과연 라이벌 전 일가요.

상숙달림이 2023-02-02 (목) 02:55 조회 : 1185 추천 : 15

https://etoland.co.kr/link.php?n=7263104 복사

아시아에서 시작되는 고진영-넬리 코르다 라이벌전… 태국, 싱가포르 LPGA 대회에 톱 클래스 총출동 본문 프린트

2023년에는 고진영과 넬리 코르다의 라이벌전을 일찍부터 볼 수 있게 됐다. 오는 26일부터 2주 연속 열리는 LPGA 투어 태국, 싱가포르 대회에 세계 톱 20 선수들이 거의 빠짐없이 출전한다. 2021년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맞붙은 코르다(왼쪽)와 고진영. ｜게티이미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시즌 초반 아시안스윙부터 톱 플레이어들이 전부 나서 열전을 펼친다. 올해는 고진영과 넬리 코르다의 라이벌전을 비롯한 세계 최고선수들의 경쟁을 일찍부터 볼 수 있게 됐다.

LPGA 투어는 1일 홈페이지에 “3월 첫주 싱가포르 센토사GC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엔트리 마감 결과 세계 상위 20명 중 18명이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3월 2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올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은 고진영이 지난해 시즌 첫 출격에서 우승컵을 든 대회다. 세계 1위 리디아 고를 비롯해 2~6위인 넬리 코르다(미국), 이민지(호주), 아타야 티띠꾼(태국), 고진영,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모두 참가하며 7위 렉시 톰프슨(미국)을 건너 뛰고 8~10위인 전인지, 김효주, 하타오카 나사(일본)도 도전장을 냈다. 세계 20위까지 넓히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인 박민지(16위)만 빠지게 된다. LPGA 선수가 아닌 박민지는 주최측 초청을 받아야 출전할 수 있다.

싱가포르 대회에 참가신청을 낸 초호화 라인업은 이보다 한 주 앞서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 시암CC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엔트리와 거의 같다. 세계 20위 이내 18명이 참가하고 지난해 메이저 챔피언인 제니퍼 컵초(셰브론 챔피언십·미국), 전인지(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이민지(US여자오픈), 브룩 헨더슨(에비앙 챔피언십), 애슐리 부하이(AIG 위민스오픈·남아공)가 빠짐없이 출전한다. 최혜진(20위)을 비롯해 김세영, 지은희, 이정은6, 김아림, 양희영 등도 의욕적으로 나선다.

2주 연속 열리는 두 대회에 톱 플레이어들이 이탈없이 모두 참가하는 건 이례적이다. 최근 수년간 봄철 아시안스윙은 워밍업 이벤트 정도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주로 아시아, 호주권 선수들이 선별 출전했고 미국의 톱클래스 선수들은 코로나19와 장거리 원정을 감안해 불참해 왔다.

리디아 고는 최근 2년간 태국 대회를 빼고 싱가포르에서만 겨뤘으나 올해는 모두 참가한다. 넬리 코르다는 2019년 이후 처음 아시아 원정에 나섰다. 2020년 초에는 코로나 19로 대회가 취소됐고, 이후로도 팬데믹을 감안해 불참해왔다.

고진영도 최근 2년간 불참했던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출전한다. 올해 전지훈련을 태국에서 치른 만큼 현지에서 곧바로 참가할 수 있고, 다음주 타이틀 방어를 앞두고 손목 회복 정도와 경기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들 중 일부는 2월 둘째주 열리는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먼저 몸을 풀고 태국으로 이동한다. 우승상금 75만 달러인 사우디 대회에는 리디아 고, 대니엘 강, 전인지, 김효주, 이정은6, 해나 그린(호주), 애슐리 부하이 등이 나선다.

김경호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경호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상숙달림이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0개 댓글쓰기

▲ top

골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필독] 골프 게시판 이용안내	eToLAND	05-31	21

	[대출상담실] 어떤 대출이 가능할까요?	익명

656	[자유] 별무 특장점이 라서리	상숙달림이	01:51	4	36

655	[뉴스] 베어크리크 포천, '친환경 골프장' 1위 선정	해류뭄해리	03-29	5	72

654	[뉴스] 한국여자골프군단 LA서 시즌 2승 정조준	해류뭄해리	03-29	5	47

653	[뉴스] 더스윙골프, KLPGA 박결·성유진과 후원 계약 체결	해류뭄해리	03-29	5	46

652	[뉴스] PGA 투어, 그레그 노먼 설계 코스와 결별하고 타이거 우즈 코스로	Lianna	03-29	5	59

651	[자유] 시즌 2승 사냥 나서는 고진영…‘양파 눈물’ 보기 좋게 씻어라	상숙달림이	03-29	6	69

650	[뉴스] 한국 선수 22명 출전...축제 분위기처럼 열릴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	Lianna	03-29	6	117

649	[뉴스] '국대' 출신 장은수, KLPGA 드림투어 개막전 우승..16세 양효진 2위	Lianna	03-28	8	80

648	[뉴스] 컨디션 회복 고진영, LA에서 2승 사냥..'루키' 유해란은 첫 승 도전	해류뭄해리	03-28	8	65

647	[뉴스] KPGA스릭슨투어 28일 개막…20대회·17억원 규모 [남자골프]	해류뭄해리	03-28	8	60

646	[뉴스] LPGA, 말레이시아서 신규 대회 '메이뱅크 챔피언십' 개최	해류뭄해리	03-28	8	51

645	[자유] LPGA 장타 순위 유해란 5위 292 야드	상숙달림이	03-28	8	83

644	[뉴스] 절친 셰플러도 꺾은 번스, PGA ‘마지막 매치킹’ 등극	해류뭄해리	03-27	8	77

643	[뉴스]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한국 선수 TOP10에 3명 … 안나린 4위‧고진영 5위‧유해란 7위	해류뭄해리	03-27	8	62

642	[뉴스] 유해란 “최대한 즐기려고 했는데…너무 즐겼나 봐요”	해류뭄해리	03-27	8	89

641	[뉴스] 사라지는 매치플레이…'마지막 트로피' 번스가 품다	Lianna	03-27	8	71

640	[자유] 유해란 단숨에 신인포인트 2위로	상숙달림이	03-27	8	113

639	[자유] 유해란 3타 줄여보자 루키고고고	상숙달림이	03-27	8	88

638	[자유] LPGA 4R 프랑스,일본,한국,태국 4파전 리더보드	상숙달림이	03-27	9	72

637	[뉴스] ‘54억원 사나이’ 대니 리 “한국에서 우승하는 날도 꿈꾼다”[단독인터뷰]	Lianna	03-27	9	153

636	[뉴스] 사소 "두 차례 앨버트로스"…‘세상에 이런 일이’	해류뭄해리	03-26	9	117

635	[뉴스] 역대급 승부 펼친 매킬로이-쇼플리... 마지막 홀 버디가 생사 갈랐다	해류뭄해리	03-26	8	80

634	[뉴스] 셰플러vs매킬로이 세계랭킹 1위 쟁탈전, 매치플레이 빅뱅 성사되나	해류뭄해리	03-26	8	71

633	[자유] LPGA Rookie 유해란 대박으로 ~~~ 리더보드공동1위중	상숙달림이	03-26	8	130

632	[뉴스] "목소리도 안 나와"…악조건에도 '몰아친' 고진영, 명예의 전당 향해	꽃다지	03-26	7	111

631	[뉴스] 김시우, 쿠처에게 패배...WGC 매치플레이 16강 진출 실패...한국 선수 모두 16강 못 올라	해류뭄해리	03-25	8	86

630	[뉴스] 강성훈, PGA 투어 푼타카나 챔피언십서 2R 공동 35위…韓 선수들 컷 통과	해류뭄해리	03-25	8	59

629	[뉴스] 한국, 무승 흐름 끊으니 '훨훨'…고진영 다음 우승 주인공은 누구	해류뭄해리	03-25	8	94

628	[뉴스] 신지은,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2R 선두…고진영 7위	Lianna	03-25	8	112

627	[자유] 대조적인 한국남년 골프 성적	상숙달림이	03-25	8	1301

626	[자유] LPGA 올해의 신인 랭킹 1-4위 모두 태국	상숙달림이	03-25	8	136

625	[자유] LPGA 오랫만에 리더부드 1,3,5위 한국선수들 포진	상숙달림이	03-25	8	78

624	[뉴스] 고진영 "명예의 전당 가입하기 위해 골프 시작..'이미 했다'는 마음으로"	Lianna	03-25	8	80

623	[뉴스] 이민영, 日 AXA 레이디스 첫날 공동 12위..신지애 공동 41위	해류뭄해리	03-24	9	98

622	[뉴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총 17개 구단으로 1년 대장정 돌입	해류뭄해리	03-24	8	84

621	[뉴스] LPGA 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4년 연속 취소	해류뭄해리	03-24	8	73

620	[자유] [김지한의 골프 담화설록] LPGA 첫 출격, 유해란의 활약을 주목할 이유	상숙달림이	03-24	9	116

619	[자유] 왼손 엄지·검지 제외한 세 손가락으로 그립 잡아야 안정적 (1)	해류뭄해리	03-23	11	1271

618	[뉴스] 임성재 “2승도 16강 장담 못해, 끝까지 집중”	해류뭄해리	03-23	8	133

617	[뉴스] 매킬로이 “골프공 비거리 규제 찬성” vs 람 “규정 이해 못해”	Lianna	03-23	8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