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메이플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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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메이플은 모험하는 맛이 있었다 라고 많은 사람들이 추억하는 이유는

그만큼 맵이 마치 여행과 모험을 하듯이 만들어졌고

엘리니아처럼 세로로 길죽한 맵, 단순히 맵을 이동해야하는데 목숨을 걸어야하는 함정들,

점프 한번 잘못해서 죽는 맵

이렇게 마을 이동하는데도 엄청난 '모험'이 필요했음.

그래서 거금을 들여서 택시를 타야한다던지

개미굴같이 미로같이 어려운 맵이라던지

정말 유저가 개미굴에 들어간듯한 느낌이랄까

그러나 지금의 메이플은 엄청난 이동기로 인해

맵들은 그저 빨리 지나가야하는 재미없는 통과구간이 되니

이동기로 슝슝 날라다닐 뿐임 

맵도 예전처럼 잘 짜여지고 개성있는게 아니라

걍 직선형. 끝.

맵에 이름이 다 개별로 있어서 

그 맵에 들어간 순간 아 이맵이네 하고 깨닫게 되는 그런 개성이 있었음

이름도 다 생각있게 지었음 (ㅋㅋ)

근데 지금은 걍 무슨맵3, 무슨맵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런 고민의 흔적이 없음.

모험을 한다는 느낌이 안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