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of Us Part I 슬쩍 돌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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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평들에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시도도 못해보다가 연이어 패치를 남발하길래 용기내어 돌려봤습니다.

돌려본 사양은  라이젠7 5800x, 32G RAM, RTX 4090, 42인치 LG OLED  정도고요.

첫 실행 후 쉐이더 생성하는게 오래 걸리고 이때 CPU를 100%에 가깝게 사용하는데

이게 끝나면 CPU 로드는 내려가고 GPU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정상(?) 상태가 되더군요.

옵션 세팅은 4K에 최고 옵션, DLSS는 사용안함으로 잡혀있길래 그대로 1~2시간 해봤습니다.

밖이 보이지 않는 실내는 얼추 100 프레임 이상.

유리같이 반투명 오브젝트가 있어서 밖이 보이는 실내는 60 이상, 가끔 순간적으로 50프레임대로 떨어지면서 끊김.

그외 아예 대놓고 야외는 60~90프레임대 정도.

전투 때는 프레임볼 정신이 없으니 모르겠지만 끊기는 느낌은 없었던것으로 보아 대충 60방어는 하지 않았을까 싶고요.

아.  말많은 VRAM 사용량은 12~13기가 사이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플레이 느낌은 최고옵션 + OLED 화면 빨로 눈은 정말 호강하는데 최적화 문제는 정말 많이 개선해야할거 같더군요.

처음엔 이식한 개발사 문제인가 했다가 이젠 너티독이 이 사태를 몰랐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의견이 많던데

그간 들어오던 이름값 못하는거 같아서 왜이런 판단을 하게 된건지 의아하네요.

다행히도 제 컴에선 그럭저럭 할만하게 돌아가니 쭉 해볼 생각인데

조금이라도 더 최적화가 되서 더 많은 분들이 원활히 해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