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4 베타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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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픽

확실히 톤이 어두워지고 고어함이 세진건 좋은데

뭔가 디아3 스러운 파스텔톤? 흐릿하게 블러된 듯한 느낌이 여전히 있음

디2R하고 같은 엔진을 쓴거 같은데 디2R가 더 나아보임

그리고 처음켜고 화면에서 바로 느껴지는 느낌은 살짝 이모탈스러웠음

그 캐릭터 대비 화면 배율이....

2. 게임시스템

이건 거의 그냥 디3같은데...

쿨타임 스킬이나 물약 제한  확인, 포탈 두루마리 없고

유니크템 없고 전설템....아마 정식 출시되면 또 고대전설 원시고대전설 나올듯

뭔가 요즘 게임스럽게 잘 갖춰져있다보니 디2스러운 느낌은 사실 거의 없음

다만 디3때도 배경 스토리같은걸 수집 업적요소로 해둔건 좋았음

3. 연출

겜을 얼마 못하긴 했지만 좀더 무거웠으면 좋았을텐데

극초반에 몹 정리해주고 같이 춤추고 밥먹는다 통수맞는 연출은 좀....

4. 음악

뭔가 잔잔하게 깔리는듯한데 귀에 박히는건 없었음

디2는 액트별 음악이 워낙 개성있고 좋아서...비교되는듯

다만 배경 효과음은 좋은듯

5. MMO 스타일

이건 좀 에러같아요

마을이나 필드에서 다른 유저 보이는거는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음

그냥 분위기깨는 느낌임 덕분에 렉만 오지게 심하고

로라스 영어 성우는 잘못 고른거 아닌가요

너무 저음이라 대사가 잘 안들릴 지경이고 다른 소리까지 묻어버림;

디3때 로라스 한글 성우는 좀 하이톤이었는데...

그리고 기본 난이도가 꽤 올라간거 같더군요

바바로 베테랑으로 시작했는데 잡몹 무리하고 싸워도 말뚝딜하면 죽을 각이던데...

특정 몹은 아예 잡을 수가 없고ㄷㄷ

암튼 버그 좀 잡고 잘 마무리되서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