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에서 받은 데스 스트렌딩 해봤는데

애칭이 쿠팡맨 게임이죠

다른 이름으로는 불면증 치료제라고 부르는분들도 계십니다^^

중부지역 가면 좀 재미가 붙는다네요

제 경험상 초반부터 취향이 아니면 나중가서도 계속 그 상태일겁니다

엄...초반에 택배를 좀 해보셨는데도 거기에 정을 못붙이신다면 사실 끝까지 그게 다라서...
택배를 잘 옮기려고 궁리하는 재미를 붙이시면 나름 재밌습니다 ㅎ

컷신  백미는 엔딩쯤가서 있습니다. 백명중 98명 정도는 욕함

컷신은 다 날리면서 하고있는데 조금씩 도구를 쓸수있게 되니까 재미가 있네요

레데리2는 초반 참고 엔딩보라고 말씀드리겟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이겜은 초반 안 맞으면 끝에도 똑같아요
굳이 참고 엔딩 안보셔도 됩니다

처음 나왔을때도 내 스타일 아닌것 같아서 이번에 무료 뿌린김에 찍먹 해봤는데 역시 내 스타일 아니네요.ㅎㅎ

호불호 엄청 갈림 영화 보는 느낌으로 겜하는거 좋아 하는 사람이면 극호에 인생 겜이다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좆나 지루하다고 일찍 접는 사람들도 많음 저도 지루 해서 접음

진짜 배달만 합니다
물건 많이 들고 배달가다가 사고나거나 해서 물건 잃어버리면 현타오구요.
그래서 한국의 어떤 유저는 맵 전체에 고속도로를 건설해버리셨더군요 ㅎㅎㅎㅎ

제 개인적인 갇겜인데...
저같은 경우 처음부터 재미를 느낄수 있었던건 짐 싣고 걸어가는데 '이게 걷기만 해도 잼있네' 함.
이런 반응이 나와야 끝가지 가실수 있을거 같네요...
게다가 중간중간 개쩌는 풍경과 브금 콜라보에 지리면서 게임했거든요..
설마 키마로 하시는거 아니죠? 이겜은 패드필수로 해야합니다..

짐매고 등반하는거 어렵고 오래걸려서 하차했었는데
그래픽이ㅜ좋아서 다시해볼듯

흐름이 어~엄청나게 느리더라구요

전 반대로 재미있게 즐기는 중입니다. 뭐 코지마의 스토리텔링은 오래 전부터 겪어왔던 터라 의외로 즐길거리(?) 중 하나네요.
게임성 면에선 오히려 색다르게 접근하게 되어 좋더군요.
코지마 확실히 배짱있게 게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편으론 부럽네요.
마치 즐길 사람은 즐겨라 뭐 이런 거 아니겠나 싶어서요 ㅎㅎ

코지마가 영화광이라 코지마 게임들은 예전부터 컷씬이 길었습니다. 메기솔도 그랬음.

노잼

예전에 뭔가 대단한게 있지 않을까하고 끝내 엔딩 봤었는데 대단한 그래픽, 연출이었지만 그게 다였던 겜....그리고 내가 만든 구조물에 남들이 좋아요 눌러주면 생기는 남모를 뿌듯함? 그정도인듯 ㅎㅎ.....위쳐3,그타5,레데리2 모두 2회차 기회를 노리지만 이 겜은 절대 2회차는 생각하기도 싫은 겜이네요.

무료로 풀렸다는 소식을 너무 늦게 들었네요..ㅠㅠ
이 게임으로 정신적 위안을 얻었다는 이야기들을 접해서 한번은 해보고 싶었는데요...

전, 이작품 엄청난 명작이라고 평가 합니다. 2번 엔딩 봤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할 때 초반에 약간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초반만 버티면 엄청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컷씬을 안보시다니.. 코지마의 게임은 엄청난 스토리가 장점인데..
스토리를 이해하면서 하는것과 아닌것은 차이가 큽니다. 유투브에 스토리 요약한것 보고 하시면 더욱 재미있을 겁니다.

그리고, 데스스트랜딩 2편 트레일러 떴는데 기대가 크네요.

컷신을 보기 위해 배달을 하는 게임.

GTA식 오픈월드나 유비식 게임에 매너리즘 몰려와 있을때 했는데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오토바이 익숙해지고 집라인 깔고 탈때쯤되면 이동 스트레스 많이 줄어드는것같네요.

이 게임은 재미를 못느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