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레데리2 완료 후 할 만한 게임 추천을 받았는데,
1. 갓오브워 : 도끼 던져서 사슬 고정시키는 퍼즐? 같은 자잘한 미션들이 굉장히 짜증나서 초반에 그만 둠
2. 킹덤 딜리버런스 : 주인공의 무력함을 느껴보려고 했는데, 너무 울렁 거려서 바로 삭제(참고로 fps 류 게임은 5분도 못함)
3. 엘든링 : 일단 시작은 했는데, 엄청나게 어려워서 진행이 안됨.. 지우지는 않았지만, 트레이너 없으면 엄두도 못낼거 같은 난이도.. ㄷㄷ
4. 리턴 투 몽키 아일랜드 : 예전 추억이 생각나서 해봤는데, 그래픽이 너무 유치해서 삭제
5. 스트레이 : 길고양이 시점에서 여행?같은거 다니는거 같은데 그냥 밋밋함.. 삭제
6. 케나 블릿지 오브 스피릿츠 : 그래픽이 귀엽고 액션도 귀여운데, 그냥 모든게 귀여움.. 40대 후반에 하긴 너무..
7. 스틸라이징 : 얼마전에 올라온건데, 재밌어 보이는데, 살짝 울렁임.. 오래 못함
8. 어새신 크리드 오리진 : 재밌다고 했는데, 초반에 재미는 있음.. 근데 왜 난 집중을 못하는거지.. ㅋㅋ
그리고 오늘 시작한 대망의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와.. 딱 내가 원하는 스토리 탄탄하고, 유저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바뀌는 멋진 게임.
이제 막 시작한 거라 얼마만에 엔딩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너무 맘에 듭니다. 레데리2의 여운을 충분히 치유해줄 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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