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에 수명있는 온라인겜 있나요?

그 게임회사 대표 수명이 더 빨리 줄겠는데요 ㄷㄷ 영구적으로 사라지는 느낌으루다가

ㅋㅋㅋ 상세한건 플레이어가 게임성에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다듬을 수 있겠죠. 제가 관심이 있는건 실제자연과 현대사회에 있는 비슷한 환경조건, 시스템을 게임에 구현해서 어떻게 시스템을 바꿔주면 사람 사이의 관계 혹은 게임 그 자체가 나아질 수 있는지 마치 사회실험 같은 느낌으루다가

비슷한 시스템으로 디아블로3의 시즌제나 POE의 시즌제가 있을거 같네요. 일정시즌동안 케릭터 육성가능하고 시즌이 초기화 되면서 다시 처음부터하는거죠

극단적(?)으로 줄이면 롤이네요
단기간동안 성장하면서 파밍하고 그 판이 끝나면 다 사라지는 온라인 게임...?ㅋㅋ

Haven & Hearth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오픈월드 로그라이크 mmo인데 일정기간이 지나면 서버 전체가 리셋되고 모두가 맨땅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다만 일반 mmo처럼 사냥이나 레벨업 위주가 아니라 농사, 채집, 제작, 건설 등 생활 비중이 높은 게임입니다.
캐릭터가 죽으면 영구삭제라기보다 기존 능력치와 스킬의 일정량을 이어받은 새로운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데스페널티와 비슷하기는 한데 좀 다릅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 사회성에 대해서도 이 게임에서는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혼자사는 것보다 모여서 같이 마을을 만드는게 이득인데 왜 공산주의가 망했는지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죠.

개인의 사유재산, 공동체의 공유재산을 어떻게 모으고 분배하는지도 플레이어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으며 이게 실제 게임 플레이에 상당히 큰 영향을 줍니다.
마을마다 각자 규칙이 다른데 실제 그 마을에서 생활하는 플레이어들끼리 정하는 것입니다.

혼자 살면서 자급자족을 할 수도 있고
근처에 사는 사람들과 물물교환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도 있고
친한 사람들끼리 몇 명이 같이 사는 작은 마을을 만들 수도 있고
불특정 다수가 모인 큰 도시를 만들 수도 있죠.

PvP도 가능하고 건물을 부수고 자원을 약탈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소규모 인원이 몰래 다른 사람이 사는 곳에 가서 물건을 훔칠 수도 있고
대규모 전쟁도 가능하죠.

당연히 범죄 시스템이 있어서 그냥 아무부담 없이 막 털고 다니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힘이 있으면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도 복수할 엄두를 못내는 현실적인 게임입니다.

자유도가 높은 오픈월드 mmo입니다.

5! 흥미로운 게임인데요. 그럼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예전에 문명온라인이라고 일주일마다 초기화되는 서버가 있었죠.
그리고 유저들이 타 국가에서 어뷰징한다거나,
이기는 세력으로 이전하여 세력간 인원 불균형이든가
그런게 많아서 금방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게임성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았고, 과금을 해도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닌 국가를 위한 것이라
과금러들이 과금을 해도 쎄지지가 않는 희안한 게임이였습니다.
과금한다고 해서 현금화가 되지도 않았구요.
패치 하나로 인해 과금들도 다 소용없게 되었죠.
결국 현거래는 없고 회사만 배를 불리는 형태가 되더니 금방 운영을 종료하더군요.

마비노기. 캐릭이 나이를 먹습니다. 그 이상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무료환생이 가능하기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글쓴이가 원하는게 아닌거 같네요.

야생의 땅 듀링고가 망한이유가 실제시간으로 장비 내구도같은게 계속 까져서..
RPG같은거는 대부분 키워두면 유지되는걸 선호하지 나중에 없어지는건
시간 쪼개서 틈틈이 게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거를 수 밖에 없죠(주로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