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아이랑 응급실 왔습니다...

[댓글수 (10)]

걍귤 2023-04-02 (일) 10:56 조회 : 2413 추천 : 16

https://etoland.co.kr/link.php?n=8413083 복사

아픈 애들이 정말 많네요...

대기만 4시간 예상이라는데...

병 치료하려다 더 악화되는거 아닌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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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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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 2023-04-02 (일) 11:00

응급실 있는 중대형 병원이면 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어요. 대부분 급한 사람이겠지만 개중 전혀 급하지 않은데도 자리 차지한 사람도 있죠. 그 사람들 때문에 정작 필요한 환자가 대기해야 하는 아이러니,,

요즘 많이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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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진벌레 2023-04-02 (일) 11:09

응급실....4시간은 기본이죠 ㅜ ㅜ
애 다쳐서 꼬매는데 속터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응급이란말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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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붉은해적 2023-04-02 (일) 13:33

소화제도 필수죠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과산화수소수같은 소독약이랑 밴드도 그렇구요

어떤 병인지 모르겠는 데 따뜻한 물 자주 조금씩 마시면 괜찮을 겁니다

혹은 얼음찜질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요

엏른 낫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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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귤글쓴이 2023-04-02 (일) 14:00

다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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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세이 2023-04-02 (일) 14:47

달빛소아과 주변에 어딨는지 봐뒀다가 가세여
https://www.e-gen.or.kr/moonlight/main.do
달빛어린이병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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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척살 2023-04-02 (일) 15:57

응급실이라는게 막상 보면 더 급한 환자도 있고 해서.. 들어간 순서는 아닙니다.
작년 봄에 손목이 부러졌는데도 거의 3~4시간 방치되었었네요.
본인들은 급하지만.. 응급의료라는게 우선순위가 들어온 순서가 특히 아니라서 아픈 부위나 검사를 통해서 파악후에 천천히 처치하면 생명에 지장주지 않아서 밀린다고 보면됩니다..
큰 종합병원 응급센터보다는 전문병원 응급실로 들어가는게 훨씬 빠른 처치를 받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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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버그 2023-04-02 (일) 16:21

이미 응급실 이용 환자의 70%가 비응급환자라서 응급실 북새통에 밀리고 빨리 안된다고 결과는 나와있으나
정부도 표심 떨어질까봐 손안대고 있는 거죠.
선진국처럼 응급환자 아니면 이용을 자제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일본만 해도 단순 감기로는 응급실 못들어갑니다. 걸을수 있으면 엠뷸런스도 안태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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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마아 2023-04-02 (일) 21:40

친구가 머리 감다 욕실 거울에 깨져서 손목 인대가 5개가 끊어지고 난리가 났었는데
잠깐 얼굴 비추고 사라진 의사새끼가 2시간 만에 도착해서 상처 살짝 들춰보더니
헉! 이건 여기서 안됨 다른 병원 가야 돼요 하고 접합 전문병원으로 보내버림
응급실에 의사 간호사보다 보안요원이 많은 이유
성인군자도 응급실 의사새끼 움직이는 거 보면 화가 안 날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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