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리 사무실에 열린 방울토마토 한번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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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방울토마토 씨앗 한봉지 사다가 화분에 심었습니다

새싹이 많이 났는데 세그루만 빼고 다 솎아냈습니다

물은 일주일에 한두번 주는데 햇빛이 좋으니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그런데 한달 후 손톱만한 노란 꽃이 피고

초록색 열매가 열립니다

초록색 열매는 일주일만에 살짝 노랗게 되었다가 빨갛게 익었습니다

그래~ 요놈 하고 똑 따먹습니다 

냠냠.  맛있습니니다

그런데 한동안 바빠서 못본 동안 토마토가 우다다다다다 열렸습니다

묵직한 방울토마토들 덕분에 가냘픈 줄기는 땅바닥까지 꺾였습니다

화분 한가운데 지지대를 꽂고 줄로 묶어올려 가지를 세웠습니다

점심 식사하고 와서 가끔 한두개씩 따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음... 보기좋고 재밌고 맛있군

토마토 키우기 쉽네. 별거 아니네. 

다음에는 바나나 한번 도전해 볼까요. 저 바나나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