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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인기 [자유]

40 넘도록 제대로된 직장이 없는 내친구 얘기 좀 해보려 합니다.

[댓글수 (91)]
rank 충혈된노을 2023-03-24 (금) 16:03 조회 : 11524 추천 : 90  추천

저한테는 고등학생때부터 친구인 녀석이 있어요. 절친이예요.

현재 40초반인데 백수예요.

대학 졸업하고 2년 정도 백수로 지내다가 어머니 사촌이 아시는 디지털도어록 제작업체 회사 사무직으로 1년 정도 근무하다가

서울생활이 힘든지 안맞아서 다시 집으로 내려왔어요.

그 후 또 몇 년을 백수로 지내길래 구직활동은 하냐? 물어보고 제가 생활정보지 구직란이나 워크넷을 보면서 이친구가 할만한

일자리 몇 개 추천해주면서 이력서 제출하라고 권하곤 했더니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하더군요. 어머니는 뭐라고 안하시냐 물어보니

취직하라고 어머니가 말할때 마다 싸운다고 하더군요. 몇 달의 시간이 지난 후 여전히 백수길래

얘기 했더니 또 자기가 알아서 한다더군요. 너 저번에도 그랬다 근데 뭐냐?? 지금도 놀고 있지 않냐고 하니

"내가 알아서 할거니까 신경 꺼. 듣기 좋은 소리도 한두번이지 짜증난다"고 하더군요.

그 뒤로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봤더니 이제 백수는 아니더군요. 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공공근로를 하고 있더군요.

보건소, 독서실, 구청 이런 곳에서 하는 간편한 사무를 보는 일요. 당연히 수입은 얼마 안돼죠. 노동강도도 약하고

비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술을 배우는 것도 아니구.

하지만 그나마 기특했어요. 뭐라도 해서 밥벌이를 하고 있다는 자체가.... 그래도 걱정되는 마음에  제가 그랬죠.

"공공근로를 언제까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공장을 들어가든지 해서 기술을 익혀라"

하지만 여전히 공공근로를 했고 그것도 계속 할 수 있는건 아니더군요. 6개월인가?? 일정기간하면 다시 신청해서 채택되면

계속하고 아니면 쉬어야 되더라구요.

채택이 안된건지 공공근로 쉬고 있을때 였어요. 그 때가 서른 중반이 좀 안됐었나??

회사에서 친구 얘기를 했더니 이사님이 옆에서 그 얘기를 듣고 본인 친한 지인중에 대형마트에 있는 사람이 있는데

계약직이라도 꽂아줄 수 있다 내 지인에게 부탁해 볼 수는 있는데 조건이 채용되면 꼭 가야되는 것이고 일하게 되면 본인 얼굴에

먹칠하지 않게 열심히 해야 된다. 그러면 말해주겠다 하더군요.

친구에게 말했더니 대형마트라는 것에 혹했는지 웬일로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연락을 취해서 친구가 그분한테 이력서를 직접 보냈어요.

하루인가 이틀인가 지나서 친구가 걱정되는 말투로 전화가 왔어요. 그쪽에서 건강보험납입증명서를 보내달라고 했다더군요.

보내면 되지 했더니... 공공근로 하다가 쉬다가 또 하다가 쉬다가 해서 공백기간이 많았는데 그 공백기간을 공공근로한 걸로 이력서에

적어서 보냈다더군요. 미친새퀴 짜증나서 쌍욕을 퍼부어 줬어요. 그래서 그자리도 날라갔죠.

그뒤로 또 백수로 꽤 시간을 보내다 집안사람 통해서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더군요. 그곳에서는 1년 좀 넘게 일했었나 싶네요.

그리고 또 백수..... 어느날 집안에 안좋은 일이 생겼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지가 밥벌이 못하는거 빼고는

착하고 좋은친구라 받을 생각 안하고 몇 백을 빌려줬어요. 그 후로 그 돈에 대해 그 친구가 두어번 애기한적은 있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그 돈에 대해서 제가 얘기 꺼낸적은 없어요.

어머니 명의로 아파트라도 한채 있었는데 안좋은 일로 인해 그거마저 사라지고 연립주택같은 아파트에 홀어머니랑 둘이  월세로 살고 있어요.

그렇게 되자 제 생각은 이녀석이 이제라도 정신을 차려서 뭐라도 해서 돈벌이를 할거라 생각했어요.

저도 이녀석한테 이왕 이렇게 된거 이제 너라도 정신차려서 전세로 이사가고 집도 장만하고 결혼도 해서 어머니한테 네가 효도해야 되지

않겠냐고 하니 본인도 그래야지 하더군요. 하지만 그것도 공허한 다짐일뿐 몇 년째 아무것도 안하고 백수예요.

어머니가 요즘도 취직하라고 안하시냐 물어보니 이제는 그말은 꺼내지도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제는 왜 공공근로조차 안하냐고 물어보니 공공근로도 나이 마흔이 되면 사무직엔 배치가 안되고 도로보수라든지 삽질하고

무거운거 나르고 고생하는 일에 배치된다고 안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한숨만 나올뿐...

이제는 어디 이력서를 내려고 해도 경력도 없고 기술도 없고 자격증도 없어서 제출할 수가 없는 지경까지 왔어요.


이제 최근 일이예요.

뜬금없이 전화가 와서 뭐라도 할 수 있는일 없냐고 일좀 소개시켜 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녀석이 웬일인가 싶었죠.

일단 편의점 알바든, 피시방 알바든 알아보면서 공단쪽에 공장을 알아보라고 했어요. 당장 돈이 필요 하다고 그건 달이 지나야 받지 않냐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본인은 평택 고덕에 삼성전자 공장짓는 공사 일하는 곳도 알아보고 조선소도 알아보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고덕쪽이 조건이 좋다면서 노가다 뛸 수 있게 돈내고 기초안전보건교육도 이수하고 그러더라구요. 이놈이 이제 뭐라도 하려나

싶어서 기특했어요. 그리고 알아보면서 하루, 이틀, 일주일 또 시간이 흘러갔죠.

전화가 왔어요. 돈좀 빌려달라고 어렵게 말을 꺼내더라구요. 저도 빠듯하기는 하지만 2백, 3 백 정도는 빌려줄 수 있었고 빚을 내서라도 빌려줄 수는 있었어요. 하지만  얼마가 필요하냐고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안된다고 했죠. 제가 돈을 빌려 줌으로써 이녀석의 숨통을 트이게 해주면

또 제가 빌려준 돈만 까먹으며 시간을 허비할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돈을 빌려주면 이녀석을 망치는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안된다고 하자 풀이 죽은 목소리로 알겠다며 전화를 끊더군요.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일 소개시켜 달라고 전화 온지 한달이 되어가는 시점인데 아직도 일을 알아볼뿐 행동으로 옮긴건 없어요.

일할려는 의지가 꺽이기전에 일을 시작하게 하려고 독려 격려도 하며 일단 뭐라도 시작해라 조언하고 목포 조선소에 있는

친구 형을 통해 알아보고 오랜만에 워크넷에 들어가서 이친구가 할만한 일을 찾아보며 링크를 보내고 이력서를 보내줘도

이건 월급이 적다... 월급 조금 높은 곳 알아보고 링크 보내주면 여기에 내가 되겠냐?? 그래서 일단 돈드는거 아니니 이력서라도 제출해봐라.

혹시 모르지 않느냐 이렇게 얘기하다 답답한 이새퀴의 태도에 목소리가 커지고 저의 적극적인 모습에 본인이 부담스럽다며

또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하더군요. 씨발새키 나한테 일좀 소개시켜 달라고 할때는 언제고.... "그래 니가 알아서 해라 새키야" 소리치며

전화를 끊었어요.

전 이 친구가 잘됐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고, 홀어머니한테 효도도 하며, 기울어진 가세도 일으켜 세우길 진심으로 바래요.

이친구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취직을 할까요??


참고로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3일 내내 자리 함께 해주며 기타 등등 고맙고 저랑 대화도 잘 통하고 소중한 친구예요.

손절하라든지 신경쓰지 말라는거 말고 진심어린 조언을 부탁해요~


댓글 91댓글쓰기
순수의식 2023-03-24 (금) 16:21
진심어린 조언입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큰 어른에게
충고가 가당치도 않아요
goodgoodgoodgood
추천 24
nogood
반대 2
익명 2023-03-24 (금) 16:2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good
추천 7
nogood
반대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충혈된노을글쓴이 2023-03-24 (금) 19:56
@아이소다

빚은 없는걸로 알아요
추천 0
순수의식 2023-03-24 (금) 16:2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진심어린 조언입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큰 어른에게
충고가 가당치도 않아요
goodgoodgoodgood 추천 24
     
       
충혈된노을글쓴이 2023-03-24 (금) 19:56
@순수의식

말씀 감사합니다.
추천 0
물아일심체 2023-03-24 (금) 16:24
글쓴이가 제일 잘 알고 계실것 같습니다만,
친구가 정신 차리고 배움을 갈구 하지 않으면 도로나미 타불일 것으로 보입니다.

제 친구였다면 줘 패서라도 배워라고 할 것 같지만 사실 남의 인생에 손대는 것은 끝까지 해줘야 되는 거라 하기도 힘들죠...
친구를 갱생 시키기 위해서 강하게 나가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바뀌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추천 2
알쟁이 2023-03-24 (금) 16:26
왠만하면 충고도 하지 마세요.
애당초 말을 들을 사람도 아니네요.
능력도 없고 경력도 없는데 연봉따지고 있다면 평생 저러고 살겠죠.
추천 1
고수진 2023-03-24 (금) 16:27
글쎄요? 저건 저 친구가 알아서 해야죠

대체 뭔 방법이 있을까요?

뭐라고 조언해도 20년 가까이 저러는데
추천 0
잇힝a 2023-03-24 (금) 16:31
절친 사이에는 돈 빌려주는거 아닙니다. 그냥  주는거에요. 받을 생각하지말고 그냥 본인이 절친한테 줄 수 있는 한도까지는 그냥 주시는게 맞고 그 이상은 못주는거죠. 그냥 주면 주는거고 못주면 못주는거지 빌려주지마세요.
추천 4
우야아빠 2023-03-24 (금) 16:33
알아서 하게끔 하세요 인생본인이 사는거고.
제 아는사람도 용접하는데 기술이 아주좋은데 문제가 지 오고싶을때만 일한다는겁니다. 일상적인 생활패턴이 달라요.

친구라고 인생책임져 주는거 아닙니다. 남한테 피해안주고 살면 냅두세요
추천 3
     
       
충혈된노을글쓴이 2023-03-24 (금) 19:59
@우야아빠

어머니야 속이 문드러졌겠지만 남한테 피해 주는거 싫어하고 착한 친구예요
추천 0
흔적 2023-03-24 (금) 16:35
솔직히 님이 인생 책임질게 아니라면 상관할게 아니라고 보임
친구간에 돈빌리고 그러는거 그냥 준다 생각하고 빌려주는게 아닌한
언젠간 실망하게 될지도 돈이란게 어쩔수 없다고 봄..
추천 2
금쪽같은개새… 2023-03-24 (금) 16:40
40년을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 친구분한테 뭔가 계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 계기를 만들어 줘 보세요.
추천 0
설냥냥 2023-03-24 (금) 16:46
완전 똑같진 않지만..저 철없던 20대때랑 비슷하네요 ㅎㅎ
힘든일 하기 싫고 무조건 주5일제만 해야 하고 돈 많이 받는 그런....
결국엔 못 찾았어요..찾았으면 계속 있었을 듯..ㅋㅋ

진짜 무슨 계기가 있어야 벗어날 수 있습니다..(저는 무슨 계기로 벗어났는지 생각은 안 나네요..ㄷㄷ)

주5일, 안 힘든 일..그런걸로 누나랑 엄청 싸웠어요..
동생이 집에서 백수짓하고 그러니..ㅋㅋ
백수때는 계획이 참 많았습니다..(하지만 다 실패실패실패..)
공무원 시험 본다고 거의 1년 쉬기도 하고..그러다가 모아놓은 돈 다 쓰고 일자리 알아보고..1~2년 일하고..
그러다 좀 힘들면 또 3~4개월 쉬고..

빚지는건 싫어서 누구한테 돈 빌린 적은 없고..
모아둔 돈 다 쓰면 제가 일자리 찾아서 일을 했다는게 좀 다르긴하네요..
추천 0
csjcap 2023-03-24 (금) 16:46
아파트 날려먹은 게 큰 타격이군요 그나마 재산이었을텐데...
기초수급도 안되는 건가요? 흠 아직 젊군요..
먹고 살 만큼만 알바하면서 국비지원 교육센터 알아보심 어떨까요?
그냥 자꾸 용기를 주세요 이미 그러셨겠지만...
추천 1
     
       
충혈된노을글쓴이 2023-03-24 (금) 20:05
@csjcap

국가에서 돈 받으며 기술 배우는 직업훈련원 이런데도 추천은 몇 차례 했었죠.
헌데 본인 마음이 동해야 가죠
추천 0
코큐텐10000 2023-03-24 (금) 16:48
그냥 니 인생 니가 살아야지 하는 마음가짐이 적당한듯하지만...

정말 친구가 소중하고 친구가 제대로 살기를 바란다면, 손목아지 잡고 입사원서 내는 것까지 같이 가 줘야죠.

40평생을 제대로 된 직장 없이 살았는데 해야지...하면서도 용기가 쉽게 나지 않을 겁니다.

히키코모리 심리와 비슷할 것 같네요.

정말 돕고싶다면 적당히 자리 마련해주면 지가 알아서 찾아가서 잘 하겠지 이런 생각은 현재 친구분 상태에서는 너무 나이브할 것 같구요.

가능하면 친구분 모친까지 같이 차에 태워서 입사원서 내는거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적어도 한 일주일간은 매일 점심 같이 먹으면서 멘탈 관리해줘야 할 듯 싶습니다.
추천 0
     
       
충혈된노을글쓴이 2023-03-24 (금) 20:09
@코큐텐10000

20대 초반에는 진짜 방구석에만 쳐박혀서 게임만 해서 집 앞 상가에 뭐가 있는지도 모를 정도인적도 있었어요.
좋은 말씀이긴 하나 지금 서로 같은 지역에 있지 않아서 물리적으로 그건 힘들거 같네요
추천 0
주쟁이 2023-03-24 (금) 16:50
사람 안변해요 욕해도안됨
추천 1
칼카리 2023-03-24 (금) 16:50
저렇게 살아도 넌 행복한 사람이고 지금의 현재를 부정하거나 탓 하지 않는 조언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각자의 인생 방향과 방법을 선택하고 그것은 존중받고 박수받아야 마땅합니다.
저는 친구분이 한심하게 보이지도 않고 꼭 남들처럼(?)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삶에서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고 그런 인생도 아름다운 인생이라고 가르쳐줘야 합니다.
추천 1
김사장 2023-03-24 (금) 16:59
마흔 될 때 까지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내온 사람이면 곧바로 힘든 일 못 합니다. 일단 작고 수월한 일부터 시작 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런데 쉬운 일은 급여가 적어서 만족을 못 한다 할테니.. 그게 문제군요.
친구가 확실하게 현실 인식을 해야될거 같아요. 경력도 없고 업무 능력도 증명 안 되는데 곧바로 급여 많이 받는 직종에 취직할 수는 없으니까요. 이걸 먼저 인정하고 취업 활동 해야 친구도 스트레스 적을듯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친하더라도 조언은 조심해야 합니다. 답답해서 언성을 높이셨다고 하는데 주눅 들어서 더 힘들 수 도 있습니다. 친구로서 걱정되어 하는 충고나 격려가 듣는 입장에선 무시 당한다 느낄 수도 있어요.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추천 2
     
       
충혈된노을글쓴이 2023-03-24 (금) 20:12
@김사장

좋은 말씀 고마워요. 새겨 들을게요
추천 0
팽수 2023-03-24 (금) 17:30
님은 참 좋은친구에요.
하지만 지금은 좋은 애기도
짜증나고 사회는 무섭고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뭐라도 해야하는데 라고 생각하고있을거에요.
백수 기간이 길어지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근데 너무 걱정 안해도 되는게
궁지에 몰리면 끝에 끝에 가서는
다 하게 되있어요.
그게 힘든일이라도.
왜냐면 우울해서 자살하는것도
굉장히 두렵고 무섭거든요.
결국은 살아야됨.
그럼 일하게 되있음.
가지고 싶은  작은것부터 살수있는 욕구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어쨋거나 용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추천 2
망또어부바 2023-03-24 (금) 17:53
제 기준에서 두가지 해결책이 있을것 같네요.

첫번째는 글쓴이님이 생각을 바꾸어 40넘어서까지 정신못차리고 인간구실 못하는놈은 도저히 같이할 친구가 아님을 글쓴이님이 깨닫고 손절치는것

두번째는 40넘어서까지 그런식으로 사는 인간이면 죽었다 깨어나도 그 습관 성격 못고칩니다. 이미 늦었으니 그렇게 살다 나중어 그친구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나면 그친구도 곧 못버티고 세상에서 살아남지 못할거라 이 모든 부분을 인정하고 그냥 그렇게 되는것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입니다.

진짜 작은 일말의 가능성이라면 어머니 돌아가시고 자신이 머무를 집도 없고 아예 밥먹을 생활비조차 없어지게 되면 극한으로 몰려서 결국 스스로 정신차리고 제대로 살 가능성인데 이마저도 너무 나이가 많고 늦어서 결국 안좋게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추천 0
     
       
충혈된노을글쓴이 2023-03-24 (금) 20:15
@망또어부바

무섭네요
추천 0
존말코손바닥… 2023-03-24 (금) 18:07
아주아주 큰 시련을 한 번 마주해야 합니다.
추천 2
     
       
밀쵸파파 2023-03-24 (금) 18:37
@존말코손바닥사슴

저는 이 댓글에 극히 공감합니다
추천 0
포스마치 2023-03-24 (금) 18:57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닙니다 착하고 좋은사람이겠지만 그냥 조언 얻지말고 하고픈데로 하세요
평생 그럴게 살아갈거에요
추천 0
마메모무무 2023-03-24 (금) 19:10
잘하는 일 있으면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세요~
여기저기 치이면서 자존감도 낮아질거고..  어차피 님 말고도 뭐라고 하는 사람 많기 때문에, 님까지 뭐라고 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공공근로 하느라 고생많았다~
이력서 넣느라고 멀리 갔다왔구나~ 고생많았다~
면접 봤는데 떨어졌다고? 너 같은 인재 못 알아본 사장X끼가 병신이지 넌 잘할 거야~
그런 식으로 응원해주시고.. 안 되면 뭐 안 되는거죠. 사람 바꾸는게 말이 됩니까? 안 바뀝니다. 다만, 오히려 격려해줄 때가 더 잘되는 것 같더라고요.
추천 0
『깡』 2023-03-24 (금) 19:17
비슷한 놈 있는데 신경 그냥 끔 전화오면 일부러 짜쯩 내고 바로 끊습니다
추천 0
무상사 2023-03-24 (금) 19:27
누군가 자기자신한테 40여년간 해왔던 걸 바꾸라고 한다면 본인은 바로바꿀 자신있나요? 본인도 스스로를 바꾸기 힘든데 40년동안 자기앞가림도 못한 사람을 옆에서 바꾸긴 힘듭니다. 돈이 많아서 먹여 살릴거 아니면 돈도 빌려주지말고 만나면 밥이나 한끼 사주면서 잘해보라고 격려하는게 답입니다. 배가너무 고프다그러면 돈주지 말고 식료품 사서 보내주세요.
추천 2
가죽시계 2023-03-24 (금) 19:40
손절하라든지 신경쓰지 말라는거 말고 진심어린 조언을 부탁해요~
라고 하시느거면...
원하는 말만 듣겠다는건가요?
추천 0
패왕카이젤릭 2023-03-24 (금) 19:45
어디서 돈 조금 나오는데가 있나보네요

그리고 돈욕심 없이 자라서 돈 필요한줄도 모르고 그래 보이기도 하네요

저런 타입은 답 없습니다 자기가 꺠우치기 까지
추천 0
     
       
충혈된노을글쓴이 2023-03-24 (금) 20:20
@패왕카이젤릭

오 맞아요. 돈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어요. 물욕이 없어요.
월세도 내야 되고 생활비도 필요할텐데 어디서 돈이 조금 나올거라 짐작하고 궁금하지만
물어보지는 못했네요.
추천 0
누가라 2023-03-24 (금) 20:13
이력서에 사기치고 노모 모실 생각은 없는 불효자인데다가 도와주는 친구한테는 내가 알아서 한다며 냅두라고하지만
착한 친구인가요? ㅋㅋㅋ
추천 0
오츠 2023-03-24 (금) 20:13
결국 변화를 위한 행동을 하는건 자기자신이죠

사회복지실천기술론 쪽에
변화가 필요한 분들을 심리상담할때 쓰는 기법들이 있는데요 ;

기적질문 예외질문 등등

관련 동영상 보시면서 친구분에게 어떤식으로 도움이 될지 고민해보세요~
상담자와 내담자 관계가 아닌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https://youtu.be/tvzVmmM9JOU
추천 0
냐하하함 2023-03-24 (금) 20:26
제발 너나 잘 하세요
추천 0
     
       
1punch 2023-03-25 (토) 02:04
@냐하하함

형 본인 얘기죠?
추천 0
그래서더놀란 2023-03-24 (금) 20:27
최근에 갑자기 가까워진 지인(40대중반, 남자)이 있습니다
과거 요식업 장사가 잘되서 중국까지 나갔다가 쫄딱 망하고 돌아와 몇년째 백수로 지내더군요
통장이 압류된 상태라 모친의 도움으로 근근히 생활하고 있는데
구직에 대해 의지도 없을뿐더러 취업난을 핑계대기 일수..
최근에는 어찌저찌 데스크탑을 새로 마련해서 AI그림 공부에 빠져있고
이성에 대한 집착도 조금 심한편입니다
서로 도움을 주고 받거나 자주 만나지도 않기에 그러거나 말거나 하고있네요
좋은 인연이라서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데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그 관심을 다른 이들에게 베푸세요.
추천 0
맥심 2023-03-24 (금) 20:27
뭐랄까 습관을 들여야 하죠
그간 습관이 안되어서 힘든 일부터 시작하면 얼마 안가 그만 둡니다.
돈 떨어지고 극한으로 몰리면? 저런 사람들 삶 쉽게 포기 합니다.  애초에 큰 욕심이 없으니 쉽게 버려요.

급여가 적더라도, 힘이 덜 들고 잘 할 수 있는 일들을 추천해주시길
그럼 본인이 맞는 일 찾게 되고, 받는 급여로 살 수 있는 물건들이 달라지고 더 원하게 되고...
거기서 급여 더 높은 직장 원하는건 당연한 수순 입니다
뭐 우리도 다들 그렇게 살아왔잖아요? 그분은 조금 느린 것일뿐
추천 1
빚의나라 2023-03-24 (금) 20:32
홀어머니 모시고 살면 저소득가구라도 등록을 해서 정부 보조금이라도 받을 생각을 해야 할듯 한데요....제가 아는 분이 정부 보조금으로 월 얼마 나오는거 받아서 그냥 살기도 하던걸 봤습니다..

40살이면 공장 생산직에 들어갈수 있습니다...그냥 고졸 학력까지만 쓰고요...거기는 대부분 이력서 허위든 뭐든 신경 안 써요..

그냥 일하기 괜찮아 보이는 공장 생산직 들어가면...요즘은 월200~300 벌이는 가능 합니다...그런거라도 적응을 해 나가면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중요한게 본인의 의지하고 적성 등등 인데....옆에서 아무리 도움 주려고 해도 본인이 싫으면 소용이 없지요....위에 댓글처럼 사회복지 상담도 받아보고....여러가지 시도를 다 했는데도 안된다고 하면....그냥 포기하고 니 인생이니 니가 살아라 하고 말아야죠..

참 돈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면....친구니까 안 받을 생각으로 빌려준다지만 자꾸 도와주다 보면....나중에 계속 도와달라고 할수 있으니 그냥 끊어야 합니다...

40살이면....언제 어머니가 돌아가셔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인데....그때나 되어야 정신을 차릴건지....나도 앞날이 캄캄한데 나보다 더 앞이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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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노메라 2023-03-24 (금) 20:34
제 주변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데
남들 부러워하는 좋은 대학나와서 좋은 직장 취업했다가 안맞는다고 집에 내려와서 20년 가까이 백수 생활.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나오는 보상금과 어머니가 청소일로 번 돈으로 생활하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시니 일은 하기 싫고 빚 돌려막기하다가 결국 빚만 남기고 자살했네요.

늦더라도 언젠가는 각성해서 다시 정상적인 사회생활하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을 수 있으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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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이파… 2023-03-24 (금) 20:35
가장 빠르고 쉬운 길은 작성자님께서 사업하나 차리시고 밑으로 데려오시는 길이 있습니다. 계속 취직 시키려하시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밖에 안되요. 성격보아하니 밑에 데리고 있어도 존심 상한다고 뛰쳐나갈거 같은데 작성자님께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다시 연락해서 받아달라 할겁니다. 그때마다 갈구면서 받아주시면 되겠네요. 진짜 챙겨주고 싶은 친구라면 직접 챙기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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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101 2023-03-24 (금) 20:36
안타깝지만 자신이 크게 깨닫지 않는 한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40대 초반이 되도록 계속 반복된 행동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큰 사건등으로 크게 깨닫고 마음을 고쳐먹지 않는 이상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내년이면 50이 되는데, 제 친구 중에도 몇 십년간 제대로 직장도 안구하고 허황된 꿈이나 한탕만 노리는 친구가 있는데 나중에는 도저히 말도 안통하고 아직까지 20대 초반 때 처럼 그렇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화가 나서 연락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연락이 와도 안받게 되고요...

이번주 월요일엔 갑자기 그 친구 어머님께서 소천하셔서 만났는데, 아직도 그렇게 살고 있네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친구를 손에서 내려놨지만, 글쓰신 분의 친구분은 아직까지 걱정을 해주시는 친구분이 계시네요.



진심으로 글쓰신 분이나 친구분 모두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좋은 소식 생기면 바로 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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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 2023-03-24 (금) 20:44
누군가가 도움을 주면 그친구는 아마도 내년도 그후에도 같은일이 반복될꺼같네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거 같은데 그거 쉽게 안변하네요...
당분간 매몰차게 관계를 끈어보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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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맛 2023-03-24 (금) 20:46
형님 저도 비슷한 친구가 있습니다.면접볼때 탈모고 뭐고 머리짧게 치고 가라해도 안듣습니다.절대 되지않습니다.형님은 돈까지 빌려주셨는데 앞으론 그러지 마십쇼.친구 챙겨줄수록 힘듭니다.가끔씩 밥이나 같이 먹고 나머지 황금같은 시간과 감정 은 본인,가족에게 투자하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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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근진 2023-03-24 (금) 20:54
주윤발과 오맹달의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내용이야 알고 계실거니 사족은 안 붙이겠습니다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분도 친구분도 알고 계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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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힝 2023-03-24 (금) 20:55
돈으로 먹고 사는 수도 있는데 없으면 비참할때가 있죠. 가족중에 누가 아프거나..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게 생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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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군 2023-03-24 (금) 20:55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죠.
나이 서른만 넘어도 남의 얘기 잘 안듣는게 사람이죠.
그런데 사람마다 다 때가 있다는 말이 맞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글쓴분이 친구분 생각하시는 마음씨가 너무 부럽기도 하고 따뜻하네요.
글쓴분, 친구분 모두 힘든 시기 넘어서 좋은 때가 오면 지금의 글쓴분의 노고에 친구분도 감사하게 생각할 시간이 분명히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별 도움 안되는 글 남겨서 죄송합니다.
힘내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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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별땅 2023-03-24 (금) 20:56
생활고라면서 일자리는 가리는 사람은 다 핑게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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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다보지마 2023-03-24 (금) 20:56
비슷한 사람을 알고 있는데 어머니가 다니는 교회에서 어느 할머니 아들이 비슷한 상황입니다.

나이는 훨씬 많구요. 이제 거의 환갑 됐을텐데..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고려대 나오고도

두문불출하며 아무일도 안하고 집안에만 있습니다. 그나마 나오는곳은 교회정도..?

동생이 열심히 벌어 할머니 하고 형을 먹여살리는데 아주 미치겠다고 하고 할머니 돌아가시면 바로 생활비 끊고

죽든말든 신경안쓰겠다고 합니다.

사람 안변합니다.. 그리고 그나이면 이제 사실 늦었어요.

뭘 배우든 자기가 절박해져서 다른 사람 바지가랑이 붙들고 늘어져도 나이많다고 90%는 까이는데

아무 기술도 경력도 없는 사람이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다? 절대 안됍니다.

공장도 저나이대 신입 안받습니다. 공장근처에 안가보셔서 모르실 수도 있는데

제조업쪽 회사는 어떻게든 공장하고 연계가 되니 100%는 알지 못해도 어느정도 돌아가는 거는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장들도 저런 나이대 신입 안받아요. 단순 생산직이 아니라 기술로 나름 인정받아 반장같은거 하는 사람들

나이가 20대부터 다양해요. 한 5년~10년 굴러먹다보면 반장이나 조장 자리 받게 되는데 20대부터 한 사람들은

30대정도면 그 자리에 올라가 있죠. 40대이신분이 그런사람들 한테 고개 숙일 수 있겠어요?

애초에 부담스러워서 안받아요.

죄송한데 공장도 힘들고요. 외국인들도 잘안가는 자리나 생기면 거기 가라고 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최소한 공장에 가려면요 요새는 지게차 면허 따서 가야되요. 지게차를 왠만한 공장들은 거의 필수로 해야 됩니다.

물론 교육이수하고 교육증 받아도 되긴한데 그런 귀찮은거보다 그냥 지게차 딴사람 뽑는걸 더 선호하죠.

공장이 작더라도 분야에 따라서 외국어 자격증도 따서 가야 하는곳도 있어요.

의약품쪽은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외국어부터 자격증 7개 있는 사람 하나만 뽑더군요 단순 생산직에서요.

나이 40대면 가망 없습니다 사실. 공무원처럼 시험쳐서 가는곳이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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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경혼 2023-03-24 (금) 20:59
담배를 못피는 스트레스가  피는 부작용보다 훨씬 나쁘다며
술담배 끊느니 그냥 죽겠다는 인간이
간암 걸리니까 끊더군요.

아직 살만한 겁니다. 그냥 신경끄세요. 님 걱정은 사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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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에꿀 2023-03-24 (금) 21:03
비단 친구분만의 일은 아니에요 주변에 좀만 돌아보면 이런 사람들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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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타이거 2023-03-24 (금) 21:03
와 진짜 내 친구였던 놈 얘긴줄
딱 제가 알던 놈이(지금은 손절 함) 딱 님 친구보다 더 심한 놈이 있었습니다
평생 제대로 된 일자리를 잡아본적이 없고 홀어머니 등골만 빼먹으며 백수짓 하던 놈이었죠
심지어 부자도 아니고 찢어지게 가난합니다
그놈 홀어머니가 진짜 악착같이 조금씩 번돈 까먹는 쓰레기이죠
온통 사회에 대한 불만과 편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놈입니다
또 잘 씼지도 않아서 몸에서 냄새나고 옷도 진짜 거지같이 입고 다닙니다
당연히 여자랑 사귀어본적 단 한번도 없구요
저도 당연히 그놈한테 취직자리 많이 알아봐주고 그랬는데 결국은 그냥 지 꼴리는대로 살더이다
손절하세요
그 나이먹을때까지 안바뀌었으면 그냥 평생 그렇게 살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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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nce00 2023-03-24 (금) 21:06
도와주고 싶은건 작성자님의 멋진 마음이지만 그 마음이 상대를 변화시키지 못했다면 문제해결에 도움이 안되었다는 거죠.
얕은 제 생각엔 저정도면 무기력과 우울이 동반되어있어 그런것 같아요. 정확한건 의사가 진단을 해봐야 겠죠.
물론 저 나이 되도록 본인 앞가림 못하고 문제 해결 못하고 살면 누구 탓도 못하는겁니다.
어찌보면 기댈 어머니, 그리고 친구 이분들이 저사람의 방해가 된건 아닐까요.
절벽에서 손을 놔봐야 하는건데 성장과정에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 커 장기적으로 무기력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만약 제 친구라면 절대 도와주지 않을거고 정신과 감정먼저 받아보라고 할거에요.
나에게 있어 소중한 친구는 양방향이어야지 한쪽 방향이면 그건 친구가 아니죠.
오히려 글쓴이님에게 함부로 대한다는 느낌이 크네요. 그건 잘못된 겁니다.
콘크리트가 굳었는데 굳이 비계가 필요할까요. 아님 지진이라도 나서 지지대가 필요한 걸 까요.
아님 애초에 지반이 진흙이라 터파기먼저 해야할까요.
무기력증을 해결할수 있는 최소한의 행동부터 해야한다고 봅니다
노숙자 재활프로그램에 준하는 프로그램으로 낮아진 자존감부터 해결하지 않는다면 10년이 지나도 그대로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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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 2023-03-24 (금) 21:07
조금만기다리세요 극한의 순간에 변할겁니다.  그땐 나이도 들고 몸도 아프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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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마법사… 2023-03-24 (금) 21:19
고생이란걸 제대로 겪어보지 않은 친구네요...눈물 젖은 빵을 먹게 될쯤 되면 인성자체가 쓰레기가 아닌 한 늦더라도 정신차리게 됩니다.
섣불리 도와주지 마세요. 그 시기를 늦출뿐입니다.
처음에 빌려간걸 갚지도 않고, 또 돈을 빌려달라는걸 보면 안봐도 뻔하거든요.
글쓴이 마음이야 그 친구가 더 나이먹기 전에 잘 정착하기를 바라겠지만, 본인 스스로 마음의 변화가 없으면 어떤일을 하더라도 마찬가지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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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뿡알 2023-03-24 (금) 21:47
왜사냐 으휴 충고도 아깝다 저런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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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12 2023-03-24 (금) 21:58
혹시 본인이야기는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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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트신봉 2023-03-24 (금) 22:07
제 친구도 이 일은 이래서 힘들다, 저 일은 저래서 힘들다 정착 못 하다가 삼성전자에 지원한다길래 서류작성도 도와주고 했는데 붙어서 10년 넘게 잘 다니고 있네요. 아무리 끈기가 없어도 대기업은 좋았나 봄...지금은 제가 백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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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베드 2023-03-24 (금) 22:15
사람 속을 모르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알아야 도와 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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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손 2023-03-24 (금) 22:26
에휴 제 주변에도 저런 분 한 명 있는데... 안타깝네요.
여기서 조언 구하면 열에 아홉, 아니 백에 아흔아홉은 그 친구 욕이랑 손절해라 친구하는 너도 별로다 이런 안 좋은 소리만 많이 올라올 거에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소주 한 잔 하면서 진심어린 조언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주세요.
그것밖에 딱히 다른 방법은 없죠.
충격요법, 그런거 아무나 쓰는 거 아니에요. 그냥 안 바뀌고 친구관계만 멀어질 거에요.
그 진심어린 조언, 쌓이고 쌓이다보면 언젠가는 그 친구의 변화에 큰 몫을 할 겁니다. 그 친구가 그래도 작성자님같은 마음씨 좋은 친구분은 한 명 있어서 그렇게 실패한 인생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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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 2023-03-24 (금) 23:06
그 어머니한테는 평생의 짐이자 피해가 됐네. 자식 잘못 낳은 죄가 너무 크네요.

지금은 홀어머니가 벌어오신 푼돈까지 빨아먹고 있나 봅니다.

말씀하신 걸 봐서는 시간 때우고 최저임금 적당히 나오는 일 바라는데 실버 일자리 말고 그런 게 있겠습니까.

어디 취직하는 것이나 진득하게 일하는 것은 불가능한 분인 것 같네요.

건당으로 일하는 수밖에 안 보이는데, 나가서 배민커넥트 같은 배달 알바라도 하루에 한두 건씩 시작해 보라고 하십시오.

그거라도 걸어서 한두 건씩 하다 보면, 괜찮다 싶으면 본인이 자전거도 사고, 오토바이도 사고 하면서 늘려가지 않겠습니까.

날 더워서 못 해, 날 추워서 못 해 하면 뭐 방법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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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된노을글쓴이 2023-03-26 (일) 09:28
@장승

예전에 배달도 추천은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위험하다고 그친구가 그랬어요.
헌데 주변에 걸어서 할 정도의 거리 배달이라면 아마 가능할지 싶네요. 그렇게 해서 뭐라도 일단 하는게 중요할거 같네요.
그 자식이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생각 같아요.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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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내일 2023-03-24 (금) 23:29
설마 내가아는 우리동네에 그 술꾼 총각은 아니겠지..
조선소 얘기 나오고 이런거로 봐서 긴가민가 하네.
절대 돈 빓려주고 죽마고우 라고 착하다고 잘 지내는거
그 친구에게는 독일수 있음.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모름.
일반인과 생각이 다른 부류임.그냥 연락도 하지말고
연락하면 전화나 받는 사이가 그나마 그 친구를 도우는 것임.
한량은 타고나는 것임.애시당초 먹고사는 성공하는 이런것에
미련이 없는 사람들임.모르는 주위의 눈치 때문에 공공 근로라도
하는것인데 그런 한량에게 일을 하라고 말해봐야 가족과 지인들의
말은 그냥 잔소리임 이런 사람들 백에 한명정도 남여떠나 있음.
그게 은수저 이상이면 주위에서 그러려니 하는데 흙수저면
답이없음 주위에 맴도는걸 그만두길 추천합니다.
놀고먹는 사람은 타고나는법 옛날에도 만았어요 그러니 조상이
양반 이었거나 학자가 있다면 유전으로 받았을 것임.
한량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일중독인 사람과 정반대의 성격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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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좋앙 2023-03-24 (금) 23:59
걍 무난하게 살고싶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대충 먹고 살면 그냥 사는 사람이요
안빈낙도가 주 목표이니 복잡시렵게 접근하지 마시고
그냥 만나서 밥이나 한끼먹고 가끔 여행도 같이가고 그러세요
그런 사람은 성공 물론 바라겠지만 현재의 상황에 안주해서 만족한 사람이니 더 끌어올리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부담스럽다는 건 그런 의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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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23-03-25 (토) 00:11
어떤 이유에서거나
조직에서 일하거나 하는것이 힘든 사람이 있기도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상엔 사는 방법도 여려가지 인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같이 3포 해버리면 즉 연애 결혼 출산 포기 해버리면
어떻게 보면 어떠한 곳에서든 정치적역량 처세술 눈치 등등이 모자면 당하게 되거나 또는
다른 어떤 이유로건 당하게 되면 갑질 갈굼 인격모독등을 당하면서
우리삶에주어진시간(=생명)을 '돈'으로 바꾸는것에 절실하지 않아도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 인간의 모든것이 '생존'과'번식'에 있다고 한다면
번식을 포기하고 물질적풍요를 포기하면 어쩌면 극한의경쟁에서 벗어나서 더 행복한 사람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것 정답도 해답도 없는 어떤 부분인것 같기도 합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형질이라면 어쩌면 우리 유전자에서 일찌감치 사라졌을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상황 환경 등등에서는 우월하거나 또는 사는데 큰 문제 없거나 하니 우리 유전자에 남아서 발현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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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 2023-03-25 (토) 00:32
저도 약간 비슷한 경우의 친구가 있어 한동안 조언을 해봤으나...
남의 말로 움직이는건 오래 못가더군요..
물론 운좋게 보인 성향에 맞는 조언이 있을때에는 지속될 수 있겠으나
아마 이 부분은 그간 지켜보며 잘 아실겁니다.
어찌됐든 종종 보는 사이라면 이런저런 조언...들이대보세요.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안되면 그뿐....결국 나이들면 알아서 찾을겁니다.

추신-
간섭과 조언...
볍륜 스님의 말씀이 있었죠.
말을 건넨 후 하든 말든 그걸로 끝나면 조언이나
말한 사람이 그 이상의 신경을 쓴다면 간섭이라고....

방향은 수시로 알려주세요.
다만 그리 가든 안가든 그건 친구분께 맡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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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된노을글쓴이 2023-03-26 (일) 09:23
@용왕

좋은 말씀이네요.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현명한 방법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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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다옹 2023-03-25 (토) 00:32
글쓴이랑 비슷한 친구가 있었죠 중학생 때부터 친구라 아주 오래된 친구였죠

여자들한테는 돈 펑펑 쓰고 친구들한테는 밥 한번 안 쓰는 친구였죠

세월이 흘러 친구도 결혼을 했습니다 사회도 봐주고 축의금도 두둑이 넣었어요

사회 보면 대부분 선물이나 정장하나 맞춰준다던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 이후 좀 서먹하게 지냈다가 연락도 오래 안 해는 대 뜬금없이 카톡이 오더니 자기 아이가 생겼다면서

말을 이어나가다가 벌써부터 돌 반지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때 금값이 엄청나서 반 돈 정도 해주겠다고

했더니 펄쩍 뛰면서 그럴 거면 유모차(명품) 이름까지 대가면서 사 달라 하더라고요

바로 차단 박아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본 적이 없어요 들리는 말로는 자기 돌잔치에도 안 오는 쓰레기라고 욕하고 다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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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꾸라꾸2 2023-03-25 (토)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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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킬러 2023-03-25 (토) 00:35
이게 사회문제지, 님의 잘못도 친구의 잘못도 친구의 어머니의 잘못도 아님
원래 최하층에서 살아가는 것 자체가 지옥인거고 거기서 탈출하기 위해 노력해도 큰 성과가 없으면 다시 지옥에 빠지는 것이고, 게다가 월세라고 하니 숨쉬고 있어도 돈이 나가는 것이고, 물가도 요즘 엄청 비싸져서 제대로 밥도 못먹을거고 그럼 건강도 악회되고, 압박감에 스트레스도 쌓이고 정신병 생기고.. 이게 그 친구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라 생각됨.
최하층이 원래 살아가기 가장 힘들고 구제하기도 힘들고 극복하기도 힘들고 초고난이도임.. 의지가 있어도 운이 따라야함.. 님은 좋은 친구임
추천 2
     
       
유머엽기 2023-03-25 (토) 08:26
@킥스타터

ㅋㅋ~~
추천 0
개거스 2023-03-25 (토) 05:40
친구분이 자신감이 없는거 같네요. 기능사 자격증이 다양하니 조건에 맞는걸 하나 취득해서 일을 시작해보면 좋겠어요. 자격이 된다면 기사쪽도 살펴보시고~
추천 0
나루토나선환 2023-03-25 (토) 06:26
뭔가를 해주려고 하지 마세요.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 의지를 만들어 주는 방법을 전문가도 아닌 우리는 모릅니다.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 뭔가를 제시하는건 오히려 서로에게 스트레스 입니다.
친구분은 자신의 나태함과 무기력함을 스스로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시도하고 도전하고 계획하고 실천하는걸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욕심이 없기에 동기부여도 할 수 없습니다.
저런 삶을 살아왔어도 빚이 없다는건 천만다행입니다만 이건 결국 전부 홀어머니가 먹여 살리고 있다는것이죠.
따뜻한 밥 해주는 어머니가 있는한 절대 이 나태한 삶에 변화는 없을겁니다.
추천 0
서리파파 2023-03-25 (토) 06:55
글쓴이님 인성이 좋으신거같네요
저같았음 벌써손절했을텐데요
추천 0
거북기린 2023-03-25 (토) 07:35
시간 낭비하지 마시길. 제 주변에도 그런 친구들 (고등학교때의..)이 무려 다섯명이나 있습니다 ㅋㅋ;;
다들 주차관리 요원하다가 공장에서 일하다가 무대행사 장비 설치하는거 하다가…그렇게들 살더라구요.
저도 한 때 글쓴분처럼 뭔가 도와줄 생각이 있었습니다.
회사 하청 중 구인난 겪고 있는 사장님께 부탁해서 자리도 만들어 줄 수 있었어요. 기본급 자체가 높진 않지만, 매년 평균 성과급으로 월급의 1500~1900%씩 나오던데였으니 괜찮았죠.
근데 거기가 집에서 멀다면서 고사하던 애들입니다 ㅋㅋㅋ 전 여기서 관심 접었어요. 어떻게 살던 지들 살기 나름이죠. 뭐 당장 저부터 살기 바빠서 이젠 대화도 서로간에 거의 안해요. 제가 프랑스로 오고부턴 더더욱…
추천 0
정신 2023-03-25 (토) 08:30
지금 처럼 옆에만 있어주시면 됩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하실 필요 없어요
추천 0
샤를모리스 2023-03-25 (토) 09:09
친구분이 아직덜힘든거같아보입니다
추천 0
기고만장 2023-03-25 (토) 09:20
궁핍도 점차 적응이 되어가요
추천 1
금기자 2023-03-25 (토) 10:01
이 정도면 아들이신데요?
믿는 구석이 있을 겁니다. 작성자께서 모르는..

친구가 잘 되기 바라는 맘이야 이해하지만 친구가 할 수 있는 역할 또한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응원하면서 지켜보시는 게 그 선이 아닐까 싶네요.
도와달라는 말하는 선까지만 도와주시고요.
추천 0
슬래쉬 2023-03-25 (토) 10:18
채찍을 좀더 강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 50 금방이다 지금 안하면 늦는다고
닥달하세요 본인이 급해져야 하는데
아직도 제대로 현실 파악을 못하는거 같군요
그래도 그 친구가 인생을 완전 헛살진 않았군요
글쓴분 같은 친구를 두고 있어서요
저는 나름 경제적으로 안정적이지만 그 친구가
좀 부럽네요 이렇게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친구가 있어서요
추천 0
뉴진스토끼 2023-03-25 (토) 11:13
당사자 본인 입장 아니면 가족도 친구도 이해하지 못할 구석이 많이 있습니다.
충고도 상대방이 원해야 충고이고 조언이지 상대방 입장을 이해 못하면서 원론적인 이야기로
자신의 관점에서 아무리 좋은 의도로 말한다고 해도 그건 간섭과 오지랖일수 있습니다.
자신의 처지가 친구보다 조금 나아 보인다고 우월감에 너 이런거라도 해봐라? 하며
간섭하고 그걸 불특정다수에게 까발리고 비난하는게 친구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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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된노을글쓴이 2023-03-26 (일) 09:35
@뉴진스토끼

"불특정다수에게 까발리고 비난한다." 이부분 참 폐부를 찌르네요.
무슨 방도를 찾을 수 있을까 싶어서 사실 예~전부터 글을 쓸까 말까 엄청 고민했었어요.
그런데 걸리는 점이 친구한테 허락도 없이 커뮤에 본인 얘기를 올린다는 점과, 님 말씀대로 불특정다수에게 까발린다는
점이 저를 주저하게 만들더군요.
친구가 걱정되고 길을 찾고자 한점도 있지만 제 속마음 후련하고자 쓴 점도 있기에 님 지적이 타당하여 부끄러워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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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999 2023-03-25 (토) 12:09
친구가 알아서 할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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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라라 2023-03-25 (토) 13:13
힘든일. 노동. 몸쓰는일 안하려고 하는거보면 혹시 몸이 어디 아픈가요?? 지병이 있다거나 허리디스크가 심하다거나...

그런거 아닌데도 저 나이까지 저 지경이면 냉정하게 방법 없습니다.  차라리 백수로 지낼봐엔 그시간에 공부를 하라고 권해보세요. 찾아보면 40대에도 공부해서 써먹을 자격증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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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된노을글쓴이 2023-03-26 (일) 09:37
@호호라라

몸이 딱히 불편하거나 아픈데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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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의눈물 2023-03-25 (토) 16:11
그정도면 그냥 놔두세요
그리고 친구인데 자꾸 뭘가르치려고 하시는것 같아요
남한테 피해 안주고 본인인생 사는데 왜자꾸 싫다는걸 강요하는지 모르겠네요
큰돈도 아니고 작은돈도 안꿔주시는데 친구라서 안꿔준다?
물론 막다른길에서 꾸는건 아니겠지만 매몰차게 거절한게 진짜  친구입니까?
나는 어렵진 않지만 당장 전화해서 아무이유 없이 몇백은 꿔줄친구가 있습니다
물어보고 싶네요 본인이 그사람을 친구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개무시하면서 그냥 아는 사이로 마음속에서 생각하고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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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비 2023-03-25 (토) 16:21
그분은 본인에 맞게 최선을 다해서 살고 계신거 같아요
들어 주시는 것, 지켜봐 주시는 것, 믿어 주시는 것 도움(금전적 도움 제외)을 요청하면 할 수있는 범위에서 도와 주시는 것 이런 것들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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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2023-03-25 (토) 16:44
비슷한 친구 있었는데 어쩌다 여자 만나니 돈 있어야한다고 일하더군요. 물론 지금은 손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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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 2023-03-26 (일) 13:15
지원 다 끊고 집 밖으로 내보내면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당장 먹고 사는데 큰 부족함 없고 절박하지 않으니 저렇지, 용돈 한푼 나올데 없고 당장 편의점 도시락 하나 사먹을 돈 없으면
일용직을 뛰든 알바를 구하든 어떻게든 일해서 생계부터 찾을 궁리합니다.
움직이게 만들어 놓고 다음을 생각해야지 지금상태로 제대로 된 직장 구해라 취직해라 백날 얘기해봐야 안먹힐겁니다.

어차피 본인 인생입니다. 본인이 그렇게 할 의지가 생기지 않으면 변하지 않아요.
도움 줄 수 있는건 밖에서 활동할 수 있게 분위기를 환기해주는 정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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