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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무스펙 중소기업 사원 나이 40,어떻게 해야 할까요?

[댓글수 (100)]

익명 2023-03-19 (일) 16:11 조회 : 12700 추천 : 71

https://etoland.co.kr/link.php?n=7351193 복사

아무 생각 없이 살다 대학 자퇴,그러고 공무원 시험-알바 반복하다 낙방을 거듭

결국 안 되겠다 싶어 35살 넘어 아무 중소기업이나 입사해 살고 있습니다.

지금 회사 다닌지 몇년 됐는데 나이 40이 되니까 불안하네요.

사람들은 좋습니다.저한테 잘해줘요.

근데 돈이 하는 일에 비해 적은데다 일 자체가 육체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이 일을 10년 뒤에도 할 수 있을까?생각하면 몸이 부서지는거 같습니다.

이런 고민 상담 게시판 보니까 무슨 무슨 자격증을 따라 많이들 조언해 주시더라고요.

그런글 보면 흘려넘겼는데 제가 그 상황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타고난 문돌이라 수학이 많이 필요한 자격증은 따기 힘들거 같고요,

나이 40에 문돌이한테 적합한 자격증 추천이나 인생 진로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100개 댓글쓰기

익명 2023-03-19 (일) 16:21

죄송한대요. 나이 40에 따서 맘편히 먹고살수 있는 자격증은 없어요.
사람들이 자격증 자격증 이러는데 자격증 있다고 어디서 일시켜주지 않습니다.
뭐 그렇다고 회계사,법무사,감리사,변리사등 이런 고시급 자격증 따는거 아니잖습니까?
솔까말해서 직장다니면서도 길게잡아도 2년이면 따는 자격증을 따실텐데..기능사,산업기사,기사 아니면
포크레인,한식,중식,일식,지게차 대충 이런거일텐데...
그런자격증이 뭘 밥벌어먹게 해주겠습니까?
그런것도 나이어릴때 따서 그업계에서 경력인정받으면서 자격증도 있으면
나중에 플러스가 되고 자산이 되는거죠.
가장 좋은건 그나마 지금 회사경력인정받으면서 이업계에 통영되는 자격증을 따세요.
그게 아니면 이직할생각하시고 기술을 배우시던가요.
육체적인 일이더라도 단순노동이랑 기술노동은 달라요. 기술노동은 훨씬 육체적인피로가 덜합니다.
자격증이 아니라 기술을 배우셔야되요.

추천 0

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16:46

@TRASH★

답변 감사드립니다.
자격증이란게 웬만하면 무조건 수학이 필요한가 보네요.

추천 2

익명 2023-03-19 (일) 16:2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그루터 2023-03-19 (일) 19:41

진입이 쉬우면, 다른사람들도 진입이 쉽겠죠. 그런건 자리를 잡을수 없어요. 자격증은 나라에서 강제로 갖게 하는건데, 자격증으로 자리를 잡으면, 어린사람들도 자격증 갖고 들어오죠. 그럼 더작은돈으로 고용가능하니 높은연차 자르고 어린사람 쓰겠죠. 어려운 자격증 따세요. 전기기사 같은거요

추천 2

TRASH★ 2023-03-19 (일) 20:15

@그루터

전기기사 이분자격이안됩니다...기능사있어야해요
기사자격 아무나있는게아님

추천 4

그루터 2023-03-19 (일) 21:19

@TRASH★

아~~ 그생각을 못했군요. ㅠㅠㅠㅠ

추천 0

은은해 2023-03-20 (월) 08:11

@그루터

전기기사 자격 갖추는거 그렇게 어렵지않아요 군복무했다면 군복무기간이 경력으로 인정되고(거의 될겁니다 인정범위자체가 넓어요) 지금 중소기업 다닌다고 하셨고 육체적으로 힘들다고 하셨으니 사무직이 아닐거란 가정하에 직장경력도 인정이 가능하다면 4년 경력 맞추는거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직장에서 사무실근무하면서 컴퓨터 유지보수나 네트워크 관리한다고(실제로도 하고요) 경력증명서 적어냈는데 경력으로 인정해줘서 기술사까지도 시험볼 자격이 생겼습니다

지역산업인력공단 전화해보세요 충분히 자격되실거같아요

전기기능사 없어도 전기기사 시험볼수있습니다(군경력+직장경력) 경력인정이 안된다면 그나마 경력 기준이 낮은 산업기사 볼수있을겁니다

추천 0

달리는자동차 2023-03-20 (월) 08:23

'문과다보니' 핑계 지리네.
아직 간절하지 않으시네요.

추천 3

잿빛도화지 2023-03-20 (월) 09:28

좋은 조언이네요. 지나가다가 ㅊㅊ

추천 0

충무공동 2023-03-20 (월) 09:48

ㅅㅅ 맞아요 기술을 배워야해요.
용접이라던지 타일이라던지 뭐 이런 기술들

추천 0

디드릿도 2023-03-19 (일) 16:27

지금일 그만두면 정말 일용직이나 알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일단 직장은 계속다니면서 야간이나 주말에 배우세요
그리고 이직 확정되면 그만두시구요
먼저 직장 그만뒀다가 또다시 백수생활 시작할수있습니다

추천 2

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16:44

@디드릿도

감사 합니다.
안 그래도 갑자기 그만둘 생각은 없었는데 더 그래야겠네요.

추천 0

익명 2023-03-19 (일) 16:44

그냥 평택 고덕에 반도체공장 건설현장 숙식 노가다 하세요. 기본 월 3-400은 법니다.
다른 현장 노가다에 비해서 강도가 빡시지 않으니 할만할 겁니다. 일단은 돈을 벌면서
진로에 대해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현장이 할만하면 계속 해도 되고, 일하면서 나이 들고 할
만한 다른 직업군을 물색해보세요.

추천 4

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16:46

건설현장 일도 몇 달 해봤는데 영 안 맞더군요.
그래서 중소기업으로 들어왔습니다ㅠㅠ

평택은 좀 덜 위험한가요?
전 위험한거 때문에 그만뒀거든요.

추천 1

익명 2023-03-19 (일) 17:47

유튜브에 검색어로 고덕 숙노 쳐보고 몇일 정도 검색해보세요. 노가다 10년 20년 전에는 진짜 힘들고 위험했죠. 안전고리도 거의 안쓰고 다녔었고, 조선소에서 상하작업 개념없이 위에서 용접하거나 사상하면 불똥이 밑에 작업하는 사람들한테 튀고 옷빵꾸나고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많이 좋아졌어요. 반도체공장 삼성에서 하는데 대기업들은 특히 안전사고 관리에 신경을 쓰다보니 일의 강도가 다른 현장에 비해 빡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반현장은 잔업공수가 거의 없는데 고덕에선 잔업 2시간 더하면 0.5공수(반대가리) 더 쳐주는 시스템이라 돈벌기 좋습니다. 일단 들어가서 아무파트 일을 해보면서 다른 파트 일하는것도 보고 자기 적성에 맞겠다 싶은거 찾아서 하면서 미래를 준비해 가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왠만한 ㅈㅅ기업 다니는 것보다 훨 낫다고 봅니다.

추천 4

익명 2023-03-20 (월) 06:58

현재 고덕 숙노중인데 고덕 지금 사람 잘 안뽑습니다 있는 사람도 자르라고 하는판이에요…거기에 40대면 더 잘 안뽑습니다…고덕도 나이 많이 젊어져서 무경력 40대 잘 안뽑아요…

추천 3

충혈된노을 2023-03-20 (월) 07:45

평택 고덕 일자리도 몇 달 전 정보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이젠 그쪽도 일자리가 별로 없다네요

추천 2

익명 2023-03-19 (일) 16:52

40대면 아무래도 중장비 자격증을 많이따죠 ?
그 나이대면 현장일하시는게 진입장벽이 그나마 낮습니다

추천 0

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18:01

사무실쪽은 원래 생각도 안 했습니다.

중장비 따서 현장일이 가능성이 높나 보네요.

추천 0

익명 2023-03-19 (일) 17:04

자격증 백날 따봐야..아무 소용 없다. 괜히 시간낭비 하지말고 지금이라도 도배나 타일 자격증 따라.. 그게 가장 좋아
아파트는 매년 짓고, 구축도 리모델링 수요 많아서.. 평생 직장이다. 월 평균적으로 700이상 가져간다. 것도 주말 다 쉬면서
부부가 하면, 최소 1500 가져간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힘들어해서 그만둔다.. 끈기 있게 하면..충분히 해볼만하다.

추천 4

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18:01

형님도 기술 배우는걸 권하시는군요ㅠㅠ

추천 0

익명 2023-03-19 (일) 22:26

내가 말하는 자격증은 현장에서 진짜 돈벌이를 할 수 있는 걸 말한거다..
이상한 겉멋 든 자격증들 말고..

추천 1

puslodah 2023-03-20 (월) 09:28

이거 몸쓰는 일 싫어하심 못합니다...

추천 0

행복한나날들 2023-03-19 (일) 21:37

자격증 백날 따봐야 소용없다면서 도배나 타일 자격증을 따라니;;;;
현장 기술자격증이야말로 제일 쓸모없는거에요 시간낭비입니다.
학원에서 배운거 현장가서 아무쓸데 없어요
현장 기공들이 하는소리입니다. 심지어 학원에서 자격증따고 왔다는 사람이
학원에서 배운거 쓸데도 없다했으니깐요
저는 38인데요 저도 생산직만 여태 전전긍긍했고 이번달 그만둬요
저같은경우는 10년가까이 한쪽 일만했거거든요..생산직 오래다니고 경력쌓여봤자
중소기업에서 벗어날수 없고 월급도 10년 20년을 다닌들 월급차이는 미비하더라구요
저는 부업으로 배달하던거 담달부터 전업으로 하면서
인테리어필름 일자리 알아보려구요 학원은 시간낭비일거 같아서
무급이라도 일좀 배우게 써달라고 구걸하고 다니려구요
다행히 저는 미혼이라서 좀 다행인거같아요

추천 4

익명 2023-03-19 (일) 22:27

@행복한나날들

현업.. 도배, 타일 하고 있습니다. 월 1200씩 가져갑니다. 됐죠?
제가 말한 건.. 아무 쓸모없는 자격증에 시간소비말고, 현장에서 직접. 그리고 돈벌이 되는 자격증을 말한겁니다.

추천 4

리어카대왕 2023-03-19 (일) 21:57

어느 업종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단편적으로 보고 얘기하지맙시다.
쓰니 심각한거 같은데.

추천 1

익명 2023-03-19 (일) 17:15

19년도에 제발로 퇴사한후 망망대해에 표류한 기분이었는데 참 만감이 교차하네요

익명이시라 좋은 조언을 메모로 좀 드리고 쉽은데 아쉽네요

우선 보통 각오로 앞으로 일하신다면 그냥 중소기업에 그냥 붙어계시는게 좋을겁니다
타일을 배울려고 해도 전문가들이 자기 밥그릇을 쉽게 나눠주질 않을테니까요
정말 지극히 열심히 산중수련하는것 같은 모습을 안보여주면 절대 기술 쉽게 안가르쳐줍니다
그러니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대신 정말 몇년간 고생하고 기술 습득하시면 윗분 말대로 보통 500이상은 무조건 가져가게 될겁니다

추천 3

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18:01

저도 당장 나올 생각은 아닙니다.

회사 다니면서 힘들어도 공부하면서 자격증 따려고 했는데 기술 배우라고 많이들 권하시네요.

추천 1

사람032 2023-03-19 (일) 17:20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는중입니다. 늦게 사회생활했고, 중간에 그마저도 중단된 시기가 있었어요. 지금은 늦게 사회생활했던 회사 다시 들어와서 일하는 중인데,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얼마전 지인이 아파트나 상가 입주 청소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하루에 1.5건 비율로 하기만하면, 먹고는 산다고 합니다. 3명 팀을 이루어서 한번 일을 하고, 하루 두탕을 뛰려면 한두명 알바 불러서 일을 하는가 보더라구요.
여기서 본인은 아일랜드 코팅까지도 한다고 하는데, 줄눈이나 탄성코팅 같은거 배우면 좀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여자분들이 이쪽을 많이 하기는 하는데, 줄눈쪽은 파내는 작업때문에, 여자분들은 힘들어서 잘 못한다는거 같아요. 마음 맞는 사람 2명만 있으면, 힘들지만 해볼만한 일인거 같습니다.

추천 1

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18:02

@사람032

전 사실 큰 돈 벌고 싶은건 아니거든요.

월 300만 벌어도 워라밸이 지켜지거나 꾸준히 할 수 있거나 그런 일을 원합니다.

저랑 비슷한 고민을 가지셨다니 꼭 잘 풀리시길 빕니다!
댓글 보시고 같이 해법을 찾아 보아요.

추천 0

잠시의여행 2023-03-19 (일) 17:22

진지하게 말씀 드리면 의지와 절실함만 있으면 무엇 이든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말아 먹고 50대 60대 다시 시작 하신 분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십니다

그분들의 공통점은 의지와 절실함 이였습니다

추천 3

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18:02

@잠시의여행

아차 하면 50인데 그땐 뭐하고 있을까......걱정이 많이 됩니다.

추천 0

잠시의여행 2023-03-19 (일) 18:10

오지도 존재 하지도 안는 미래 보다 지금에 집중 하시고 한발짝 한발짝 나가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지금에 최선을 다하고 집중 하세요 ..

추천 2

익명 2023-03-19 (일) 17:37

중장비 자격증 따세요

추천 0

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18:03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천 0

창문가틈새 2023-03-19 (일) 17:40

노가다 말이 쉽지 일머리 손재주 어느정도 체력 안되면 힘듭니다.

추천 1

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18:03

@창문가틈새

저도 노가다일 해봤는데 체력,힘도 많이 요구되고 무엇보다 위험한게 참 안 맞더군요.
천상 문돌이라 그런가...

추천 0

하미리리리 2023-03-19 (일) 17:53

40넘어서 새롭게 뭔가를 시작할거면
그간 모아놓은 자본을 토대로 뭔가 시작을 하던가.

그게 아니고 단순 노동을 팔아서 뭔가 새롭게 시작할거면
실상 돈을 아예 포기하던가.
위험이나 노동강도를 선택하던가 택일을 해야하는 것 같음.
노동 강도는 낮고, 배우기 쉽고, 돈 많이 주는 직장은 한정적이고 경쟁률도 높죠.
몸은 부서질 것 같아도 생각보다 적응을 하는 게 인간입니다.
나도 형틀목공 노가다 테크로 인생길 잡고 살고 있지만, 현장 인부들 보면 60넘고도 망치질하는 사람들 천지임.

추천 0

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18:03

@하미리리리

저는 큰 돈은 안 바랍니다.

월 250~300만 벌어도 좀 덜 힘들면 만족할거 같아요.
지금 직장이 힘들고 워라밸도 안 좋아서요ㅠㅠ

추천 0

하미리리리 2023-03-19 (일) 19:02

그니까요.. 돈을 포기하던지 워라벨을 포기하던지 택일이라니까요.
그 안정적이라는 공무원들 조차 말단은 업무량에 치이고, 박봉 때문에 합격해놓고도 몇 년다니다 20대 애들도 그만두는 마당에.
나이가 40대시면 사회에서 겪어서 아시잖아요?
남 돈 벌어먹기가 쉽지 않은거. 쉬운 일은 없다는거.
그니까 제가 님 자본을 쏟아부어서 그걸 바탕으로 뭔가 시작해보라고 단서를 붙였던 거고..

그리고 님이 말하는 실수령 250~300 수준이 정말 큰 돈은 아닌건가 싶은데요?
이걸 앞으로 본인 남은 인생 10년이고 20년이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경력은 인정되고 노동강도는 낮은 곳에서 유지하고 싶으신거잖아요.
근데 님 생각처럼 그 정도 수준만 되어도 시작하고 싶을 20대도 차고 넘칠겁니다. 근데 그런곳은 얼마 없을거라니까요.
30대, 40대. 50대에 신입으로 뭔가 시작할 수록 그냥 반대급부로 뭔가 하나씩 포기하는 게 정답이지 않을까요.
그냥 깔끔하게 그렇게 인정하고 받아들이시면, 새로운 다른 직업 선택의 폭도 넓어질구요.
지금 이것저것 고민이 되는 부분도 해소될거라고 봅니다.
40대에 두마리 토끼 잡을 수 있는 상황은 본인이 윗사람들 말처럼 자격이나 경력의 인정 등으로. 그만한 능력이 되거나, 자본력이 있거나.. 둘 중 하나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시간이 점점 지날 수록 사라진다고 보는 게 맞겠죠.
그럴 나이니까요.

추천 1

스위치백 2023-03-20 (월) 11:29

@하미리리리

이게 맞지.. 월250~300받고 워라밸 보장되고
오래할수 있는 일이..사실 되게 좋은 직업이지요.

추천 1

프리스타킹 2023-03-19 (일) 18:23

지금도 정신 못 차리신듯
그나이 먹을동안 최소한 자기가 어떤한 일을
하면서 돈벌어야겠다는 방향성 없는건 본인이 문제임

사회초년생도 아니고 나이 40 가까이 되는동안 뭐 해야지
모르다는건 본인 개의르거임

지금도 본문 내용 보면 남밑에서 일할 생각이 없어 보임
차라리 자영업 하는게 나을수도 있음

추천 2

프리스타킹 2023-03-19 (일) 18:26

@프리스타킹

아님 물류센터 같은데 가서 지게차 자격증 따서 해야할거임
노력없이는 아무것도 없음

그게 인생의 진리임
단순히 쉽게 돈버는건 없음

추천 0

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19:01

@프리스타킹

따끔한 일침 감사합니다.
근데 남 밑에서 일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건 아닙니다.
당장 제가 지금 하는 일이 회사원 일인걸요ㅠㅠ

제가 기피하고자 하는건 너무 오래 일 하는거,그리고 위험한거입니다.
체력적으로 힘든 일은 이미 하고 있구요.

위험한 일도 해봤는데 제가 겁쟁이라 그런지 도저히 안 맞더라구요.
그래서 건설현장이나 중공업 일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추천 0

익명 2023-03-20 (월) 04:02

@프리스타킹

'따끔한 일침'은 좋으나,
그렇다고 상대방에게 말을 함부로 하지 말기를 바람

같은 말을 해도 '좋게' 말해도 될 것을
왜 꼭 그렇게 삐딱하게 말함?

쓴이에 대해 충고를 해 주려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위 댓글을 단 사람도, 글을 쓰는 폼새로 보아하니, 최소한 쓴이에 대해서나 또는 사회 생활하면서의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은 1도 없어 보임

추천 1

익명 2023-03-19 (일) 20:22

저랑 상황 비슷하시네요 . 전 자영업 코로나로 말아먹고 빛만남은채로 살고있습니다 .
저도 몸이 약해 현장일은 너무 무리가 가더라구요 . 윗분들 추천해주신 것들 말씀드릴게요
예를들어 타일 도배 이런 기술직은 몸 약하실경우 몸 상하실 확률이 커요 진입도 어렵습니다 .
중장비 예를들어 지게차는 그나마 나은데 굴삭기는 따기도 쉽지않지만 딴다해도 이쪽 직업 갖기는 불가능하더라구요 .
도제식으로 배워야하는데 40대시면 아마 업체에서도 아예 패스할거에요 부려먹기 어려우니까요 .
1억여원 하는 굴삭기 구입하신다해도 경력없는 사람에게 하루 일당 백만원이 넘는데 그 돈 주면서 써줄리가없죠 ...
막말로 땅 한번 파보면 실력 드러나는걸요 .
타워크레인, 로더 같은 장비도 마찬가지입니다 .

지게차가 그나마 나은데 이것도 1년이나 적어도 6개월이라도 경력 찍어야합니다 .
그래도 구하는곳은 많기는한데 거의 리치 라는 입식지게차 위주로 많이 뽑아요 . 아시겠지만 좁은곳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고라도 나면 엄청난 사고기때문에 경력 없으면 안시킵니다 .
가까운곳 쿠팡에서 지게차 구하면 가셔서 일해서 경력쌓아야해요 . 하지만 진입이 쿠팡이 쉬울뿐이지
초반에는 아마 지게차 안태워주고 대기시키면서 피킹이나 상하차쪽으로 돌릴겁니다 버텨야해요 .
쿠팡을 예를든 이유가 그나마 무경력자가 지게차 자격증으로 취직할수있는 경우는 쿠팡외에는 전무하다고 보시면됩니다 .
따실거면 3톤미만 말고 지게차운전기능사 추천드립니다 . 난이도도 높지않아요 .

평택고덕숙노 생활은 현재 슬로우다운으로 인해 지금 있는 인력도 내보내는 실정입니다 .
인맥없이 초보 조공으로 들어가기는 어렵고 보통 구한다해도 예전처럼 숙소 안구해주고 숙소는 알아서 하라는 경우가 많은데
위치에 따라 틀리지만 송탄 평택 고덕 부분 숙소는 어느정도 옵션이 있다면 월 100에 육박합니다 .
그래도 버티시고 좋은 팀장 만나시면 준기공 까지 올라가시면 팀원 인정 받아서 현장 따라다니실수있겠지만

추천 3

kid4 2023-03-19 (일) 20:27

방법은 많이잇슴니다..
우선 장비나 건설업가시면 몸부터 만드시는게좋아요
하루8시간걷는다고생각하고 준비부터해보세요
다른일하실거면,
그직장 나오면 일단 사무실에서 앉아서하는일쪽은 사라집니다.

추천 0

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20:47

@kid4

이미 사무실에서 앉아서 하는 일은 아닙니다ㅎㅎ
몸쓰는 일쪽이에요.

그래도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천 0

익명 2023-03-19 (일) 20:29

지출줄이시고 그냥 계속 거기있으셔요. 욕심없으시다면서요?거기에 미래까지 생각하시면.들인 노력에 비해서 너무 양심없는거 아닙니까 현실이 불안한데 어찌 미래를 걱정하싲니까 미래란것도 오늘이 모여서 되는것 중소기업 다니시면서 뭘하셨는지요. 본인은 본인이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추천 0

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20:47

미래 생각하면 그게 맞는데 일이 힘든게 제일 큽니다.
조금 덜 힘든 일 찾으려고 자격증이나 기타 조언 구했던거구요.

추천 0

익명 2023-03-19 (일) 20:29

천글자제한이라 잘렸네요
이곳저곳 현장 전전하셔야 하는데 몸 약하시면 상당히 어려우실테고 기혼이시라면 더더욱 ...
그나마 추천드리는건 화기감시자와 안전감시단 정도인데 육체적 노동은 거의 없지만 숙식을 해결하셔야 하고 미래가 없어요 ...

대학중퇴 이시면 산업기사급 자격증도 불가능하시니 이쪽 부분은 패스 ...

다른일로는 용접이 있겠네요 .
용접학원 3개월에 보통 천만원 넘고 재료비 따로 받는곳도 있더라구요 . 하지만 이쪽도 삼성에 바로 취업 알선하여
한달에 천만원 수입 보장 이런글들 많은데 ... 현재 슬로우다운으로 인해 근무하는 용접공들도 조선소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요.

얕은 생각이지만 우선 직장은 그만두지마시고 내일배움카드로 주말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취득후에
회사에서 지게차 운전을 하며 실무경험 쌓으신후 지게차쪽으로 이직하시는게 그나마 나으실것같아요 .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건강 지키면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자영업 실패후 이일 저일 하다보니 저도 건강 많이 상하고 관절 많이 다쳐서 남일 같지 않아 글 길게 남겨보네요 .

아 서울이시면 상활 좀 나으실듯 요즘 피커일이나 배달일 그나마 서울쪽은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열심히 하시면
원하시는 수입 정도는 얻으실거에요 .
주변 분들에게 도움 요청 많이하세요 . 혼자만 앓지마세요 몸 건강도 중요하지만 마음건강도 중요합니다 .

짧은 제 견해로는 자존감 많이 떨어지셔서 좋은 판단이 어려우신 상황같아요 .
조급해하지마시고 천천히 앞에있는것부터 치워나가시고 이루어가시면 좋은일 생기실겁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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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20:49

관절이 많이 상하셨다니 정말 그 심정 저도 이해 됩니다.
저도 중소기업 다니고 있다고만 썼지만 사실 사무직이 아니라 몸 쓰는 일이거든요.

회사에선 일 잘한다 소리 듣지만 이게 몇년 지나니 슬슬 힘에도 부치고 저도 요즘 관절이 아픕니다.

여기 서울은 아니고 지방 소도시에요.
그래서 좀 더 막막한 감도 있습니다.

정말 세세하게 진심어린 조언으로 글 써주셨는데 님께서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건승 하시길 빕니다.
특히 관절 관리 잘하세요!관절이나 인대 다치면 잘 안 낫고 오래 가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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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3-19 (일) 21:10

네 저도 글에서 육체노동 힘들어하시는것 느껴져서 드리는 말입니다 .
라인타는 제조업이신지 아니면 다른 제조업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규모가 작다면
결국에 몸은 상할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생각이듭니다 . 주변분들도 허리 디스크 한두개 터지는건
일도 아니더군요 ...
우선 내일배움카드부터 발급받으세요. 금전적인 부담을 크게 줄이실수있습니다 .
소도시라면 힘드시겠지만 아마 배울수있는 영역이 무척 적으실거에요 . 주변 대도시로 주말마다 나가셔서
공부하시고 자격증 따셔야 할거에요 . 그나마 서울 가까우면 좋으실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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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21:23

제 글에서 진심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든 일 자체가 싫은게 아니라 그걸 몇년간 해오다보니 육체적으로 덜 힘든걸 찾아보고 싶었는데 제가 글을 못 써서 오해하신 분들이 계시네요.

제조업은 아니고 물류 비스무리한 일인데 중소기업,100명도 안 되는 일입니다.
허리 쓰는 일 맞고요.언제 허리디스크 터질지 몰라 무섭답니다.

주말에 나가서 배우기도 여으치 않은게 여긴 주말 특근이 반강제 되거든요.
중소기업 특징 있잖아요.특근 빠지면 말도 안 되게 눈치 주는거.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내일배움카드 발급 받고 어떻게 활로를 모색해야겠습니다.

제 처지를 공감해주시고 세세하게 조언해주신 것만으로도 힘이 나고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님께서도 꼭 건강 잘 챙기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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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내일 2023-03-19 (일) 20:50

몸이 약하다 이건 말이안됨.난 30년전 군 제대할때 키171 몸무게58
디쳐서 디스크 고질병 있었음.영업직 음료영업 하면서 조만간 죽는거
아닌가 할정도로 일이 빡셈.옛날엔 다방이 만아 병판매가 만았음 그러니
늘 옷은 상거지에 힘은드니 인상만 쓰고 다니고 이래선 안되겠다 해서
저녁 9~10시 마치면 목욕탕에 딸린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함.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는 동네 목욕탕에서 밤에 혼자 한시간 정도 기구들고
퇴근하면 그냥뒤짐 아침 7시 출근길에 나가고 이렇게 3개월 정도 지나니
몸에 힘이붓고 상체가 변하기 시작함 그리고 몸무게가 65로 상승하며 몸이변함
지금 내가 뭘할까 보다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필요한 싯점이고
답글보니 힘안들고 250이상 벌고 워라벨 그 정도는 편의점 알바하면 됩니다.
이런건 아니 시겠죠 체력이 안되서 목공 타일 도배 이런거 못하신다면
체력부터 키우세요 이런일은 죽기 직전 까지 체력만되면 할수있어요
수입도 크고 힘들다가 아니라 힘이 안들게 할수 있도록 노력하는 겁니다.밥 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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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21:23

@오늘과내일

돈 적고 워라밸이냐,
돈 많이 벌고 체력이나 양자택일인데 지금 마음은 전자로 기우네요.

몸이 약한편인건 맞는데 지금 하는 일 절대 쉬운 일은 아니라서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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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TOME 2023-03-19 (일) 20:52

저랑같네요. 자격증 따야되요. 일한분야에서 어떻게든 경력연장하고 먹고살라면 자격증이라도 '최소한' 있어야 어디서 면접이라도 볼수있어요. 이건 그냥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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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글쓴이 2023-03-19 (일) 21:24

@LUVTOME

같은 처지이신 분들이 많군요.
같이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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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상 2023-03-19 (일) 23:44

40 중반입니다. 제가 비록 사무직이긴하지만. 중소기업 특성상 현장직도 병행할때가 있기때문에 어떤 심정인줄 압니다.
우선 제 상황과. 제가 써봤던 전략을 말씀드려볼께요.

서울. 사무직이지만 살인적인 야근 철야.
먹고살라고 하는일인데. 이건 일하다 과로사로 디지겠다 싶었죠.
이천. 우선 이직이 목표였고. 딱히 인생에 대안도 없었기에 다녔습니다.
(현재 글쓴님이 이정도 심리상태라 생각듭니다. 현재의 고충과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대안을 찾아보고 계신 단계죠?)

이때부터 저는 짱돌 굴려 전략을 세웁니다. 중소기업 연봉은 대부분 고만고만하다. 돈보다는 인간답게 사는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워크넷. 사람인 둘러봐도. 그 회사의 근로or노동 강도가 어느정도인지. 나한테 맞는지까지 파악하긴 힘들다.
다녀봐야 안다. 그럼 입사하자. 지방 중소기업은 취업은 비교적 쉽다. 버티는게 어렵지.
어딘가에는 분명히 있을것이다. 나한테 맞는곳이 걸릴때까지 이곳저곳 다녀보자.

충주. 천안. 음성 각각 1년~2년정도씩 다녀보니. 역시나 고놈이 고놈이더군요.
음성이 그나마. 월급은 적어도. 하루하루 체력이 누적될만큼 노동강도가 강하진 않았고.
스트레스가 덜한 편이라. 이쯤에서 자리잡자고 마음 먹을때 쯤.
회사가 망함요.

천안에 있었을때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주식이 미래의 먹거리가 될꺼라 판단했습니다.
최종 목표는 전업이었으며. 투자계획은 죹소 정도 월급을 기복없이 꾸준히 벌자 였습니다.
천안. 오창에 있을때 저만의 매매 방식을 어느정도 확립했으며.
성과보다는 목표가 확립되니. 그동안 상당한 시간을 잡아먹던 회사업무를 스스로 줄이게 되고.
주식 공부가 그 자리를 채우더군요.
그리고 음성 회사가 망했을때. 전업투자의 길을 택했습니다.
현재 전업 3년차이며. 죹소에서 받은 스트레스보단 나름 행복합니다.

글쓴님께 주식을 시작하란 말이 아니라. 스스로 느끼실겁니다.
몇몇 기능사 취득. 이거해볼까 저거해볼까가 아닌. 반드시 하셔야 할것을 스스로 찾으셔야해요.
좋은 결과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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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재인 2023-03-20 (월) 00:06

위에 대책없이 중장비 따라는 사람들 있는데 중장비 따서 할 수 있는거 별로 없습니다.

중장비 시장도 거의 인맥으로 돌아가고 어디 노조 소속이냐 얼마나 상납하냐에 따라 천지차별이에요.

더구나 중장비 자격증따고 일배우려면 베테랑 밑에서 몇년간 무급으로 일해야 됩니다.

군대 다녀온 20대면 가능하지만 40살 넘은 글쓴이한테 중장비 따라는건 걍 시간 버리라는 말밖에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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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23-03-20 (월) 00:48

우리나라 일정 나이 이상 되면 아무리 자격증이 많거나 해도
뽑아 주지 않지 않습니까?
그리고 요즘은 정말 특수는 몇몇을 빼고나면 블루오션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진입장벽이 아주 높은 분야도 사람은 많고 자리는 부족한 상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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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23-03-20 (월) 00:49

꺼라위키 참고 해 보면....

https://namu.wiki/w/분류:자격면허
https://namu.wiki/w/전문직

https://namu.wiki/w/블루%20오션
https://namu.wiki/w/레드%20오션

같은 문서들 읽어 볼 수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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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23-03-20 (월) 00:50

그러나 요즘은 청년백수가 많다 합니다.
그렇다는 것은 나이많은 초보자가 설곳은 없다는것 비슷하겠죠.

https://namu.wiki/w/중소기업/구인난

한국의 전체 인력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고용 비율은 약 88%(2022년), 대기업은 약 12%에 해당한다. 중소기업 고용 비율 90%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이 위축되어 중소기업이 인력을 덜 뽑아 최초로 90%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체 인력의 약 90%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https://namu.wiki/w/자영업

이렇게까지 자영업 비율이 높은 이유는 취업의 나이 제한도 크게 한몫한다. 나이를 조금이라도 먹으면[6] 사용자가 안 뽑아주기 때문이다.

일자리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생계라도 유지하고자 요식업으로 진출한다는 말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며, 다른 나라와 비교해봐도 그 수가 너무 많다.

https://namu.wiki/w/실업

십장생: 십대도 장차 백수가 되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이태백: 이십대 태반은 백수다.
이퇴백: 이십대에 퇴사한 백수다.
삼일절: 31세까지 취업 못하면 절망적이다.
삼팔선: 38세가 정년퇴직의 선, 38세까지 회사를 다니면 선방이다.
사오정: 45세가 사실상 정년이다.
오륙도: 56세까지 회사를 다니면 도둑놈이다.
육이오: 62세까지 직장을 다니면 (을사)오적이다.

추천 1

nick4 2023-03-20 (월) 00:51

https://namu.wiki/w/한국어의%20존비어%20문화#s-2.8

그리고 여태껏 갑으로 살다가 은퇴해서 더 이상 인정받지 못하면 극심한 박탈감이 들 수 있다. 예를 들면 서울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수님 소리 들으면서 대접받고 살다가 은퇴하면? 그냥 동네 할아버지, 아저씨이다. 이러한 불편한 관계 때문에 기업체에서는 관리자보다 나이 많은 지원자를 채용하지 않는 것을 불문율로 여기고 있다. 설령 그 지원자가 경력직이어도 자기 부하로 들어오면 연공서열 문제가 꼬여서 불편하기 때문에 기피하는 것이다. 인기리에 상영된 인턴(영화)의 스토리 상 배경도 한국에서는 좀처럼 일어나기 힘들다. 30대 여성이 대기업 CEO이고 70대 노인이 인턴이라는 설정이 한국 특유의 정서와는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고령자의 재취업을 어렵게 하므로, 한국의 노동 유연성을 해치고 더 나아가 은퇴자의 재취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경제적 빈곤을 원인으로 하여 노인 자살율을 높이고 세대간 갈등/대립을 심화하는 주요 문화적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서 자영업자의 비율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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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파이 2023-03-20 (월) 01:28

일단 학점은행제같은거로 학점채워서 기사자격증 취득할수잇게 그정도 학위까진 따시고

자격증따셔야할듯 일단은 대학학위 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거 아니면 기능사정도밖에안되는데 그걸론 부족하단걸 느낄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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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3-20 (월) 02:07

능력 없는 남자가 할 수 있는 건 운수 운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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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3-20 (월) 02:26

자격증 현장에서 쓸모없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학원이나 전문학교에서 배우는것은 기술 기능에 대한 최소한의 기초 익히는 건데
현장에서는 최소 이틀 삼일이면 압축해서 배울수 있는것은 길게 한 두달 늘려서 배운다고 할수 있어요 기능이나 기술은 시간이 지나면서 몸으로 채득 하는데 그것을 이론으로 때려 박으니
초심자 입장에서는 정말 어렵습니다....게임으로 치면 후반에 나오는 스킬을 억지로 배우는 격이라 배운다고 해도 깊이는 없어요..국비지원 학원이나 사설 학원도 강사의 질도 천지 차이라 재대로 배울수 있는지도 복불복이고....성향이 깊이 파고들고 배움에 대한 갈망이 크다면 최소 기능사라도 준비해 보시길....육체적으로 힘들어도 섬세한 손기술 필요한 자격증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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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3-20 (월) 02:48

들이대세요 요즘 나이가 다가 아닙니다
40초면 정말 젊은 나이입니다
들이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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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스카이림 2023-03-20 (월) 04:35

월 250~300에 안전한 일이라면 쿠팡물류 센터에서 입고나 츌고 야간 계약직하면 가능하겠네요.

대기업이라 4대보험에 2년 이상 꾸준히 다니면 무기계약직으로 60까지 다니고 안전합니다.

밥도 주고 교통편도 제공하구요. 아줌마들도 다니는 정도의 노동강도구요.

웰컴데이라고 직접 체험도 해 볼 수 있으니 해 보세요. 그 정도 일도 못할꺼 같다면 몸 쓰는 일은 처다도 보질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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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3-20 (월) 04:55

일반인이라고 생각하고 조언들을 하시는데 애초에 생각하는것 보면 3급정도 지적장애인임 장애 등급 받고 우대 해주는 회사를 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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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들하네 2023-03-20 (월) 05:26

아는 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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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베브 2023-03-20 (월) 06:39

지가 개소리 하는거 알고 익명에 올리네. 애초에 글 수준 보면 지적장애인은 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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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실프 2023-03-20 (월) 05:22

수학을 제외하고 딸만한 자격증 중에서
밥벌이를 할만한건 제 생각에는 용접하고
지게차를 비롯한 중장비
아니면 대형면허와 트레일러 자격증 취득하고
화물차 정도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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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왕 2023-03-20 (월) 05:27

가족 친지쪽에 목수나 타일하시는 분 있으면 부탁드리고 한 3년 고생하시면 나중에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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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제망 2023-03-20 (월) 05:47

회사가 전기나 기계 설비 쪽이면 소방설비 산업기사부터 따시고 소방설비 기사 전기랑 기계 두개 따시면 40대에 따도 안 늦는 좋은 자격증입니다. 위에 뭐 나이 많다 늦었다 하는데 하나도 안 늦은듯... 소방설비 쪽이 그나마 수학 문제 적으니까 전기기사 이런거보다 따기 쉬우실 겁니다.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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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베브 2023-03-20 (월) 06:39

회사일 힘든데 그 기술이란거 배울 시간이 있을려나 모르겠네요...40 넘고 뭐 배우기 정말 힘든데..
공인중개사나 1년~2년 빡새게 공부해서 따면 부동산에 취업해서 일하다가 본인 가게라도 내시는게...
부동산일이 나이 많은게 오히려 도움되는 직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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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oda 2023-03-20 (월) 07:21

지게차 따놓으면 밥법이 정도는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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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된노을 2023-03-20 (월) 07:50

어디선가 읽었는데
"아무것도 쌓지 않은 서른은 정말 무섭다."
헌데 님은 마흔이라니...
윗 댓글들중에 진심어린 조언들 많은거 같은데 참고하셔서 만족되는 직장 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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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퍼 2023-03-20 (월) 08:35

댓글들 참고해서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회사정년과 무관하게 체감정년은 더 빨라지는것 같아 직장인이라면
어느 회사를 다녀도 고민 해볼법 하네요. 경기가 앞으로 힘들수 있으니 위험부담 크지 않은 쪽으로 잘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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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꾸라꾸2 2023-03-20 (월)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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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린 2023-03-20 (월) 09:16

괜찮습니다. 다 포기하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ㅋㅋ
건강 관리 철저히 하시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 유지 하시면서
재밌게 일하시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힘들다면, 페이 조금 더 적더라도 여유 있는 직장으로 바꾸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남들은 이런데, 나는 왜 이렇게 살지?
그런 생각은 정말 쓸데 없는 자기 학대 입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걸 하세요
범죄만 아니면 뭘 선택하시고, 뭘 하셔서 살던 그게 님의 삶의 방식이고, 맞는겁니다.

다른 사람의 일침, 비하, 여태 뭐하고 살았냐? 등등
어느정도 참고만 하시고 담아두지 마세요.
그들은 당신의 삶을 모릅니다.
모든 사람이 같을 수는 없으니까요.

추천 1

골게터® 2023-03-20 (월) 09:18

댓글이 만선인 것을 보니 관심들이 참 많네요.
세상이 많이 어렵다는 얘기겠죠.
이토 연령대를 비춰 볼 때 비슷한 연령대에 다들 불안스런 상황이 아닌가 싶고요.

세상이 한계 상황까지 온것을 보니 마무리 될 때도 온것 같고요.

조금씩 다들 잘 버텨보시길....

추천 2

꼴초고래 2023-03-20 (월) 09:24

저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고민을하고 현재 업종으로 바꿨는데. 윗분들 말씀처럼 기술로 가셔야합니다. 그리고 어떤 자격증을 따시더라도 취업자체가 진입하기에 쉽지 않습니다. 40대에 신입으로 기술을 배우시더라도 전혀 정보가 없으신 상태라 들어가기가 녹녹치 않고 원하시는 금액에 일을하기는 힘드십니다. 다시 쌓아가야하는데 20대,30대에 비해 진입장벽이나 경력쌓는게 녹녹치는 않습니다. 다행힌건 요즘 기술직에 젊은 분들이 적어 40대도 작은 회사에서 뽑는 경우가 많아서 우선 주위 지인들중 기술직분들에 조언을 구해보시고 업종을 정하시고 거기에 필요한 최소 기초 자격증정도 가지고 문을 뚜드리시길 추천드립니다. 그후 일하시면서 힘들더라도 그쪽 관련 초급 중급 자격증을 따시다면 40중후반쯤은 어느정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실겁니다. 늦은만큼 더 힘드실거여요. 자격증은 입사를 위한거고 실무는 어디가든 처음이라 힘드십니다. 작은데라도 우선 배울만한곳을가서 2~3년 경력채우시는게 중점이라 옮기실거면 하루라도 젊을 때 옮기시길 추천드리고 그게 아니면 지금 하시는 일에 상위직으로 가시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전 40초반에 전기쪽으로 기능사따서 시설관리쪽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추천 1

익명 2023-03-20 (월) 10:20

@꼴초고래

극히 공감합니다.

저도 전혀다른일 하다가 나이40에 소방안전관리자 2급 취득후 공공기관 시설관리 소방직기사 3교대용역업체 계약직으로 입문했습니다.
일도 널널하고 야간엔 시간이 많이 남아서 소방설비기사(전기)를 공부해서
입사후 1년이 될 무렵 기사자격증 취득후 시산하 공공기관 소방시설관리 공무직 공채를 거쳐 현재 근무6년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급여도 용역업체일때는 세전190만원으로 시작해서 현재 세전300정도 받고 있으며 수당 상여금포함 연4천정도 됩니다. 주40시간 연장및 주말근무 일절 없는 통상근무중입니다.

일단 1주일이면 취득할수있는 소방안전관리자 수첩이라도 취득후 소방시설관리쪽으로 진로 잡아도 나쁘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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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도화지 2023-03-20 (월) 12:18

@꼴초고래

다들 중년이후 이직 자격증 하면 전기가 최고라고 하는데 전기기능사 따는데는 얼마나 걸리셨나요?
실제 업무는 어떤것들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전기쪽은 관심이 많은데, 주변에 관련직종에 종사하거나 잘아는사람이
없어서요.

추천 0

꼴초고래 2023-03-22 (수) 13:37

@잿빛도화지

전기기능사는 대부분 몇개월에서 길게는 일년정도 다들 잡으십니다. 기능사는 크게 도움은 안됩니다. 그냥 작은 직업갈때 기본은 배웠습니다 이정도죠. 저같이 시설관리를 하실거면 취업은 생각보다 문이 열려있습니다. 우선은 교대제쪽으로 들어가셔서 일하시면서 산업기사나 기사를 준비하신다면 매리트가 있습니다. 대신에 현장실력은 공사쪽에 비해 안좋죠. 제대로 일하려면 공사쪽으로 가야하는데 그쪽은 제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대신에 시설관리쪽이시고 나이가 많은 신입이시고 인맥이 없으신 상황이면 입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나 많이 기피하시는 이교대 근무지는 따시고 40대정도시면 신입이라도 취업은 괜찮게 됩니다. 이쪽이 연령층이 높으셔서 40대도 막내직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길게 보실거면 산업기사나 기사자격증같은 상위자격증까지 따셔야 매리트가 있습니다

추천 1

꼴초고래 2023-03-22 (수) 13:43

@잿빛도화지

실제 업무는 현장마다 틀려서요. 시설관리쪽은 시설의 소소한 전기관련 수리및 교체.(등,스위치,소방전기,콘센트, 차단기등) 수변전실 관리, 작은 선로공사 정도합니다. 규모가 크면 고압으로 넘어가는데 전 아직 배우는 중이라 작은데라 그 이상은 더 전문가분한테 물어보셔야할거같아요.

추천 1

잿빛도화지 2023-03-22 (수) 14:51

@꼴초고래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추천 0

여름이 2023-03-20 (월) 09:42

같은 고민을 하다 41에 직종변경해 신입으로 일했었죠.. 금방 포기하지만 않음 어떻게든 길은 뚫립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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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3-20 (월) 10:17

자격증은 한 분야에들어가는 출입증 정도인것 같고, 그쪽에서 오랜 경험으로 인정을 받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업계에서 인정을 어느정도 받으면 여기저기서 데리고 가려고 하겠죠... 하시는 쪽이 어떤 분야인지는 몰라도 나이 40에 새 출발 하는것은 힘들것 같아요 정말 새출발 한다면 목숨걸 생각으로 해야 할텐데 서론에 공무원 , 낙방, 알바 거듭했다는 걸 보면 그방향은 힘들것 같네요,, 냉정히 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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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보이 2023-03-20 (월) 11:42

요새는 AI 기술이 발달해서 문과 쪽이면 이쪽 분야에 관심을 가져보시길 추천 합니다.

아래는 방구석 에서 돈 벌수있는 직업들 입니다.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자세하게 알려주는 동영상들 많습니다.
이중에 마음에 드는것을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외직구 구매대행
국내 위탁판매
과일 위탁판매
당근마켓 중고거래 - 책
유튜브 동영상 만들기(숏츠 포함)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 글쓰기)
로고 판매 (크몽)
전자책 판매 (크몽, 아마존) - GPT4 이용해서 동화책 만들기
3D 프린터 피규어, 비누 제작 판매 (실리콘 몰드 이용 대량판매 가능)
코인 단타, 비트코인 선물 (동영상 사기 많음 - 책으로 공부, 본만 믿을것 - 유튜브 '나씨의투자일기' 채널 추천)
주식 단타, 해외선물 (동영상 사기 많음)
안드로이드 앱 개발 (GPT4 이용)
크롬 웹스토어 앱 개발 (AI 이용)
게임제작 - 네코랜드 (네코랜드 앱 설치 - 게임제작 - 사람들이 게임을 깔고 현금결제 하면 수익)
게임홍보 - 펑크랜드 (펑크랜드 내 게임을 홍보하고 사람들이 게임 내에서 결제를 하면 수수료 수익)
공동구매 중개 (업체와 공동구매 카페, 밴드를 중계해서 수수료 수익)
미리캔버스 사진등록 (직접찍은 사진을 핸드폰 케이스나 옷 생필품에 프린터 해주고 제품이 팔리면 수수료 수익)
인콘 공공조달 (조달청에서 내놓은 경매 입찰을 통해 5% 수익 자세한건 유튜브 검색)
메타버스 부업 (메타버스 게임 캐릭터의 옷을 제작 판매)
챌린저스 (일상 생활에서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면 수익 - 월수익 20~30만원 정도, 비추)
유실물 공매 - 온비드 (분실물을 1년동안 주인이 찾아가지 않을경우 경찰서에서 경매를 하는데 차익으로 수익)
쿼라 제휴마케팅
POD (위에 미라캔버스와 비슷)
사진 업로드 (말 그대로 사진을 찍어서 업로드 하고 구매하면 수익)
식테크 (식물을 키워서 돈을 불림)
엄나무 재배 (땅이 필요하지만 100만원으로 1억만들기 가능)

제가 알고있는 부업들을 나열해 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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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장땡 2023-03-20 (월) 13:36

저는 에어컨 관련 일을 하고 있는데 계절을 타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40이라도 열심히 배우셔서 3년~5년정도 하시면 업계분들과 비슷한 기술을 습득 하실수 있습니다
설치와 As 일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것을 택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일에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업무하시면서 현장에서 많이 필요로 하는 자격증(전기.냉동공조,소방,안전등등) 자격증을 취득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다 굶어도 에어컨업과 엘레베이터업은 먹고는 산다
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그만큼 장비수요가 매우 많지만 기술자 양성.유지가 어려운 업종이기도 합니다. 이런 업계에서상위클래스에 도달하시면 충분히 안정궤도에 오르리라 봅니다. 힘들겠지만 절대 불가능한것은 아니에요.

이 업계 말고도 더 많은 업계들이 또 있으니 이런 업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봐주시고 이전일은 이전일일뿐 과거에 미련 갖지말고 하시는일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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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3-20 (월) 14:33

그놈에 문과타령은 무슨 ㅋㅋㅋ 타고날때부터 문과셨습니까 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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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3-20 (월) 16:18

그냥하던거 하는게 나을듯 40먹을때까지 그랬는데 지금부터 뭘할까. 거기라도 안짤리게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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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볼빨기 2023-03-20 (월) 16:32

그냥 용접 아니면 타일 도배가 평생해먹을수있어요
그게싫으면 그냥 배민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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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하늘소리 2023-03-20 (월) 22:05

뭐 님과 같은 입장에 놓인 사람중에서..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도 쌔고 쌨을 것입니다.
님은 위기의식을 가지고 고민을 하는 단계에 이른.. 흔치 않은 사람입니다.
여기 댓글 대충 봤는데 부정적인 댓글도 많네요. 좋은 분들도 많고..

힘내십시오.. 문제를 인지하느냐 못하느냐는 천지 차이입니다.
저는 님의 앞날이 밝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뭘 하든 길을 찾아낼테니까요.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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