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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생산직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댓글수 (53)]

차연빈 2023-01-29 (일) 18:15 조회 : 12964 추천 : 92

https://etoland.co.kr/link.php?n=7256370 복사

저는 머리가 나쁘고 게으르며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3년동안 일 한 직장에서 퇴사하고 같은 직종에 일을 시작했는데 제 자신이 너무 형편없는 사람인 것을 알았습니다

흔히 말하는 너는 이등병보다 못한다고 하는 말있잖아요

그정도로 일을 못하는 것입니다.

제 자신보다 저랑 같이 일하시며 피해 보신분 제가 한 일에 대해 커버쳐주시며 도와주신분들 그분들 위해서 그만둘려고 합니다.

저는 눈치도 없습니다.

저에게 2월달 중순 쯤 다른 곳에서 일을 시작하니 그때까지 쉬는거 어떠냐고 물어보시길래 저는 당연히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근데 다시 여쭤보니 ㅇㅇ씨가 힘들어보여서 쉬시는게 맞는거 같아서 이야기 해드렸다고 하네요. 돌려서 말씀하시는 걸 모르고 재차묻는 제 자신도 바보같고 대답하시는데 얼마나 미안한 마음이였을까요

저는 참 능력 없는 사람이네요.

그래서 퇴사하고 생산직을 알아볼려고 합니다.

미안함에 선물이라도 드리고 떠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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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3개 댓글쓰기

냥큼한냥이 2023-01-29 (일) 18:46

생산직이라도 라는 생각으로 진입하신다면 큰 난관에 봉착하실수 있습니다.
생산직..단순노동 같고 쉬워보이지만 센스 있어야 하고 한명이 부족할경우
생산라인 전체가 지지부진 해지거나 피해를 입을수 있습니다.
지금 문제는 글쓴이께서 이직을 하냐 생산직을 하냐가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추천 1

차연빈글쓴이 2023-01-29 (일) 18:38

@아자

네 알겠습니다. 좋은 결정하겠습니다. 좋은 일 생기세요

추천 1

차연빈글쓴이 2023-01-29 (일) 18:37

@챨스킴

의견 고맙고 감사합니다

추천 1

냥큼한냥이 2023-01-29 (일) 18:4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마리에르 2023-01-29 (일) 19:13

본인에게 맞는 일이 있습니다.

찾아보세요..

사람에게는 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파츠가 되는겁니다.

그 파츠가 되려면 본인에게 맞는 일을 선택해야하죠..

그 시기를 찾는게 쉽지않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찾기는 더 힘들어집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좀 정신케어좀 하신다음 일을 찾기를 권합니다.

추천 1

차연빈글쓴이 2023-01-30 (월) 00:06

@마리에르

고맙습니다. 정신케어라.. 미쳐 생각 못했네요 고맙습니다

추천 1

차연빈글쓴이 2023-01-30 (월) 00:05

@축구왕숏다리

네 감사합니다. 적성이 안맞는것 같아 고민이 많았던 것 같네요.

추천 1

카일러스 2023-01-29 (일) 23:37

죄송한데...
생산직을 해본 경험자로서
생산직을 너무 하등시하는 말씀같네요
생산직도 머리를 써야하고
손과 발이 빨라야 하고
같이 일하는 선후배 동료들의 눈치도 봐야합니다
생산직이나 해야한다는 말보다
본인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시는게 어떨까요?

추천 1

차연빈글쓴이 2023-01-30 (월) 00:04

@카일러스

하등시 한적은 없는데 그렇게 생각드신다면 죄송합니다.
저기 댓글 보시면 저두 생산직 생활을 했구요 지금 하는 일보다 생산직 생활이 맞는것 같아서요
그리고 생산직을 해야 할것 같다고 했지
생산직이나 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말 한마디에 표현이 달라진다지만 저는 하등시 한 글을 적은적 없습니다.
의견 고맙습니다

추천 0

세지xn 2023-01-30 (월) 02:23

전직장에서 가스라이팅 오지게 당했나부넹..

추천 0

슈샤드밀크초… 2023-01-30 (월) 03:18

다른곳에 이직하고 적응 못하고 내 한계를 느끼며
상상이랑 현실이 너무 달라 고작 이정도였나 한심해하고 심지어 나 때문에 누가 힘들다면 더 때려치고 싶어지죠.
그러면 다른걸로 더 열심히하고 서포트해주고 성의를 보이면 되요.
버티세요.
회사 생활은 버티는겁니다.
진짜 회사 때려 치워야겠다고 수십번 위기가 오고
이만하면 됐다 싶다가도 또 위기가 오고
그러면서 또 버티는겁니다.
그러다보면 아~그때 안나가길 잘했어 잘 버텼어하고
좋은 시절이 올거에요.
그때 왜 이정도 가지고 힘들어 했지 하구 푸념도 하고요.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낮출줄 아는 사람이 일을 못할리가 없습니다. 잠시 길어질뿐이에요. 좀더 기운내고 정신 바짝 차리는겁니다.
그리고 옆에 사람들 그렇게까지 신경쓰지 마세요.
10년 동안 같이 일해도 결국 남이에요.

추천 1

하늘땅별땅 2023-01-30 (월) 06:00

머리가 나쁜데 전기 자격증을 딸수 있나요??
그냥 그쪽 일이 안맞는거겠죠..

추천 1

바보욱이 2023-01-30 (월) 09:03

생산직도 보통 주야교대라 일이 적응되도 오래 버티는건 다른 문제에요 요는 남의 밑에서 돈 버는거는 만만치 않아요 퇴사 하시기전에 비상금 미리 확인해놓고 원하는 일자리 알아보세요 즉응적으로 퇴사했다가 낙동강 오리 알 신세 될 수도 있습니다.

추천 0

Solist 2023-01-30 (월) 10:12

적어도 작성자님은 자신에 대해서 알고 계시고 그 해결책을 찾고 계시네요.
꾸준히 열심히 하시면 좋은 일이 있으실 겁니다.
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추천 0

요미포유 2023-01-30 (월) 10:48

생산직도뭐 괜찮은데가려면 힘들긴하지만 잘해보십쇼

추천 0

jays 2023-01-30 (월) 11:10

개인의 사정은 타인이 전혀 알수 없습니다.
타인의 삶에 관여하는 것 만큼 오만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차연빈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세상은 꼭 무언갈 열심히 할 필요는 없다라는 것이며
그 일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해서 자신이 불필요한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일이 맞지 않으면 그만 두시면 되고 생산직이 마음에 편하시면 생산직을 하시면 됩니다.
가정사정으로 꼭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시라면
쉬는 것도 좋지만 그게 마음이 불편하다면 일 하시는 것도 좋고요.
사람의 인생은 누구도 알수 없으며 미래에 대해서도 예측불가입니다.
힘 내실 필요도 힘 빠지실 필요도 없이
마음 편한 일을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누구나 자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 마음이 편하고 자신을 찾아가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붓다 2023-01-30 (월) 12:28

전기 자격증 뭔지 모르지만

산업기사 면 시설관리 들어가도 괜춘함

추천 0

우야아빠 2023-01-30 (월) 12:30

그냥 생산직말고 컨베이어타는 라인생산직해보세요 그냥잡생각이 없어집니다. 지겹지는 하지만 남에게 피해줄일도 없고 간단한 일이라 추천합니다

추천 0

행복한나날들 2023-01-30 (월) 12:36

좃소 생산직만 거의 10년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다른거 찾아보셨음~하네요
대기업 생산직이나 복지좋고 그런곳이면 모를까
전 공장생활 그만하고 뭔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는 중입니다

추천 0

의견이다름니… 2023-01-30 (월) 12:51

잘은모르지만 다른일 찾으신다면생산직보다는 단순노무직어떠세요? 예를들면 공기업 상용직 급여는 작지만 일은 어려운거 안시킵니다 실적 강요 안하고요

추천 0

굼음흠 2023-01-30 (월) 13:00

지금 하고 계시는 일에 적성이 안맞는거 뿐일거 같아요, 재능이 다른쪽에 있는거일 뿐. 너무 자기 비관적으로 적어놓으신거 같아요.
여러가지일을 조금씩 한번에 처리하는게 마음이 편한 사람이 있고 그냥 반복적으로 무의식적으로 흐르는 일에 재능이 있는 사람도 있어요. 서로 그 반대는 잘 못하는 경향이 있구요. 자신에게 마음이 편한 곳이 적성에 맞는곳이니 성향에 맞는다고 생각되는 직종으로 가보세요.

추천 0

daybyday 2023-01-30 (월) 14:42

생산직을 너무 만만하게 보시는거 같은데... 생산직도 머리 좋아야 되요... 요즘 설비도 전자식으로 나오고, 생산직이 단순히 몸만 쓰는 반복직인줄 아는데, 설비 점검도 알아야 되고, 생산시스템 이해도 해야되고, 눈치 빠르고, 성실하고, 빠릿빠릿 해야됩니다.
일머리 없고, 눈치없으면 버티기 힘듬... 스스로 일 못한다 느낄정도면... 진짜 단순 상하차 하는 그런 3D 노동 업무 쪽으로 가야될듯...

추천 1

알음이다 2023-01-30 (월) 14:46

울산 가즈아!!! 700명안에 들자!!

추천 0

최환 2023-01-30 (월) 15:07

저는 머리가 나쁘고 게으르며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이 내용을 어느정도로 이해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머리가 나쁜건 패스하시고
게으르고 노력을 하지 않는 건 고칠 수 있으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추천 0

넛츠 2023-01-30 (월) 18:40

생산직31년차로 넘어갑니다.
생산직 생각보다 만만치않습니다.
윗글로봐서는 최소한 어느정도 규모있는조직의 생산직도 어려울거같아보입니다.

추천 0

빵바르르 2023-02-01 (수) 02:18

생산직도 생산직 나름입니다 일하기 쉬운건 다른 사람이 하고 있을거고 님에게 주어줠 일은 남이 기피하고 힘든일만 할것입니다 간단히 생각해 보세요 일하기 편하면 그 편한일이 돈과 빽을 쓰지 않는 이상 님에게 주어지지 않아요

추천 0

조커고래 2023-02-01 (수) 02:18

머리가 나쁘다고 알고 게으른 거 알고 근데 안 고쳐? 당신 엄청 문제 있는 거야
알면 처 고쳐야지 당신 이랑 일하는 사람은 무슨 죄요?
아는데도 못 고치는 게 아니라 안 고치는 거면 엄청 당신 한데 문제가 있는 건데 어디 가서 처 일을 한다는 소리가 나오냐
왜사냐

추천 0

돈큐 2023-02-01 (수) 02:20

우선 저는 사무직에 있지만 생산직에 계신분들 정말존경합니다.
친구들 사이에도 오히려 빠릿한 친구들이 생산직에 종사하는 친구들이 더 많구요.

자괴감에 글쓰시고 위로받고자 하신것 같은데
자신을빼고 어느 타인도 글쓴이 분의 감정을 백프로 이해할순 없을거에요

지금 계신자리에서 최선을 노력을 해보시고 다른걸알아보는것도 늦지않아요. 힘내세요!

추천 0

이구아나d 2023-02-01 (수) 02:22

생산직 쉽습니다.아무 노력없이도 적당히 눈치 있고 빠릿빠릿한 성격이면 상위 1티어입니다.
눈치 없고 일 못한다는데 본인 스스로를 그렇게 깎아 내릴 필요가 있을까요?
그 보다 좀더 위를 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속되고 욕먹을 말인건 알지만 생산직 저는 진짜로 사회의 낙오자들이나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거기 제대로된 평가가 있나요? 그냥 기계처럼 일 하는 곳아닌가요?
물론 생산직에서도 위로 위로 올라가다 보면 다를지도 모르지만요.
지금부터 생산직 들어가겠다 하는건 별로라고 생각해요.
밑바닥의 현실을 모르는 배부른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생산직에 인정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본인 등록금 번다고 군대다녀와서 스무살즘에 2년정도 생산직 공장에서 삼성하청받는 공장 야간반장으로 일 한 경험이 있긴한데.
인원은 대충 200명쯤 됐었는데. 내가 일한만큼 인정받고 그런거 없었어요.
그냥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의 톱니바퀴1같은 느낌이었네요.
제 삶에 가장 보람없고,생각없이 돈 벌 수 있는 일이긴 했습니다만, 저는 더 도전 했으면 하네요.
사람들이 생산직을 밑으로보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세상에 이유가 없는 건 없어요.
작성자님이 생산직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하는만큼 다른 모든 사람도 그렇게 생각해요.
안좋게 생각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뇌비우고 돈벌기는 생산직 나쁘지 않지만, 내가 인정받고 더 진화하기 위해서는
나를 정당하게 판단하고 인정해주는 일이 필요합니다. 생산직이라 다 인정 못 받고 그런건 아니지만요.
사람들이 기피하고 하꼬로 보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거죠.
최대한 발버둥 치시고, 생산직을 하더라두요. 기회를 잡으세요.

추천 1

Amoxil 2023-02-01 (수) 02:32

누가 원글님에게 가스라이팅한 거 같아요

추천 0

잡채고로케 2023-02-01 (수) 02:35

일머리라는게 사람마다 다르더라고요
그런데 또 분야에 있어서 그 일머리라는게 조금씩 차이나기도 하고
일머리가 아닌 예술분야에 적성이 있을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게 바로 '적성'이라는 거죠

자기 입맛에 맞는 동네 맛집을 찾으려면,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특히나 대중적인 입맛과 본인의 입맛이 다르다면요

본인한테 맞는걸 찾을 때 까지 다양한걸 접해보는걸 추천 드립니다

나이가 들고, 건강도 예전 같지 않고, 새로운 일에 적응 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기 시작하면 힘들어지니까요

추천 0

nallaliking1 2023-02-01 (수) 02:37

본인의 부족함을 안다는 자체로 상황이 더 나아지겠죠

추천 0

토프성지순례 2023-02-01 (수) 02:39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추천 0

내가사는이유 2023-02-01 (수) 02:43

힘내시길 바랍니다

추천 0

빚의나라 2023-02-01 (수) 02:50

일이 자기하고 잘 맞는게 있어요....좀 젊다면 이런 일 저런 일 골고루 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막말로 내가 주위에 밉 보여서 쫓겨나는건데 굳이 선물 같은거 해 줄 생각 하지 말고요. 기분이 나쁘잖아요.

일단은 2월 28일까지는 하겠다고 하고 다른 자리를 구해 보세요....중간에 면접 오라는 곳이 있으면 현재 일하는 곳에서 반차라든지 뭐 일 보겠다던지 하면서 오후에 빠지면 됩니다...어차피 얼마 안 있으면 퇴직 할 사람이고 한번 밉 보인터라 알았다고 하고 말 겁니다....많으면 안되고 2~3일 정도는 이해해 줄겁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오라고 하는 곳이 있으면 굳이 28일이 아니더라도...나 다른데 오라고 하니 가겠다 하면 현직장에서도 그럼 가라고 할 겁니다.

저는 1주일도 안되어서 우리 회사랑 안 맞는다고 나가라고 소리도 들었고, 내일 출근 하기로 했는데 저녁에 전화와서 다른 사람 쓴다고 오지 말라고 한적도 있고 퇴직금도 못 받고 나온 적도 있고 별별 경우 다 당해봤어요. 그러니 이런것도 그냥 경험했다 생각하고 넘기면 됩니다.

추천 0

다바더 2023-02-01 (수) 03:29

생산직 우습게 볼게 아닙니다. 단순노동도 나름의 센스가 필요하고 요령이 필요합니다.
우선 본인이 무엇을 제일 잘하는지 어떤 일을 잘 할 수 있는지를 본인 스스로에게 물어 보세요.

제 친한 지인은 배달 합니다. 나름 강남 건물주 아들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자기가 제일 잘 할 수 있는걸 생각해 보니 성실하게 꾸준히 하는 일이라 생각이 들더랍니다.
사람 상대하는일 아니면서 성실함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일을 찾다보니 배달일이 그렇더라 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잘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잘 할수 있는일. 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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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중니 2023-02-01 (수) 07:41

지금껏 제가 했던 일들 중 제일 힘들었던 일은 현재 하고 있는 프로그래밍까지 포함해서 달력공장 알바였습니다. 포장도 하고 큰호수부터 탁상용도 해보고 특수달력들도 뽑아봤지만 제일 힘들었던 것은 각 을지로나 상가쪽으로 배달알바였습니다. 저녁 8시정도에 돌아와서 다음날 나갈 것들 챙기면 대충 저녁 12시 정도되는데... 자고 일어나서 점심먹고 출발... 을지로 쪽부터 돌기 시작하는데... 그 좁은 상가 골목들 돌면서 내려야 하는데 내려서 사인받고 돌아오면 뒤에 차 밀려있고... 진짜 너무 빡세더군요. 그렇다고 안에서 달력뽑는거나 제단은... 달력뽑는것도 부수를 얼만큼 할당량이 있어서... 어휴... 그때가 20대였으니 돈버는 맛에 했지만 그 때 달력공장에서 했던 알바가 지금하는 일 포함해서 제일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진짜 쉽지 않습니다. 그것도 몸이 버티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힘이 좋은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것보다는 내 체력이나 몸이 얼만큼 빠르게 회복하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몸의 회복력이 제일 중요했었습니다. 달력공장에서 제일 많이 다치는 부위가 허리, 손목, 그리고 손가락(종이무게나 달력무게가 한번 손으로 들때마다 아귀에 힘이 꽉들어가서 하루 일하고 나면 손가락에 너무 힘이 많이 들어가서 아프더군요)이 자주 다칩니다. 생산직쪽에서 골병든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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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의목을쳐… 2023-02-01 (수) 08:47

정말 본인이 그렇게 자신에 대해서 평가한게 맞다면...
생산직가서 다치기 일수 일겁니다..
일을 하기전에 잠시 숨고르기하는 겸
몸이 부지런해야하고 일머리가 있어야합니다.
단순 생산직이 쉬울꺼라는 착각은 하지마세요
그게 나름의 체계와 동선이 있고 그걸 다 숙지를 해야지 비로서 편해지는거니..
가서 고생 바가지로 할 각오 욕먹을 각오가 없으면 많이 스트레스 받을 겁니다..
노력하세요 그거 외에는 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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