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식사 변천사

[댓글수 (2)]

지천명청춘 2023-01-07 (토) 10:57 조회 : 1325 추천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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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엔 국과 밥을 데워 먹으려고 전자렌지 두개를 장만해서 하나엔 국을 다른 하나엔 밥을 데워 먹었다.

그랬더니 국과 밥의 양이 많아서 과하게 살이 찌기 시작했고, 국이 비싸고, 1인분은 없었고, 2인분 짜리 뿐이라 소비가 심했다.

그다음으로는 밥과 반찬이 어우러진 볶음류 냉동식을 먹었다. 데우면 반찬이 섞여 있어서 국없이 반찬없이도 먹을만.. 이것도 1.5인분 정도의 식사량이다.

그랬떠니 살이 더 찌고 신선한 반찬이 없어서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귤 사과등을 먹어야

복부지방이 현저하게 많아져 다이어트에 돌입, 아침엔 단백질 합성식 + 우유로 때운다.

배고파서 점심에 국물까지 다먹는 일이 생기고 ... 다이어트 실패

현재는 크림빵 또는 카스테라 + 우유를 먹는다

일단 조리시간이 필요없고, 언제든 조용하게 뜯기만 하면 즉시 먹을 수 있다. 근데 이것도 하나더 먹으면 살로 간다

토마토 귤 사과을 매 끼니마다 먹는다. 다이어트는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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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rys 2023-01-09 (월) 10:10

저도 혼자 사는데 먹는게 불안정해서 항상 고민입니다.
다음에 이사갈때는 한식뷔페가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갈까도 생각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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