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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이나 50살에도 의사가 되는 사람이 있을까요?

[댓글수 (76)]
rank 주칠공 2022-12-30 (금) 22:01 조회 : 12336 추천 : 4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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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의사가 된다는건 아니지만

인생이 너무 무료해서 일은 늘하지만 뭔가.. 학문에 대한 갈망이 늘 있습니다.

무언가 배워가고 싶은데

의사라는 전공의 코스 그런것들을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을까요

뭔가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 가고 싶은데

신년 목표로 학구열을 조금 올려보려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의사는

조금 무리가 있겠죠?ㅋㅋㅋㅋㅋㅋ제가 생각해도 헛웃음이 나오네영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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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_

언젠가 당신은 당신이 꿈꾸는 대로
자기 운명의 완전한 주인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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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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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가좋아 2022-12-30 (금) 22:02
전공의 코스를 상상하실게 아니구 일단 의대부터 입학하셔야하지 않을까요
goodgood
추천 12
nogood
반대 0
미녀가좋아 2022-12-30 (금) 22:0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전공의 코스를 상상하실게 아니구 일단 의대부터 입학하셔야하지 않을까요
goodgood 추천 12
     
       
주칠공글쓴이 2022-12-30 (금) 22:16
@미녀가좋아

의대 ㅜㅜ 11년 코스라던데 의사분들 진짜 대단하십니다.
추천 0
          
            
나야43 2022-12-31 (토) 12:21
@주칠공

군대까지 합하면 남자는 개원까지 최소14년입니다.
추천 2
               
                 
mlvnf 2023-01-03 (화) 09:16
@나야43

군대를 왜 합치지 ㅋㅋㅋ 현역가기 싫어서 공보의로 꿀빠려고 지네들이 가는건데
거기서도 세전 4천정도 받고 리베이트 받을놈은 약값도 받고 그렇습니다
추천 4
                    
                      
시토우 2023-01-03 (화) 09:38
@mlvnf

요즘 공보의로 빠지는 수도 줄고 있습니다.
그냥 학생때 군대 2년가고 만다구요.
추천 0
                         
                           
mlvnf 2023-01-03 (화) 09:41
@시토우

요즘은 복무기간이 줄어서 그럴만 하죠
어쨌거나 의사들이 보통 지네들이 선택해서 가놓고 희생하는척 공부 오래하는척 군대기간까지 합산해서 공부 14년한다고 헛소리하는데
그걸 그대로 따라 읊는 사람까지 있다는게 재미있네요
추천 2
                         
                           
디드릿도 2023-01-03 (화) 10:36
@시토우

의대생이면 의무병으로 많이 빠져요
상급부대 의무병만큼 꿀보직도 없구요
아 물론 재수없게 전방으로 가면 마찬가지겠지만요 ㅎ
추천 0
                         
                           
바람하늘소리 2023-01-03 (화) 23:26
@시토우

의무병 전방도 편해요 걍 지대에 상주하고. 작업하고 훈련하면
엠비 타고 따라다닐 뿐.. 운전도 자기가 하는 것도 아니고..

진지공사 같은거 하면 걍 엠비 타고 따라와가지고 하루종일 차 안에서
책 읽고 놉니다.
밥도 공사하는 같은 사병이.. 다 타다가 먹으라고 갖다주고요 ㅎㅎ
추천 0
                    
                      
날다제비 2023-01-03 (화) 13:00
@mlvnf

어쩐지 약을 드럽게 많이 주더라... 감기땜시 갔더니 알약 8개 주고 허리아파 갔던 후임은 내가 받았던거 똑같이 랑 한개 더 받음....
추천 0
                         
                           
mlvnf 2023-01-03 (화) 13:24
@날다제비

감기에 알을 8개나 넣었으면 백프로임.
추천 0
                    
                      
나야43 2023-01-03 (화) 14:49
@mlvnf

뭔 개소리냐? 개원하는데 14년 걸린다고 했는데.
누가 전공의, 공보의,군의관 월급 안 받는다고 했냐?
추천 0
               
                 
이쑤시개살인 2023-01-03 (화) 09:30
@나야43

일반직장인도 대학 4년, 군대2년이 소비되는데

그거 빼면 8년 정도 되겠군요
추천 0
                    
                      
mlvnf 2023-01-03 (화) 09:32
@이쑤시개살인

대학 4년 군대 2년은 돈을 못 버는 기간이지만
의사는 의대 6년 제외하면 나머지 8년은 대기업 수준으로 돈을 벌죠
수련까지 끝나면 대기업 5배 이상 벌고요
추천 1
                         
                           
나야43 2023-01-03 (화) 14:53
@mlvnf

군대 2년은 무슨 돈을 안주니 병 월급 40~50만원은 주지 않니?
일반 대기업이 300만원 받고 병이 40~50 받으면 1/6 정도 받는건데,
의사는 공보의 때 일반 개업의의 1/6 받는 기간은 그래도 월급 받는 거니 계산하고,
병은 1/6 받는 건 계산헤서 빼냐?
참 니맘대로 편하게 계산하네.
군대고 월급 적당히 받으면 니 논리대로면 계산해야하는 거 아니니?
추천 0
                         
                           
나야43 2023-01-03 (화) 15:02
@mlvnf

사회에서 300~400 받을 수 있는데 군대에서 50 받고 뺑이 치는 건 어쩔 수 없이 하는 거라서 군대 2년은 계산하지 않는게 맞으면,
의대 6년 졸업하고 피부미용 일반의로 취직해서 편하게 일하며 월 1000만원 이상 받을 수 있는데,
전공의 들어가서 월 300만원 받으며 야간 당직에 하루종일 일하고 교수들한테 욕먹고 열나게 공부하는 기간도 돈버는 기간으로 계산하는 게 아니라 빼야되는 거 아니니?
공보의도 마찬가지지 월1000이상 벌며 대도시에서 즐겁게 살수있는데 월300 박봉에 면사무소 있는 촌구석 가서 박혀 있으면 빼야되지 않냐?
추천 0
          
            
mlvnf 2023-01-03 (화) 09:15
@주칠공

11년 코스이긴한데 의대 돌업하고 수련받을때는 병원에서 연봉 세전 6~7천씩 받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6년 학교만 다니면 그 뒤로는 취직해서 돈 버는 기간이라고 보심 됨
최근엔 주 88제도 도입돼서 수련이 예전만큼 힘들지도 않고요
또 수련 받기싫으면 피부미용 일반의로 취직해서 바로 매 달 1000만원씩 받을 수 있습니다
추천 3
     
       
몸근영 2023-01-03 (화) 22:35
@미녀가좋아

의대 아니고 그냥 의전만 가도 되지 않나요? 그렇게 해서 의사 되는 사람들 많던데..
요즘은 뭐 많이 폐지 됐다고는 하지만...
추천 0
noodles 2022-12-30 (금) 22:07
일단 지식적인거 이외에도  의사란 게 몸으로 익히는 것도 중요한 직종이라    티비에 나와서 떠드는 인간들  안 좋아하는 이유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지식적인 자격증 다른 계열이 날것 같습니다
몸으로  배우는 건  젊었을 때  배워야  하는 정답이 긴 합니다  특히  의사처럼  사람 목숨 좌지우지 할 가능성  큰 직종에선  그 노력 다른 분야로  쏟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추천 0
     
       
주칠공글쓴이 2022-12-30 (금) 22:16
@noodles

네 뭔가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 가시는 모습을 보고 아마 동경하는 마음을 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상 제 담력으로는 사람 살리는 일은 절대 못할꺼같거든요.
올 한해는 꼭 마음에 맞는 학업을 찾아서 취미로라도 배워나가고 싶네요!
추천 2
여비서는꽃뱀 2022-12-30 (금) 22:16
의사가 되도...나이에 비해 경력이 짧아서...개원해서 성공하는건 힘들듯요
추천 0
커피는신맛 2022-12-30 (금) 22:23
의대를 졸업해서 면허는 발급 받을 수 있겠네요. 다만 전문의 까지는 불가능해보이네요. 인턴/레지 를 뛰어야는데 그 나이를 받아주는 곳이 없는게 현실같음요. 딱 면허까지만 따겠다 생각으로 달리는 것은 가능 할 것 같네요.
추천 0
     
       
주칠공글쓴이 2022-12-30 (금) 23:08
@커피는신맛

네 여유와 사정이 허락한다면 그 정도의 면허까지 도달해도 인생 승리 아닐까 싶습니다^^
추천 1
에로즈나 2022-12-30 (금) 22:28
얼마전에 대기업 40대 부장인가가, 회사 다니면서 공부해서 의대 입학했다는..
암튼 비슷한 글을 본적 있네요.  한번에는 아니고, 재수였나 3수였나 했을꺼에요.

전 인간이 못하는건, 그만큼 덜 원하거나 간절함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만약 간절하게 의사가 되길 원하신다면, 60대에도 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3
     
       
주칠공글쓴이 2022-12-30 (금) 23:09
@에로즈나

와 그런 멋진 분이 계시는군요.. 배워야겠습니다!!!
추천 0
     
       
seo1hee1 2023-01-03 (화) 17:44
@에로즈나

이수근 서장훈 하는 물어보살에 나왔죠. 서울대 공대 졸업해서 삼성 다니다 작년에 의대합격.
45살에 20살 어린 애들이랑 어울리기 힘들어 고민이다...
추천 0
          
            
무나스 2023-01-03 (화) 22:49
@seo1hee1

그분은 잘못된 고민을 하고계신거라고 봅니다.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을 갖기위해 잘나가던 직장을 버린건데 그 직업과 비견될 정도의 일을 다시 뛰어든 것이니까요.
대학병원가서 인턴, 레지던트 생활하고 전문의 자격 따야하는데 그 과정이 십년넘게 걸리잖아요.
차라리 공대로 가서 자기가 다녔던 회사의 전공을 살려서 ISO인증이나 그 외의 심사원 자격을 딸 수 있는 공부를 했더라면 심사원으로서 자신만의 시간을 많이 가질수도 있고 그것도 전문직인데 왜 자신의 전공을 버리고 전혀 상관없는 의대로 가신건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추천 0
     
       
무나스 2023-01-03 (화) 22:47
@에로즈나

문제는 의과, 본과 다 하고 인턴들어가는데 교수가 연배가 비슷한 인턴이라고 봐줄까요?
잘시간은 부족하고 24시간 욕받이로 살아가는게 인턴인데요?
그 기간 지나면 또 레지던트 남아있죠.
그렇게 해서 전문의 따게되면 아마 50대 넘어가겠죠.
동기들은 이제 30대이고 수술방에도 자주 들어가게 될 테지만 교수와 비슷한 연배인 사람은 글쎄요....
수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까요?
추천 0
로직큐베이스프로… 2022-12-30 (금) 22:32
음악학원을 하는데 의대 학생들이 꽤 다니고 있어요.
40대에 애들 아빠도 신입학 한다고 하네요.
추천 1
     
       
주칠공글쓴이 2022-12-30 (금) 23:07
@로직큐베이스프로툴

와 대단하시네요.. 애들 아버지께서 ㄷㄷ..
추천 0
얏옹군 2022-12-30 (금) 22:33
의대들어갈 실력이 있는사람이라면 이런고민도 안함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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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칠공글쓴이 2022-12-30 (금) 23:07
@얏옹군

의대를 가겠다는게 아닌데.. ㅎㅎ
추천 0
로스팅 2022-12-30 (금) 22:34
언어쪽 공부해보는건 어떨까요
마이너 언어쪽은 생각보다 수요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추천 0
     
       
주칠공글쓴이 2022-12-30 (금) 23:07
@로스팅

마이너 언어라면 사람들이 잘 배우지 않는 언어쪽 말씀이시군요!
좋은 조언감사합니다!
추천 0
머해 2022-12-30 (금) 22:34
소설책 그만보고 주무시기를. ㅋㅋㅋㅋㅋㅋ
추천 1
     
       
주칠공글쓴이 2022-12-30 (금) 23:06
@머해

ㅎㅎ 네..
추천 0
알토 2022-12-30 (금) 22:55
40대에 의대도전해서 의대 합격했다는 기사들 종종 올라옵니다.
다만 의대졸업 후 면허까지가 한계고 수련의 이상부터는 힘들겁니다
추천 0
     
       
주칠공글쓴이 2022-12-30 (금) 23:06
@알토

정말 얼마만큼의 노력이 필요한걸까요
아직도 덜덜 떨리네요.
추천 0
          
            
무나스 2023-01-03 (화) 22:54
@주칠공

인턴은 24시간 중에 2시간도 못자는 경우 허다하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끝까지 몰려요.
젊은애들도 버거워하는데 체력이 많이 떨어진 장년으로서는 버티기 힘들 수 있죠.
거기다 정신과 의사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술방에 들어가는 경우 생기는데 나이가 많을 경우 베태랑이 아니면 실수할 가능성이 많아서 나이많은 레지던트는 수술방에도 안부를 거구요.
결국 동기들과 실력이 도퇴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의과보다는 내가 전공했던 일에서 조금 더 높은 부분을 보는것이 더 나을겁니다.
대기업이나 공장쪽이라면 ISO같은 국제인증 심사원 자격 같은게 있어요.
공학쪽에서 심사원 자격증 딸 수 있을겁니다.
그런걸 따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추천 0
너튜버 2022-12-30 (금) 22:58
인생에서 기회란 도전하는 사람에게만  열려있지요.
저도 경제적여유만 된다면 도전해보고 싶군요
추천 1
     
       
주칠공글쓴이 2022-12-30 (금) 23:06
@너튜버

꼭 하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추천 0
IGLi 2022-12-30 (금) 22:59
공부가 현역인 20대 학생들과 경쟁 해야하는데....  으음..
경험.경력도 매우 중요한 직업이고....
인턴.레지가 된다고해도  나이차로 인한 남들이 대하는 상황도 감안해야되고...
뭐 제 생각으로는 그럴거 같네요

늦게나마 도전하시는분들도 대단하시긴해요.
추천 0
     
       
주칠공글쓴이 2022-12-30 (금) 23:06
@IGLi

네 사실 꼭 의료계라기 보다는 그런 열정들이 부럽고 배우고 싶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주칠공글쓴이 2022-12-30 (금) 23:05
@멀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상 의업계 보다는 멀건님이 말씀하시는 전문직에 관한 공부를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조언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추천 1
하얀손수건 2022-12-30 (금) 23:09
40대에도 20대 체력을 유지한다면 얼마든지 가능.
지식획득보다는 체력이 관건이죠.
추천 1
     
       
무나스 2023-01-03 (화) 22:55
@하얀손수건

아니죠.
40대에도 20대 같은 체력도 중요하지만 지식이 뒷바침안되면 결국 무너집니다.
의사가 체력만 좋다고 될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추천 0
          
            
하얀손수건 2023-01-04 (수) 02:06
@무나스

지식은 너무 당연한 거니까 굳이 언급할 필요가...
추천 0
asd65231 2022-12-31 (토) 04:06
한의대는 꽤 있던디요?
추천 0
     
       
무나스 2023-01-03 (화) 22:56
@2023로또1등당

한의대는 수술을 안하니까요.
약의 명칭이나 효능에 대해 공부하고 침술이나 이런걸 위주로 배운다고 했을 때 연세가 있어도 할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일반 의사선생님의 경우에는 수술도 해야하기 때문에 제약이 많이 따른다고 봐야하겠죠.
추천 0
Canard 2022-12-31 (토) 07:46
공무원 도전하는게 더 쉽고 실패확률도 적으면서 사명감 있게 일할수 있을 겁니다.
의대 생각할정도면 7급 이상도 가능할테니까요. 늙어서 사자 자격증 따도 받아주는데 없습니다 그나마 공무원 정도돼야 합격도 시켜주고 정년까지 일하게 해주죠.
추천 0
     
       
주칠공글쓴이 2022-12-31 (토) 09:08
@Canard

맞습니다 매우 현실적인 답변이네요 !! ^^
추천 0
shining 2022-12-31 (토) 10:59
애초에 의대면 노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재능문제죠.
추천 0
君子報讐十年未晩 2022-12-31 (토) 15:59
코딩을 배워보세요
추천 0
1초의찡그림™ 2022-12-31 (토) 16:43
기본적인 생활과 체력이 가능하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도전 할 수 있겠지요.
의대생들이 한학기마다 봐야할 원서와
암기해야 할 책들이 키보다 높다는 글을
본적이 있네요.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무하마드 알리-
추천 0
테리윈 2022-12-31 (토) 19:04
90에 하버드 의대 졸업한 할머니도 계십니다 내가 하는게 중요하지 남의 판단은 참고죠
추천 1
에디슨 2022-12-31 (토) 19:09
포기하지않으면불가능은없다 쓴사람은고승덕교수예요 동생한테 큰도움이될꺼예요 저의친구는 공부를잘해서 서울대 수학과들어갔다가 다시연대의대로갔어요 동생치의예과와약학과는6년이예요
추천 0
궁굼하도오다 2022-12-31 (토) 19:17
지나가다가 글남겨 드려요 ㅎ;

주말에 우연찮게 유튜부 보다가, 중복되는 내용같이서 공유해드려요!

44살 대기업 부장님 그만두시고, 의대 도전 하셔서 의대 입학하셨다네요
아래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FuzKyIviezc
추천 0
카일러스 2022-12-31 (토) 21:37
의사공부는 아니지만
제 집사람이 낼 모레면 50인데
지금 다니는 직장 때려치고
열심히 간호조무사 준비하고 있습니다
배움에 나이는 없다고 봅니다
추천 0
복왕 2022-12-31 (토) 22:07
인생에 낙이된다면 해도 좋겠지만 스트레스가 된다면 굳이 할필요는 없겠지요// 취미를 극한으로 하시는것도 괜찮고요 골프 낚시 볼링 탁구 당구 등등 많아요 놀거 아니면 노래를 배워보는것도 괜찮죠 악기도 괜찮고요 노래같은경우는 잘불러지면 그나름의 재미도 쏠쏠함
추천 0
mlvnf 2023-01-03 (화) 09:14
요즘 서울대/카이스트 출신들 30후반 돼서도 대기업 그만두고 수능공부함

일단 의대는 가기만 하면 워라밸 챙기면서 쉽게 돈을 벌다보니 나이 상관없이 갈 수만 있으면 금전적으로 무조건 이득입니다

수련이 힘드니 군의관이 어쩌니 개업해도 망하니 이런 사람들 주변에 의사 하나도 없으면서 인터넷에서 의사들 징징거리는 글 보고 진짜인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확신합니다
의대가도 몸 편하게 잘만 살고 생각보다 너무 쉽게 돈을 벌어가요
6년 공부하고 수련 안받은놈도 주40 근무로 매 달 세후 1200씩 벌어갑니다. 이런 직업 세상에 없어요. 갈 수 있으면 무조건 가세요
추천 0
     
       
무흣 2023-01-03 (화) 11:51
@mlvnf

님은 왜 이렇게 의사라고 하면 이를 악물고 화내면서 안 좋은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직업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직군이 개개인의 인성을 결정짓지는 않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의사 많이 만나셔서 의사를 덜 미워하셨으면 좋겠네요.
 월급은 어디나 케바케라 많이 받으면 많은 일을 하는 것이고 적게 받으면 적게 일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GP가 세후 1200 버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적어도 제 주변에는 못봤습니다.
추천 0
          
            
mlvnf 2023-01-03 (화) 12:43
@무흣

뭐가 안좋은 소리죠? 의사들이 징징거리는것만큼 힘들지 않고 워라밸 누리면서 편하게 고소득 번다는건데요.

예전에는 의사들이 이 사실을 감춰서 사람들이 몰랐는데 요즘은 유튜브 통해서 현직의사들이 대놓고 정보를 말해주니 서울대 출신들도 죄다 직장 때려치고 무조건 의대가는거고요. 문케어로 최근에 의사 연봉이 떡상한것도 있고

돈 잘버는거 나쁜게 아닌데 그걸 무슨 희생하는척 고생하는척 하니까 사실관계는 그렇지 않다고 알려주는겁니다.
병원 안간지가 몇년째인데 건보료 매달 따박따박 뜯기는게 좀 억울하긴 하네요
추천 0
레이디버그 2023-01-03 (화) 09:24
있기는 하지만 힘들겁니다.  전공의하다가 과로사하는 사람도 종종 나오니깐요 그 과정을 이겨내고 나오는 사람도 있죠.
추천 0
갈검동 2023-01-03 (화) 09:31
일단 입학할 성적이 되는지 부터 확인하시고 생각을 시작하세요. 많이 힘듭니다. 들어가기.
추천 0
돌돌이파파 2023-01-03 (화) 09:48
일반의대는 힘들어도, 한의대는 많이들 가시는 걸로 알아요...

핵심은.. 졸업후 레지 과정의 유무 아닐까 싶내요...
추천 0
마른눈 2023-01-03 (화) 09:51
50 넘어서 *** 의대 입학(수능봐서 정시로)해서 현재 가정의학과 전공의 과정 중에 계신분이 있습니다.
40 넘어서 *** 의대 입학해서 현재 응급의학과 전문의 자격증 취득후에 종합병원에 계신분도 있습니다.(본인이 의대 입시공부할때 아들,딸 둘다 입시준비중이어서 같이 했답니다. 결과는 아빠가 가장 시험을 잘봐서 의대 들어간 케이스 입니다)
제 주위에서 봤던 경우만 말씀 드린겁니다.
이런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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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ky 2023-01-03 (화) 10:01
의대입학만하신다면 6년하고나오면 개원해도되고 요양병원들가도되고 길은 많습니다 인턴레지던트를 나이먹고 하는게 좀 힘들지만 하실수만있다면 월 400정도 수입도있고 할만하겠죠 전문의따면 과에따라다르지만 자리는 꽤있습니다 지방가면 많고요 ㅎㅎ 보람도있고 좋은직업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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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부터 2023-01-03 (화) 10:01
https://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301020726003&sec_id=540201&pt=nv

가는 사람은 가지만.. 사명감을 위해서 가는거 같진 않네요.

의사친구들중 사명감을 가지고 사는 경우는 본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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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때 2023-01-03 (화) 10:06
친구중 서울대-포항공전-네이버직장인-개인사업-경희한의대-한의사
코스로 한의사하는 친구가 있네요..공부가 제일 쉬운일이였나봐요 ㅠㅠ 현재 나이가 만48세입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양의사하고는 비교가 힘들지만 머리만 되신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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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cko 2023-01-03 (화) 10:11
나이 마흔에 치대(해외) 들어가 현재 진료중인
사람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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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일등 2023-01-03 (화) 10:40
40살에 입학하시는 분 본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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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왕뚜껑 2023-01-03 (화) 10:48
의사가 사명감이 있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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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커피 2023-01-03 (화) 13:23
옆 건물 한의원장 대기업다니다 주식으로 말아먹고 대전대 한의대 마흔살쯤 들가서 건물주 딸램이랑 결혼해서

거기다 한의원차림 원래 체격도 쫌 있고 해서 남들이 보면 한의원 개원한지 십년은 넘은 것 처럼 보임

동네 노인들 바글바글함

원래 연대 나오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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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기짱11 2023-01-03 (화) 14:06
학구열이나 사명감을 위해서라면 다른것도 많은데
굳이 의대가 생각나는건 성취했을때 남들의 더 많은 인정 때문이겠죠??

뭐 sky 나 카이스트 이공계 출신 정도면 좀 공부해서 충분히 가능하긴 하다고 봅니다.
수학, 영어는 대학때 배운것도 있고 해서 원래 고등학생일때보다 더 이해도가 높을 가능성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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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근영 2023-01-03 (화) 22:39
아무래도 의사는 개빡세긴 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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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05 2023-01-04 (수) 07:01
꼭 전문의 될 생각은 없다면,
의대 6년 과정 거치면 KMA(의사 자격 시험) 응시 자격 되니까 합격하시고 일반의로 의사 생활 하시면 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개원하시면 되는 거고, 그렇지 않다면 병원에 취업하시는 거고요.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KMA 합격률은 8할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게 틀리지 않았다면 의대 입학 성공만 하시면 KMA 패스 못해서 의사가 되지 못하는 일은 거의 없다는 거죠. 뭐 떨어지면 다음 해에 다시 도전하면 되고요.

전문의들 널렸는데 일반의를 쓰는 병원이 있겠냐고 할 분들 많지 싶은데,
의사 수 자체가 수요에 못 미치는 상황이니, 일반의도 직업으로 삼는데 부족함이 없을 겁니다.
일반의 월급의사라도 수입으로 치면 대기업 간부 부럽지 않을테고요.

문제는 의대 6년을 버틸만한 체력이 되느냐 아니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뇌의 최고 절정기에 있는 애들과,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설 나이의 중년 아저씨의 중고 두뇌 차이도 과정을 거치는데 있어 불편함으로 다가올 것 같고요.

다만, 제가 선생의 상황이라면, 도전해 보겠습니다.
실패해도, 혹은 힘들어서 중퇴 해도,
시간 외엔 손해 보는 게 없지만, 성공했을 경우의 득은 그것에 비해 큰 도전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뭔가 목표를 잡고 거기에 매진하는 게, 중년에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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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nk 성인
    10시간전 삭제 신고

    아싸!!!! 3,000. 터졌다~~~

  • 2024.04.25(목)
  • rank 월간전자연구소
    12시간전 삭제 신고

    https://cafe.naver.com/carroty/360226 기본적인 실무내용(능력, 스펙 UP UP!!!)

  • rank 따브류
    19시간전 삭제 신고

    신한카드 추천인 코드 입력해드립니다. 필요하신분 있을까요?

  • rank 두리툴다

    하루 올과 3개가 나오네....

  • 2024.04.24(수)
  • rank PinnacleL

    일본의 공격을 잘막았죠. 거의 한골 싸움인데 누가 실점하던 동점 만들기는 어려울 정도로 수비는 대등했으니 순간적인 세트피스에 실점.

  • rank 인생은나그네길

    전체적으로 삐까삐까 했는대 프리킥이나 그런건 일본이 더 많았는대 못집어너은거니 코너킥하나 집어넣은 우리나라가 승리자임;...

  • rank 아이리살빼자

    아이폰인데 이토 게시물에 영상이 안뜨는 문제가 계속됩니다 방법이 있나요?

  • 2024.04.23(화)
  • rank 박초아

    일본이 더 조직력있게 잘하는거같은데 이걸 이기나?

  • rank 나칸드라

    미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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