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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여성 캠핑 유튜버들 정말 혼자 다닐까요?

[댓글수 (63)]

최리최리쁨 2022-12-27 (화) 14:52 조회 : 22437 추천 : 84

https://etoland.co.kr/link.php?n=7194499 복사

여성 혼자 캠핑하는 컨셉의 유튜브 채널들 많던데요

남친이랑 다니다 걸리셨던 분도 계신데

센바람 폭설이 내리는 산이나 오지, 무인도 이런데 혼자 다니시는 분들 정말 혼자 다니시는 걸까요?

해안가 도시에서 야간에 조명이 비치지 않는 섬 뒷편만 가도 무섭던데요.

해안가 사람들도 밤에는 바닷가 나가지 말라고 하고 토박이 현지인도 어두운 곳에서 걷다가

막다른 곳에서 그냥 추락하는 사고 나는 경우도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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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3개 댓글쓰기

카일러스 2022-12-27 (화) 14:57

유튜브용 캠핑
인스타용 등산
컨셉들 많죠...ㅋ

추천 0

헛소리 2022-12-27 (화) 15:2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캠핑용품 광고 인거 같기도 하고요 ㅋㅋ

추천 0

양봉꾼 2022-12-27 (화) 15:3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전 그런 유튜버들 거릅니다. 장사꾼 냄새가

추천 1

동부가스 2022-12-27 (화) 15:51

혼자 다닌다는 여성차박캠퍼 보니 얘는 진짜 혼자다니겠다 싶더군요.

차박지 도착하면 차 안을 안보이게 모두 막아버리고 작은 관찰창만 남겨둔채 관짝민든 다음 요리 술 먹고 자다 아침에 일어나 커튼 열고 아침 해먹고 출발.

차박을 위한 유튭이 아니라 유튭을 위한 차박을 하더군요 ㅋ

추천 1

최리최리쁨글쓴이 2022-12-27 (화) 15:53

@동부가스

오늘도 한 분 봤는데, 솔직하게 위험해서 일행이 있다고 밝히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정말 캠핑이 좋아서 하는 것으로 보여 좋았습니다.

추천 3

최리최리쁨글쓴이 2022-12-27 (화) 16:33

@강세이

그렇죠. 저도 저 육로로 연결된 해안가 섬처럼 생긴 뒷편에 술 먹고 가도 쎄해서 오래 못 있거든요.
굳이 그런 구석진 곳이 아니라 어두운 선착장 이런데도 엄청 무섭던데요.

추천 1

아타아타 2022-12-27 (화) 16:36

에이 2-3명씩 다니겠죠.. 찍어주고.. 편집하고...

추천 3

kid4 2022-12-27 (화) 17:11

남자도 혼자 밤중에 산에 혼자잇는건 어려워요 이거..
존나 무섭습니다. 서울 경기도 산하고 달라여 거긴 어디가도 불빛이보이는데
강원도만가도 해떨어지면 존나게 무서워요

추천 3

최리최리쁨글쓴이 2022-12-27 (화) 17:14

@kid4

저도 강원랜드 여친이랑 가다가 해떨어지니까 잡혀가서 죽을까봐 돌아왔던 적이 있네요.

추천 1

I시나브로l 2022-12-27 (화) 17:42

혼자는 절대 없어요 다 컨셉입니다

추천 3

볼빤간박춘기 2022-12-27 (화) 18:25

여자 혼캠러는 다 똑같아서 추천리스트 올라오면 다 관심없음으로 돌려버렸습니다.

혼캠 컨셉인데 누군가 도움을 주는 느낌이 너무 강한데,
(피거나 접는 영상, 실내 인테리어 꾸미는 과정이 대부분 생략됨, 자고있는 모습도 생략됨 타임랩스로 보여줘도 되는데)

너무 본인이 혼캠한다고 강조하니까 너무 가식적으로 보였네요.
누가봐도 예능인데 다큐라고 우기는 정글의 법칙 보는 느낌.

추천 3

최리최리쁨글쓴이 2022-12-27 (화) 18:34

@볼빤간박춘기

캠을 미리 진행방향에 가져다 놓고 다시 와서 짐을 메고 캠을 향해 걸어가고 이런 영상 찍으려면 정말 힘들것 같더라구요.
관심이 없어서 어떤 얘기가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대식? 먹방도 안 믿는 편입니다.
컷 하면서 음식 하나둘 빼면서 찍는 게 아닐까? 의심이 들더라구요.

추천 0

사랑별행복시 2022-12-27 (화) 20:31

전 산데렐라만 봅니다.....

추천 1

nice05 2022-12-27 (화) 21:08

이동 중인 모습을 뒤에서 카메라로 찍을 시, 카메라와 거리가 멀어지지 않고 일정하다면 촬영을 위한 누군가가 한명 더 있다는 얘기겠죠.

추천 1

바로가기 2022-12-27 (화) 21:11

일출 보려고 백복령 정상에 차 세워 놓고 혼자 차안에서 자려고 한적이 있는데
바람이 불때마다 휘파람 같은 소리가 휘휘 나면서 여기저기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나니까
자꾸 그쪽으로 신경이 쓰여 잠도 안오고 괜히 무서워져서 식당 모여있는 곳까지 내려와서 가로등 밑에서 잠 ㄷㄷ

추천 3

ABC초코 2022-12-27 (화) 22:51

혼자 촬영하려면 보통일이 아니죠

추천 0

와이나픽추 2022-12-27 (화) 23:09

자본주의 사회에서 거짓이 없는 곳은 무덤속 뿐입니다 ㅎㅎㅎ

추천 1

중용수바 2022-12-28 (수) 00:15

자기들이 혼자다닌다고 말하지않는 이상. 그냥 컨셉이라고 생각하고 재밌게만 만들면 이해하고 넘어감.

추천 1

물이이 2022-12-28 (수) 07:46

아야님 캠핑장에서 두번 봤는데 혼자 오셧던데..

추천 1

존말코손바닥… 2022-12-28 (수) 08:16

50명씩 다닙니다

추천 0

Helinox 2022-12-28 (수) 08:57

인기채널은 솔직히 혼자서는 그 정도 컬이 나오기 힘들죠..

추천 0

단팥찡 2022-12-28 (수) 10:10

혼자 다니면 어떠고 둘이 다니면 어떰 ㅋㅋㅋ 직접 볼일도 없고 영상만 잘뽑으면 되는지

추천 0

골게터® 2022-12-28 (수) 10:14

혼자 캠핑하는 것이 무슨 대단한 자랑거리고 또 시간내서 쳐다볼 만큼 궁금해지는 일일까???
여자라서 신기한가? 어이.

추천 1

명랑쾌활 2022-12-28 (수) 10:36

보여주려고 촬영한다는 사실을 피사체가 알고 있다면 이미 '리얼'이 아닙니다. 남 들으라고 하는 혼잣말은 혼잣말이 아니듯요.
한두 번도 아니고 십여 차례 이상을 찍었는데도 일반인이 상식적으로 충분히 우려할 만 한 상황이 안나온다는 건,
그런 상황을 감췄거나 그런 상황이 안벌어지게끔 취한 조치들을 감췄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0

진환2 2022-12-28 (수) 11:02

매체는 그림자일 뿐입니다

추천 1

hetjude111 2022-12-28 (수) 11:33

서울시내 골목길도 혼자 다니기 무섭다는 사람들이 설마 캠핑을 혼자 가겠어요?

추천 0

221122 2022-12-28 (수) 12:46

모두가 동일하게 촬영하진 않겠지만 제가 아는한 여자 혼자 다니는 분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요즘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소속사에 소속이 되어 있고 제작 PD가 와서 같이 촬영합니다
촬영본에 본인만 나오는 것 뿐이지 근처에 따라다닙니다

추천 0

소주랑닭똥집 2022-12-28 (수) 12:56

이쁘면 봄. 광고를 하든 안하든 어차피 난 안 살 것이기 때문에..

추천 0

웅담없는곰 2022-12-28 (수) 13:31

캠핑 장비 이동이나 설치 같은 거에 다른 사람 도움 없이 하면 상관 없어요.
배낭에 캠핑 장비 모두 짊어지고 영상만 다른 사람이 찍는 다던가 하는 경우요.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었는데 이거 나 혼자 다 했다 이런 경우만 아니라면 상관 없을 듯합니다.

추천 0

백작크리스 2022-12-28 (수) 13:41

캠핑까진 아니지만 배낭여행도 그래요

요즘은 혼자 배낭여행하는 컨셉으로 찎은 영상이라는걸
은근슬쩍 설명란 제일 밑에 표기합니다 안그러면 사기니까 ㅎㅎ
안전때문에 뭐 촬영팀이 동행합니다 이런식으로 돌려말하는데
아니 그러면 그게 어떻게 혼자 배낭여행 간건가.. 싶었거든요?

뭐 이미 방송국에서 다 그렇게 하던데요?? 무한도전짤 유명하자나요
6명이 자기들끼리 대기실에서 떠드는줄 알았는데, 카메라뒤로 100명의 스탭이 우글우글

추천 1

sigorgom 2022-12-28 (수) 14:17

거제도 놀러 간적 있는데 펜션앞에 배가 거의 없는 선착장이 있었고
배가 접안할 수 있어 생각보다 깊었고 맑았음 그래서 그런지 낚시대만 주변에 걸려져 있고 사람은 없었음

밤에 되어, 나가보니 달빛이 너무 밝아서 걷다보니 선착장까지 옴
한참 바다 구경하다 돌아가려는데 짙은 구름이 달을 가리자
아무것도 안 보임 산에 가려 펜션도 안 보임
이래서 실족사 하는구나 생각하다 서서 깊은 바다를 응시하며 밝아지길 기다림

갑자가 사람이 말을 걸어서 깜짝 놀랐는데
오전에 봤던 선창장이 앞부분이 2단으로 계단 부분인데
거기 앉아서 낚시하던 분이 후레쉬 비취주며 길따라 가라고 해줌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밤눈이 어둡지만 길 따라 갈 수 있다고 했는데
아저씨가 한참 바다를 응시하며 고민하고 있길래 뛰어드나 걱정했다 함
순간 나도 그렇게 오래 서 있었나 생각하고 인사하고 돌아옴

밤산책이 아쉬어 좀더 걷기 위해서 펜션에서 500m 떨어진 편의점으로 향하는데
동네로 진입하면 개들이 짖고 그 소리에 나 집에 있어라고 하듯
주무시다 불을 켠건지 창문이 환해져
고단한 몸 쉬지도 못 하는것 같아 도로길로 다시 내려오니

해안도로라 그런지 인도가 거의 없고, 가로등은 어둡고
지나가는 차들은 주인 맘 아는 말 처럼
늦은 시간 빨리 귀가하려고 쌩쌩 달리고
차 운전자 또는 도보자가 술 취하면 위험하겠구나 느끼고
중간에 돌아갈까 고민하다 소비한 시간이 아까워 갔다왔지만

북쩍거릴 펜션이 조용해서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같이온 형님과 친구가 아이들 데리고 선착장으로 불꽃 놀이 하러 나갔다는 거임
어둡다고 하니 초강력 LED 후레쉬 사서 테스트 한다고 나갔다는 거임
오는길에 본 밤하늘 라이트쇼가 형님 후레쉬였구나!

아!!! 아저씨 지켜주지 못 해서 미안해요!!!
낚시하던 아저시 미안해요!

추천 1

최리최리쁨글쓴이 2022-12-29 (목) 12:43

@sygordot

여친과 여친의 친구가 밤에 선착장인지 숲길인지 어두운 곳을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었는데요.
자세히 보니 한두 걸음 더 나아갔으면 바닥이 바다인지 땅인지 모르는 낭떠러지였다고 하더라고요.
본문에 쓸까 했는데, 댓글보고 덧붙여 봅니다.

추천 1

로직큐베이스… 2022-12-29 (목) 08:08

신또가 짱임. 개 이쁨

추천 0

오토캠퍼 2022-12-29 (목) 08:08

혼자 하는 분들은 하겠죠. 남잔데도 인적없는 장소 노지캠핑은 먼가 불안해서 할 생각이 전혀

추천 0

g1ton 2022-12-29 (목) 08:09

가로등도 없는 컴컴한 시골길을 걸어가는데... 앞에서 인기척이 나고 사람이 다가온다...?
그런데 그런 곳에 혼자. 그것도 여자가 캠핑을 간다..?
에이.. 그럴리가요. 남자도 다리가 후달리는데...

추천 0

Bellona 2022-12-29 (목) 08:16

어이쿠 걱정이 많이 되시나보네요. 가녀린 여성분들 지켜주고 싶어서.. 대부분 짜고치는 컴샙임. 시청자가 걱정안해도 남자들 드륵드륵 붙어있음.

추천 1

표독도사 2022-12-29 (목) 08:19

진짜 유튜브를 위한 캠핑러
인스타를 위한 등산러들 어마어마한
등산을 정말 좋아해서가 아닌
그냥 팔로우가 잘 늘려지니까 하는 분들도 많은듯한

추천 0

루시아79 2022-12-29 (목) 08:26

일단 다큐가 아닙니다.
혼자 다니던지 여럿이 다니던지 뭐 자기들 하고 싶은데로 하겠죠.

추천 0

티에스토 2022-12-29 (목) 08:28

유명 유튜버는 캠핑장에서 구독자 만나는일 허다할텐데
정말 팀으로 다닐지?? 구라인거 들통나면 일나는데 말이죠.
그리고 배우 김유정도 혼자 캠핑 자주 다닌다고 함.

추천 0

BlackRock 2022-12-29 (목) 08:29

작정하고 댐비는 인신매매단 있으면 인생나락인데 혼자 다닐거라 생각하시나요?

추천 0

대박봇물터짐 2022-12-29 (목) 08:40

혼자 다니는데 젖통을 그리 까고 다닙니까 노노임다

추천 0

충무공동 2022-12-29 (목) 08:55

그럴리가 ㅋㅋㅋ

추천 0

재롱롱롱 2022-12-29 (목) 09:04

정글의법칙에서도 진짜로 정글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는줄 아는 사람 은근히 많지요.

추천 0

베네스 2022-12-29 (목) 09:11

미디어 자체를 믿는다는거에 참...

추천 0

캄다운 2022-12-29 (목) 09:18

컨셉이죠
혼자 다 준비해서 다니려면 컨텐츠 질이 엉망 될텐데
야생에서 혼자 생존 컨텐츠 찍어 올리는
해외 유명 유튜버들도 알고보니 스탭만 10명 넘었잖아요

추천 1

꽃중년 2022-12-29 (목) 09:22

멍숲은 진짜같은데

추천 0

해송충이 2022-12-29 (목) 10:12

까놓고 얘기해서 유투버 와꾸와 복장으로 판단합니다. 여자가 한겨울에 가슴패인옷 좋아할수도 있지요. 그런데 얼굴도 반반한데 남자가 없다? 별시정잡배가 다 꼬입니다. 귀찮아서라도 노예한명 짐꾼으로 대동하는게 편합니다. 와꾸가 반반하다? 저를 데려가주시면 차량부터 설치까지 다해드리겠다는 노예가 한다스있습니다. 캠핑장에 아는사람이 얼만데 주작이 통하냐구요. 협찬사에서 도와주러왔다하면 그만입니다. 그런데도 혼자로 보이는 사람이 없진않은데 솔직히 무당이나 인신매매조직의 유인홍보책으로 보입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