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회원공간 회원공간

이토랜드 파트너 스폰서 입니다.
1일1번 랜덤포인트를 지급해드리며
희박한 확률로 황금오징어 30일기간제
계급아이콘 획득이 가능합니다.
오징어랜드 오징어랜드 문의  [문의]
목록 스크랩    
[자유]

"한국, 이대로 가다간 25년 뒤 소멸 위험"…섬뜩한 경고

[댓글수 (16)]
rank 소망님 2022-12-09 (금) 18:47 조회 : 4338 추천 : 22  추천
"한국, 이대로 가다간 25년 뒤 소멸 위험"…섬뜩한 경고
2022.12.09 18:22    한국경제

줄어드는 인구, 소멸하는 한국
(48) 사라지는 고향

10년간 64만명 고향 등졌다
지방 덮친 '두뇌유출' 공포

지자체 인구 대책 쏟아내도
결국은 지역간 빼먹기 불과

2012년 출범한 세종시
전입자 절반이 충청권 출신



[ 임호범/민건태 기자 ] 
지방이 무너지고 있다. 극심한 인구 유출 때문이다. 부산 광주 대구 등 영호남 주요 지역에서만 지난 10년간 64만여 명이 사라졌다. 더 좋은 교육과 직업을 찾는 29세 이하 젊은 인재들의 ‘전방위적 이동’이 지방 붕괴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BNK경제연구소와 통계청 주민등록인구를 중심으로 최근 10년(2012~2021년) 동안의 인구 이동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순유출은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28만8257명 △대경권(대구, 경북) 19만5105명 △호남권(광주, 전남·북) 15만9392명을 기록했다.

동남, 호남, 대경권의 15세부터 29세까지 연령대에서 집중적으로 전출이 일어났다는 공통점은 인구 소멸과 인재 유출의 심각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동남권에서 해당 연령층의 순유출 규모는 20만4844명으로 전체 순유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1%에 이른다.

이글 BNK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일자리 부족과 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수도권에 몰리면서 벌어진 문제”라고 지적했다. 해외에 핵심 인재를 빼앗기는 ‘두뇌 유출’이 지방에서도 똑같이 벌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회생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제1차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에 인구변화 적응력 강화 예산 2조8557억여원을 배정했다. 하지만 인프라 확충 외에 실질적인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계가 극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방대학과 기업 간 유기적인 인재 투자 연결 고리가 사실상 끊긴 상황이어서다. 정부 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다.

인구 소멸위험지역 0곳→115곳으로…"이러다 빈집만 남겠다"
1960~1980년대 고도성장을 이끈 인력 대다수는 고향에서 자라 수도권으로 나간 이들이다. 명절 때마다 부모와 친척, 동네 어르신을 찾던 그들은 이제 반기는 이 없는 고향에 가지 않는다. 아기 울음소리 끊긴 고향을 지키는 건 빈집이다. 고향은 소멸 중이다.
◆25년 뒤 228개 시·군·구 소멸 위험
9일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00년 인구 소멸위험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 이 수치는 올해 115곳(6월 기준)으로 폭증했다. 전국 228개 시·군·구 전체가 25년 뒤면 소멸위험지역에 진입할 것이란 섬뜩한 경고도 나왔다.

인구소멸은 전조현상을 보인다. 동네 산부인과가 대표적 징후다. 지방소멸 위기 지역으로 꼽히는 경북 의성군에는 아기 낳을 병원이 없다. 분만 전 진찰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의성지역 임산부는 멀리 떨어진 대구나 안동, 상주 등지로 나가서 원정 출산을 해야 한다. 충남 청양군은 임산부를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할 정도다.

굵직한 인구 대책이 쏟아져 나오지만, 효과가 있다는 분석은 드물다. 오히려 지역 간 인구수 빼먹기에 불과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진다. 출범 10주년을 맞은 세종시가 대표적이다. 세종시는 ‘수도권 인구와 기능을 지방으로 분산해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2012년 7월 출범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그 기대는 헛된 꿈에 불과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세종시가 수도권 인구보다 인근 대전시와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 주변 충청권 인구와 자원만 더 빨아들였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 전입 인구는 4만6972명. 그중 대전이 가장 많은 1만4097명(30.1%)을 세종시로 넘겨줬다. 충남 6317명, 충북 5286명을 다 합치면 2만5700명에 달하는 충청권 인구를 세종시가 빨아들인 것이다.

세종시 유입 인구의 절반이 넘는 54.7% 규모다.

반면 수도권인 서울·경기·인천 등지에서 세종시로 넘어간 전입 인구는 같은 기간 1만2904명으로 전체의 27.5%에불과했다. 서울 순유출 인구 10만6000명 중 63.8%가 인근 경기도에 전입한 점을 감안하면 서울을 빠져나간 인구 10명 중 7명이 서울 인근에만 안착한 셈이다.
◆지역살리기 정책 ‘백약무효’
혁신도시 사정도 다르지 않다. 정부는 2005년 이후 균형 발전을 표방하며 지방에 10개의 혁신도시를 조성했다. 올 상반기까지 공공기관 153곳이 이전했다. 혁신도시 계획인구는 26만7000명이지만 85.91% 수준에 머물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혁신도시 인구가 수도권 인구를 흡수했다고 보기는 힘들다”며 “인근 지역민이 혁신도시로 이전한 측면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인구 늘리기 대안으로 지자체들이 연합하는 ‘메가시티’도 더디게 가고 있다. 메가시티는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일일 생활이 가능하도록 연결된 대도시권을 말한다. 지역별로 묶어 인구 500만~1000만 도시를 만들면 인구 유출을 막고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를 모았던 거대 프로젝트다. 국내 최초로 지난 4월 부·울·경 특별연합(부·울·경 메가시티)이 출범했지만 6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통합이 오히려 주변 지역 소멸 위기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연합체 발족 동력에 제동을 걸었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이 참여하는 충청권 메가시티도 KTX 세종역 정차 이해관계가 맞물려 통합 논의가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기업도시도 전국 사업지 6곳 중 2곳만 완료됐을 뿐이다. 지자체들은 정부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정부가 20년 가까이 진행한 인구 늘리기 정책 기조를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종=임호범 기자/부산=민건태



ⓒ 한국경제 &  hankyung.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120967131
댓글 16댓글쓰기
rankº초밥ª 2022-12-09 (금) 19:08
ㅈ1랄 지랄 해도 안사라짐 ㅋ
지금 10대부터는 집값 취업걱정없이 정상적으로 잘살듯
goodgood
추천 11
nogood
반대 0
rank사신청풍 2022-12-09 (금) 18:58
생태계에서의 도태나 멸종도 또다른 자연의 섭리입니다요!
추천 1
rank붉은해적 2022-12-09 (금) 19:03
3공때부터 정해진 운명이 아니겠습이까

지금이라도 인구 감산 정책 시행한 새끼들 때려 죽여야죠
추천 3
rankº초밥ª 2022-12-09 (금) 19:0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ㅈ1랄 지랄 해도 안사라짐 ㅋ
지금 10대부터는 집값 취업걱정없이 정상적으로 잘살듯
goodgood 추천 11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rank오늘도즐겁게 2022-12-09 (금) 20:41
2050년 이전에 지구에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려나
추천 0
rankbloodlust 2022-12-09 (금) 20:42
외국인 진입 장벽 낮아지고 + 마약 사범 세계적으로 관대함 + 시골의 유령마을화

-> 외국인 대거로 시골에 마약 카르텔 만들어서 나라 떡실신
추천 1
rank닥똥집똥침 2022-12-09 (금) 20:42


추천 1
rank씨케이78 2022-12-09 (금) 20:53
집값만 현실화되어도 결혼하고 애 낳고 할텐데..

이건 평생을 일하고 한푼도 안써도 집 못사는데...
추천 1
rankJEAO 2022-12-09 (금) 21:02
근데 우리나라는 인구가 좀 줄어야 산다고 생각함
추천 0
ranknnn12 2022-12-09 (금) 21:50
우린 인구 줄어야되요.
땅 대비 인구가 너무 많음.
추천 0
rankARCHAc 2022-12-09 (금) 21:54
잘 사는게 중요하지 연명하는 삶이라면 절명하는것도 나쁘지 않다는게 요즘 기차관아닐까요

잘의 기준이 어디냐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추천 1
ranksb너구리 2022-12-10 (토) 00:10
어쩌라고 소멸하던가
추천 2
rank맥주박사 2022-12-10 (토) 00:17
인구 소멸 전에 전쟁이 날걸요. 25년뒤가 문제가 아니라 당장 2030년만 되어도 정규군 50만 유지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2040년이 되면 40만 유지도 힘들다고 하고요.

군대가 적으면 항상 한반도는 전쟁이 일어났죠. 한국의 군사력이 약해지면 주변국들이 가만 둘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추천 3
rank중용수바 2022-12-10 (토) 00:21
사람이 많아서 사람대접을 못받고 사는데 사람이 줄어들면 한명한명 귀하게 대접해 주려나요?
내가 늙어죽기전에 나의 뇌를 업로드하는 기술이 실현되었으면.
마인드 업로드와 안드로이드 로봇기술은 같이 가는거죠. 과연 그게 나일지는 모르겠음.
추천 2
rank유브 2022-12-10 (토) 08:43
집값도 소멸하겠지.
추천 0
rank여름안의겨울 2022-12-10 (토) 12:49
응 나먹고살기 바뻐 그건 그떄가서 생각
추천 0
이미지
0 / 1000
목록 스크랩    

자유게시판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notice [사진] icon [필독]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rankeToLAND 09-13 31
79152 [자유] icon 주말인데...집이라니 (2) rankbenzlover 12:04 1 110
79151 [자유] icon 자동차정비기능사 필기 합격했습니다! (2) 이미지 rank연쨩ㅎ 11:56 5 121
79150 [자유] icon 감자 옹심이 먹었습니다. 맛좋음 ranknnn12 11:54 3 61
79149 [자유] icon 요즘 폰 좋은거 뭐 있나요? (5) rank30대마법사 11:51 2 144
79148 [자유] icon 에어팟 걸린 수수께끼 도와주세요 ㅠㅠ 답을 모르것어요 ㅠㅠ (6) 이미지 rankdldi221 11:48 2 279
79147 [자유] icon 오늘 날씨는.. rank공유하는세상 11:33 5 56
79146 [자유] icon 담금주(천년초) 100일 후에 어떻게 해야하나요? (3) rankliIilIilI 11:14 2 92
79145 [자유] icon 생각에 속지 않으면 자연스럽고, 진실하게 살 수 있다 rank순수의식 11:14 4 126
79144 [자유] icon 7년 전 오늘 (2) 이미지 rank젖은눈슬픈새 10:58 5 337
79143 [자유] icon 세입자 있으면 이제 집을 제때 팔기 어려움 (3) rank소령★ 10:56 5 375
79142 [자유] icon 내일부터 마스크 착용의무가 좀더 완화됩니다. (3) 이미지 rank파지올리 10:54 3 269
79141 [자유] icon 오징어랜드 임호티콘 당첨쪽지?? (10) 이미지 rank킹재규어 10:33 7 306
79140 [자유] icon 크롬 특정사이트 자동열림 해결 어떻게 할까요? (1) rank태극기 10:22 3 150
79139 [반려동물] icon 호야 (5) 이미지 rank쟈니리코 10:17 5 292
79138 [자유] icon 집에 간단한공사등을 도와주는 앱등이 있을까요? (8) rank장귀재 10:11 5 538
79137 [질문] icon 우회전 앞차가 인시정지했는데 바로 뒤 내차는 무정차 우회전 가능? (6) rank흰혹등고래 10:08 6 581
79136 [자유] icon 컴활 2급 필기 불합 ㅠㅠ (4) rank천생아재 10:06 4 219
79135 [고민] icon 30살인데 모아놓은 돈이 없네요 (26) 이미지 rank익명 10:04 9 1488
79134 [질문] icon 혹시 옆동네 t로 시작하는 곳 로그인 잘 되시나요? (10) rank익명 09:59 6 729
79133 [자유] icon 일요일 계획들 어떠세요? (8) rank꿀대표 09:56 6 337
79132 [자유] icon 휴일 rank익명 09:51 4 52
79131 [자유] icon 美 노인 맞춤형 은퇴자 마을...'한인 노인 고립' 대안 될까 .youtube rank소망님 09:51 6 163
79130 [투표] icon 업무보고방식 투표... (2) rank익명 09:39 4 170
79129 [뉴스] icon [단독] '지구대서 쫓겨난 할머니' 영상에 '공분'…항의전화에 "그럼 화내세요" [MBN … (3) rank왕마이크 09:27 6 271
79128 [뉴스] icon 남성 육아휴직이 의무인 나라가 있다? .youtube rank소망님 09:25 4 139
79127 [음식] icon 떡볶이 배달시킬 돈으로 직접 만들어본 누나 (10) 이미지 rank오늘의날씨 09:23 11 1144
79126 [자유] icon 저는 어제 육군 항공 조종사(준위) 필기시험 보고 왔습니다. (14) rank하느리여 09:19 16 908
79125 [뉴스] icon 청소년 노린 마약 유통 일당 검거…미성년자 판매책도 / 뉴시스 rank오징어외계인 09:18 6 117
79124 [뉴스] icon 물 새고 금가고 '하자투성이' 신축빌라...주민만 몸살 .youtube (2) rank소망님 09:15 5 165
79123 [뉴스] icon 여성 3명 살인한 40대 사이코패스…무기징역 선고 / 국민일보 (1) rank오징어외계인 09:13 5 231
79122 [뉴스] icon 필로폰에 취해 폭행·살인 저지른 40대 남성 징역 35년 / 뉴스1 (1) rank오징어외계인 09:12 5 116
79121 [뉴스] icon '우리 시대 지성'의 공간...구순 부부의 주택 연대기.youtube rank소망님 09:11 4 53
79120 [자유] icon 스피또가 오히려 잘 팔리네요? (1) rank배고프다네 09:08 4 206
79119 [자유] icon (충격 사실) 한자교육 찬성자 중에 한자 아는 사람없음.txt (3) rank테리윈 08:51 7 218
79118 [자유] icon 오늘 아침 메뉴 [자필] rank도깨비 08:46 7 66
79117 [자유] icon 한전, 전국 송전철탑 ‘안전 점검선’ 전수조사…산불 때문? / KBS 2023.01.26. rankII놀자II 08:38 6 118
79116 [자유] icon 한잔합니다 이미지 rank젖은눈슬픈새 08:38 4 98
79115 [자유] icon 혼인취소와 혼인무효는 뭔차이 인가요? (11) rank따오기 08:37 9 779
79114 [자유] icon 실업급여는 없애야되요 (24) rank大同世上 08:36 12 1897
79113 [자유] icon 슬랏이 이런게 터지네요.jpg (2) 이미지 rank슈퍼BK 08:25 8 254
79112 [자유] icon 지금 MBC다큐프라임에서 (4) rank익명 08:06 5 334
79111 [고민] icon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대비하고 계신지? (12) rank익명 07:53 7 599
79110 [부동산] icon (최근 7일 등록된) 전국 아파트 매매 / 전세 실거래가 입니다.(01/29) rankdataman 07:48 5 120
79109 [사진] icon 하늘 [직찍] (1) 이미지 rankjhw6818 07:44 6 120
79108 [고민] icon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4) rank익명 07:41 5 222
79107 [자유] icon BeoPlayer VS foobar2000 이미지 rank에취 07:27 5 102
79106 [부동산] icon 1월 전국 실거래가 및 급매물확인 이미지 rank실거래분석가 07:26 6 132
79105 [자유] icon 마음 이미지 rank마태오1969 07:21 4 54
79104 [자유] icon 오늘의 날씨 rank오늘의날씨 07:03 4 66
79103 [자유] icon 고전 유머 rank익명 07:02 5 68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상담실
[법률] 사대보험 미지급 및 임금체불 new icon [인터넷] lgu+ 가족결합 재약정문의 (1) new icon [렌탈] 얼음 정수기 (1) new icon [보험] 한문철 운전자보험을 이토설계사님들께 들 수 있나요? (3) new icon [컴퓨터] 견적 요청 드립니다. (1) new icon


공유하기

  • 공유하기 페이스북
  • 공유하기 트위터
  • 공유하기 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