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익명이겠죠...;;;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글이 있는데, 저같은 경우 상황은 이러합니다...ㅜㅜ
일단 좋은 똥 싼지는 10년이 넘은 듯 합니다.
아니 지금은 제가 좋은 똥을 싸본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예전에는 이렇게 심하진 않았는데, 똥을 싸면
푸타돠타토다ㅏ타다다 이런식으로 싸서 안쪽 사방에 투하하듯이 다 튑니다. .
그래서 닦아줘야 합니다. 솔질 해야 해요.
싼다. -> 샤워기로 뿌려본다. -> 그래도 안닦인 것들을 솔질한다.
묽은 변을 보는건 항상이고... 똥의 형태를 어느정도 갖췄어도 물을 내리면 촤악- 퍼집니다.
한마디로 똥이 굉장히 안좋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3번 이상은 갑니다. 안좋은 똥으로요.
가끔 가다가 똥의 형태로 나오면 오.. 좋은데. 라고 생각해도 물을 내리면 물과 함꼐 촤악 퍼집니다.
똥의 형태를 그대로 갖춘 상태로 빨려 들어간 걸 본적이 없어요......ㅜㅜ
몸에 좋은것도 먹고, 식습관도 좀 고쳐보기도 하고(사실상 고칠게 없이 매우 건강한 음식으로 잘 먹는편)
몸도 좋은 편에 속할정도로 꾸준히 운동도 합니다.
다만 술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먹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프로바이오틱스 뭐이런 유산균도 먹고 있습니다.
근데도 매우... 안좋게 똥이 계속 싸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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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려니 하고 살았었는데, 우리 아기(37개월) 가 싼 똥을 보면 이게 도데체 애기 똥구녕에서 나온 똥이 맞나..싶을정도로
엄청나게 굵고 바나나 만한 굵기에 바나나만한 크기 입니다;;;;
"바나나똥 안녕~~~~~~" 하면서 물을 내려도 그 모습 그대로 인사를 하며 갑니다..
너무 부럽습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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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똥이 엄청나게 안좋게 십수년간 누고 있는데.. 고치신 분 있으실까요??
진짜 .. 하루하루 고통이 지속되다 보니 면역은 됐지만 그래도 똥 .. 제대로 누고 싶습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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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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