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거래 이런적이 없었는데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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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트북 구매해서

넷북 내놨는데 구매한다고 연락왔길래

약속 잡고 나갔습니다.

약속했던 시간에서

20분이 지나도 안오길래 

집에 가려고 했더니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네요

만났는데 엄청 나이든 할아버지 였습니다

진짜 꼬장 꼬장할거 처럼 생긴

늦게온거 사과 한마디 없이

것도 반말로..

내놓으라는 식으로 하는거예요

속으로 쌍욕이 막 나오더군요

일단 기다린게 아까워서 

그리고 안판다고 하면 싸움날건 뻔하니

건냈는데 하드랑 램이 어딨냐고

버럭 버럭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아놔........ 램이랑 하드는 당연히

넷북 안에 있죠 라고 하니까

암말도 않고 돈내고 가네요

아.. 분명 하는 꼬라지 보니까 

하자 글 적은거 보지도 않고

그냥 가격이 싸니까 냅다

구매했을거 같은.. 분명 하자 있다고

전화오고 짜증나게 할거같네요 

아 전화번호를 가르쳐주지 말았어야 했는데

과거에 거래한 분들중에

연세 많으신 분들이 계셨는데

질문 전화 많이 하기는 하지만

다 좋으신 분들이었는데

이번에는 똥 밟은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