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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인기 [고민상담]

술, 유흥 그리고 주색

[댓글수 (62)]
rank익명 2022-11-29 (화) 11:56 조회 : 15372 추천 : 6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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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토님들...


저는 왜 술이 문제라고 느껴지면서 고쳐지지가 않는 걸까요?

담배도 단번에 끊어 20년 가까이 금연중인데 왜 술은 안되는 걸까요? ㅜㅜ


금연 이후 술이 꽤 늘었습니다.


제일 힘든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술을 마시면 유흥, 주색으로 빠집니다.

최근 1년 사이 혼자라도 놀러갑니다.

술깨고 난후 돈 쓴거 보면 정신도 들고 후회도 막심하지만

술마시면 또 그렇게 됩니다.


이런 나 자신이 싫어 술도 4개월 금주 했었는데 이래 저래 사람 만나다 보니

요며칠 사이 또 그렇게 되네요...

왜 이럴까요? ㅜㅜ 왜 안되죠?

술먹은 당시 감정(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오늘을 즐기고 보자. 돈은 걱정 말고...' 이런 마인드 랄까요?

저는 왜 안되죠? ㅜㅜ


댓글중에 제가 돈이 많아서 그렇다는 분이 계십니다... ㅜㅜ

대출내서 조그만 개인업 시작했는데 제가 이러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래서 고민이랍니다...

대출금이 내돈도 아닌데... ㅜㅜ


병원가서 상담을 받아보는게 맞을까요?

병원은 정신과 상담을 받는게 맞죠?...


이토님들... 금주에 성공하신분들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비온후 날씨가 춥다고 합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6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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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의충격 2022-11-29 (화) 12:41
돈이 썩어나서 그러신거 같아요
먹고살만하시죠?
정말 개같이 벌어도
여윳돈 없이 살면
그런생각도 안하게되더군요
술 여자에게 쏟는 그 돈이면
집평수가 달라지고
그돈이면 내가족들입에 더맛있는거 하나라도 더 넣어줄수 있어요
goodgoodgood
추천 18
nogood
반대 2
kong0804 2022-11-30 (수) 00:56
관심 받고, 사랑 받고, 위로 받고 싶으신듯 합니다.
술김에 금전으로 관심과 위로를 샀으니, 나중에 후회 되는 것입니다.
부질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한잔하면, 또 돈으로 관심과 위로를 잠시 사고...

하시는 사업이 초창기라 많이 불안하신가 봅니다.
그렇다고, 약한 모습 보일 처지도 아니고. 내가 보스고, 내 사업이니까.
그래서 외롭습니다.

이럴때는 흔히 다른 즐거움 (운동, 취미)을 찾거나, 보람 있는 일 (봉사 활동)을하는 것이 흔한 해법입니다.
그런데, 사업을 시작 했다면, 즐거움과 보람은 돈 버는것 외에는 없습니다.
바꿔말하면, 내 사업으로 소득을 많이 만들어 내는것이 가장 재미있고 보람 됩니다.
생존이 걸린 전쟁중 입니다. 다른 것은 다 시시해져요. 그래서, 그나마 가장 자극적인 주색, 여색으로 위로 받으려 합니다.
돈에만 집중하세요.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길때까지는.

따뜻한 가족이 있으면 최고인데, 생각보다 대부분의 경우 가족 앞에서도 강한척해야 가정이 화목하게 굴러 갑니다.
그래서, 외로움에는 반드시 익숙해져야 합니다.

개인 사업 16년차 가장의 하소연 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언급하신 문제 극복후 후기 부탁드립니다. 저도 좀 따라하게...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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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good
반대 0
미소옹 2022-11-29 (화) 12:35
없으면 안가더라구요.
친구놈이 첨에는 빚내서라도 가더니
그게 커지니 멈추더라구요.
술도 줄이고
추천 2
곰의충격 2022-11-29 (화) 12:4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돈이 썩어나서 그러신거 같아요
먹고살만하시죠?
정말 개같이 벌어도
여윳돈 없이 살면
그런생각도 안하게되더군요
술 여자에게 쏟는 그 돈이면
집평수가 달라지고
그돈이면 내가족들입에 더맛있는거 하나라도 더 넣어줄수 있어요
goodgoodgood 추천 18
     
       
모노제다이 2022-12-03 (토) 08:45
@곰의충격

반대로 형편이 넉넉하지않은 사람들이 씀씀이가 더 헤프기도 합니다.
버는대로 유흥이나 토토에 탕진하고 여기저기 손벌리면서 하루하루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 의외로 많더군요...
추천 2
     
       
SMNi 2022-12-03 (토) 11:22
@곰의충격

개같이 벌어서 여윳돈 없는데 술 담배 여자 다 하는사람들 있습니다 ㅋㅋㅋ
빚내서도 다니던데요 뭐 ㅋㅋ
추천 2
디드릿도 2022-11-29 (화) 12:44
담배는 끊어도
술은...정말 답이 없나보더라구요
주변에 보면 진짜...
추천 0
앞으로달릴까 2022-11-29 (화) 13:07
술 마시러 가기 전에 그 돈으로 뭘 할지, 아니면 뭘 할 수 있는지 고민을 해보세요.
술은 내 인생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존재입니다.
친분 혹은 인맥 쌓을 때 아니면 해롭기만 하지 도움 될게 하나도 없어요..
최근 건강 검진은 안 받으셨나요?
돈 모아서 하고 딱히 하고 싶은 게 없으신가요?

하루빨리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0
lich1114 2022-11-29 (화) 14:15
나이대가 대충 30ㅇ시면 아직은 정상
40이시면 정신차리세요
추천 2
익명 2022-11-29 (화) 14:52
본인이 정신못차리는걸 어쩌겠어요. 제주변에도 쥐뿔없으면서 꼭 아가씨끼고놀아야 직성풀리는사람있습니다.

그거 버릇입니다. 본인이 알면서 그렇다는건 정신못차린거지요
추천 1
오호호 2022-11-29 (화) 16:21
딸먼저 치고 술을 드셔보세요.... 나이 많으시면 성욕 점점 떨어지겟죠
추천 2
원짜이z 2022-11-29 (화) 17:00
술로 고통을 이겨내시고 계셔서 의존중이실거에요. 정우열유투브 추천드립니다. 자기감정 들여다보면 왜그렇게 안되는지 알수있으실겁니다
추천 2
익명 2022-11-29 (화) 18:13
외롭고 사람 살냄세가 그리워서 그런겁니다. 그냥 야동보고 딸치세요. 여행도 좀 다시니고
추천 1
스타그 2022-11-29 (화) 18:35
알콜 중독은 스스로 해결하기 매우 어려워요. 그럼에도 4개월 금주 하셨으면 가능성 있습니다.
유흥이나 주색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그냥 외로움이 많으시거나 여자를 밝히시는게 아닌가 사료 됩니다
추천 0
익명 2022-11-29 (화) 20:11
외로워서 그렇죠. 술아마셨을때는 참을만한데. 술로 이성이 마비되면 외로운 본성을 막을수가없음.
본성따라 살냄새 맡으러 유흥쪽으로.
여친 만드삼.
추천 1
카일러스 2022-11-29 (화) 20:20
돈들어가는 유흥에서
돈 안드는 19금 영상물로
바꾸시길...
추천 2
백살카레라면 2022-11-29 (화) 20:57
뭔 술을 어디서 어케 드시길래
추천 0
익명 2022-11-29 (화) 21:53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저는 점점 나이들며 더 그런거 같아요..
수입이 많아졌고, 뭔가 나이 먹으면 더 못노니까? 하는 마음으로 더 쉽게 쉽게 지르는 듯 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꼭 후회 합니다..
같이 극복 합시다.
추천 0
해송충이 2022-11-29 (화) 22:22
알콜의존증같은데요.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추천 0
해송충이 2022-11-29 (화) 22:23
술과 유흥이 한자로 주색입니다.
추천 1
taehong2 2022-11-29 (화) 22:30
전 담배가. 술은 끊을수 있을것 같은데요.
추천 0
익명 2022-11-29 (화) 22:59
Bar돌이 그양반인가?
추천 0
뽀로수 2022-11-29 (화) 23:38
통풍약 먹으면서 매일 술을 마십니다.
저도 술은 못 끊겠네요.
추천 0
     
       
너무들하네 2022-12-03 (토) 08:22
@뽀로수

왜 그런건가요?
맛도 없고 쓰기만한데..
추천 0
익명 2022-11-30 (수) 00:45
제 친구중 하나도 그쪽에 빠져서 빚만 몇천에 그거때문에 이혼도 하고 그 친구가 감당을 못해서 부모님이 빚 갚아주셧는데도 못고치고 지금도 가네요 ㄷㄷ 물론 예전 같이 막 가진 않고 감당 가능한 선에서 가요
추천 0
익명 2022-11-30 (수) 00:53
진지하게 중독 클리닉을 추천드립니다.
이미 루틴으로 자리 잡으셔서 술이 트리거가되어 자동진행됩니다.
중간에 30대는 괜찮다는 말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애들도 중독에 빠지면 답이 없습니다.
본인의 힘으로 해결하겠다는 생각이라면 과감히 절주 하십시오
절주를 하셔야 해방됩니다.

다른것에 매진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개인사 많은 일이 있으시겠고 가치관이 있으시겠지만 가족이 되었든 부모님이 되었든 종교가 되었든 본인을 붙잡을 수 있는 계기와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한잔의 술은 괜찮다는 말은 핑계입니다.
님은 이미 정도를 넘어섰습니다.

평소에는 정말 성실하고 착하고 매사에 열정적인 사람이지만 술만 먹으면 내면에 안좋은 면이 표출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 주변 뿐만 아니라 여러분 주변에도 꼭 한명씩 있습니다.
그 사람이 본인이다 생각하고 경각심을 가지고 꼭 술을 끊으십시오
그리고 주색 중 색도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선 후 관계는 없습니다.
술없이 유흥만 즐기는건 없습니다.

진지하게 다시 마무리 하겠습니다.
당신은 이미 중독이라는 병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멀리하셔야 회복이 됩니다.
절주하십시오.
그래야 보통의 삶으로 갑니다.
추천 4
kong0804 2022-11-30 (수) 00:5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관심 받고, 사랑 받고, 위로 받고 싶으신듯 합니다.
술김에 금전으로 관심과 위로를 샀으니, 나중에 후회 되는 것입니다.
부질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한잔하면, 또 돈으로 관심과 위로를 잠시 사고...

하시는 사업이 초창기라 많이 불안하신가 봅니다.
그렇다고, 약한 모습 보일 처지도 아니고. 내가 보스고, 내 사업이니까.
그래서 외롭습니다.

이럴때는 흔히 다른 즐거움 (운동, 취미)을 찾거나, 보람 있는 일 (봉사 활동)을하는 것이 흔한 해법입니다.
그런데, 사업을 시작 했다면, 즐거움과 보람은 돈 버는것 외에는 없습니다.
바꿔말하면, 내 사업으로 소득을 많이 만들어 내는것이 가장 재미있고 보람 됩니다.
생존이 걸린 전쟁중 입니다. 다른 것은 다 시시해져요. 그래서, 그나마 가장 자극적인 주색, 여색으로 위로 받으려 합니다.
돈에만 집중하세요.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길때까지는.

따뜻한 가족이 있으면 최고인데, 생각보다 대부분의 경우 가족 앞에서도 강한척해야 가정이 화목하게 굴러 갑니다.
그래서, 외로움에는 반드시 익숙해져야 합니다.

개인 사업 16년차 가장의 하소연 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언급하신 문제 극복후 후기 부탁드립니다. 저도 좀 따라하게...
good 추천 5
     
       
김테란2 2022-12-03 (토) 07:39
@kong0804

저도 15년차인데 미치겠어요 ㅎㅎ
제가 흔들리면 그 전에 직원들은 흔들리고
약하면 파고들고

저도 혼자 시작한 술때문에 미치것습니다
추천 2
모나미 2022-11-30 (수) 01:13
저도 술 엄청 좋아하는데,,,
본인 기분 좋아서 마실거면 굳이 거기에 스트레스까지 추가해야되나요;;

저는 남에게 피해 안주고 마시는거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님은 후회된다고 하니, 클리닉 가보시는거 좋을거같아요.
추천 0
뽀에요 2022-11-30 (수) 01:41
1인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목표를 세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 50살에 은퇴가 목표입니다.

그것에 맞추어 살아야 하기 때문에

부모와 형제들을 제외한 (이조차도 1년에 한두번 최소화)

모임을 배제하고 있습니다.


사촌들 경조사도 돈으로 떼우고

집안 어른들 돌아가셔서 장례식장 한번 간 것 빼고

15년간 모든 인연을 끊고 살다시피 했습니다.


술을 끊고 싶은데

지인을 만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면

지인을 끊으시면 됩니다.

혼자인게 적적하시면

적적하지 않도록 일을 더 하시면 됩니다.


인생을 적당히 즐기는 것보다

금주가 더 큰 목표라면

저처럼 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빠른 은퇴가 목표인지라

주당 100시간 정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술이요?

마실 시간이 없습니다.

물론 이렇게 일을 하니까

수명을 깍아서 남들보다 많은 돈을 번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유흥에 여색요?

시간이 있으면 자야합니다

안그러면 죽어요


이런게 나쁘지 않다고 느껴지시면

저처럼 사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추천 0
     
       
에로즈나 2022-11-30 (수) 05:45
@뽀에요

와.. 저보다 더한분도 계시네요.
추천 0
배불마왕 2022-11-30 (수) 04:29
한 사람만 사랑한다면 다 끊어집니다.
한 사람만 사랑하세요.
추천 0
곰탱이여우 2022-11-30 (수) 04:43
술은 몰라도 유흥은 끊을수있습니다.

술을 맛으로 드세요.
맛으로 마시다보면 마시는 술이 점점 고가로 바뀌고 집에서 마시게되요.
마시는 술의 양도 줄어들고요.
술과 어울리는 간단한 안주도 만들게되고 만들다보면 요리실력이 늘어나고 밖에 음식과 비교하다보면
어느순간 집돌이가 됩니다.
밖에서 소주, 싸구려 양주 못 마시게됩니다
여자에 돈 쓰는것 아깝죠. 그돈이면 그랜페딕 21년이 한병이고 죽엽청이 한상자인데요...
팁주는것은 더 아깝죠. 그돈이면 하몽4년 묵힌것 키로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고
만원 한장이면 훈제연어 한팩입니다, 2만원이면 피스타치오 큰것 한봉지
3만원이면 한우 살치살, 등심이 키로에요. 냉동 참치 가마를 통으로 구입가능하고
순대를 냉장고에 가득채울수있죠..
읍단위 노래방 최저팁인 5만원으로 구매할수있는 안주는 거의 무한대에요.
조리에 자신이 붙으면 집으로 친구도 초대할수있고
요리, 술을 가까이하면 여성들과 대화의 주제도 넓어져 대화가 쉽죠.
덤으로 소개소개받아 여친도 아주 쉽게 만들수있죠
요리하고 술에 해박하고 재미있는 남자 누가 싫어할까요?
추천 4
     
       
뉴러씨니아 2022-12-03 (토) 07:38
@곰탱이여우

추천!
추천 0
오로라힝 2022-11-30 (수) 06:13
술을 집에서 드셔보세요. 어제 저녁에도 2병 까고 잣다가 인제 인났네요
추천 0
익명 2022-11-30 (수) 06:29
1000자 꽉 채워서 썼다가 다 지웠습니다. 너무 디테일하게 내친구들 욕하는거 같아서.

친구 2명이 님처럼 술마시면 절제가 안되는 스타일인데 한명은 빚 1억넘게 지고 몇년전 숙식노가다 하러 지방가서 연락끊겼구요.

또 한명은 15년 넘게 연 1억이상 벌었는데 지금은 빚 갚으며 간간히 집에서 소주만 마십니다. 현재는 평균수입도 안됨.

둘다 사치없이 유흥으로만 망한 케이스입니다. 옷도 잘 안사입던 친구들임.

주변에서 엄청 말리고 도와주고, 본인들도 심각한거 인지하고 노력도 했으나 끝내 실패했습니다.

둘다 부모님의 유일자산인 소형아파트 대출금까지 다 끌어다 술값으로 썼구요.

당연한 얘기지만 더 이상 추락할곳이 없으니까 멈추더라구요.

의지가 있고 지킬게 있을때 지키세요.
추천 1
익명 2022-11-30 (수) 06:58
꽈추가 뇌를 지배하도록 프로그래밍이 되어버렸네요...
더 족같은 상황이 오기전에 정신차리시고 술부터 끊으세요.
아직 솔로이신거 같은데 여자를 술집에서 만나지 마시고
제 정신인 상태에서 정상적인 여자분을 만나세요..
안타깝네요
추천 0
anstjr61 2022-11-30 (수) 07:09
술먹고 사고한번 치면 끊더라구요
제 친구의 친구가 술먹고 운전하다 사고나서 뇌사상태가 되니까 친구 놈이 그때부터 술을 입에 대지도 않더군요
그렇다고 글쓴분이 그런 사고를 당하라는게 아니라 그렇게 큰 충격이 필요할수도 있다는겁니다
추천 0
     
       
너무들하네 2022-12-03 (토) 08:26
@anstjr61

뇌사면 식물인간인데..
추천 0
          
            
anstjr61 2022-12-03 (토) 08:50
@너무들하네

네  친구의 친구는 지금까지 식물인간이래요
추천 0
               
                 
너무들하네 2022-12-03 (토) 09:34
@anstjr61

친구의 친구를~
추천 0
익명 2022-11-30 (수) 09:42
술은 마시고 먼가 자잘한 실수하거나 혹은 사고치는게 반복되면
그때부턴 인생 나락 갈수 있을만큼 심각해집니다.

실수하는거 하나 없다면 먼저 자중해보시고
실수하는게 좀 있으시면 당장 크리닉 가세요
추천 0
멜론티다 2022-11-30 (수) 09:47
외로워서 그런걸까요?
추천 0
꽁냥이냄시 2022-11-30 (수) 11:03
혼자서 드시면 알콜중독이고 꼭 누군가랑 같이 먹으면 외로움?
추천 0
슈샤드밀크초코 2022-11-30 (수) 12:12
한달에 한번 딱 날을 정해서 계획적으로 놀때도 후회없이 노세요.
자주 마시고 가는게 문제지뭐.
그리고 술마실때 자제 시켜주는 친구랑 마시는게 좋아요.
추천 0
행운은행복을 2022-11-30 (수) 20:28
신용카드 짤라 버리시고 체크 카드 만들고 통장에 한달 생활비만 남기고 이체 시키세요
추천 0
sm9000 2022-11-30 (수) 21:05
술을 집에서 마시고 주색도 집에서 ^^ 금방 집사요
추천 0
힘나 2022-12-03 (토) 07:36
알콜 의존증 같은데 병원 상담 한 번 받아보세요.
추천 0
가나다oo 2022-12-03 (토) 07:39
절실하지 않으니 안끊는거죠
간이식받고 술 안끊는게 사람인데요.
더 정실하게끔 돈도 몸도 써버리면 되겠죠.
폐암걸려도 흡연하는 사람도 있어요
추천 0
보르도와인 2022-12-03 (토) 07:39
술을 제외한 자기한테 맞는 취미를 찾아보세요
추천 0
에라이짱베벌레들 2022-12-03 (토) 08:50
30대에 폰겜 유흥에 7억정도썼는데 어느순간 다 무료하고 허무하면서 안하게되더군요
지금도 술은좋아하지만 안가도 아무렇지않아요
예전엔 술먹은면 무조건다니던게
그럴시기가 있나봅니다
추천 0
turbie 2022-12-03 (토) 08:51
글 내용으로만 봐도 정도가 심하니 알콜의존증이 의심됩니다.
아마도 스스로는 못 고칠 가능성이 커요. 병원가서 상담 꼭 받아보세요.
치료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냥 두면 건강과 금전적 문제가 계속될겁니다.
추천 0
빨간1231 2022-12-03 (토) 08:52
저는 아버지가 술로인해 식도암걸리고 투병하는걸 봐서 그런지 술을 좋아 했는데 지금은 술 안먹어요. 충격요법이면 끊을수 있지 않을까요?
추천 0
익명 2022-12-03 (토) 09:04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군요
제 스스로 이렇게 나이 먹고 정신 못 차리는거 보면 아직 애인가봐요
추천 0
추영 2022-12-03 (토) 09:13
긍정적인 걸 찾으셔야 합니다.
술을 끊겠다는 것은 의미 없지요^^;;

운동을 한다던지 학원을 다닌다던지~
술 드시고 즐길 시간에 다른 인생을 즐기셔야 합니다.

이하 동병상련 매일 음주중인... ㅋㅋㅋ
추천 0
노보비너스 2022-12-03 (토) 09:16
제 30대 모습이군요 ㅋㅋ 나이 좀 많이 들면 시들해 집니다. 지금은 50대 인데 애인은 있지만 유흥갈 생각은 별로 안나요.
추천 0
게이트를열어줘 2022-12-03 (토) 09:36
습관이랑 모임이 큰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사고 나서 입원했다가 금연 시작했고 술도 모임 횟수 줄이니까 적게 먹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일주일에 1 ~ 2회 정도 마시고 있어요 결국은 의지랑 결단력이 중요합니다
 참는 연습을 해보세요 처음에는 시간 그다음은 하루 이런 식으로 점점 늘려보세요
추천 0
나옹3 2022-12-03 (토) 09:42
술을 가끔 먹어서 그래요
이제 매일 술을 드세요
대신 초저녁에 먹고 9~10시 사이에 무조건 잠에 들으세요
그럼 매일 먹을수있고 엉뚱한짓 안하게 됩니다.
추천 0
비키니맥주 2022-12-03 (토) 10:15
걱정마세요 개인파산하면 못갈거예요
추천 0
익명 2022-12-03 (토) 10:28
매일 참이슬 오리지널 한병씩 마십니다
원래 두병식 먹던거
좀 줄여보려고 피트로 된거 하나씩 먹다가
큰 마음 먹고 한병씩만 먹고 잡니다
중독이라면 중독이겠죠
다만 저는
혼술 합니다
혼술에 적응 해보세요
혼술해도 안고쳐지면 양을 늘리세요
그냥 한잔 먹고 쭉 뻣어서 자면 됩니다
그리고 위댓글 처럼
딸치고 한잔 마시면 떡실신 합니다
떡실신 아이좋아~
추천 0
구찌사랑 2022-12-03 (토) 10:34
중독자들이 하는 말 중 절대 믿으면 안되는 말
"끊어야 하는거 아는데 못 끊음"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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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만빵두 2022-12-03 (토) 16:05
일에 지장 안준다면 더 신나게 즐기세요
썩어 문드러질몸. 재미나게 살다 가면 됩니다.
나이 더 들면 즐기지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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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erado 2022-12-03 (토) 18:58
술 많이 마시다가 언제 한 번 몸에 큰 무리가 오더군요.
그 시점을 계기로 일 주일에 7회 마시던 술을 단박에 끊었습니다.
즉, 아프기 전에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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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런트 2022-12-03 (토) 22:47
병원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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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nk 아이리살빼자

    아이폰인데 이토 게시물에 영상이 안뜨는 문제가 계속됩니다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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