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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40후반 진로 인생어렵네요

[댓글수 (25)]

책보는인생 2022-11-29 (화) 01:21 조회 : 11213 추천 : 70

https://etoland.co.kr/link.php?n=7137857 복사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전직장 식당지인사장님이 다시같이 하자고 연락옴

300에 영업 수익시 인센티브50만원 이하를 준다고

같이 하자네요 ㅎ

6일근무10~10시근무 브레이크 2시간미만

고향 부모님 함께 식사를 챙겨먹고 교통비 절약 마음에 안정

그러다 노동강도는 계속일함

40후반 요식업3년차 급여가 작아270

이직했어요

대전고향떠나서 혼자왔어요

현제 제천 지방공장에서 근무중입니다

전직장에서 인사팀에서 콜왔어요

지방에서 회사기숙사 인데 혼자사용하게 원룸 구해줌

경력직인정

3조2교대12시간 급여 세후310 만원21일근무

노동강도중이하 환경 화학회사1급위험물질 취급및 업무

장점: 시간이 많음 잔소리는적음 터치도 적음

개인시간은 많음

단점:유해환경 속에 일함

전 직장 갑자기 연락해서어 같이하자고~

마음이 떠나서 다시 요식업은 NO 힘들고 시간도없어서

금전적인 금액이600차이남천정도 차이가남 최소

회사 상여금이 없고 성과날때 성과금준다고 해서

내년에 봐야하는듯~

지금 회사를다니는게 좋겠죠~

입사3개월후 이렇게되니

그만두기전에 급여 더주었으면

일이 이렇게 복잡하지 않았텐데 생각이 드네요

회원님들

돈을보면 회사겠죠

유해환경속에 일하는조건이지만~

여러분 저라면 어떠시겠어요

많은 조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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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댓글쓰기

TRASH★ 2022-11-29 (화) 01:23

현직장이 압도적으로 좋아보입니다
전직장은 개인사업안차릴꺼면 가지마시고

추천 2

시티헌터 2022-11-29 (화) 06:40

저라면 그냥 현직장요.

추천 3

마메모무무 2022-11-29 (화) 09:15

현직장이 사고만 안나면 훨씬 좋아보이는데요..? 요식업하면 몸 삭아요..

추천 3

우야아빠 2022-11-29 (화) 09:20

나이가 비슷하신데. 요식업일이 힘들지않을까요. 요식업일을 하신다면 인센티브부분은 확실하게 해두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상황이 어떠하신지는 모르겠으나.
나이가 들어도 체력적으로 견딜만하다면 요식업이 나아보입니다. 60살이넘어도 체력만된다면 꾸준히 하실수 있을것 같고요 발전가능성도 많아보입니다.

현직장은 정년보장혹은 정년이후라도 근무가 가능하시다면 계속다니시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나이는 돈더준다고 혹사하기보다는 할만한? 일을하는게 낫다는 의견입니다. 돈백만원 더준다고 조금먼곳이나 근무환경이 빡센곳에서 일한다면 후회합니다.

추천 1

똥궁뎅이 2022-11-29 (화) 09:4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아린민솔파 2022-11-29 (화) 10:28

나이 50입니다. 한 2년전 나름 꽤 오래 같이 하던 분이 코로나로 인한 적자로 거의 사무실 접으면서 헤어지고, 한 2년간 여기저기 돌림빵 당하다가 지금 사무실에 4개월차입니다

식당 이 나이 되면 주방에서 나오셔야 합니다. 위험관리 인력은 라이센스 같은거 많이 따질텐도 그래도 된다하믄 가셔야죠, 시간 많은게 어디인가요~

추천 2

와와와와와와… 2022-11-29 (화) 10:48

이제는 당장의 급여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60살까지 얼마나 고정적이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느냐를 보셔야해요..

추천 3

바보라여 2022-11-29 (화) 11:06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향후 몇년간 경기가 많이 안 좋을듯 합니다. 그런 시절엔 회사(직장)에 다니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추천 2

그치지않는비 2022-11-29 (화) 12:04

사람이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은 그 만큼 몸이 무거워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몸이 무거워진다는 것이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것이 아니라 그 만큼 옮기려면 걸리는 것이 많다는 이야기죠.
쉽게 이야기해서 나이 서른 혹은 서른 초반까지는 아무데나 신입이나 작은 경력으로도 옮길 수 있는 곳들이 많지만,
나이 마흔이 되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갈 수가 없죠.
나이를 먹을 수록 이직하는데 상대적으로 힘들어 집니다.

지금 님의 나이에서 이직을 했을 때, 과연 그 곳에서 얼마나 더 일을 할 수 있을까를 한번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님 보다는 어리지만 저도 지금 다니는 직장으로 옮기면서 연봉과 복지를 몇천 이상 포기하고 여기를 마지막 직장으로 삼아야겠다고 옮겼는데 가장 큰 이유가 나이 먹어도 오래 다닐 수 있다는 것과 업무강도가 예전 직장들에 비하면 말도 안되게 낮아서 또 다시 건강을 해칠 염려는 없다는 것 때문 이었고 여기는 정치 같은 거 신경 안써도 쉽게 별을 달 수 있겠다 싶었기 때문이죠.

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