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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지인에게 공사를 맡겼는데 안 해주고 있어요

[댓글수 (74)]

익명 2022-11-07 (월) 09:36 조회 : 14990 추천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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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하는데 고민이 있어서요..

아버지 지인께서 하시는 전기공사업체에 제가 운영하는 업장의 전기에 대한 증설을 요청 했습니다.

하지만 돈을 보내고 한참이 지나서도 차일피일 미루고 해결해주지 않아서 어떡해야 하나 싶어서 여쭤보려고 적어봅니다.

1. 아버지 지인께서 하시는 전기공사 업체에 전기증설을 요청하고 돈을 보냈습니다.

2. 지인이시기에 계약서는 따로 작성하지 않고 돈을 보냈습니다. (입금내역은 있습니다.)

3. 요청한지 몇년째인데도 해주지 않고 돈도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카톡으로 대화내용은 있습니다.)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지만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댓글 7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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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무저항 2022-11-07 (월) 09:43

저희 아버지가 당한 경우와 비슷하네요.
결론은 해결 안되었습니다.

경찰에 고소했지만, 경찰에서 하는말이, "처음엔 전화를 받았지만, 지금은 전화를 안 받아서 어쩔 수 없다," 였습니다.
오래전 일도 아닙니다. 올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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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h1114 2022-11-07 (월) 09:44

아ㅜㅜ

제일 하면 안돼는 일을…

추천 1

오름오름H 2022-11-07 (월) 20:02

@속전

증설과도 상관있는데요;;;;
사진으로보아 2.5sq cv케이블인데 차단기도 20a일테고..
사용용량초과하면 차단기가 떨어지지만..
사용용량 한계치에서 아슬아슬하게 사용하면
전선에 열받아서 저리 타는데요...

추천 0

하지만요 2022-11-07 (월) 22:15

@오름오름H

타기 한참전에 차단기가 먼저 내려갑니다. 차단기보다 전선용량이 더 커서요. 저건 다른이우가 있을것 같네요

추천 1

마네킹 2022-11-07 (월) 22:56

@하지만요

이론적으로는 그렇긴하데 옛날 배전판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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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오름H 2022-11-09 (수) 21:34

@하지만요

그건 차단기 한계용량을 넘어가야 차단기가 내려가는거구요.
차단기 한계치에서 근접하게 계속사용하면 저리 단자대 탑니다.
일반적으로 분기차단기가 일반적으로 20a인데 한계치용량이 4400w정도 됩니다.
근데 4400w그대로 장기간 사용하면 저리됩니다.
안전한 사용용량이 80%를 잡고있는데 대략적으로3500w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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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에월담하고 2022-11-07 (월) 10:3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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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1-09 (수) 09:04

@오지래퍼

친구새끼
돈을 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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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말코손바닥사슴 2022-11-07 (월) 11:08

소송 걸면 아는 사이에 이러기냐고 더 지랄 함.
아주 환장할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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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별땅 2022-11-07 (월) 11:13

법이 정말 개떡 같네요
저런것들은 그 식구들까지 집이고 회사고
주변에 다 공개를 해버려야 하는데

추천 1

지니스맨 2022-11-07 (월) 11:14

어쩌면 전기증설 할 수 있는 자격이 없는거 아닐까요? 그것도 자격증인지 면허인지 그게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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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브 2022-11-07 (월) 11:29

사기로 신고하고, 통장 가압류 때리세요. 이 정도는 법무사 수준에서도 될걸요? 법무사 고용해서 하세요. 고용하는비 아까워 하지말구요. 변호사보다 훨 쌈..

추천 3

대박남 2022-11-07 (월) 11:47

정식으로 허가 받고 공사하는 업체라면 구청에 민원을 넣어서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진행해 보고
다른 한편으로 공사대금 반환 소송을 진행해서 확정판결을 받아야 함
공사를 다시 해 주겠다고 하면 일단 돈을 반환하고 공사 끝나고 나면 다시 돈을 주겠다고 해야함

추천 3

광규321 2022-11-07 (월) 12:32

1. 내용증명을 보낸다
2. 미이행시 소송을 건다

0. 다른업체에 전기 공사 진행한다

추천 3

어그로탐지기ㅤ 2022-11-07 (월) 16:22

아버지한테 말좀 하라하면 분명 체면땜에 얼굴붉히기 싫다고 니가참아라 이러실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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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흨 2022-11-07 (월) 17:29

저도 딱 1년째 되네요. 그놈의 지인새끼. 4년뒤에 현금영수증으로 빅엿 먹이려고 걍 존버하고 있습니다.

추천 1

익명글쓴이 2022-11-07 (월) 17:43

답변 다들 감사합니다
글읽고 열심히 고민해보고 준비해보겠습니다 ㅜㅠ

추천 1

여우비가 2022-11-07 (월) 17:52

지인이 제일 좃같은 놈들임.
아버지가 지인에게 컴퓨터를 맞췄는데 4년전 부품을 그때 가격으로 해서 맞춰줘서
그때 60만원짜리 사양을 지금 60만원 정도에 사셨더라고요.

추천 3

이슈카 2022-11-07 (월) 20:58

지인 소개는 대부분 대환장이긴 합니다.......
사람 소개도 그렇고, 공사나, 동업은 진짜......기생충이 다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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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시젤 2022-11-07 (월) 21:43

와...개빡치는 상황이겠다...본인이 아닌데도 화가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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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제망 2022-11-07 (월) 21:52

그냥 내용 증명 보내세요. 구두 계약도 계약이라서 인정됩니다 카톡 내용 다 있으면 확실하죠. 경찰이 불성실하게 임하면 바로 민원 떄리면 경찰 존나 친절해지니까 걱정마시구요.

추천 1

쪼말 2022-11-07 (월) 22:05

윗분처럼 내용증명 보내시고 빨리 다른 업체에 맞기세요. 전 전기업자 친구 소개로 했다가 말도 안돼는 추가요금을 요구해서 친구한테 직접 전화하라고 해서 해결했습니다. 대기업이다 보니 끝발이 먹혀서 직접와서 죄송하다고 까지 했는데 양아치 많아요. 전기가 아무나 할 수 없는 특수성 때문에 갑질 할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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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충이 2022-11-07 (월) 22:18

그냥 싼값에 쓰레기 걸렀다 생각하고 손절하시고 불나기전에 공사하세요. 지금도 돈안주고 작업도 안하는데 불났다고 돈주겠습니까? 정말 안일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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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EL 2022-11-07 (월) 23:06

관련해서 분쟁 조정해주는 곳이 있을텐데
소보원은 일단 아니구요 여튼 연락하면 그쪽에서 전화를 하고 압박아닌 압박을 일차로 주게 됩니다 다만 그게 법적 강제성은 없는거라 입금증빙과 연락(문자)내용을 바탕으로 민사가야하는데 돈 돌려받는거보다 소송비용이 더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여튼 정의구현을 원하신다면 변호사와 상담 후 내용증명부터 시작해서 진행하면 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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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동훈 2022-11-08 (화) 00:18

문자만 봐도 암생기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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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SH★ 2022-11-08 (화) 00:24

해결방법 아버지한테 혼날각오하시고 보배에 업체 박제해버려요 보름안에 해결됩니다

추천 1

우비11 2022-11-08 (화) 00:28

지인업체가 제일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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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2022-11-08 (화) 00:31

저런곳은 돈부터 입금하면 호구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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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하루 2022-11-08 (화) 00:42

오래 참으셨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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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쓰 2022-11-08 (화) 00:54

핸드폰 중고차 인테리어 및 각종 공사 이런건 절대 지인통해서 하는게 아닙니다.

양아치한테 걸리셨네요. 계속 저렇게 해주겠다고 답변을 하는 이유도 저렇게 답변해주면 사기죄 성립이 안되서 그런겁니다.

추천 1

존슨씨 2022-11-08 (화) 01:23

지인 소개로 결말이 좋은 케이스를 보지 못했음.
특히 인테리어 사기가 판을 치더군요. 피해자는 늘어나는데 수사는 건성건성.. 사기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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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1-09 (수) 08:42

@존슨씨

아주 공감합니다
인테리어 공사업자 사장놈들보면
아 이새끼 사기꾼이구나
일단 그런 고정관념이배김
다는 아니지만 사업하는사람들보면
사기꾼이상당히많음
사기공화국대한민국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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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마법왕 2022-11-08 (화) 01:39

전자소송으로 지급명령 접수하면 간단합니다. 공사비 입금한거 부당이득반환정도로 하면되겠네요. 소촉법 12% 청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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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1 2022-11-08 (화) 02:52

왜 안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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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1-08 (화) 03:02

아버지 지인이라는데 아버지는 가만히 있으신가요?
대환장파티네....

추천 1

ahddld 2022-11-08 (화) 07:01

그러게요 ㅋㅋ
한번쯤이야 사정상 미룰수있다지만
저건 그냥 상습범같은데 자주미루는거보면

추천 0

nervous 2022-11-08 (화) 08:03

지인이라는 사람이 저러는거 보면...아버지 혼자 지인이라 생각하신듯....그냥 경찰서에 사기로 고소하는게 속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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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처럼바람처럼 2022-11-08 (화) 08:26

담부턴 뭐든 다끝나고 돈을 주세요.
저도 첨엔 먼저돈주고 뭘맡기겼는데 하나같이 맘에안들게 일을 해서 그후로은 뭐든 끝나고줍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공사끝나고 맘에안드는것 대충한거같은거 다 일닐이 따지고 아닌거 아니라고해야 하고나서도 찜찜하지안더라구요

추천 0

Taeyang 2022-11-08 (화) 11:29

저 문자 자체가 증거가 되지않아요??

추천 0

세기말마술사 2022-11-09 (수) 07:16

일단 내용증명 먼저 보내세요. 저 문자도 증거가 될 수 있지만, 공식적으로 증거를 만들어두는 것이 이후에 유리합니다.
그리고 내용증명 받으면 놀라서 생까던 사람들이 갑자기 문제를 바로 해결해주기도 하더군요.

추천 0

라디아램 2022-11-09 (수) 08:22

일단 나중의 조언을 하자면
1. 아는 사람에게 일 절대 맡기지 말 것
개ㅈ같이 일처리해도 속시원하게 질러버리질 못합니다.
2. (중요) 돈은 공사 끝나고 지급하고 , 공사 끝나고 나서도 바로 입금하지 말고 나중에 줄 것
한 2-3일 둘러보고 정확히 확인하고 잘 되었다 싶으면 주셔요.
물론 사람 예의상 바로 공사대금 줘도 공사가 미흡한 곳이 있으면 와주긴 하겠죠 .. 자기 볼 일 다 보고 남는 시간에 .

다음부턴 어떤 공사든 무조건 돈은 나중에 주세여

추천 1

최철기입니다 2022-11-09 (수) 08:38

@라디아램

이겁니다 아주 훌륭한 답변이에요
제가 이글을 몇년전에 보았어도
귀중한 내 피같은 돈 안날림
공사비 받고 배째라니까 경찰이고
뭐고 소용없고 민사가야하는데
그시간 인건비 스트레스가 상당함
이글 저장해두세요

추천 0

에이햄콰이어트 2022-11-09 (수) 08:32

돈이 들어가는 일은 지인에게 맡기면 안됩니다.
결과물이 좋아도 본전인데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안면덮고 책임을 강하게 묻기도 그렇습니다.
책임을 물으면 다른 지인이 중재해주는것도 거지같고. 하여튼 돈 들어가는 일은 철저히 모르는 사람을 통해서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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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배리 2022-11-09 (수) 08:34

법적으로 해결하는 동안 내가 사용하는 시설의 전기가 당장이 걱정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방법으로는 글쓴이가 더 힘듭니다.
상황을 잘 살펴 보세요 (상대방)
상대방이 전기공사업일 경우! 전기공사업 등록 면허나 번호가 있을 것이고 그것은 전기공사업협회에 등록이 되어 있을 겁니다.
상대방에게 증설이며 공사이며 요청을 의뢰했다는 사실을 한국전력공사에 연락해서 통보 하세요
한전에 전화해서 증설공사를 신청해야 할 것 같다
- (여기서 사용량 증설을 필요로 한다면 한전에서 모를 수가 없습니다. 안전검사를 나와야 할 것이니까요)
그렇게 다시 요청하세요 그럼 한전에서 상황파악을 위해 행동을 취할 겁니다.
그럼 한전이나 공사업 협회에 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자가 시공 했다고 알려주시고 상태를 보고는 그사람에 통보를 하려하든지 할 겁니다.
그럼 시공업자는 본인의 공사업 점수나 등록된 행정적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빠른 처리를 하려 할 겁니다.

저런 시공업자들이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이 저들의 갑입니다.
그 갑을 통해서 압박을 넣어야 빠른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공사를 하며 인부들에게 돈을 안준다면 그 인부들은 그사람에 돈을 달라 하지 않고 그 의 발주자에게 한단계 위의 사람에게 노동청을 통해 항의를 하는 방식입니다.
저 업자에게도 갑이 있을테니 한전을 통해 본인이 요청하여 시공업자와 한전을 통화하게 만들면 쉽게 처리가 가능합니다.

글 쓰는게 서툴러서 이해가 잘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 명함이나 회사 상호나 회사에대해 알아보면 업 자가 붙으면 면허를 보유 하고 있는 회사이고 면허를 보유한 회사는 입찰에 참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요청한 민원으로 점수가 떨어진다면 공사입찰에 낙찰이 되어도 계약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그러한점을 이용해 빠른 시정조치를 받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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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1-09 (수) 08:36

지인에게 소개받거나 지인이거나
아주재수없는경우 친인척에 일맡겼는데
계약서고뭐고 무시하고 이런일 비일비재합니다
아주극단적으로 인간에 대한 신뢰가
사라집니다 아무관계없는 업체 알아보고
계약서 꼼꼼히 체크하시고

돈은 항상 일이 다~~~~~~끝난담에 주세요
돈이란 녀석은 갖고있는 사람에게 소유권이 생기는
이상한 놈입니다
아무도 믿지마세요
저도 돈날리고 소주 몇일마시다가
인간에 대한 불신감이 가득해졌어요

문자를보니 목에 칼이들어와도안줄듯
다음에줄게요 다음에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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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1-09 (수) 08:41

찾아가서 죽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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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2022-11-09 (수) 08:59

원래 애시당초 친구나 지인들허구는 사업이나 돈거래 하는게 아닌데........삶의 아주~~~~기초 기본적 교훈이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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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득 2022-11-09 (수) 09:10

친구가 근처서 카센터 하는데 절대 가지 않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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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2022-11-09 (수) 09:32

https://youtu.be/tImn8c0V9bY
홍보아니고 갑자기 이게 생각나네요
계약서를안썼다하니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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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앙팡팡 2022-11-09 (수) 09:36

아니 왜 선입금을 하셨대요. 아는지인이 아닌 아는 개새끼네요. 몇년째 저럴수 있다는게 이해가 안감 너무 지체되서 나중에는 인건비 자재비 올랐다고 더 주라할 새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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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i 2022-11-09 (수) 09:40

미친새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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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ook 2022-11-09 (수) 10:21

선입금을 하면 안된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네요.
지인이라 믿고 하셨겠지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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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스 2022-11-09 (수) 11:32

에구구~~보통 공사비는 후불로 주는데
어쩌다 선불로 돈을 드렸는지.....
민사로 소송가도 한참 걸리겠네요~~
그래도 일단은 소송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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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드릿도 2022-11-09 (수) 12:47

카톡보니 저렇게 거짓말하는게 일상인 사람이네요
사기죄로 고소하세요
직접 경찰서 가는게 아니라
고소장 양식으로 증거첨부해서 관할경찰서에 등기로 접수하세요(카톡대화, 입금내역)
일단 고소장 접수되면 양쪽에 진술하라고 오라합니다
사기혐의가 인정될지안될지는 모르지만, 분명한건 상대방을 경찰서로 오라가라 불편하게 할수 있다는겁니다
경찰서 안오면, 수배때리니 안갈수도 없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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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건아무것도 2022-11-09 (수) 13:19

아니 근데 엄청 어렵거나 오래 걸릴 일도 아닌데 왜 안해주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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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lust 2022-11-09 (수) 13:37

해준다는 표현은 선심써서 해 준다는 거죠.
무보수이거나 지인이기에 싸게 해준다는 말입니다.

돈도 입금이 된 상태면 해 주는게 아니라 당연 해야 하는건데도,
계속 해 준다는 표현을 쓰는건

내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해 주는거다. 그만 졸라라.
라는 뜻이죠.

답이 없어 보이는데요... 돈 돌려 받고 다른 업체 알아보시는 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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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1-09 (수) 15:17

다리몽댕이를 아작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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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경차 2022-11-09 (수) 15:23

원래 아는사람이 사기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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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르링 2022-11-09 (수) 15:41

누가 보면 봇이랑 대화하는 줄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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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점령 2022-11-10 (목) 11:24

하는 짓이, 사기꾼 마인드네요. 가서 뒤집어 버리던가, 추심하는데 맡기던가. 조치를 해야 될 상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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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킹 2022-11-10 (목) 20:59

난 글쓴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1. 계약서를 안쓴다? 지인이라 그럴 수 있다치자
2. 작업 시작도 안했는데 돈부터 보낸다?
3. 이걸 몇 년째 돈 달라고만 하고 아무 대처도 안한다고? 그리고 지금에 와서야 인터넷에 고민상담으로 글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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暗黑鬪氣 2022-11-11 (금) 01:00

돈이 오고가는 일에 지인이 끼면 안됨..
이런건 그냥 오래된 상식인데 왜 자꾸 피해자가 나오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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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1-11 (금) 01:17

정말 나쁜놈에게 걸렸군요, 우선 서류가 없으니 전화녹취를 하세요.
예를 들면 - 21년 7월 3일 5,000 만원 보낸경우 라면 전화통화 하면서 녹음을 하세요,
본인 : 사장님 작년 7월3일 7,000 만원 보냈는데, 왜 아직 공사를 시작하지 않습니까?
사장 : 아니 전번에 보낸게 5,000 만원 인데 왜 7,000 만원 이라고 합니까?
본인 : 알겠습니다. 지금 대화는 녹취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저가 법적 처리 하겠습니다.

이런 유도질문을 해서 통화를 녹취하면 법원에서 유리하게 작용 될것 같습니다.
녹취후 반드시 녹취했음을 통보 하심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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