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 운이 없는 케이스인지
몇 년 전에 엄마께서 냉장고를 그냥 샀는데 뭐 고민할 겨를도 없이 바꿔야해서 직접 삼성프라자에 가서 샀나봐요. 그 때도 가전은 엘지다라는걸 알고는 있었어요. 분명 의견을 한 번이라도 나눴으면 제가 엘지꺼 하자고 했을텐데 그럴 틈이 없어서
이미 샀는데 어쩌겠어요.
근데 진심 한 6개월인가 8개월 접어드는 째에 어디가 결함이 생겨 as를 불렀어요. 그러고 다음 해에 또 어디가 고장나서 불렀어요. 두 번째는 1년이 넘은 지라 돈 받을 줄 알았는데 그 때도 무료로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또 다음 해인가 다른 부분 고장나서 또 부르고 이때부터는 유료였고요. 근데 진심 1년에 한 번 꼴로 계속 다른 부분이 고장나는 거예요. 부르는 것도 스트레스고 계속 고장 나는 것도 짜증나고
최근 1년 안에는 지금 2번이나 또 고장나서 거의 1년에 1번 이상 고장이 쳐 나니까 진심 빡치는 거예요.
여기서 또 PTSD오는게 10년 전 쯤인가
완전 컴알못이었을때 걍 삼성 컴퓨터 모니터 산 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본체는 뭐 원래 대기업꺼 그렇다는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창렬 수준이니까 넘기는데
모니터는 그런 개념은 아니잖아요??
근데 모니터가 6개월 지나고 나서 깜빡이는 현상이 너무 심한 거예요. 이것도 딱 초기불량..
그 뒤에도 계속 같은 현상이 반복되는 걸 겪었고 나중에 그냥 엘지모니터 하나 샀는데 이건 진심 엄청 오래쓰고 그때는 모니터 스펙 볼 줄을 몰라서 아무거나 샀는데 요즘엔 모니터도 진짜 중요하잖아요 단순 화질을 떠나서 게임하는 헤르츠 프레임 부분만 봐두요 ㅇㅇ
이런 기능적인 부분이 한계가 있어서 고장이 아닌 업그레이드 하려고 모니터를 추가 구매한 거지 아직도 그 엘지모니터 창고에 있어요.
아무튼 뭐 뽑기운 일 수도 있다고 보지만 진짜 이걸 체감상
고장이 너무 많이 느끼니까 가전은 진짜 꼴도 보기 싫은 지경이 왔네요. 하...
현재 냉장고 뭐 가스? 가 샌다고 했나 그래서 지금 아예 펌프기 같은거 들고와서 뭐 가스 빼는 건지 다시 넣는 건지
엄청 오래 걸리네요.. 가스 냄새도 엄청나고.. 하....
(사회)
김흥국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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