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마다 사원평가를 합니다. 저스스로에 대해서만 하기도하고 팀원에 대해서도 하구요.
이런걸 누가 하자고 했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한회사에 오래 있다보니 매해 비슷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게 뻔하고 권태롭더라구요..
여기서 생기는 질문과 고민이... 사실 이미 오랜기간 이렇게 하고 있어서 이제는 퇴사한지 오래된 선배들도 저에게 그랬거든요..
스스로도 평가하는 거다보니.. 성격이 보일텐데.. 저 같은 성격이 겸손 떤다고 좀 못한다 싶으면 점수 낮게 주고 그럴 수 있는데 절대 그렇게 하지 마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무조건 내가 제일 잘났다 하는게 맞다고 ㅎㅎㅎ 가르쳐줬었는데요..
1. 어느회사나 이런 평가를 하지는 않겠지만.. 자신의 행동이나 뭐 실적이면 실적 인성 등등... 평가할 일이 있다면 무조건 자기가 제일 잘했다 아니면 열심히 했다 등등 포장하는게 당연한 거겠죠??
2. 선후임 사원을 같이 평가한다고 하면.. 후임사원을 무작정 까내리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선임사원 값한다고 본인이 잘합니다라고 하게죠??
아.. 위에도 적었지만.. 비슷한 말 자꾸 반복하는 것도 지겹고..
제가 최선임자가 되고 보니 그룹에서... 최선임자인 제가 실제로도 일을 제일 많이 하고 제일 책임감을 가진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요.. 너무 당연한걸 가지고 제가 후임사원하고 비교를 해야되고 제 밑에 후임은 두번쨰 위치 만큼 잘하고 있다 이런거 ...
제가 글재주가 없는지 너무 답답하네요..
이런 제도 있는 회사도 많지는 않겠죠? 많을 까요??;;;
(자유)
민희진 편을 들게 만드는게
(12)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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