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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한끼 5500원' 여의도 직장인들 우르르…인기 폭발한 식당

[댓글수 (36)]
rank 해류뭄해리 2022-09-27 (화) 13:05 조회 : 14973 추천 : 47  추천

고소득자 몰린 여의도 직장인들도 '짠테크'
국회 박물관 식당 등 출입 가능 구내식당 인기
벤치서 모여 도시락·편의점 음식 먹기도
고물가 장기화될 조짐에 '무지출 챌린지'도 유행

26 일 국회 박물관 구내식당에 국회 종사자들 뿐 아니라 인근 회사 직장인들까지 모이면서 대기 줄이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고물가로 식비 부담이 커지며 고소득자가 모여있는 여의도 직장인들도 점심값 부담에 허덕이고 있다. 점심값을 아끼고자 저렴한 밥집이나 외부인 출입이 가능한 구내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일 오픈한 국회 박물관 구내식당은 '가성비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국회 종사자들 뿐 아니라 인근 회사 직장인들까지 모이면서 대기 줄이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샤넬 오픈런 못지않은 줄이 국회에"

26 일 이곳에서 만난 직장인 김 모 씨는 "7월쯤부터 본격적으로 물가 상승률을 체감해 점심값 아끼기를 몸소 실현 중"이라면서 "근처 밥집보다 가격도 싸고 맛있고 회사와 거리도 멀지 않아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식권의 경우 국회 직원은  4200 원, 외부인은  5500 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국회 박물관 구내식당 관계자는 "하루 평균  400~500 명 정도 이용하는데, 그중  150~200 명 이상이 외부인"이라며 "오픈한지 얼마 안 됐는데 다른 회사 직원분들도 방문하셔서 맛있고 싸다고 많이들 말씀해 주신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줄을 서 있던 국회 직원 최 모 씨는 "최근 이곳에 인기가 몰리자 기본 만석이라, 일반 직원들도 줄 서서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1km  떨어진 회사에서 왔다는 직장인 박 씨는 "회사 직원들 사이에서 싸고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와봤다"면서 "회사에서 지원하는 업무활동비가 전에 비해 줄어서 점심값은 최대한 적게 지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회 앞 인근 숲속 도서관 벤치에는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같은 금융회사에 다닌다는  50 대 직장인 3명은 "요즘엔 이렇게 셋이서 자주 도시락을 싸 오거나 편의점 음식으로 때우곤 한다"며 "차라리 줄이기 쉬운 점심값부터 아껴서 가족 외식비에 더 투자하자는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증권사 직장인 A씨( 34 )도 "식비를 아끼기 위해 전엔 쳐다도 안 보던 구내식당을 가거나 점심을 아예 생략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 관련 직장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에도 최근 저렴한 식당을 찾는 글이 부쩍 늘었다. '○○ 구내식당 가격 괜찮던데, 외부인 출입 되나요?', '주변에 저렴한 여의도 식당 있으면 공유해요' 등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여의도 직장인들 사이에서 '무지출 챌린지' 유행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할 조짐에 '무지출 챌린지'가  2030 세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들은  SNS 상으로 절약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무지출을 위한 방향성을 추천하거나 서로를 독려하기도 한다.

30 대 이 모 씨는 "밥값도 아낄 겸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거나 쉰다"며 "어떨 때는 이때라도 돈 더 모을 궁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유튜브로 재테크 강의를 듣곤 한다"고 말했다.  40 대 윤 모 씨도 "걸어서 회사에 가면 차비 0원, 점심엔 도시락을 싸와서 식비 0원, 커피는 마시지도 않는다"며 "그렇게 되면 하루 지출 0원이다. 저녁엔 모임을 줄이고 집에 가서 먹는다"고 최근 일상을 공유했다.

여의도 인근 직장인들끼리 '돈 벌고 안 쓰기' 모임을 만들었다는  20 대 블로거 김 모 씨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점심을 안 먹고 같이 재테크 공부를 할 사람들을 모았다"면서 "보통은 편의점에서 해결하거나 먹지 않고 함께 공원에 앉아 각자의 짠테크 일상을 공유하곤 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고물가에 고소득자 직장인들도 타격을 받으면서 그간 소비 중심의 '플렉스'(부나 귀중품을 과시하는 문화)에서 '짠테크'(짠돌이와 재테크를 합친 신조어)로 전환하는 시기로 보고 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전만 해도 고소득 직장인들이  SNS 에 자신을 과시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요즘에는 본인이 얼마나 가계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사람인지를 보여주며 서로 동참하는 분위기로 많이 바뀌었다"면서 "이런 흐름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인 행동으로 판단된다. 향후에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더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 36댓글쓰기
rank디아블로하고… 2022-09-27 (화) 13:09
가서 드셔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잘나옴..

국회도서관 이나 국립중앙도서관 같은데서 사먹어보면 잘나오고 자기가 먹을수있는만큼 떠서 먹어서 좋더군요
goodgoodgood
추천 15
nogood
반대 2
rank디아블로하고… 2022-09-27 (화) 13:0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가서 드셔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잘나옴..

국회도서관 이나 국립중앙도서관 같은데서 사먹어보면 잘나오고 자기가 먹을수있는만큼 떠서 먹어서 좋더군요
goodgoodgood 추천 15
rankTRASH★ 2022-09-27 (화) 13:59
근처 식당이 보이콧 걸지않으면 평화로울텐데 기사나서 유지 되려나
추천 1
rank하이패스 2022-09-27 (화) 14:24
저기도 좀 지나면 사람 너무 몰려서 도시락 싸서 다니겠죠.
좀 불편해도 도시락 싸서 다니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급하면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우고
밥값이 너무 올라서 어디 밖에서 사먹기 무섭네요.
추천 1
rank매국하는우익 2022-09-27 (화) 14:25
IMF 때
한솥 도시락중 제일 싼 이도령 도시락 이었나?
그걸로 매일 점심 떼우던 생각나네.
추천 3
     
       
rank미르나르쿠 2022-09-27 (화) 17:28
@매국하는우익

도련님.아님?.ㅋㅋ
추천 1
          
            
rank매국하는우익 2022-09-27 (화) 18:41
@미르나르쿠

그 도련님 성이 이씨 아니었을까요... 후다닥
추천 1
     
       
rank잿빛도화지 2022-09-27 (화) 17:54
@매국하는우익

이도령 ㅋㅋㅋ
도련님~ 도시락인데 찾아보니 지금도 판매하네요.
추천 1
     
       
rank게임영화독서… 2022-09-28 (수) 05:30
@매국하는우익

헐 imf 때도 한솥이 있었나요
추천 1
          
            
rankThatMinus 2022-09-28 (수) 08:23
@게임영화독서음악

1993년 종로1호점 부터 시작이니까요
그러고보니 저두 90년대 중반에 학교앞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군요
추천 1
          
            
rank뚜니유니 2022-10-01 (토) 10:39
@게임영화독서음악

97년도 대학 집회 나가면 아스팔트에 앉아서 도련님 도시락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학생회에서 단체 주문해서 먹었는데
추천 0
rank오토캠퍼 2022-09-27 (화) 14:42
정식 7천원짜리 배달시켜 먹는데 오를까 걱정이네요. 중국집,국밥 할거없이 다 올라버려서
추천 1
rank피부과의사 2022-09-27 (화) 15:25
오우 한가한시간때도있을까요?
추천 1
rank가루라 2022-09-27 (화) 16:06
우리 회사는 하루 4끼 공짜인데
추천 1
     
       
rank이날치 2022-09-27 (화) 20:24
@가루라

저도 그러긴한데 반찬 퀄이 낮아져가는 게 보임
추천 1
     
       
rankseo1hee1 2022-10-01 (토) 17:19
@가루라

퇴근 안해요?
추천 0
rank인구감소중 2022-09-27 (화) 17:05
증권사 직원은 12시에 밥먹으로 갑니까? 3시반 이후에 안먹고?
추천 1
rank작은실천 2022-09-27 (화) 23:25
한가한 시간대가 언제일런지 궁금합니다.
추천 1
rankoosoo 2022-09-28 (수) 01:05


추천 1
rank냥큼한냥이 2022-09-28 (수) 01:10
점심은 다 사주는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요 ;;
추천 1
     
       
rank딥카프리오 2022-09-28 (수) 03:14
@냥큼한냥이

8시간 이상이면 1시간 보장과 식대비를 주거나 밥을 주어야할겁니다. 아마 저분들 식대비 받으실듯요
추천 1
     
       
rank유세하 2022-10-01 (토) 09:33
@냥큼한냥이

월급에 포함되서 받으면 받아도 받은게 아니죠;
추천 1
rank빅바나나 2022-09-28 (수) 06:03
저렇게 개방된 곳은 모르겠지만 어떤 관공서구내식당은 통제하기도 하더라고요. 직원들만 이용할수 있다거나...이런 저런 등등.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서라는데....뭔가 앞뒤가 맞지않는...
추천 1
rank김봉봉 2022-09-28 (수) 11:38
저기 지역한식뷔페차리면 대박날듯한데..한식뷔페6000원 음..차리고싶다..
추천 1
     
       
rankcaution 2022-09-28 (수) 14:16
@김봉봉

차릴려면 돈 수억 들것 같은데요...
직원들 적어도 10명은 있어야 할것 같고
6천원짜리 하루에 5백인분 팔아도 3백
한 50년은 장사해야 수지타산이 맞을까..
추천 1
rank아시아타 2022-10-01 (토) 06:51
근데 저기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짜증날뜻

조용히 먹을려고 하는데 몰려드니 ㅎ
추천 1
rank플로닝 2022-10-01 (토) 06:54
음식사진찾아보니 정말 잘 나오네요
서울에 일반인들도 저렇게 식권으로 계속 갈 수 있는 담백한 백반식당 없을까요
전 노량진 근처 사는데 고시식당은 너무 간이쌔고 물리네요 ㅠ
추천 1
rank허수아비68 2022-10-01 (토) 06:55
한국사람들의 특징 여자끼고 먹는 술값은 안아끼면서 택시비나 식사비에 목숨거는 인간들 여자들은 명품에 목숨걸죠.
추천 1
rank선물 2022-10-01 (토) 06:58
"식비를 아끼기 위해 전엔 쳐다도 안 보던 ..." 이란다 ㅋㅋㅋ
추천 1
rank반야랑 2022-10-01 (토) 07:05


추천 1
rank반다크 2022-10-01 (토) 09:04
그냥 싸니까 가겠냐
돈값 하니까 가는거지 ㅋㅋ 기사를 개똥같이 쓰네
추천 1
rank써브듀 2022-10-01 (토) 10:28
후.... 회사근처 한식뷔폐 5000원 이었는데 500원 오르고 500원 오르고 해서

지금 7000원인데 다음달에 7500원 된다네요 식자재 상승으로 인한..

경쟁업체가 없어서 ..
추천 1
     
       
rankseo1hee1 2022-10-01 (토) 17:22
@써브듀

경쟁업체 있어도 올랐을거에요. 모든 식자재비가 30에서50프로 오르고 있어요. 많이 오른건 두배이상 오르기도 했구요.
추천 0
rank라자루 2022-10-01 (토) 20:04
국회 '직원'이군요. 의원님들도 저기서 드시려나요?
직원들을 위해 자리를 비켜준다는 등의 말도 안 되는 소리만 안 하면 좋겠습니다.
추천 1
rank곧은소리 2022-10-02 (일) 03:34
예전 여의도 직장인들은
사람이 밥 먹으러 땅속으로 기어들어간다고... 내가 사람인지 두던지인지... 농담섞인 푸념도 하곤 했는데..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먹고사니즘은 달라지지 않네요.
추천 1
rank곧은소리 2022-10-02 (일) 03:50
국회 밥은 딱 한번 먹어본 적이...
지방 고등학생 때 서울 견학을 와서 마지막 코스가 국회 견학...
동문 선배라고 하기도 뭣한 할배가 국회의원하던 시절..
고등후배들이 왔다고 잠시 나와서 의원회관 구내식당에서 밥을 사줌.
구내식당 밥이야 뭐... 그냥저냥 한데...

하필 식판들고 지나가는 나를 교감샘이 불러 자기 앞자리에 앉아 먹으라고..ㅠㅠㅠ
국회의원 할배하고 교장샘 교감샘 나.. 한 테이블...ㅠㅠㅠㅠ

말씀들 나누시고 난 고개 처박고 밥 먹기만... 당연히 일찍 다 먹으니까.
다 먹었으면 먼저 가도 된다 그러실 줄 알았는데...

이 눈치없는 국회의원 할배 왈..

야 니 잘 먹네..... 여기... 이 학생한테 밥 한그릇 더 갖다 주라고...

일하시는 아주머니..예 그러더니.. 식판 한가득 가져옴...ㅠㅠㅠㅠㅠ


오래전 이야기임...
추천 1
rank홍수진33 2022-10-03 (월)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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