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고난 애기고양이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다 이토분들에게 조언을 듣고자 글을쓰게되네요.
다름이아니고 운전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도로 한가운데 발버둥치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하고
차를 세우고 급하게 구조 하게 되었어요.
일단 경황이 없어 차에태우고 집으로 오게되었는대 구조당시에도 뒷다리를 못쓰고 있었어요
집에 도착해서 애기고양이를 상자에 넣어두고 내일 병원에 대려가기로 했습니다.
이때만해도 다리가 부러졌겠지 생각했었는대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을 받아보니 척추랑 골반이 골절되었고
신경손상이 있을수있다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병원에서 일주일 입원치료 받고 집에으로 대리고 오긴했는대. 선생님이 후지마비 배변에 대해서 설명듣고
인터넷이나 유투뷰도 찾아봐서 압박배뇨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그런대 저도 갑작스럽게 이런아이를 케어하다보니 모든게 잘안되더라구요.
압박배뇨.배변이 잘되지안아 변비가 생겼고 또 2틀 입원해서 관장으로 변을 빼내게되었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변비가 생겨 장이 늘어나면 만성변비로 이어질수있다 말씀하셨고
한동한은 변비약을 처방해줄태니 장이 어느정도 수축될때까지 설사을 하는게 좋을꺼같다고 말씀하셨어요.
다녀온 뒤로는 애기가 후지마비다 보니 설사를 누워서하면서 온몸에 온 바닥에 흘리고다니네요.
어느정도 감당은 생각했는대....이걸 앞으로 쭉~애기 보내줄때까지 해줘야할탠대 걱정이 됩니다.
보호시설이나 구청같은곳으로 보내게 되면 무조건 안락사 진행이 될탠대....
보내면 내가 죽였다는 생각때문에 힘드네요 그렇다고 이렇게 계속 케어해주기도 힘이들꺼 같고...
조언을 구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 의견 부탁들여요.
말주변도 없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엑스레이 사진은 관장하기전 사진입니다. 골반바로위쪽이 척추골절이구요.)
(기타)
코브라 실제 크기 체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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