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저학년 아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현재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중으로 외상도 있고 내부장기쪽 출혈이나 천공이
있을지 몰라 추이를 보며 검사도 하고 상태를 지켜보는 중입니다.
일단 경찰에 사건접수가 되어있고, 횡단보도 인사사고라 12대중과실에 들어
운전자는 형사처벌을 면할수는 없을거라고 담당사고 조사관이 말씀하시더군요.
궁금한점이 보통 이런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처리 절차를 어떻게 진행해야하나요
현재 아이를 케어하느라 저희부부는 각자 자영업을 하고있는데
계속 입원해있는동안 가게를 닫고 돌아가며 아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보험사의 경우 성인이 아니라 휴업보상을 고려하지않기때문에 합의금도 얼마 책정해주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혼자 병원에 둘수없기때문에 보호자가 항상 붙어있어야하는데
결국 저희 부부의 수입에 큰 지장을 주게 되었지요.. 1인자영업이라 문닫을수 밖에 없거든요
총 처리해야할 과정이 어떻게 되는건지..
보험사와의 합의와 별도로 가해운전자와 합의를 또 하게되나요?
합의가 이루어지면 운전자는 형사처벌을 피하지는 못하지만 처벌수위가 낮아지나요?
조사관말로는 합의여부와 관계없이 처벌은 받게 될것이다(12대 중과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보험사와의 합의가 아닌 운전자와 별도 합의가 필요하다는 걸가요?
또한 이러한경우 통상 합의금은 어느정도로 측정하는지 기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조사관의 사건종결은 어느시점에 종결되는지도요..
저도 운전하는 입장으로 너무 과하게 또는 오래 끌어서 상대 운전자에게 너무 크고 긴 고통을
주고 싶지는 않거든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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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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