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든 시기입니다,
정치권은 민생과 동떨어져 멋대로이고 서민들 주머니 사정은 거침없이 오르는 물가와 오랜 코로나로 인해서 최악이죠,
더군다나 요 몇일간의 장마와 물폭탄으로 인해 피해보신분들도 정말 많아 고국에 계신 친지분들과 연락을 할때
걱정이 정말 많으시더군요. 지인분들에게 잘 넘어갈거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리지만 안타갑기 그지없습니다
저는 외국에 일찍 이민와서 별에별일을 모두 경험할때마다 제 뿌리와 한국인이란 자긍심을 가지고 버텨낸것같습니다.
솔찍하게 말씀드리면 애국심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제 이민생활 특히 군생활중 힘들고 고달프고 어려울때마다 저를 지탱해준것은
한국인이란 정체성이었던것같습니다. 가끔 윌셔길에 있는 영사관 앞을 지날때 영사관표기와 태극문양을 보게되면기분이 묘합니다.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가슴 한구석이 아릿하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복합적인 감정에 가끔 이입이되곤합니다.
저와는 전혀 다른 시대 다른 상황이지만 타국을 떠돌며 만주벌판에서 독립운동하던 상해에서 험난하게 임정을 꾸려가던 위인들
당신들은 도데체
무엇을 보고 꿋꿋
하게 그리 힘든 고행을 감내했는지.....무슨 생각으로 험난하기만한
기나긴 타국생활을 버텨내셨는지
저는 감히 알수가없었습니다. 저를 힘든시기에 버티게해주셔서 그저 고맙기만 할뿐이었습니다.
모두가 힘든시기지만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분들의 발자취를 한번쯤 생각해보기도하고 지인들과 광복의 기쁨도 나눠보며
현실의 어려움에서 하루만이라도 벋어나 태극기를 힘차게 휘날리며 시름을 벋어나보는것은 어떨까요?
대한민국 만세, 대한국민 만세.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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