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철거업을 하고있는 30대 중반입니다
아버님이 철거업을 하고계셔서 아버지와 같이하며 10년넘게 건설현장에서 철거 하며 여러경험을 쌓앗습니다
하루일당이 25~30만원정도 받는데 한달에 일이 많으면 15일정도하고 일이없으면 5일정도 합니다
저도 제 사업자를 만들어 견적이 들어오면 광고하여 종종 견적봐서 견적이 떨어지면 제가 맡아 일하고 거기에 나온돈은 다 제돈이 됩니다
아버님이 돈을 못버시는건 아닙니다 사업을 하셔서 돈은 왠만큼 버십니다 버리고 가도될까라고 고민하게 되는게
같이 일하는 삼촌분들이 이제 연세도 있으시고 다들 한두분씩 떠나서 이제 직원이라고해서 남은게 삼촌한분이랑 저밖에 없습니다
철거업을 같이할 직원을 구하기도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왓습니다
그러다 거래처 전무님께서 절 이쁘게 봐주셔서 본인 종합건설에 들어오라 말을 하셔서 오늘 뵙고 이야기를 하고 왓습니다
제가 철거업은 오래해서 경험이 풍부하지만 건물 짓고 마감까지 하는데는 완전 초짜입니다
조건은 우선 초봉 세전 350 으로 주시겟다 하시고 주유비는 잘 모르겟고 식대는 지급되는걸로 알고잇습니다
빨간날은 다 쉬신다 얘기하시고 전무님께서 건물 완파부터해서 실측부터해서 하나하나 직접 빠르게 알려주신다 하셧습니다
3년이내에 현장과장 만들어주고 5년이내에 현장소장급으로 만들어주신다고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고 하시는데
아버지일을 그만두고 가는게 맞는가라는 고민이 굉장이 많이 되어 여쭈어봅니다
전무님도 아버님이랑 10년이상된 거래처분이고 오래뵈어왓지만 믿을만한 분인거 같습니다
p.s 전무님께서 본인 회사에서 일하면서 건축기사 자격증 공부하며 따라 하셧습니다
(유머)
주식해서 차 뽑은 주갤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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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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