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소설가가 꿈이었으나
부모님의 격렬한 반대로 인해 당시 꿈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이런저런 일을 하다 코로나 사태와 건강에 문제가 생겨
다니던 회사를 퇴사한 후 약 2년 가량을 쉬었습니다.
재취업을 하려고 보니 나이와 짧은 경력, 그리고 비전공이라는 점 때문인지
수십군데를 면접을 가봤으나 연락이 오는 곳은 없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그냥 쉬던 와중 문피아에서 공모전을 한다는 소식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쓰다보니 확실히 작가라는건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것 같네요.
절망적인 조회수는 그러려니 하지만 쓰면서도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많이 보이고
설정도 너무 이상한 것 같고 쓰면서도 계속 막히는게 확실히 전 전업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은 없나봅니다.
그래도 어릴적부터 꿈꿔왔던 일이기에 이왕 시작한 것 그냥 끝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공모전 예심 통과도 못할것 같지만 이왕 쓰기 시작한 것, 완결까지 쓰는게 목표입니다.
그래도 7월까진 부모님께서도 별말씀 하지 않고 지켜봐주겠다 하셨으니 그때까진 꾸준히 써봐야겠습니다.
회원분들께서도 하시고 싶으셨던 꿈이 있으시다면, 한번 도전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조회수가 안나와도 글을 쓸때는 즐거워서 기분이 좋네요.
오늘 하루도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하루 마무리 하시고 주말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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