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창동 할머니 토스트"

인생 첫 토스트가 아빠 따라갔던 청계천 길거리였습니다. 설탕과 케첩을 뿌려서 종이컵에 주는데 그게 얼마나 맛있던지. 사진상의 토스트와 똑같습니다. 컵이 작아서 흘러 넘쳐 참 곤란했습니다.  계란과 양배추등 야채만 썰어서 들어간 건데 마가린이 살짝 눌어붙은 그 맛이 일품이죠. 그때 그 토스트 때문에 평생 토스트를 엄청 좋아하게 됐는데.요새 토스트 들은 (프렌차이즈 토스트도 있고) 좋은건 더 많이 들어 갔는데 그때 그맛은 안나네요. 위 사진상의 토스트는 정말 기본적인 토스트인데. 길거리 토스트를 오래 안먹어봐서 3천원이 싸다는 댓글 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특경혼

요즘 돈이 돈이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특경혼

저랑 같은 곳의 토스트를 드셨었나봐요. 저도 어렸을 때 청계천에서 먹었던 토스트를 잊을 수가 없네요. 특경혼님이 그러하셨듯 저도 그 맛 찾아서 프렌차이즈, 유명한 곳 가봤는데...아직까지 못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창동도 언젠가 가봐야지 벼르고 있네요...

@리버사이드

저도 기억하고 있어야 겠습니다.

저렇게 양배추 넉넉한게 맛있는데
우리동네엔 없어

아 먹고싶다
배고프다

먹고 싶네요    ㅎ ㅎ

좋네요

맛있겠네요

가끔씩 생각나는 아는맛이 무섭지요ㅎ

엄청 푸짐하네요!

장난아니네

베트남 커피가 가성비가 좋은거 같던데 커피를 잘 못내렸나 보네요
저런 맛집은 꼭 멀리 떨어져 있다는게 넘 아쉽네요

좋다!!!
인천 백악관앞 어물 토스트...저거 절반의 양에 4천원 치즈 4천5백원...꼬치어묵 천원...아주 돈을 쓸어 담던데 ㅎㅎ

혜자네요

동네 조촐한 이삭토스트도 점점 안보이는 듯 해서... 궁금하네요
(프랜차이즈 매장 같은 지점은 안가요. 비싸고 딱히??)

ㅎㅎ 맛나 보이네요

ㅎㅎㅎ

와우

와 저가격에 저 퀄리티가!

회사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남동공단 떡볶이라고 있는데.. 주말에는 안하기도 하고 웨이팅도 있다고 하고.. 평일엔 갈 시간이 안되니.. 그림의 떡이네요.. ^^ 맛집 이야기를 보며 갑자기 떠 올랐네요.

맛나 보이네요....

크으

먹어보고 싶네여

ㅎㅎㅎ

배고프네 갑자기

ㅎㅎㅎ 내가 있는곳은 왜 저런곳이 없어 ㅠㅠ

푸짐하네요

아침부터 맛있는 토스트 드시면 든든하게 하루 일과
잘 될 것 같네요

아 토스트 진짜 최애인데 맛있겠다

좋아요

좋네요

저기 출장 겸 일이 있어 몇번 갔었는데 할머니 돌아가셔서 며느리가 하셔요 그리고 장소도 옮겼어요 가끔 아이들 오는데 귀엽네요 ㅎㅎ

사당역에서 등교할때 저런거 많이 팔았는데..

맛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