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애 뒷바라지 해보시면...
학비가 무한으로 들어가요. 영어과목만 해도 조금벌면 조금, 많이 벌면 많이 들어갑니다. 매우 많이 버는 사람은 개인영어강사를 초빙해서 월 600만원 주고 저렴하게 교육시킨다고 합니다.
1타 강사를 개인교습을 시키면 교육비는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는거죠.
뿐 만이 아닙니다. 먹이는거, 병원비, 옷에 들어가는 비용, 휴대폰 비용이라든지, 차비나 기숙사비(혹은 월세), 대학생일 때에 실습비 등
한양대학교 정도만 되더라도 전반기 700만원 후반기 700만원 년 1400만원의 학비가 기본으로 들어가는거죠. 4년간 5600만원입니다.
이렇게 키워놔도 학교에서 효도는 안가르쳐요.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의식이 아예 없습니다. 부모
노년 준비는 부모가 해야 합니다. 자식 똥은 부모가 치워줄 수 있는데, 부모 똥은 자식이 못 치웁니다.
60에 퇴직해서 80까지 20년 놀고 먹으려면 10억원은 있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늙어 병원비가 많이 나오면 더 필요하지요.
예전엔 그냥 돈 없으면 죽지. 하고 수술도 안받고 죽어버렸죠. 60에 환갑잔치하고. 근데 요즘은 환갑잔치 안하죠 70은 되어야 장수했다고 하는거죠.
자식이 많으면 자식이 성공해서 부양해주는 사상이 5060세대엔 있지만, 이후 90년대 세대는 없어요.
그러니 낳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벌어봐야 60에 10억을 자수성가해서 만들기가 힘들거든요.
지금 아파트 투기 몇 년을 해서 아파트 한채에 10억 넘는거 가진 사람들은 노후 준비를 한거고. 그외 투기 하지 않고 저축만 하려 했던 사람은 이제 아프면 그냥 디져야 합니다.
나이 80정도 되시면 건강검진을 안한다 하셔요. 왜그냐 물으면 검사하는게 겁난다고. 다 망가져서 다 암덩인데 알면 뭐하냐고. 걍 살다가 죽겠다고.
편안한 노후가 되려면 퇴직하기 전까지 집과 10억원은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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