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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왁싱은 비추합니다.

[댓글수 (74)]

지천명청춘 2024-10-02 (수) 15:52 조회 : 8083 추천 : 51

https://etoland.co.kr/link.php?n=9609181 복사

제모를 해야 한다는 루머들이 돌고... 반만년 역사 가운데 제모하지 않고 잘 살아왔는데 갑자기 제모안하면 세수 안한것 같은 취급을...

강제로 털을 뿌리채 뜯어내는 거라, 진통제도 없이 하는거라 이게 아픕니다. 확 뜯어내고 그 자리를 손으로 삭 눌러주면 안아파지는 신기함도 있긴 해요.

너무 아픈 느낌이 들어서 저건 내 몸이 아니다 아니다 유체 이탈 마인트 콘트롤을 하면 해결이 되더군요. 근데 어차피 몇 달 지나면 다시 자랍니다.

15분 만에 아랫도리와 오른쪽 겨털까지 다 뽑은 후 시간이 남았다며, 왼쪽 겨털을 한 스푼씩 떼어내는 때엔 유체이탈을 할 수 가 없네요. 쫘악 ~~ 뜯어낼 때는 유체 이탈을 하면 되는데, 쪽 쪽 쪽 쪽 쪽 똑 쪽 쪽 이렇게 참새 모이 쪼듯이 뽑으니까 이거 살짝 멘붕이 옵니다.

3일정도 얼얼 하던데.

제모 샵에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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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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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망초 2024-10-02 (수) 15:58

???

추천 1

dasari 2024-10-02 (수) 16:03

본인 스스로 하나요?

추천 0

지천명청춘글쓴이 2024-10-02 (수) 16:07

@dasari

샵에 갔죠

추천 0

로드아톰 2024-10-02 (수) 16:06

제모요 ㅠㅠ
안재모씨가 생각나네요

추천 0

지천명청춘글쓴이 2024-10-02 (수) 16:06

@로드아톰

재모가 아니라 제모구나 ㅎ

추천 0

빈가시르 2024-10-02 (수) 16:08

추천 0

샤르베스 2024-10-02 (수) 16:13

한번 했었는데 고통이 심해서 다시 못가겠네요...
이거 어떻게 계속 받나요?

추천 0

지천명청춘글쓴이 2024-10-02 (수) 16:16

@샤르베스

그래서 제가 제모가 버킷 리스트라서 한번 해본 후 다시는 안가요.

추천 0

뽀에요 2024-10-02 (수) 16:21

왁싱해주는 분이 이성인데 창피하지 않나요? 전 그게 제일 두려웠음

모르는 분 앞에서 실수 할까봐

추천 1

샤르베스 2024-10-02 (수) 16:22

@뽀에요

처음에는 창피한테 고통이 모든걸 덮습니다...

추천 0

지천명청춘글쓴이 2024-10-02 (수) 16:39

@뽀에요

샤르베스님과 같이, 너무 아파서 정신이 혼미해서 뭐 딱히 부끄러울 여유가 없었네요

추천 1

Kaya 2024-10-02 (수) 16:22

관리도 잘 못하면 무수한 모낭염들이 생긴다는 괴담이...

추천 0

지천명청춘글쓴이 2024-10-02 (수) 16:39

@Kaya

조금 생겼음. 몇 군데 생겨서 붉게 부어 오름.

추천 0

심시티매니아 2024-10-03 (목) 05:39

@Kaya

모낭염! 저도 이게 걸리더라는...

추천 0

새수홀릭 2024-10-02 (수) 16:27

그래서 여친은 반응은 어떤데요?

추천 0

지천명청춘글쓴이 2024-10-02 (수) 16:39

@새수홀릭

없어요. 아내도.ㅠㅠ

추천 0

킹펠릭스 2024-10-03 (목) 15:32

@지천명청춘

아ㅜㅜ

추천 0

지천명청춘글쓴이 2024-10-03 (목) 16:05

@킹펠릭스

있다가 없어요

추천 0

샤르베스 2024-10-02 (수) 16:40

@새수홀릭

여사친이 좋아하긴 합니다

추천 1

디퍼런 2024-10-02 (수) 17:55

@샤르베스

네? 여사친이 좋아해요..?

추천 1

샤르베스 2024-10-02 (수) 18:10

@디퍼런

어... 둘다 결혼을 못하기도 했고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지내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

추천 1

지천명청춘글쓴이 2024-10-02 (수) 18:14

@샤르베스

여사친에게 털 보여줬으면 그건 여친이라고 정했습니다.

추천 0

샤르베스 2024-10-02 (수) 18:26

@지천명청춘

저도 처음엔 여친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이정도가 딱 좋다고 하길레 적응 못했는데
적응하니 이게 편하긴 합니다

추천 1

지천명청춘글쓴이 2024-10-02 (수) 18:48

@샤르베스

오우. 여친을 여친이라 하지 못하는 여친이군요. 안타깝네요. PTSD가 있는지도. 풀어가야할 숙제네요. 남친으로써.

추천 0

끊어진머리끈 2024-10-02 (수) 17:56

@샤르베스

여사친과 많은 일을 하시나 봐요.

추천 0

에이이쿠 2024-10-02 (수) 17:17

추천 0

eclips12 2024-10-02 (수) 17:27

와이프가 좋아합니다

추천 0

지천명청춘글쓴이 2024-10-02 (수) 18:14

@eclips12

가족 끼리는 안하는 겁니다. ㅋ

추천 1

석포감자 2024-10-02 (수) 18:11

추천 0

비니혀니 2024-10-02 (수) 18:14

왁싱하면 단점보다 장점이 더많아서 저는 스스로 (15일주기)합니다.
면도기로 비누거품내서하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잘 됩니다.
항문까지도 항상하는데 여자친구나 저나 굉장히 만족합니다.
여자친구꺼도 제가해주는데 엄청좋아하네요. 성감이 확 올라간다네요.

추천 1

터진벌레 2024-10-02 (수) 18:23

@비니혀니

첨엔 좋은데.. 조금씩자랄때마다 까칠함이 정말 ㅜ ㅜ

추천 1

지천명청춘글쓴이 2024-10-02 (수) 18:49

@터진벌레

그쵸. 면도를 하면 뿌리가 남아 조금 자랄때 엄청 따끔 거려요.
뽑아버리는 제모를 해버리면 그런 증상은 없습니다.

추천 0

비니혀니 2024-10-02 (수) 18:49

@터진벌레

맞죠 ㅎㅎ 까까머리털 생길때쯤 까칠하고 간지러운거가 단점이긴한데,
저희같은경우엔 오래하다보니 익숙해져서 5년전부터 쭈욱하고있네요.
개인차가있으니, 제모의 단점을 보완하신다면
셀프제모도 괜찮은거같아요!

추천 1

터진벌레 2024-10-02 (수) 21:03

@비니혀니

제가 왁싱 왁스를 팔았었습니다 ㅋㅋㅋ
개인용 업소용 다요 ㅎㅎ
근데 무서워서 못했죠 ㅎㅎㅎ

추천 0

다르네크 2024-10-02 (수) 18:19

원래 첨엔 엄청나게 아프다가

하면할수록

가늘어지면서 더 쉬워지는거 아닌가요?

뭐든 처음은 힘든듯

추천 0

지천명청춘글쓴이 2024-10-02 (수) 18:50

@다르네크

안그래요. 때릴때마다 아프듯, 뽑을 때마다 아픈겁니다.
고통에 익숙해질 수는 있어요.

추천 0

귀신발도 2024-10-02 (수) 20:44

@지천명청춘

한번밖에 안해보셧는데 어케 장담하시나요 ㅎㅎ

추천 0

지천명청춘글쓴이 2024-10-02 (수) 20:51

@귀신발도

집에서 손으로 뜯어봤어요. 똑같음. ㅋㅋㅋㅋㅋ

추천 0

도우야 2024-10-03 (목) 14:26

@지천명청춘

오래 한 사람말로는 좀 갠차나 진다곤 하던데요
덜 나기도 하고..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아픈것에 적응하는게 아니라
덜 아픈게 또 최고의 고통으로 인식이 되는...

추천 0

폴라포7 2024-10-02 (수) 19:05

추천 0

샹글레이션 2024-10-02 (수) 20:11

아픔 ㅠ

추천 0

콩알탄사나이 2024-10-02 (수) 21:49

그런데 어디서 제모 안하면 세수 안한 취급을??

추천 0

하루비비 2024-10-02 (수) 22:44

추천 0

폭이다 2024-10-02 (수) 23:07

성적매력이 없어요 처음에는 신기하고 좋지만 시간 지나면서 왜 이렇게 진화한건지 이해하게되는...

추천 1

스카이가콩콩 2024-10-03 (목) 04:09

남들 죽으면 따라죽을건가

추천 1

유랑천하 2024-10-03 (목) 05:49

체험담이 다양하군요.. 개인의 선택이고 취향일뿐이죠

추천 1

dasari 2024-10-03 (목) 07:04

다시한번 댓글까지 읽다가 버킷리스트라는 말에 끄덕끄덕거리게 됩니다.
나의 버킷리스트를 정리해봐야겠군요.
작년엔 태국 한달동안 오토바이 여행
올해는 버스몰아보기(초짜받아주는곳이 없어서 마을버스회사에 1년재직예정)
내년에 뭘해 볼까요?

추천 0

지천명청춘글쓴이 2024-10-03 (목) 09:21

@dasari

초짜 무료 교육해주는 버스회사도 있어요. 버스에 붙어 있는거 봤습니다. 지역에 따라 다른가보네요.

추천 0

dasari 2024-10-03 (목) 09:49

@지천명청춘

서울은 힘듭니다.
경기도권은 인력난으로 인해 초짜 연수시켜주는 곳도 있다고 하고요.

추천 0

지천명청춘글쓴이 2024-10-03 (목) 13:07

@dasari

제가 사는 곳이 경기도 양주시라 그렇군요

추천 0

img4 2024-10-03 (목) 08:56

ㅋㅋㅋ 아프겠죠

추천 0

서기꼬야 2024-10-03 (목) 09:41

시간이 남았다며, 왼쪽 겨털을 한 스푼씩 떼어내는 때엔 유체이탈을 할 수 가 없네요.

이거슨...... s.m 플레......

추천 0

맞춤법창조자 2024-10-03 (목) 10:37

그거 원래 처음이 아프지 2번 3번 가면 통증이 점점 없어집니다.

추천 0

edwac23 2024-10-03 (목) 11:07

조금 자란 후에 세수하면
기스세수

추천 0

volume80 2024-10-03 (목) 11:24

얼만가요?

추천 0

지천명청춘글쓴이 2024-10-03 (목) 13:08

@volume80

8만원~10만원 사이였을 거 같아요.

추천 0

배고파뒤짐 2024-10-03 (목) 11:30

추천 0

화난거아니야 2024-10-03 (목) 11:56

왁싱 처음 하는사람들 잘 모르는것.,
남자같은경우 제모부위에 각질과 때가 계속 올라옴..
몇개월은 지나야 좀 안정되고
그 때까진 계속 각질 녹이는걸로
잘 세척해 줘야 안 더러움.

두번째로 한번 하면 멈추기 힘듬
주기적으로 계속 해줘야 하고
안그러면 까끌까끌하게 자라서
보기 흉함.

추천 0

샤이네 2024-10-03 (목) 14:41

@화난거아니야

이거 쓰려했는데 ㅎㅎ
여자야 뭐 충실히 관리 하니 그나마 덜한데
남자는 관리 못하면 인그로우+모낭염 난리남
그나마 고추 부위는 관리한다지만
혹여나 허벅지 종아리까지 왁싱하면
좀만 방심하면 대환장파티

추천 0

Winner 2024-10-03 (목) 12:58

몇년하시면 못 끊습니다...

추천 0

터프가이8888 2024-10-03 (목) 13:15

ㅍ좋은정보 감사.

추천 0

유즈아사프 2024-10-03 (목) 13:18

추천 0

레오레미 2024-10-03 (목) 13:23

난 별로 안아파서 오히려 놀람

추천 0

sorage 2024-10-03 (목) 13:35

하면 할수록 털이 점점 얇아 진다던데 아닌가봐요?

추천 0

닻아 2024-10-03 (목) 14:00

추천 0

독특한비행 2024-10-03 (목) 14:25

추천 0

이대표 2024-10-03 (목) 14:26

할 엄두가 안나내요

추천 0

맹돨킴 2024-10-03 (목) 14:45

추천 0

운동하면돼지 2024-10-03 (목) 15:09

저도 브라질리언은 비추입니다. 우리는 코리안이니까 코리안왁싱으로 해주세요.

추천 0

mrsky 2024-10-03 (목) 15:24

추천 0

플로닝 2024-10-03 (목) 15:55

왁싱후에 아무리 관리를해도 인그로운헤어가 생기더라구요
놔두면 결국 곪고... 결국 주기적으로 게속 관리를받으며 왁싱을 해야함

추천 0

STFU 2024-10-06 (일) 06:2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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