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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직원 와이프의 욕설때문에 너무 신경이쓰입니다

[댓글수 (76)]

익명 2024-09-08 (일) 23:17 조회 : 25073 추천 : 90

https://etoland.co.kr/link.php?n=9558510 복사

안녕하세요

제가 개인사업자로 물량팀을 데리고있는데요

저랑 몇년을 같이일한 직원이 있는데 얼마전 회식을 하면서 자기 남편이랑 술을 먹었다는 이유로 직원 와이프한테 엄청 모욕적인 욕을 들었습니다

그냥 x발 이런욕이 아니고 제 여자친구와 머리숱없는거 등등 반 정신 나간것처럼 막 쏟아내더라고요

그 와이프가 남편이 밖에서 술먹는걸 엄청 싫어해서 가끔 회식할때면 일이 일찍마친 점심때 먹고 술좀 깨고 집에가곤했는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좋아서 시간이 길어져서 걸린겁니다

근데 그 화살이 저를 향하더라고요 카톡으로 장문의 욕설이 와서 전화를 걸었더니 저런소리를 하는겁니다

저는 당황스럽기도하고 상대하면 제 손해일거같아 별말 안했습니다

그 뒤로 그때 욕설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합니다

주변에서 정신과상담을 받아보라는데 사과를 받으면 좀 괜찮아질까 싶어서 직원한테 말했는데 한달이 넘은 지금도 와이프와 사이가 안좋다며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능하다면 고소도 하고싶네요

모욕죄같은게 성립이 될지도 모르겠고요

직원가족이랑 가깝게 지냈고 애기한테 동화 전집선물도 하고 와이프 아르바이트때문에 직원 출퇴근시간도 배려해줬는데 정신적 충격이 크네요

해고를 하고 고소를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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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6개

댓글쓰기

오호로도 2024-09-09 (월) 01:02

개인사업자신데 왜 그 꼴을 보세요

내보내시고 그 새끼 면상 안보면 됩니다.

그럼 같잖은 그 새끼 부인 볼 일도 없는거죠

추천 3

더블티탄 2024-09-09 (월) 00:0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저런 여자랑 어떻게 같이 사냐...-_-;

추천 1

겜광 2024-09-09 (월) 00:13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모욕죄나 명예훼손죄 성립 요건이 "공공성이 있냐, 없냐"로 결정됩니다. 즉 상대방에게 쌍욕이나 모욕
적인 말을 들었을때 그 말을 같은 장소에서 다른 사람들도 같이 들었어야 모욕죄 내지는 명예훼손죄 명목으로 고소가 가능하
지 그렇지 않고 본문의 내용처럼 전화통화로만 쌍욕 내지는 막말을 들은 경우라면 글쎄요? 모욕죄 혹은 명예훼손죄가 성립되
기 힘들지 싶습니다. 법이라는게 참 웃기죠. 황당하고 분하다는거 알고 있지만 법이 그렇다는거고 정말로 고소하고 싶으시면
녹음 떠놓으셨어야 했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틈이 없으셨다면 카톡 내용도 증거가 될수 있긴 한데 역시 공공성이
문제가 되겠네요. 혹시 모르니까 변호사 사무실 찾아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그리고 고소할수 있으면 돈 들여서라도
고소하세요. 그래야 마음이 풀리시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파견나간 회사의 갑이라는 새끼가 삼실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모욕적인 말을 해서 때려친후 고소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다는 말에 포기했습니다. 남미 같았으면 퇴근길에
납치해서 살해했겠죠. 둘 다 한국에서 만난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추천 4

익명글쓴이 2024-09-09 (월) 09:31

@겜광

녹음을 했는데 앞부분은 놓쳤네요
만약 이게 고소건이 안된다면 저도 똑같이 전화로 받아칠까 생각중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추천 1

땡깡부리지마라 2024-09-10 (화) 12:09

욕 중에서도 성적인 욕은 안됩니다.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성적인 욕은 명예훼손이나 모욕이 아니라 성폭력에 해당해서 전화기로 욕해도 처벌받습니다.

추천 0

유산슬완스 2024-09-14 (토) 17:08

앞부분 놓친상태로 전화해서 받아친다면 역으로 당합니다 그건 절대 하지마세요

추천 1

긍가 2024-09-15 (일) 12:34

@겜광

아.. 그런게 있군요..

그럼 만약 내가 싫어 하는 사람한테 귀속말로 쌍욕을 하면 적어도 모욕죄나 명예훼손 으로 고발 당할 일은 없는거죠?

추천 0

겜광 2024-09-15 (일) 13:46

@긍가

그게 참 법이라는게 웃긴게 그럴 경우 상대방은 열이 받겠지만 법적으로 보면 엄밀히 말해서 모욕죄나 명예훼
손은 아닌가 봅니다. 분명히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줬는데도 말이죠. 여튼 언급하신 내용은 일종의 꼼수(?)네
요.

추천 0

뮤지카 2024-09-09 (월) 00:29

추천 0

코로나 2024-09-09 (월) 00:42

직원 와이프한테 모욕적인 언사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라. 그러면 나도 당신 남편 회식 확실히 불참시키겠다. 딜을 거세요.

그리고 앞으로 그 직원과 술자리는 갖지 마세요.

추천 3

누군가무슨일생기… 2024-09-09 (월) 01:01

@코로나

사과하지 않으면 고소한다는 협박도 함께.

추천 1

말을말미잘 2024-09-09 (월) 01:01

고소를 한다는건 남편도 회사에서 나가는걸 전제로 하는거죠.
혹시 통화녹음 하셨나요? 그리고 그걸 남편에게 들려줬나요?
남편이 차일피일 마룬다는걸 보면 남편은 글쓴분이 무슨 말을 들었는지 모르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추천 3

익명글쓴이 2024-09-09 (월) 09:35

@말을말미잘

통화할때 남편은 와이프랑 같이있었습니다
옆에서 말리는데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더라고요
무슨욕을했는지 처음부터 다 듣고도 출근하는거보면 더 꼴보기가 싫네요

추천 4

구기다 2024-09-10 (화) 18:28

짜르세요

추천 4

오호로도 2024-09-09 (월) 01:0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개인사업자신데 왜 그 꼴을 보세요

내보내시고 그 새끼 면상 안보면 됩니다.

그럼 같잖은 그 새끼 부인 볼 일도 없는거죠

추천 0

디드릿도 2024-09-09 (월) 01:1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0

삽질의나날들 2024-09-09 (월) 01:15

어떻게 참았죠? 나같은면 바로 쌍욕 날리고
직원새끼한테도 지랄을 한바탕 했을건데

추천 0

Monster77 2024-09-09 (월) 01:1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얼마나 호구로 봤으면 자기 남편 사장한테 쌍욕을 한답니까;;
상상도 못하겠는데요
먼저 좆같이 굴었으니 이제 이유를 만들어주세요

추천 3

익명글쓴이 2024-09-09 (월) 09:36

@ttottoro

네 변호사 상담도 받아보겠습니다

추천 1

옵티머스프라임 2024-09-09 (월) 01:22

추천 0

벌레척살 2024-09-09 (월) 01:47

그냥 내보내는게 답입니다. 본인들도 이유를 알거라 별다른 태클 안걸겠죠.
언어도 폭력입니다. 직원이나 그 가족이 얼마나 만만하게 보면 그렇게 행동을 해요.
그냥 직원 해고 하겠다고 하세요. 문자 보낸 것 확보되어 있으니 사과없으면
남편은 이번 달까지만 출근하면 된다고 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고민해봐야 뭐해요. 욕한 년은 두다리 뻣고 잘텐데 말이죠.
액션은 안취하면 호구에 병다리핫바지 됩니다.
이번에 그냥 넘어가면 다른 직원들도 똑같이 하겠죠. 그만큼 만만해 보이거든요.

요즘같은 불경기에 본인 때문에 짤려봐야 정신차립니다.
그리고 문자가 있을테니 그걸 해고사유로 하면 될 겁니다.

추천 1

조은아이 2024-09-09 (월) 03:38

추천 0

빈가시르 2024-09-09 (월) 04:08

추천 0

호메로스 2024-09-09 (월) 04:23

추천 0

가치있는다슬기 2024-09-09 (월) 04:51

그냥 내보내야 할 듯. 그 직원 볼때마다 계속 생각날 겁니다. 법적으오 아무 문제 없도록 해야겠죠.. 휴.. 미친ㄴ때문에 고생많으십니다 ㅠㅠ

추천 0

겜광 2024-09-09 (월) 07:10

@BlackRock

네이버에서 명예훼손죄나 모욕죄 검색해 보세요. 답 나옵니다. 공연성 즉, 본인 말고도 주위에 사람이 더 있는 상
황이 강조되고 있는데 왜 그런 상황이 필요한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그런 상황에 놓여 있어야 성립한다고 합니다.
상대방에게 1:1로 쌍욕 혹은 폭언등을 들었다고 해서 성립되는게 아니라네요.

추천 1

anote 2024-09-09 (월) 07:09

마음 푸시고 저 직원은 내보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건 와이프도 비정상이지만 남편이 제일 문제 입니다.

추천 4

고만이 2024-09-09 (월) 07:59

추천 0

흰망둥어 2024-09-09 (월) 07:59

고소는 어려울 것 같고, 해고도 사유 잘 만드셔야 문제 없습니다. 똥은 피하는게 답이니 맞서지 마세요

추천 1

관상학과졸 2024-09-09 (월) 09:41

그정도면 정신병자인데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성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상대 잘 못 건들면 진짜 골치아픕니다. 더군다나 그 남편이 더 불쌍합니다.

추천 0

자비jb 2024-09-09 (월) 10:23

정확히 언제까지 정식으로 사과 안시키면

같이 일하기 힘들것 같다고 통보하세요

물론 얘기하시기 전에 고용노동부에 상담해보시는것은 기본입니다.

추천 0

카오산로드 2024-09-09 (월) 13:06

아니 이걸 왜 참고계시나요?? 너무 사람을 호구로 보는것같은데

추천 1

제천대성미후 2024-09-09 (월) 14:31

남자끼리는 어찌어찌 화해가 되는데 앞으로도 계속 껄끄러운 사이가 유지 될 겁니다
직원 부인에게, 직원에게 사과 안하면 해고 한다고 하고
사과를 안하던 하던 빨리 해고하고 관계정리 하세요.

저 정도 신경이 쓰인다면 부고 때도 연락을 해야하나 고민하겠는데요.
왜 내 남편 남 돌아가신곳에 불렀느냐 들이대면

추천 0

qor가면 2024-09-09 (월) 14:32

추천 0

머선12GO 2024-09-09 (월) 15:38

직원 내보내요...
그러면 부당해고 시킨다고 신고하려나??
그 직원 와이프한테 사과 받을 필요도 없이....
하시는 일에 큰 부담 없으면 나가라고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남편 회식에 술 마셨다고 사장한테 연락해서 욕하고 따지는 미친 사람이 어디 있어요

추천 0

왕대괄장군 2024-09-09 (월) 17:10

와 진짜 개또라이네...
남편회사 사장한테 저런다고?
이제 회식에 그직원 빼거나
그게 싫으면 나가야죠뭐

추천 1

진격의미터마이어 2024-09-09 (월) 17:17

더러운 꼴 심히 당아셨네요.......
미친년이다 생각하시고..
직원이 아내한테 사과 하도록 못하면 그 직원한테 욕해야죠뭐

추천 0

갈산동사랑꾼 2024-09-09 (월) 18:31

그쪽에데 무언가 불이익을 줘야 정신을 차릴듯 합니다

추천 0

작두도령 2024-09-09 (월) 21:13

아래와 같이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1. 직원해고
2. 언어폭력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일상생활 불가로 정신과 치료 진행, 진료 내역 및 진단서 준비
3. 고소 및 민사 소송

추천 1

은빛고냥이 2024-09-09 (월) 21:16

아니 갑이신데 왜이렇게 답답하게....
그렇게 모욕을 당하시고도 직원을 그대로 두시나요?
그 화살이 그냥 사장님께 향했겠어요? 그 직원이 집에서 사장때문에 술을 마신거다 이 모든 원흉은 사장 때문이다 라고
님을 팔았으니 그럴게 ㅈㄹㅈㄹ을 한거겠죠
와이프가 제대로 사과하지 않으면 고소와 함께 해고 하겠다고 하셔야겠네요
실제로도 같이 일하는건 힘들지 않을까요 얼굴 볼때마다 그 욕이 생각나실건데요

추천 0

wuma 2024-09-09 (월) 21:48

본인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들은 멀리 두는게 좋을듯....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9-09 (월) 23:43

모든분들 답변 감사 드립니다
시원하게 잘 해결해서 후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0

미드매니아남 2024-09-10 (화) 07:08

사과는 지속의 의미인데, 거리 둬야 합니다. 인생은 사소하고 작은데서 부터 꼬이잖아요. 정리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한놈은 사장팔고, 한년은 그걸 받아 내리 꽂았네요.
이번건만에 해당하는 부류들이 아닌듯

추천 0

바보라여 2024-09-10 (화) 08:58

저기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아직 오십은 아니지만 좀 살아보니 세상에 미친 사람이 참 많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일일이 반응 하고 살면 너무 피곤해질 듯 하고 내가 체력적으로 약한 면도 있어서 저는 그냥 그런갑다 하고 회피하면서 삽니다. 그 마누라랑 사는 그 남자도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가여히 여겨 해고 같은 건 하지 마시고 앞으로 회식 절대 피하시고 큰일 같은 건 맡기지 마세요. 집안도 정리 안되는 사람이 밖에 일을 얼마나 잘 하겠습니까. 요즘 사람도 귀한 세상인데 적당히 잘 이용하시는 방향으로 쓰세요. 괜히 해고 했다가 무서운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적당히 적당히...

추천 1

호로로롱 2024-09-10 (화) 20:06

일단 변호사 상담받아보세요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키엌키읔키엌 2024-09-10 (화) 21:10

사장님인데 뭔 눈치를봅니까 걍 짤라버리십쇼

추천 0

쭈쭈빵빵 2024-09-11 (수) 08:47

세상엔 미친년놈들이 많지만 직원 와이프가 해당되는 줄은 꿈에도 몰랐겠죠. 사장이 직원이랑 술마신걸로 쌍욕을 하다니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야할 수준이네요. 마상 치료의 최고는 복수인데 이제와서 맞다이 할수는 없으니 모욕죄 고소 상담해 보시고 안되면 그 직원 정리하고
그 와이프가 또 미친년 발현할것을 대비해 고소 경고를 하던 같이 쌍욕을 준비하던 하세요. 그 직원이랑 오래 못갈겁니다.

추천 0

원영적사고 2024-09-11 (수) 11:22

'어떠 어떠한 건으로 몇월 몇일까지 사과 없으면 고소 진행할거다.' 이 내용으로 내용증명 하나 보내세요.

아니면 고소 진행할거다라고 전화 통보하셔도 됩니다.

추천 0

낙지1232 2024-09-11 (수) 13:15

보통 이런경우 그 직원도 부인이랑 같이 사장욕 했을겁니다

추천 0

동양평화 2024-09-11 (수) 14:22

제 친구 와이프가 저랬음.
알고보니 조현병환자였다고 함.
연애 때부터 처가댁식구들이 전부 함구했다고...
남편 사장실 처들어가 사장 욕하면서 담배핌.

추천 1

정서순화 2024-09-16 (월) 14:38

@동양평화

헐..

폭탄돌리기에 당한거네요. 후덜덜.

추천 0

양파카 2024-09-12 (목) 18:10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추천 0

롱다리72 2024-09-12 (목) 18:12

직원놈이 더 병.신인데? 옆에서 그 소리 들으면서 말리지도 않았다면?

추천 0

제이드박 2024-09-14 (토) 14:17

이런 사람도 사업을 하네

추천 0

낚쉬꾼 2024-09-14 (토) 18:18

아니~~ 병, 형신이야?

추천 1

익명 2024-09-14 (토) 21:19

짜르고 노동부 고발 당할듯 ㅋ

추천 0

스핀스핀 2024-09-15 (일) 00:22

어떻게 됐나요??

추천 0

송키호테 2024-09-15 (일) 19:11

음…그 남직원이 와이프한테
사장님 모르는 다른일이나 사건사고때
사장님 핑계를 댔을수도 있겠네요

추천 0

mulba 2024-09-16 (월) 13:36

와이프때문에 직장짤리는거 경험 한번 시켜줘야 심각성을 알겠는데요???

추천 0

현준사랑해 2024-09-16 (월) 17:01

후기 부탁드려요

추천 0

땡깡부리지마라 2024-09-17 (화) 01:22

직원 와이프가 직원의 음주를 싫어하는걸 알고 있었다는 말이네요.

규모가 크던 작던 사장과 사원의 관계이니 객관적인 생각도 해보셔야 할 듯요.
사장 입장에서 직원에게 술을 권하진 않았는지..
분위기상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하진 않았는지..
직원이 술 마실려는걸 제지하신 적은 있으신지..

아무리 생각해도 직원이 술을 좋아해서 스스로 마신건지,
직원의 음주에 조금의 영향을 주진 않았는지를 생각해보는게 먼저일 듯요.

추천 0

오타신공 2024-09-17 (화) 04:07

저도 개인사업자이고 직원들 챙겨주고 배려한다는 개념으로 여러가지 편의 다 봐주고 야근하게 되면 수당외에 가족들과 외식이라도 하라고 상품권도 따로 보내곤 했는데 점점 아무 의미 없는 행동이고 편의가 권리가 되고 가깝게 친하게 지내려 행동한 저를 호구로 본다는 느낌이 강해지더라고요. 사람도 여럿 바꿨고 현재는 공장장외에는 어느 직원과도 친해지려 하지 않으며 거리를 두고 지냅니다. 그냥 정해진 월급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지급하고 그외 수당 문제 없이 주고 이게 전부입니다. 오히려 그게 속 편하고요. 저는 절대 직원분들과 회식 안 합니다. 회식이 필요하다고 하면 공장장에게 카드만 전달합니다. 그래야 문제 일으켰을 때 해고하는 것도 편합니다.

추천 0

숨쉬기운동달인 2024-09-17 (화) 21:35

그냥 건너건너 그런 부부 있다고 들었는데 맨날 싸움. 늦게온다고 회식한다고 와이프가 뭐라 한다고함. 보니깐 사회생활을 한번도 안한 사람이였음... 남편만 피곤할 따름이지....

추천 0

버니즈 2024-09-17 (화) 23:21

그 일로 추가로 그 직원에게 트집잡지 마시고 문서로 한달후 해고예정통보 하세요.
말로 하시면 안되고 지금 화난다고 바로 나가! 하지 마세요.
한달뒤에 백수 만드는게 그 아내와 책임감 없는 직원에게 가장 확실한 복수가 되는것입니다.

추천 0

가을행 2024-09-28 (토) 08:36

가능하실련지 모르겠지만 직원 와이프가 남편 술마시는걸 그렇게까지 싫어한 원인을 한번알아볼수 잇으면 알아보는것도 괜찮을듯요.
주위에 보면 밖에서는 평상시엔 그렇게 내성적이고 얌전한 사람들이 술만 마시면 가정폭력이나 와이프, 애들 구타같을걸 행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와이프가 혹시 남편 술마시면 또 맞을거다는 강박관념이나 노이로제 때문에 그런 히스테리증상이 나올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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