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사님이 월욜에 전화주시고 그 날 택시기사 소환할 예정이니
이후에 다시 연락드릴게요 하고 오늘까지 연락 없어서 제가 먼저 연락해봤습니다.
기사님 뉘우치고 계시고 동영상도 짧아서 보복이나 난폭으로 처리하기는 힘들다고 하네요(담에 영상 가지고 다시 와볼게요)
저: 아니 월욜에 기사님하고 통화하셨을 때 저한테 왜 안끼워줬냐고 물어보려고 했다면서요? 그럼 제 차를 타겟으로 진로방해 한거잖아요
경찰: 기사님오셨을 때 다시 물어봤는데 기사님 왈 "다음에 만나면 물어보려고 했다는 거였죠" 라고 말씀을 바꾸셔서 ;;
저: 말이 되요?? 아니 그래서 결과가 어떻게 됐는데요?
경찰: 터널 내 차선변경이 가장 쎈 딱지라서 벌점15점하고 딱지6만원이요(이때 죄목은 달랐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저: 아니 터널내에서 차선 변경하고 100미터 정도 더 가서 터널 나와서 제 앞에 끼어들 때 방향지시등 안켠거는요? 왜 하나로 퉁칩니까
경찰: 거리도 짧았고 두개로 나누기엔 시간상으로도 너무 짧은 시간이라서 두개로는 안되세요~
저: 아니 그런게 기준이 있습니까? 두 번 위반하면 두번인거지
경찰: 거리도 짧... 반복.. 그리고 기사님 다음부터 조심하겠다고 하셨고 피해자분도 많이 놀라신거 전달해드렸어요~
저: .....네 딸깍
원래 이게 맞나요? 다시 어플로 신고해도 결국 관할 경찰서로 접수되서 저 사람이 처리할 것 같은데
솔직히 지맘대로 공감하고 종결시킨 것 같은데
좀 짜증나네요 ;
보복운전은 안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최소 딱지2개는 먹일 생각에 좀 위안이 됐었는데
(후방)
어서 코박죽 해달라고 떼쓰는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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