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후기도 안찾아보고 그냥 무작정 지나가다가 오게되서 best되어 있는 섞음면을 두개 주문했어요.
진주냉면은 물냉면, 비빔냉면보다는 섞음면이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섞음면을 주문을 했고 같이 간 신랑은 배가 고파서 곱배기로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여기는 사리추가로 주문을 하더라구요.
먹어보고 사리추가해도 된다고 하셔서 일단 주문했습니다.
보시면 진짜 자리가 많이 있고 정말 넓어요. 정말 여름에는 장사가 잘되는 거같아요.
그리고 뷰는 정말 너무 좋아서 기분이 덩달아 더 좋아져요.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와서 너무 좋고, 아기 의자도 있어요!
물이랑 육수는 셀프이니까 셀프바를 이용해주시면 되세요.
이렇게 무 김치랑 식초, 겨자, 양념장을 주세요.
식초랑 겨자는 기호에 맞게 넣으시면되고, 저는 원래 넣어서 먹지않는데 너무 심심한 맛이라서 넣어서 먹었어요.
양념장도 비비니까 너무 허옇게 되서 양념장도 추가를 해서 드셔야합니다!
엄청 푸짐하게 나오는 양.. 진주냉면 처음에는 별로 안좋아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약간 심심한 맛이 있는데, 그건 취향에 맞게 넣어서 드시면 될꺼같아요.
그리고 사리추가를 했었는데, 거의 냉면 반그릇이 나옵니다. 완전 좋은거같아요!
육전은 나오지않고 면이랑 따로해서 주시는데 다시 새롭게 먹는 느낌입니다.
따뜻할때만 먹을 수 있는 박군자 진주냉면 옥동에서 꼭 드셔보세요!
박군자, 하연옥, 위에서 언급된 황포냉면 먹어본 입장에서 굳이 평을 하자면 박군자는 육수가 일반 함흥냉면에 가까운 맛이었고 하연옥과 황포냉면은 해물육수의 독특한 맛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육수의 맛과 육전토핑의 조화된 맛을 좋아하는데 하연옥이 제 입맛에 좀 더 맞았고요 사실 황포냉면과 굳이 우열을 나누자면 그런것이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평냉의 경우 계절에 따라서 육수의 간을 세게하는 집들이 있는데 진주냉면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하연옥도 육수 간이나 맛이 조금 다를때가 있었습니다.
(유머)
시그니엘 입주민의 리얼 불만
(19)
[맛집] 
자유게시판 주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