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커뮤니티나 이런 곳에 자신들만의 시세표를 공유함.
그보다 저렴하게 올라와있는 매물 등이 있으면 일단 항의 전화 및 허위매물이라고 신고함.
부동산 거래관리시스템에 실거래가 올라오면 자신들의 기준에 맞지 않게 올라오면 일단 관공서 부동산 관리팀에 민원 넣음.
(다운 계약 혹은 이면 계약이다 이런식으로 안되면 해당 지자체에 민원을 계속 넣음.)
2. 부동산에 저렴하게 올린 매물이 있으면 전화해서 항의 하기
보여준다고 일단 오라고 하면 오지는 않고 전화해서 따지기만 함.
3. 자기들은 부동산 시세 공유해서 담합을 하는데 동네 부동산들이 가두리 하고 있어서 계약을 방해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인근 부동산 불매 or 저렴한 매물 올린 부동산 상호 등 알아볼 수 있게 커뮤니티에 올려서 조리돌림함.
4. 부동산에 본인 거주 지역 매물에 대한 가격 등을 매수인인 척 문의함.
만약에 부정적으로 이야기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더 이상 가격 상승은 어렵다는 식 <견해>)
이러면 다시 커뮤니티 및 밴드나 단체방에서 조리돌림함.
마치 자기가 살고 있는 곳이 강남 상위권인냥 생각하고 있어서 왜 우리동네 좋은데 거래 안되냐고 다 부동산 탓함
요새 부동산 갑작스런 가격 폭등으로 사람들이 진짜 코인 열풍처럼 미친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부동산 업종이 외부에서 보기엔 설렁설렁 수수료 많이 받는거 같은데 폐업률도 상당하고 혼돈의 시장입니다 ㅋ
본업도 사리가 많이 나오는 일이지만, 부동산업계는 요새 사리 나오게 만드는 사람들이 많네요
가장 곤욕스러울 때가 정치나 방역정책 등 열변을 토하면서 내가 땅이 몇 갠데 건물이 몇 갠데
그러면서 마치 다방 종업원도 아니고 커피 심부름 시키는 할배들 상대하고 있음 현타가 씨게 오네요 ㅋ
뭐 중개사들 이미지 저하는 사실 과거 막무가내로 일하던 습관들이 문제이긴 한데,
외부에서 볼 때 저 역시 부정적이였지만 실질적으로 내부에서 일을 해보니 서로 고충은 확실히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준비하시는 분들 계신데 자격증 취득 뿐만 아니더라도 민법은 살면서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공부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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