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음악회가 뮤지컬보다 더 비싼가요?

지방의 음악회 뮤지컬보다 훨씬 저렴함 2만원 안쪽

@우비11

그럼 서울은요?

뮤지컬이 더 비싸지 않나요?

@강생이똥꼬

아 그런건가요?

정기연주회 정도면 2,3만원 이내로 저렴하게 관람할수 있고 유명 연주자 공연은 10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tentat

아 생각보다 비싸지가 않군요
제일 높은 등급의 좌석도 그런가요?

@몸근영

공연장이나 연주자에 따라 편차는 조금씩 있을수 있어서 평균적으로 말씀드린거구요. 최상등급 좌석 기준으로는 10만원 초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번외로 해외 유명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은 R석기준 30만원이상 보셔야 합니다.

@tentat

아 그건 또 뮤지컬보다 비싼가보군요

뮤지컬은 대체로 사설 단체인 반면 클래식 음악회는 국, 시립 단체가 많아 이런 연주를 노리면 말도 안되는 저렴하게 관람 가능합니다 연주도 자주 있고요. 만원 이하의 수준 높은 공연도 많이 있습니다
사설 단체는 이윤을 내야 하지만  국, 시립 단체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기에 이윤 보다는 관객 동원에 촛점을 맞추기 때문입니다
오디션으로 선발된 단원들이 매일 모여서 연습하기 때문에 연주 수준도 다른 국내 사설 단체에 비해 높은 경우가 많고요
국립예술단 (KBS교향악단 포함)과 서울시 소속 예술 단체는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고 수도권과 다른 지방 단체의 공연은 바교적 저렴합니다.
국, 서울시 소속 예술 단체도 여러 할인 제도가 있으니 티켓 예매하실 때 찾아보세요 단원 중에 아는 지인이 있으면 많이 할인되기도 합니다
단 공연의 성격이 매 회 달라서 순수 클래식을 연주하는 경우도 있고 요즘 시대에 맞춰 크로스 오버 공연도 많으니 예매 전에 참고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합창단의 경우 고전 합창 외에도 마음만 먹으면 뮤지컬, 오페라 등이 자체 가능한 경우도 많고 심지어 K pop 도 어느 정도 가능하고 종종 연주합니다

이상 현직 예술단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