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의 판단.... 사진좀 봐주세요.. 너무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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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의 심리상담을 해주는 사람입니다 .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싶어서

건물 한층의  5 개의 호실 중  4 개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

그런데 남은  1 개의 호실 주인이 저에게 자기꺼를 매수하라고 권유하였습니다 .

그 호실의 가격이 대략 시세가  2900 만원대인데  8000 만원이란 터무니없는 높은 금액을 제시하였고 저는 거절을 하였습니다 .

그러자 주인은 시청 ,  국민 신문고 ,  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에 제가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라는 식으로 지속적인 민원을 넣었고 ,

각 기관에서 실사를 나왔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

그러자 경찰서에까지 저를 고소했습니다 .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찰서도 가봤었습니다 .

당연히 혐의없음으로 불송치가 되었죠 .

몇 개월간 각종 신고와 경찰서까지 다니면서 너무나 힘들었고 지쳤었습니다 .

다행히 주인이 저를 경찰서에 신고한게 무고의 내용 ( 제가 불법적으로 장애인 화장실을 탕비실로 변경했다 ) 으로 신고한거라서 제가 무고죄로 고소를 했습니다 .

처음 제가 그곳을 봤을때 분명 탕비실이였거든요.

다행히 사진을 가지고 있어서

처음 사진과 현재 사진을 보내주면서 

주인이 이미 탕비실로 사용하고 있었던 곳이다 라고 무고죄로 고소했는데

고소한지  6 개월 뒤에 경찰이 무고죄가 아니라고 하고 불송치 결정을 하였고

이유를 봤는데 제가 탕비실로 바꿨다는겁니다 ....

그래서 너무 억울해서 정말 제가 장애인화장실을 탕비실로 바꾼건지

한번 사진을 확인해달라고 올려드립니다 .

1.  제가 무고죄로 고소한 내용

2.  처음 사진

* 장애인 화장실이라면 제일 있어야할 변기, 세면대가 있어야하는데 설치된 변기나 세면대가 없었습니다.

* 이 공간에는 보시는것 처럼 정수기, 종이컵거치대, 싱크대, 분리수거장이 있었습니다.(왼쪽 벽에는 분리수거 하라고 종이까지 붙여져있었음)

3.  현재 사진

*깔끔하게 하여 똑같이 정수기, 종이컵거치대, 싱크대, 분리수거장를 나둔 모습

4.  경찰 답변

참고로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이 나이가 어린 여자 수사관이였는데

6 개월이 걸렸습니다 .  보통  3 개월안에 마무리를 해야하는데 ...

사건이 개시되고  6 개월이 지연이 되었어도 수사관이 먼저 본인에게 연락하여 진행상황을 통지한 사실이 없었습니다 .

중간에 전화를 한번 하면 사건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검찰에 송치예정이라는 구두의 약속을  2 번이나 하였으나 약속의 기한을 넘겼음에도 수사관에게 연락 또는 사건의 진행상황을 단 한차례도 통지받지 못하였습니다 .

그러다가 갑자기 종결했다 .  결과는 불송치다 라고 한겁니다 .

이제 주인이 또 저를 어떻게 괴롭힐까라는 걱정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

5000 만원까지 준다고 했었어도  8000 만원에 사라고 합니다...

같은 한지붕에 살기 힘들꺼다 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

정말 객관적으로 사진을 확인해주시고 제가 장애인화장실을 탕비실로 바꾼게 맞는건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

* 요약

1. 2900 만원 짜리 호실을  8000 만원에 사라고 하자 안 산다고 거절

2. 그 뒤로 주인은 각종 민원에 장애인화장실을 탕비실로 변경했다고 경찰서까지 신고 ->  혐의없음으로 나옴

3. 참다 못해서 관련하여 무고죄로 고소하였음

4. 6 개월뒤에 무고죄가 아니라고 경찰이 결정을 냄

5. 이유는 제가 탕비실로 변경한게 맞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