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최우선적으로 선분양이 제일 큰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준공일정을 정해놓고 하다보니 중간에 날씨나 자재문제로 인한 공사일정이 지연되었을때 준공일정에 맞추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외부에서 보여지는것은 완벽한데 내부적으로는 더 공사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건설현장 20번이상 진행해봤지만 준공일정이 제대로 지켜진적을 본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준공검사 마무리가 되어도 보완공사때문에 몇달을 더 공사하는게 허다하죠
두번째 한국 건설기술들이 퇴보되는게 보입니다
세계적으로 한국건설은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다릅니다
한마디로 대충하는게 보입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죠
불과 10년전만 하더라도 베테랑 선배들이 일을할때는 제대로하는걸 봅니다 어설프게 하면 욕먹었거든요 그게 당시 일을 대하는 자세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외국인을 쓰는것도 있고 잠깐 일하고 그만두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전문성이 떨어지고 정확함보다는 대충 빨리가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뉴스에서 이해가 안되는 사고들이 많이 보이게 됩니다
어찌되었든 구색만 맞추면 되니깐요
세번째 현장 감리업체에 대한 불신..
대형건설현장 감리업체를 보면 대부분 해당건설업체 임원급 분들이 정년퇴직하고 감리로 가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건설현장내에서 작은것들에대한건 봐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화시키고 싶지 않지만 이쪽 일을 하면서 드러운 꼴을 많이 봤습니다
자기 아는 업체소개시켜주고 뒷돈 받는게 허다했으니깐요
이러면 능력있는 업체는 그런 비리때문에 나가리되고 현장은 개판이 됩니다
건설업계가 옛날에는 노다지 업종이었습니다
지금은 업체가 많아지다보니 그 파이가 점점 줄어드는건 어쩔수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제글에서 제가 알고있는 내용에서 문제가되거나 수정할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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