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8월말) 중고등학생 3명이서 제 아이폰12프로맥스를 들고 튀어 쫓아가서 잡았었죠.
그 과정에 넘어지고 다치고 뭐 이런저런 일이 있었습니다.
뭐 도망치는 중간에 잃어버렸다고 폰이 없다고 해서 찾진 못했고요.
시간이 흘러 어찌어찌 이제 내일 형사조정날짜가 왔습니다.
일단 제가 피해본건 제 휴대폰, 넘어져 다친거, 넘어지면서 나이키츄리닝 다 쓸려 찢어진거.
그 외에는 어찌보면 찌질해 보이겠지만, 피해라면 피해랄것이. 병원가서 소독치료와 물리치료 1회가 끝이었고.
오른쪽 골반 뒷쪽 엉덩이근육과 오른쪽 어깨에서 가슴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지금도 팔을 들거나 팔을 짚고 일어나거나 할때
아프다는것, 그래서 2회 마사지를 받은적이있고,
절도사건이 일어난날, 중간에 경찰서에 뭐 작성한다고 한번, 내일 한번 반나절 또 가게문을 못여는거.
지금까지 단한번도 연락온적없고, 사과 받은적없고, 지난달에 배정된 경찰서에서 전화와서 학생이 보호자가 저와합의 봤다고했는데
합의 봤냐고 확인차 전화했다길래 합의는 커녕 얼굴한번 본적없고, 연락준다던 보호자는 한달이 넘게 연락없었고, 내가 연락을 몇번 했는데
고의적으로 안받았다고 얘기 해줬었습니다.
무튼...저는 이래저래 현실적으로 정말 피해본 금액은 약 130~50만원 가량의 손실액이라 생각하고.
합의를 보게 된다면 200정도를 얘기할생각입니다만.
한번도 이런 형사조정이란 경험을 해본적이없어서요.
제가 생각한 실질적 피해액에 대해, 합의금 200정도 생각하는게 합리적인 금액인지 여쭙고자 합니다.
시기가 당시 8월말이었고, 아이폰12프로맥스 256G가 당시 당근마켓기준으로 한 110~20정도 시세였던것같네요.
(시사)
이승만은 나쁜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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