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이 귀하던 시절도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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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은 

뭐라 뭐라 해도 아시안팀들이 

그동안 당연시되던 16강 탈락을 3팀이나 뚫고 올라가 

대륙별 축구 평준화가 시작되는 계기로 평가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막연히 생각으로만 해왔던 심판들의 강팀 선호도 확인할 수 있었고

IT기술이 도입된 오프사이드와 VAR 시스템은 약팀에게 더 유리(공평해 졌으니)해 졌죠. 

월드컵 단골 출전국이지만.. 사실 한국의 월드컵 첫승은 안방에서 열린 2002년 월드컵이죠. 

그만큼 어려웠던 월드컵에 이제 3번째 16강이니.. 

브라질에 4:1로 졌다고 해서 수비수가 쓸만한 선수가 김민재 밖에 없다고 해서 

낙심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김민재 선수와, 손흥민 선수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생겨났고

시간이 흐르다보면 한국도 월클들이 주축이 된 대표팀을 만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란은 피파20위인대.. 생각해보니.. 이제 곧 월드컵에서 하위팀을 2팀이나 만날 수 있는 성적도 얼마 안남은 것 같아 

조바심이 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아시아 축구가 성장했다고 여겨져 뿌듯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