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새끼들 표현의 자유는 뭔가 근본적으로 잘못됐어..

그래서 생겨난게 사실적시 명예훼손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들을 욕할 수 있다면
일베애들 에게도 욕할 수 있는 거지
욕하는 것을 법으로 제한 한다면
우리도 일베애들 욕 못하게 되는 거고

이런 경우가 될 수도 있다는 것 이지
뭐가 맞다 틀리다는 아직 모르겠네요

난 테일러 말이 맞다고 생각함

@오모가리

저두요.

혐오표현이라는건 기준이 명확하지 않음.
보통 사람들은 '나는 욕 해도 되지만, 상대는 욕하면 안됨'이 디폴트임.
그래서 안됨...

대부분 타일러의 생각을 옹호하는 편인데, 이번만은 타일러가 틀렸다고 봄.

혐오발언이 표현의 자유라면,
나치즘이나 홀로코스트에 대한 발언도 표현의 자유가 될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대통령이 꼴보기 싫으니 살해하겠다는 등의 내용도 표현의 자유가 될 수도 있음.
(물론 이런 말을 하면 바로 잡혀감)

어떤 차별적 발언에 대해 나의 의견을 말할 권리와 자유는 있지만,
최소한의 선을 지켜야 함. 그것을 넘어서면 테러와 다를바 없음.
말에는 힘이 있기 때문에, 사람을 죽일수도, 다른 사람을 그릇된 신념으로 인도할수도 있음.
그래서 최소한의 선을 넘긴 발언에 대해서는 처벌도 필요하다고 생각함.

책임없는 자유는 그저 방종일 뿐이라 생각함.

그래서 미국에는 총이 있지.... 함부로 주딩이 놀리다 총알이 머리를 관통당할수도있음

걱자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저 수준의 토론이라니...

대신 미국은 모욕에 따른 민사소송이 활발한 것으로 들었던 것 같은뎅...
결국 테일러의 말은 "무슨 말을 하던 네 맘이지만 그 책임도 너의 것이다"라는 의미였던걸로 기억함...

표현의 자유... 미국식이 맞다고 본다. 지금 우리나라가 표현의 자유가 있을까 없을까. 수틀리면 입을 막아버리는게 현실인데.

표현의 자유가 무제한이면 언어폭력이란 것도 처벌할 수 없음.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죠.

저런식이면 인종 차별도 표현의 자유에 들어가는데 잘못걸려서 공론화하면 매장당함 ㅋ

욕을 하든, 인종차별을 하든
혐오 발언도 표현의 자유 맞아요
근데,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니
그에 따른 모욕죄니 뭐니 법적 책임, 사회적 비난은 본인이 감수해야죠

표현의 자유는 허가하되 실명은 까고 말하게 하자

어디집 누구자식이 그런소릴 하고 다닌다고 알수있게

다수의 지적 도덕성으로 폭력적인 발언은 정화될수있음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라 못하게 하는건 너무 수준 낮은 생각임. 아니 그렇게 생각할수는 있음. 그러나, 방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법적으로 제재를 가하면 안됨.

왜? 그건 법의 영역이 아니라 윤리와 도덕의 영역이기 때문임.
법적으로 입을 막아버리는건데, 그게 어떻게 옳겠음?

특히나 이 문제는 사회가 빠르게 변화할때 더더욱 단점이 됨. 왜? 법은 변화가 느리니까. 법 하나 상정 폐지하는데 드는 시간이 얼마나 오래걸리는지 다들 알거라 생각함.

윤리, 도덕, 법 따분한건 인정함. 그런데 이과 나온 나조차도 그게 구분되어야 한다는건 알고 있음. (고등학교 내내 윤리, 도덕, 법 수업을 들어보지 못했음에도 이정돈 암).

하지만 그 윤리와 도덕을 법제화 해서, 소수의 권력자들이 땅땅하고 맘대로 다루는건 최악의 수임.

혐오표현을 막는다고 그 혐오가 사라질거 같음? 다 음지로 숨어서, 다 하고 다님. 가장 중요한건 혐오를 해결하는것이지, 혐오 표현을 못하게 하는게 아님.

그래서 표현의 자유가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하는게 맞음.

표현의 자유가 맞지만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건, 모순입니다. ㅎㅎㅎㅎㅎㅎ 법적으로 처벌하면 그게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거니까요.

표현의 자유를 지키려면 이제 악플도 처벌하면 안 됩니다.

미국은 테러 총기난사 행위없이 표현만으로도 바로 잡아가는 나라니까 표현의 자유가 없는 나라인가

연쇄살인범에게 인권을 논하는 시대인데 뭐..

말하는 건 자유지만 뒤에 일어날 일은 네가 책임져야지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저걸 인정하려면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없애서
저런 걸 욕하는 대신에 지들이 인터넷이랑 이런데서 대놓고 까여도 문제없게 해야됨.
지금 사실적시명예훼손이 남아있는 한 저렇게 혐오발언을 하는 놈들이 자기가 욕먹었다고
소송을 거는 놈들이라서

케바케라고 봅니다. 미국에서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는 건 그 나라 고유의 정서같은 거(물론 표현의 자유 자체는 보편적인 것이지만)라고 봅니다. 반면 국토가 적고 외적의 침략이 많았던 우리나라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보장하면 박터지게 싸우게 되겠죠. 미국이야 땅도 넓고 사람도 많으니 일일히 공권력이 찾아가기보다는 개인의 문제로 넘기면 그만일 테고요.

혐오를 혐오하는건 괜찮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