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 연탄재 및 쓰레기 투척(?) 통로가 기억남...

@나도조여정

지금도 사용을 안할뿐 분당 구축아파트 거의 있음

@나도조여정

전문용어로 더스트슈트
대부분 냄새나서 폐쇄 ㅠㅠ 2차로 종량제때문에 퇴출

진짜 15여년 전만해도 경비아저씨들 경비실 마다 다 있었는데 지금은 안보입니다... 4개동 합쳐서 경비실 하나 ㅠㅠ
저희집 앞에 있던 경비실은 창고로 변하고 거미줄 위에 먼지 쌓인지 오랩니다...

각 동마다 경비아저씨들 있어서.. 진짜 열쇠 맡기고.. 택배도 받아주시고 그러셨죠

@무사마루

우린 각 동이 아니라 각 라인별로 있었음 ㄷㄷ

@샤이네

맞아요 복도식 아파트는 아파트 통로 입구마다 있었음.

95년 신축 들어가서 그런지 저런건 못느껴봤네요.

군대갔다가 외박나와서 집에 가면서 친구들에게 연락함..  우리집으로 모이라고 전달.. 

집에 와서 씻고 옷 갈아입고 친구들 오기를 기다리다가 잠 듬..  자다가 전화가 와서 깻는데 받아보니 친구.. 

집에 왔는데 경비아저씨가 니네집에 아무도 없다고 못 올라간다고 해서 그냥 돌아가는 중에 전화했다고 함..(휴대전화가 아직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시절.. 전화는 전부 공중전화와 집전화얘기임)

집에 있는데?  집으로 다시 와..라고 하고 기다림..

조금 있다가 친구가 벨누름..  문 열어주니 친구가 하는 말..  '경비아저씨에게 집에 잇다는데 왜 아무도 없다고 그래요? 라고 했더니 그 집에 사람은 없고 군인 하나 있다고 하시네..ㅋㅋ'

명절에 음식하면 경비아저씨 가져가주는게 일상이였는데 아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