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헛되고 부질없는 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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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인생에서 가장 헛되고 부질없는 것.jpg

복동이 2023-06-06 (화) 07:57 조회 : 14273 추천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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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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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뿔 2023-06-06 (화) 08:23

가정도 꾸려보지 않고 애도 길러본 적이 없는 사람이 뭘 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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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자 2023-06-12 (월) 22:16

@미뿔

그 뜻을 모르고 저런것만 따지니 발전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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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망치 2023-06-12 (월) 22:33

@미뿔

종교가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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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존슨 2023-06-07 (수) 05:17

읽고 보니 해당하는게 넘 많아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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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라기리 2023-06-08 (목) 05:07

윤회를 벗어나기 전에는 실천하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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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역사™ 2023-06-08 (목)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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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인생 2023-06-12 (월) 22:14

구구절절 다~~~~
내꺼고 버리지못한 습관
같은 나의 결정같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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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이다 2023-06-12 (월) 22:15

쉽지만 우리가 결코 쉽게 바꿀 수 없는 것들 그러니 우린 대부분 인간이다.
난 또 얼마 안 남은 오늘 하루와 미래인 내일을 분명히 동물로 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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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 2023-06-12 (월) 22:19

선정은 잘하셨네요...

인생을 돌아보니 확실히 위에서 열거한 것들이 가장 많이 인생을 번민케 하고 무겁게 했던 것들이지요.

추천 1

옹순이 2023-06-12 (월) 22:25

3ㆍ9 중복인 걸 보니, 강조하시긴 하셨네요.

솔직히 종교인은 하루종일 남들이 듣기좋은 말이 뭐가 있을까.. 만 고민하는 사람들이니 이런 멋진 말에 특별히 할 말이 없는 것이 당연한 것 같다.

자기수양만 하면서 이런 고민을 하니 신선이지.

그런데, 이거저거 속세의 삶, 다 포기하고, 안정된 조용한 암자에서 수련을 한 사람이 하는 말이 일반인한테 어울릴까?

전쟁터 같은 곳에서 다른 사람들처럼 처절하게 살아가면서 모진풍파를 견디고 일어서서 비로서 깨달음을 얻어 하는 말이 진정성이 있는 말이 아닐까 싶다.
최소한 그들의 믿음의 근본인 예수, 석가는 걷고, 굶주리고 끝없이 속세를 다니며 느끼고 배운 것을 전파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 사람들이 왠만큼 이름이 있는 싸이트에서 지금같은 소리를 하면서 의견이 맞지 않는 상대와 대화를 몇 달, 아니 몇 주만 한다고 하면 아마 여기있는 사람들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다.

보통 중간입장에서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 싸움구경하면서 할 수 있는 그럴듯한 말만 언제나 하는 것을 보면 그저 안타깝다.

이 사람들의 직업이고 할 일이 이것이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럴싸한 핑계로 가족 다 버리고 (가족들은 대부분 속이 썩어가는데) 인간이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의무같은 것도 포기한 사람들이 남들보고 왈가왈부를 논할 기본자격부터가 될까?란 생각을 해본다.

그냥 수양을 하러 간 것이고, 본인의 뜻에 따라 종교생활을 하러갔으면, 그냥 수양만 하고 조용히 찾아오는 사람들어게나 마음의 위안을 주면 그만이지 뭐 여기저기 각종 매체, 정치등에 등장을 하고 다니는지. 평생을 해도 모자른 것이 수양이라던데.. 그 얼마나 높은 경지에 도달했다고 저리도 뽐내면서 다니는 것일까란 생각을 해본다.

난 비록 개차반 같은 생각들도 가득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차라리 이 현장에서 자기 할 일 해가며 현장에 부딧히며 깨달아 가는 이 사람들이 더 위대하고 존경스럽다.

멀찌감치에서 구경하며 한 마디씩 훈수질 하는 사람은 이 안에 있는 사람보다 더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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