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을 찾아가야지 ㅋ

그 시기, 그 나이에 맞는 무엇을 잃어버렸기 때문이지
20대에 처음 입사한 때에도 지금과 같았겠어?
당시의 신선했던 느낌과 좋았던 것들도 같이 나이를 먹어 퇴색되어버린거야.
우리는 사회적 역할만 다하면 될거라 여기지만 정작 내면은 성숙하지 못한 채 과거에 머물러 있을 뿐이니까.
직장인이 되어 돈을 벌면 그 돈이 본인과 가족을 먹여 살릴거라 생각하기도해.
그게 너의 안전을 보장할거라, 노후, 미래를 보장할거만 생각하지만,
이미 알겠지, 부질없는 짓일 거란걸.
10조가 있어도 100억 이 있어도, 10억 있어도 경제생활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돈은 똑같아.
인간이 살아가는데,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 쓰이는 돈을 빼면 너무도 평범하지.
그거알아?
인생에 있어서 행복이란건 신기하게도 돈이 들지않아.
행복이란건 바깥에서 오는게 아니니까,
너 안에서 생성되고 느껴지는 거지.
우울함을 느낄수록 너의 내면을 점검해봐.
개인적으로 친구들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 외에,
인생만 놓고 생각했을때의 본인만의 여유를 찾아봐.
답을 찾는다면 아주좋은 터닝포인트가 될거야.

나도 가족들이 나 없으면 어떡하나 싶어서 사는거지

와이프 아들 없으면 왜 사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임

사회생활 하면서 3년 6년 9년째에 저런 증상이 있다더라..
나도 그랬던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