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어민처럼 하는 방법.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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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영어 원어민처럼 하는 방법.txt

아니닝 2023-06-02 (금) 19:10 조회 : 13374 추천 :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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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토렌트 2023-06-03 (토) 01:06

유명한 문법 강사 유일한 선생님은 그리 말씀 하시던데... "영화나 드라마 내용도 모르는 거 백날 반복해서 본다고 그거 알아듣지 못한다. 대본을 구해서 먼저 보고 나서 보면 훨씬 잘 들리고 그게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다."
위의 글과 비교해서 누구 말이 더 맞을까? 사실 여기서 누구 말이 맞느냐를 따지는 건 의미 없고, 공부 방법에는 정답이 없다는게 결론임. 저 방법도 분명 효과 있을 거고, 유일한 선생님 말도 마찬가지일거임. 단지 그런 방법들이 모든 사람에게 100% 효과적이지는 않음. 누구에게는 맞고 누구에게는 안 맞을 수도 있기는 함. 하지만 방법을 따지기 보다 뭐든 열심히 하면 대부분의 방법들이 효과 있음.
공부 많이 했는데 실력이 안 는다는 사람은, 방법 보다는 노력이 부족한 경우가 훨씬 더 많음. 대부분 공부가 그런 편이겠지만, 외국어는 특히 더 학습시간과 실력이 정비례 하는 분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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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iegel 2023-06-02 (금) 19:2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효과 있는듯... 난 일본어 공부 안했는데 자주듣던 단어는 귀에 잘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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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만빵두 2023-06-03 (토) 01:30

@HooDaDak

이끄이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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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헌터 2023-06-09 (금) 13:02

@찐만빵두

좃또마떼! 다이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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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투 2023-06-09 (금) 13:10

@찐만빵두

쓰고이!

추천 2

치사빤쓰 2023-06-09 (금) 17:41

@mohari

이따이~~

오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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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n12 2023-06-09 (금) 13:09

@Supiegel

맞아요. 저도 일어 공부안해도 들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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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년e 2023-06-09 (금) 13:31

@Supiegel

까막눈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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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113 2023-06-09 (금) 21:41

@Supiegel

야메떼
나니
이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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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안ic 2023-06-02 (금) 19:46

24년 1월1일부터 해봐야지.

추천 2

해초마사지 2023-06-02 (금) 20:22

발음도 뜻도 모르는 단어를 걍 듣는다고 그게 들리는 순간이 오냐 절대 안옴

추천 1

고집이센아이 2023-06-02 (금) 20:50

@해초마사지

저게 어느정도 일리는 있는게
화면을 보면서(본문의 예시는 그렇지만 저는 해외에 나가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계속 듣다보면 어느 순간 귀가 트인다고 하는 것처럼,
발음이 온전히 들리고 그 상황에 맞는 뜻이
대략적으로 유추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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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LEE 2023-06-09 (금) 12:51

@해초마사지

옵니다. 상황하고 같이 듣기 때문에 이런 발음이 이런 뜻이구나 알게되고 읽을 때도 처음에는 그 단어인지 모르다가도 읽어보면 그 발음이니까 그 단어와 연결이 되죠.

추천 2

두리툴다 2023-06-09 (금) 13:01

@해초마사지

아기로 태어난 우리들이 한글의 단어 뜻을 알고 배운게 아니라 계속 둘으면서 정황적 이해를 해서 언어를 깨닫는것과 같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추천 2

nnn12 2023-06-09 (금) 13:10

@해초마사지

계속 반복해서 들어보세요.
그럼 머리에 각인이 됩니다.

추천 1

만글한2 2023-06-09 (금) 13:13

@해초마사지

실제로 있는 공부법 입니다. 어렸을때 생각하시면 되요.
우리가 아이일때 문법이나 단어 알고 한국말 할수 있는게 아닌거랑 같은 원리입니다.

문제는..... 해봤는데....... 저 600번을 견디기가 너무 힘듬....답답해서 딴짓하게 됨..
그래도 참고 하다보면 잠들어버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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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 2023-06-09 (금) 13:20

@해초마사지

무관심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반복되면 들립니다.
brake와 break을 예로 들면, 우리가 듣기에는 거의 똑같지만
사용하는 상황이 다르거든요.
brake는 이럴 떄 쓰는구나, break은 저럴 때 쓰는구나. 느끼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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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마니악 2023-06-09 (금) 15:21

@해초마사지

요즘 인공지능이 사람 말 이해하는걸 넘어서 소설을 쓰죠?
그리고 이렇게 된게 엄청 최근이죠?

사실 인공지능에게 언어학습을 시키기 시작한건 적게 잡아도 30년도 넘었습니다.
사실 20년동안은 소스가 적었어요.
점점 방대하고 많은 양을 학습시킬 수록 잘 알아듣기 시작했죠. (본문 3번의 600시간 듣기와 같은 원리)

그런데... 아무리 문법을 알려줘도 어색한 말만 하는거예요.
그래서 결국 나온 방법이... 그냥 포인트가 되는 단어에만 집중시키도록 한 거예요.
그랬더니 결국 지금과 같이 말 잘하는 인공지능이 탄생하게 된 거죠.

예전엔 "이건 고양이야" "이건 강아지야" 라고 백 번을 말해도 못알아들었는데..
데이터가 많아지니 굳이 이게 고양이인지 강아지인지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 구분하더랍니다.

뭔 말을 이렇게 길게 썼냐구요?
님의 한 줄 짜리 말이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같은 소리인지 설명하려니 이렇게 길어지네요.

그리고 위에 적은 말은 제가 한 말이 아니고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한 말이니 궁금하면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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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2023-06-02 (금) 21:18

영국 드라마 보면서 영국식 영어 발음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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슉슉퐁퐁 2023-06-02 (금) 22:29

나도 일본어 귀가 약간 열린시기는

미친놈처럼 애니보던 시절이었고

전성기때는 아예 자막없이봐도 내용을 반이상
이해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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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토렌트 2023-06-03 (토) 01:0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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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토렌트 2023-11-26 (일) 10:51

@두리툴다

제목에 "발음"이 어디 있음? 내용만 봐도 발음을 연습하기 위한 학습법이 아닌데? 한국어도 모르는 주제에 영어를 논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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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브 2023-06-09 (금) 13:04

@옛날토렌트

문법 강사란 말에서 웃고 갑니다. 대본 보지 말라는 이유를 모르니 저런 말을 했을 듯. 문법이나 가르치라 하세영..

추천 1

옛날토렌트 2023-11-26 (일) 10:50

@클로브

문법 강사라니까 무슨 성문영어 그딴거 강의하는 분일 줄 아나보네? 그냥 모르면 가만히 계시지...
궁금하면 누군지 찾아라도 보고 비웃든가...ㅉㅉㅉ

추천 1

광년e 2023-06-09 (금) 13:36

@옛날토렌트

유일한 선생님은 누군신지 모릅니다만

동의 합니다

저는 외국 유학 가려고 영어를 공부 했을때

영어자막을 먼저 보고 대사가 익숙해지면

자막이 없이 봤어요 그럼 다음 대사를 외우고 있어서

들리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캐나다를 갔는데…. 내가 배운건 미국식 영어…

저를 당황시킨 스카티쉬, 아랍영어, 인도영어 거기에
최고는 중국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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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kun 2023-06-03 (토) 01:07

틀린게 아님. 하루종일 틀어놓고 생활하다보면 언젠가 트이는 때가 있음. 그때가 시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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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뭐또왜뭐또 2023-06-03 (토) 02:52

문제는 뭐든 시작을 해야 하는데 나이드니까 시작과 동시에 포기 할 생각이 같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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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졸리나졸리 2023-06-03 (토) 06:45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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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97 2023-06-03 (토) 07:55

제 경우는 실무로 닥치니까 되더라구요. 먹고 살라다 보니 영어로 메일 보내고 통화하고 외국인 자주 만나고.

언어란게 필요랑 사용량에 따라 느는거라서리;;; 젤 좋은 방법은 외국인 여친이랑 24시간 있으면 제일 빨리 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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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무기 2023-06-03 (토) 09:09

대부분 적용됨

추천 1

천직 2023-06-09 (금) 12:41

공부하지 말고 훈련하라에서 신뢰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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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송 2023-06-09 (금) 12:43

누구는 그냥 닥치고 봐라 누구는 자막이랑 같이 봐라 누구는 쉐도잉해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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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meteus 2023-06-09 (금) 12:43

옛날에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라는 책이 있었는데,
그책 내용이 이런식이었음.

근데 아주 약간의 기초가 있는사람이 해야됩니다.
단어를 정말로 하나도 모른다 수준이면
계속들어도 아무것도 몰라요.

우리가 지식없이 모국어를 배운건
그 시기가 뇌의 언어영역이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라서
사전지식 없이 배운거고,
성인이 된 후에는 해당언어에 대한 아무런 사전지식없이
해당언어를 듣는것 만으로 의미를 온전히 다 알게되는건 어렵습니다.

기본단어 몇개를 알고 그걸 바탕으로 언어의 스트럭쳐를 귀로 이해하고, 그러면서 단어를 자연스럽게 문장듣고 읽기를 통해 배워라 이렇게는 되고, 좋은 방법인데
하나도 지식이 없는데 계속 듣는거만으론 뭐가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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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는야옹 2023-06-09 (금) 12:44

600시간 들을때 영어음성에 영어자막도 켜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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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시오 2023-06-09 (금) 12:49

@단비는야옹

아마 히어링 훈련이라 자막 켜는 순간 뇌는 시각정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서 귀가 상대적으로 덜 들릴꺼에요

추천 1

옹순이 2023-06-09 (금) 12:46

조금만 기다리세요.
맘에 쏙! 드는 (동시)번역기 나올겁니다.
최근 번역기 보니까 그리 멀지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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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나크룬 2023-06-09 (금) 12:49

이 방법은 영어 공부를 적게 한 사람일수록 효과적임 이유는 아는 단어가 나오면 그 단어만 잘 들리기에 방해가 됨 해석하지 말고 아무 생각없이 듣는게 중요함 의식하면 할수록 점점 뒤로 가니까 그냥 익숙해 진다는 기분으로 들으면 됨

추천 1

이러지마요12 2023-06-09 (금) 12:52

이게 진짜 이길... 영어 장애라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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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jb 2023-06-09 (금) 12:53

촘스키 형님이 했던 말중에도 이런 내용이 있음...

아무리 좋은 방법도 인내와 끈기가 바탕이 되어야 결과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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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고양이 2023-06-09 (금) 12:53

저게 다 의미 없는게 영어,다이어트, 금연, 금주 다 하는 방법을 몰라서 안하는거 아니잖아요? 방법이 어찌됐든간에 꾸준하게 안해서 못하는거지....학원이든 쉐도잉이든 미드든 그딴게 중요한게 아님 꾸준하게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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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캣 2023-06-09 (금) 12:58

애당초 애니도 자막하고 계속 보다 익숙해진거지 미드를 자막없이 어케 집중해서 봄..봄봄봄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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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H 2023-06-09 (금) 12:59

저렇게까지 하는데 안되는게 이상한 것임. 다만 저렇게까지 할 의지가 있느냐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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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마쭈 2023-06-09 (금) 13:00

안해본 분들은 안된다 하겠고, 제대로 적용해서 효과본 분들은 귀가 트인다는걸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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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드오 2023-06-09 (금) 13:01

저정도 시간들여서 공부하면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도 잘할수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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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reesia 2023-06-09 (금) 13:02

최소한의 영어 문장에 대한 문법적 이해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단어는 알아야 합니다.
무작정 듣는다고 안 늘어요.
어학 연수 온 친구들 봐도, 어느 정도 기본 된 친구들은 금방 늘어서 상위 레벨로 넘어갑니다.

또한 특징이 한국, 일본 학생들은 향상 속도가 느립니다. 브라질 같은 곳에서 온 친구들은 금방 늘어요.
그게 모국어 어순과 단어들이 비슷한게 많아서 그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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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샌 2023-06-09 (금) 13:04

봣던걸 봐도 되나

쉐도잉은 왜 금하는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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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그롱 2023-06-09 (금) 13:18

@스샌

다 듣고 들리는대로 따라하라는게 핵심인데..
쉐도잉을 하면.. 제대로 듣고 따라하는게 아니라..
들으면서 하기땜에.. 원래 하던 발음대로 나오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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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n12 2023-06-09 (금) 13:06

이게 맞을수도 있음. 일본애니만해도 계속 보고
듣고 하면 일본어에 귀가 트임 이게 놀이목적이라
압박도 없어요. 단지 정식으로 일어 배우려면
이상태에서 남자들이 일어에서 여성어를 배우게 되서
남성어로 교정이 필요하다는게 단점임.

저 방법 효과 있어요. 실제 일어도 애니만 보다가
익힌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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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2023-06-09 (금) 13:08

어느정도는 타고나야됨....................
비법이란건 없고................거의 훼이크인 경우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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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01 2023-06-09 (금) 13:09

@백자

그렇죠, 어느 한사람의 이런 학습 경험을 했다고,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될수는 없지요.. 당연한 논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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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브 2023-06-09 (금) 13:08

이거랑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해서 오픽 AL 나온 사람인데. 님들이 간과하는 점이 있음. 저거 존나 빡셈^^
그냥 몇 줄 적혀 있고,, 뭔가 간단해보이지만 존나 빡셈. 2번에서 좌절일걸..?

몇몇 영어회화학원들이 존나 쉬운거 가르쳐서 존나 영어 배운 느낌 나게 하는거거든. 근데 그런 영어는 늘 수가 없음. 쉽게 하면 쉬운 영어밖에 못해..ㅋㅋㅋ 막상 실전에서 시발 이게 영어구나 하고 내가 뭐했나 하고 좌절.

하지만 저건... 기본적으로 2, 3번부터가 존나 빡센거야.
쉽게 영어 배우고, 글자로 영어 배우던 애들이 갑자기 자막도 없이 배우라고 하니 존나 빡세지........
10분하면 현타올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현타를 이겨내면 승자가 되지.
학원들 잘 찾아봐.. 저 방법으로 20년전부터 가르친 사람 있음...ㅋㅋㅋ

굳이 팁 하나 주자면. 픽사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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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에요 2023-06-09 (금) 14:00

@클로브

정직한 발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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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돼지도둑 2023-06-09 (금) 13:10

근데 왜 반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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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엔젤 2023-06-09 (금) 13:18

애아뽀으~ 인줄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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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s 2023-06-09 (금) 13:19

영화도 되고 만화도 되고. 그냥 소설 듣는것도 하다보면 발음은 들릴듯요. 내용 이해는 못하더라고요.
이게 맞는 이야기 인게. 귀에 익으면 대충 들리기는하지요. 뜻은 몰라도 들리는 경험은 하게 됩니다.
그 뒤에 단어 공부 하면 되겠지요.
제가 어릴때 중국어를 애니로 보고, 만화책 사서 보고, 소설 보고 이런식으로 공부 를 했네요.
지금은 15 년 넘게 안써서 잘 못하지만. 당시에는 원어민과 비슷한 수준으로 구사 했어요.
당시에는 나이가 어려서 습득이 빠른것도 있겠지만요.

지금도 중국어를 들으면 머릿속에서 번역 하는 과정없이 바로 알아 듣습니다.
가끔 이걸 내가 왜 알아듣지? 할때가 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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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왕이될테다 2023-06-09 (금) 13:31

저 방법이 어렵지만 좋은 방법임. 특히 “영어뇌”라는 부분.
내가 번역가나 동시통역사가 되려는 게 아니고, 영어를 말하고 듣고 이해하고 싶은거라면 한국어의 개입을 막아야 함. 즉, 한국어로 생각해서 영어로 번역해서 말하거나, 영어 들은걸 한국어로 번역하려 하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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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Spoon 2023-06-09 (금) 13:35

미국가서 살면 제일 빠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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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락 2023-06-09 (금) 13:43

본문처럼 공부하신분이랑 대화한적 있어요 연세가 저보다 좀 있으셨지만 영어회화 하시는데 부럽더라구요 못알아들어도 무작정 계속 들으면서 만시간 채우는게 목표였다는데 저랑 대화할땐 5천시간쯤 넘겼을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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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vous 2023-06-09 (금) 13:47

저거 개소리임. 저거하려면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애들이 효과잇는거임....

내가 외국계 회사 다니면서 처음에 영어 개뿔도 못햇는데... 영어 가장 많이 늘엇다고 생각되는 공부법이...
하루 10 문장 우리 일상생활에서 쓰는 국어를 영작해서 외운거엿음....3달정도 지나니 일상 회화 가능해짐...
그리고 아는만큼 들린다고 내가 모르는 문장 단어는 절대 들을수 없음...
그리고 잘 생각해보면 사람이 쓰는 문장이 몇개 안됨....그거 다 외우고 나서 다른거 하나둘 익혀나가니
현재는 외국인이랑 자유롭게 대화 정도 가능하고...기술적인 문장 쓸때나 공문 같은거 보낼때나 번역기나 인터넷 단어 찾아보는 수준됨.
요약하면 가장중요한거...영어는 암기과목임....단어/문장 존나게 외우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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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향기 2023-06-09 (금) 13:49

1,2,3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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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의레드 2023-06-09 (금) 13:56

공부는 역쉬 끈기와 노력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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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메이 2023-06-09 (금) 14:02

중학교때 이민 와서 여기서 7-12학년에 대학, 대학원까지 해외에서 공부한 친구들도 자기들이 원어민처럼 영어한다고 말 안하는데......... 뭔가 미묘한 어투나 단어나 제스쳐에서 다름이 느껴진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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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nelink 2023-06-09 (금) 14:14

읽기와 듣기만하면 리딩과 리스닝은 잘하겠지만 여전히 말은 못함
말하기 쓰기도 연습을 해야늘음
영어로 문장을 만들어 보고 어느정도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말할 수 있을 때 까지 연습이 필요함
자신의 생각을 영어문장으로 계속 만드는 연습을 해야하고
이때 필요한 것이 기본적인 문법인데 기본적인 문장 구성방식은 배우고 몇몇 표현외우고
계속해서 문장을 만들어봐야함

자신의 생각을 어느정도 영어로 말할 수 있을때 회화학원에 가서 직접 대화하고 표현해야함
계속활용해야 기억도 나고 늘음
근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회화학원 또는 영화봐도 약간은 상황판단 할 수는 있으나 효과는 없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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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elkr 2023-06-09 (금) 14:14

영어 안 쓰는 지금 직장에서 근무한 지 10년이 넘었네요.
그래서 요즘 영어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 취준생 때 영어를 곧잘 했습니다. 아엘츠 7, 토익 930, 토스 7급이었습니다.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제 경우 토익은 쪽집게 학원이나 인강이 답이었습니다.
혼자서 토익 책 사다가 공부한 시간은 크게 점수가 안 오르더라고요.
토익 점수를 한 750~800 정도 맞추고 어학연수 1년 갔습니다.
어학연수 전에 필리핀 3개월 있었는데 여기서는 하나도 성적 안 올랐어요...
호주 어학연수는 대도시 피하고 아주 한적한 곳에서 공부만 했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작문을 하면서 영어 실력이 많이 올랐습니다.
보통 프리토킹이 가능하다는 한국 학생들보면 굉장히 짧은 문장,
혹은 어설픈 문장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영어가 워낙 글로벌하게 사용하다보니
낮은 수준의 영어라도 선 이해가 밑바닥에 깔려 있어서 대화는 됩니다만
비즈니스 영어나 고급 영어로 넘어가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학교에서도 CNN 뉴스의 스크립트 보면서 듣기 반복 훈련 하고
숙제로 매주 2번 특정 주제에 대해서 에세이를 작성했습니다.
대략 A4 용지 1~2장의 분량이었는데요, 이렇게 작문하면서 영어 실력이
아주 많이 늘었습니다. 글을 만들 줄 아니까 문장력이 좋아지고
대화가 되더라고요.

어학연수 처음 갔을 때도 은행에서 통장 만들고 현지 얘들이랑
펍에서 맥주 마시면서 어설프게 대화는 했어요.
하지만 나중에 공부하고 나서는 이 정도 수준은 유치원생? 초등학교
수준의 문장력이더라고요. sorry? what? beg your pardon? 하면
천천히 말해주고 버릇처럼 I mean, I think 붙여쓰고.
접속사 써서 문장 길게 못 만들고 단문만 말했었죠.

작문 수업이랑 과제 열심히 하면서 어휘력도 높아지고
특히 시제를 정확하게 쓸 수 있으니 한결 낫더라고요.

주저리 주저리 길었는데 저는 영어 소설, 뉴스 스크립트와 작문에서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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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광 2023-06-09 (금) 14:17

이토에서 이런 글을 보게 되다니... 굉장한데요? 되든 안되든 저런식으로 한번 공부해 봐야겠네요.
단 연음 때문에라도 나중에 자막은 필히 봐야겠네요. 한글 자막이 아니라 영자막으로요. 한글 자막 백날 봐봤자
연음 나오는건 알아들을 방법이 없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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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가오리 2023-06-09 (금) 14:18

일본어랑 영어는 다르죠 일본어는 어순 문법체계가 한국이랑 가장 비슷한 언어라 언어각인이 무척쉽습니다 한자문화권이라 한자단어는 대충 소리들으면 유츄도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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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슈킴 2023-06-09 (금) 14:18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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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육 2023-06-09 (금) 14:29

뭐라도하면 잘하게 되어있음..
여러분들이 영어를 못하는거는 방법이 틀려서가 아니라
공부를 '안해서' 못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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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성 2023-06-09 (금) 14:45

좆문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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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01 2023-06-09 (금) 15:19

저도 영어 잘하는데, 영어책을 계속 봅니다. 아무리 어려운 영화라고 해도 철학책 같은 책의 어려운 문장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겠죠? 어려운 영어를 접하고 독파해야 수준 높은 고난이도의 개념이해와 책 그 자체를 통한 사고력 향상 및 작문 실력도 저절로 늘게 되더군요. 어려운 일에 도전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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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cko 2023-06-09 (금) 15:33

유튜브나 책의 낚시성 제목에 현혹되지 않고

각자 자기에게 맞는다 싶은 교재 택해서

꾸준히 하는 방법이 제일인 듯.

유학와서 대학 때는 원서와 원어민들에 둘러 싸여

토론이나 발표 늘 영어만 쓰고, 홈스테이도 현지인 집에서 지내며

영어 웬만큼 한다 싶었는데, 한국인과 결혼하고 한국인 커뮤니티에서

생활하다보니 영어실력이 많이 줄었어요.

직장에서는 늘 만나는 동료들이고 작업과 사무에 관련된 일들이라

직장용 영어는 익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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