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회사와 페미회사의 환상의 콜라보네요.

좋은정보네요

디자인 잘 빠져서 쇼핑목록에서도 빠져버리네요.

그냥 이슈라도 되게 6974 우유로 이름을 만들지 왜??

74우유 메모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19  7 4 ....

@오파운드

잘.. 빠졌다.....

일단 불매의 이유를 물으면 대부분 대주주인 홍 회장님에 대한 비호감이 원인이다.

그런데 홍 회장님과 한앤컴퍼니 사이의 주식양도 소송은 현재 대법원에 계속 중이며, 홍 회장님이 상고기록접수통지를 받은 지도 거의 한 달 가까이 되었다(2023년 3월 24일 도달).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의하면 대법원은 사건 대부분을 기록접수통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종결한다. 지금부터 약 3개월 이내에 심리불속행기각판결이 나고 주식이 한앤컴퍼니로 이전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소리다. 사실상 현재의 남양유업은 홍 회장님과 관련이 없다.

더욱이 홍 회장님과 한앤컴퍼니 사이의 주식양수도계약에 의하면 주식의 가격은 1주당 82만으로 정해져 있다. 아무리 남양유업을 불매해 기업의 가치가 훼손된다고 하더라도 (이미 매도하는 주식가격이 정해져 있기에) 홍 회장님에게는 전혀 손해가 없다. 반대로 남양유업의 제품을 구매해 남양유업의 매출이 오르고 적자가 축소된다고 하더라도 (역시 매도하는 주식가격이 정해져 있기에) 홍 회장님이 이익을 얻지 않는다.

다시 말해 불매로 인한 손해는 홍 회장님 이외의 주주와 한앤컴퍼니(및 한앤컴퍼니 운영 PEF 투자자) 그리고 남양유업 임직원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그런데도 굳이 불매를 위해 마트에서 남양유업 제품을 찾는다면, 소비자 스스로 불편할뿐더러 그 피해 또한 애꿎은 사람들이 받는 셈이다. 이 무슨 코미디인가?

그러니 부디 소비자들이 노여움을 푸시고 현명한 소비를 해 주시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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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주주선임 감사 심혜섭 변호사 코맨트. 이거 보고도 불매를 위한 불매를 하면 그저 노답.

@바야바야바

한앤컴퍼니 :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사위인 한상원 씨에 의해 2010년 설립
불매의 이유는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세계수

한앤코 사장이 조선일보 사장 본인도 아니고, 한상원 사장이 돈 번 건 차입매수를 잘 한 덕분이었지 누구처럼 나라 팔아먹은 덕분은 아니죠.

물론 그 이유 때문에 불매한다면 충분히 존중합니다. 방상훈 사장 사위라 불매운동한다는 말을 들어니 저도 움찔했으니까요. 다만 결과적으로 기존 홍가놈은 법적 대주주 지위에서 곧 물러날 테고, 한앤코 계열이 된다면 경영 건전성은 더 나아질 거고 오너 리스크도 사라질 겁니다. 그럼에도 불매운동을 한다면 지금도 그렇듯 피해는 고스란히 애꿎은 직원들에게 돌아갈 거고요.

그리고 까놓고 말해, 한앤코 자체를 불매운동한다면 본인께선 대한항공 탈 때 기내식도 드시지 말고, 공유자동차 탈 땐 엔카 이용해선 안 됩니다. 더 심하게 말해선 대한시멘트가 만든 시멘트 쓰인 건물에도 들어가지 마시고요.

@바야바야바

항공사와 공유자동차까지는 제가 선택할 수 있는거니 제낄 수 있겠는데, 시멘트는 참 어렵네요.

@바야바야바

무슨 헛소리임
아직도 주식 잘만 가지고 있고만 저거 팔려다가 안판다고해서 지금 한창 양도 소송중인데 어디서 헛소문을

@공상맨

저기요 양도소송이 지금 한앤코가 이기는 쪽으로 거의 끝났거든요. 저 변호사 글이 그 뜻이예요.
남의 말 다짜고짜 헛소리라 하지 마시고,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파악을 하셔야죠.

@바야바야바

저기요 거의 끝났으면 안끝난거죠
안끝났고 만에하나도 있는데 저렇게 말하는건 이르지요
상황이 어찌 돌아가든 결과가 나오고 나서 해도 안늦습니다
맨날 대법원가서 뒤집어진게 어디 한두번입니까?

@공상맨

저 소송 상황을 제대로 보셨다면 그런 말을 안 하실 듯한데, 뭐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를 수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얘네들은 맨날 이름만 다른게 많이 나오냐 ㅋㅋㅋㅋ

@말뚝법사

남양브랜드로 나오면 그냥 안사니깐
헤깔리게 할려고 PB상품이나 대리 생산 하는것들

ㅋㅋㅋ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