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해외 거주 중인데..
제가 사는 지역도 동네 한복판에 교도소가 있습니다.
전기 철조망 팬스로 되어 있고, 지나가다보면,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범죄자들이 양배추 농사를 짓는것도 볼 수 있습니다.
게시글은 빌딩 형식으로 되어 있지만..
저희 동네에 있는 건 지하로는 몇 층까지 있는지 모르지만 지상은 2층 건물입니다.

그래서 마을 중앙에 교도소가 있는게 신기해서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죄수들은 자유롭게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유에 대한 갈망하고, 억압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교화를 유도하고,
마을 사람들은 죄를 지었을 때의 죄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하더군요.

비슷한 이유로..
공동 묘지도 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삶과 죽음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그런거 모르겠고..
한국 교도소는..
동남아 교도소, 미국 adx 플로렌스 교도소, 러시아 흑돌고래 교도소를  벤치마킹하거나
중국의 철저한 사형제도를 수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