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대한민국 고등학교 현실 ㄷㄷ.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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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심각한 대한민국 고등학교 현실 ㄷㄷ.jpg

행복상자 2023-05-23 (화) 15:55 조회 : 34929 추천 : 134

https://etoland.co.kr/link.php?n=8495883 복사

고1에 내신 망하면 자퇴하는 학생들 늘어나는 중 ㄷㄷ

1학년 내신 망하면 그냥 자퇴함 ㄷㄷㄷ

※출처

https://m.fmkorea.com/5796794429

https://aagag.com/issue/?idx=124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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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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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순돌 2023-05-23 (화) 16:01

이미 2000년도 넘어서부터 망조였어, 그릇된 부모관, 가치관등을 잘못주입해서 내자식새끼. 오냐오냐 하니 학교시스템도 개판. 모든게 다개판되버린거지.
이제는 학생수도 급감하는데 통합하던지 학교부지를 공공주택등으로 탈바꿈하는것이 수순이 아닐까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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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스레온 2023-05-23 (화) 16:02

요새는 의무교육이 아니면 직업교육하고 다를게 무언가 싶기도해요

씁쓸하죠

추천 0

호니123 2023-05-23 (화) 16:0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4

백작크리스 2023-05-23 (화) 19:14

@지혜00

그러게요. 기껏해야 매년 0.1%씩 늘었네

추천 1

욱님 2023-05-23 (화) 22:00

@지혜00

설대 의대 치대 입학을 위해 공부하는 애들이
자퇴하는거라...

추천 2

굉이 2023-05-24 (수) 10:41

@지혜00

간단하게 전국 고등학교 최상위 등급 애들이 시험 한번 치고 실수한게 자신의 수능 등급이 되었으니까요. 저기서 자퇴하는 애들은 서울대를 노리는 수재등급이라고 보면 됩니다. 똑똑한 애들이 빠지기 시작한다고 보면 문제가 심각해지죠.

추천 1

페이마임 2023-05-23 (화) 16:05

음? 출신 모교가 나오네...-0-

내 다닐 때는 남고에 산중턱이라 별로였는데,(통학버스 없어 좌석버스와 계약해서 500원 내고 탔는데.ㅎㅎ)
나중엔 외딴 산 중턱에 주변에 유흥시설도 없어 공부시키기 딱이라고 나름 인지도 오르던데..ㅎㅎ

추천 2

그치지않는비 2023-05-23 (화) 16:24

@페이마임

제가 나온 고등학교는 산 꼭대기에 있었습니다. 서울 중심가에 가까운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정말 좋으면 학교에서 인천 앞바다가 보일 정도였죠. 거기에 학교를 뺑 둘러서 높이 5미터 이상의 담장이 2중으로 되어 있는데 각 담장 사이에는 경사 70% 이상의 비탈길이 있었고 그 폭은 최소 10여미터에서 길게는 30여미터였죠. 학교를 나갈 수 있는 길을 실질적으로 교문이었습니다. 야자 도망간다고 2층 높이(옛날 건물이라 층고가 높아서 실질적으로 요즘 3층과 맞먹음)에서 뛰어내려서 나간 놈들이 1-2시간 있다가 밖으로 나갈 곳이 없어서 다시 교실로 돌아오는 그런 곳 이었죠 ㅋㅋㅋ. 거기 별명이 교도소였습니다. 그런데 입시성적은 좋았죠. 80년대에는 소위 5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대학을 200명 가까이 보냈고 저 때도 매년 재수 포함 50여명 이상은 소위 유명대학에 갔었죠. 참고로 제 기억이 맞다면 역대 최초 수능 만점자가 그 학교 출신 ㅋㅋㅋ

추천 0

September 2023-05-23 (화) 16:06

예전에는 2학년 여름방학때 정도 자퇴 결정했는데
한단계 더 내려갔네
이러면 시간 조금 지나고나선 고등학교 진학만 하고 바로 자퇴하거나 아얘 안하는 애들도 있을듯
3년짜리 검정고시+수능 패키지 기숙형 학원도 나오겠네

추천 0

슉슉퐁퐁 2023-05-23 (화) 16:08

뭐 어차피 직업가지기 위해 거쳐가는 과정인데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습니까.

모두 다 무조건 학교나와야한다는거도 고정관념이죠

추천 2

돈까스정식2인분 2023-05-23 (화) 16:15

@슉슉퐁퐁

반대임
좋은 대학 가려고
낮은 내신점수 걍 버리고
검정고시로 좋은 대학가려고 전략을.세우는 것입니다.

추천 4

IlIIIlll 2023-05-23 (화) 16:37

@슉슉퐁퐁

예전에는 상위권 애들이 그냥 학교를 다녔어요.
왜냐면 밑에 깔아주는 애들이 많아서 다녀도 1등급부터 2등급까지 높은 내신을 받았거든요.

근데 요즘 애들은 인구가 줄어서 상위권 애들이 다니질 않는거에요. 왜? 첫 시험 몇번만에 본인이 내신으로 갈수있는 고점이 정해져 버리니까.

예전같으면 상위권은 그래도 다 서울대 써보고, 연고대, 인서울 서강대, 성대, 한대 같은 명문대 원서는 낼수있는 내신이 되거든요.

근데 지금 비슷한 노력을 하는 애들이 내신 등급 산정상 저런 학교에 지원할수있는 내신이 안나오게 바뀌어서 자퇴하고 검정고시 치나 그냥 학교에 묶여있으나 똑같아진거죠.

추천 3

Motus 2023-05-23 (화) 16:51

@IlIIIlll

근데 인구가 줄어서 예전 상위권과 지금 상위권은 또 달라요
옛날에는 진짜 천재 느낌의 아이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확실히 그 수는 줄었어요.
인구가 줄면서 상위권의 수도 자연스럽게 줄었는데, 본인이 상위권이라 착각하는 케이스들이 많죠

추천 1

허허허 2023-05-23 (화) 16:10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수업안하고 ebs 틀어놓고 자는거 감시하는 선생 많았는데

추천 1

IlIIIlll 2023-05-23 (화) 16:13

@허허허

그건 70-80년생들 이야기임

추천 0

허허허 2023-05-23 (화) 16:20

@IlIIIlll

놉 90년생까지임

추천 1

또다른시련 2023-05-23 (화) 23:01

@IlIIIlll

뭔 소리지?? ebs가 활성화가안됬을건데..

추천 1

용주아빠 2023-05-24 (수) 10:38

@또다른시련

79년생 98학번 입니다.
저희때도 사교육비 절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EBS교육방송 및 교재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만기라는 국어교사가 유명해서 '말만 이만기'라는 말도 유행 했었죠.

추천 1

친절한금춘씨 2023-05-23 (화) 16:11

이제 학교 통합하고 그자리 유료 공영주차장과 주민들 커뮤니케이션 건물 또는 독립유공자들 주거지로 만드는것이 더 나을듯.
교권이 무너질 때부터 공교육은 무너졌어요

추천 1

돈까스정식2인분 2023-05-23 (화) 16:13

네임드 대학나와야 그나마 비벼보니까 이지랄되는거임
자수성가 비율이 인도 중국보다 ㅈ된 상태라서
그냥 돈많은 대감댁 노예 되는게 사회적 성공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 되어버림
그렇게 하려면 네임드 대학, 고스펙이 필요하니
이런현상이 일어나는것임

추천 1

백자 2023-05-23 (화) 16:15

망해가는 죠센.............학교고 군대고 다 해체헤 부러잉..........
입 찌저지게 좋아하는건 정은이허구 일본놈들뿐..................

추천 1

당촘싸나이 2023-05-24 (수) 02:09

@백자

대일본제국 시즌2 가즈아

추천 1

jaosun 2023-05-23 (화) 16:15

수능에서 수시로 바뀌는 순간
공교육 선생들로 대응이 안됨

추천 2

아플 2023-05-23 (화) 16:16

이제 학교는 그저 대학가기위한 국립학원일뿐

추천 1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또다른시련 2023-05-23 (화) 23:04

@짤배달부

진짜 베플은 단적인 지점만 지적하는데 이거 복합적인 일이죠. 인구 감소 경쟁격화 양극화 등등 사회의 부조리가 지금 현 입시로 나오는건데... 대학을 프랑스처럼 통합하던가 해야됨.. 학력에 따른 끌어주고 밀어주고 하는걸 없애야. 대학생활을 알차게 하고 졸업한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으로 성공하는 방식으로 되어야 그나마 나을듯.

추천 3

vega201 2023-05-23 (화) 16:20

차라리 수능으로만 갈 때가 더 나았던듯...사람 욕심은 생각안하고 되도 않는 교육 선진화 한다고 지랄 털어서 생긴 일..

추천 1

베지타맥스 2023-05-23 (화) 16:21

학교가 후지고 환경이 별로면 검정고시도 꽤 할만할듯

추천 0

나이샤r 2023-05-23 (화) 16:22

대체 그놈의 수시는 왜 만든건지..
3년 내내 내신관리하는게 더 사교육 부추기고 논술에 면접에 학원 더 많이 다니게하는데..
다같이 똑같은 시험보는게 합리적임

추천 4

피자호빵맨 2023-05-23 (화) 16:25

좋은 대학 가서 의사 판검사만 하려고 하니 뭐...
학벌주의 깨지지 않는 이상 더 심해질듯

추천 0

IlIIIlll 2023-05-23 (화) 16:2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마징z 2023-05-24 (수) 11:57

@지친마린

다양한 취미 활동 = 사교육비 급증 이죠.

추천 1

ㅇ구몬 2023-05-24 (수) 10:57

@IlIIIlll

와 업계이신가요?
가독성도 좋고 수치로 말씀해주신 것도 이해가 단박에 됩니다.
오늘 내일 문제가 아니라 저출산으로 더 가속화가 되고 수년 안에 제도 개편도 일어 나겠네요.

추천 1

마징z 2023-05-24 (수) 11:53

@IlIIIlll

대학이 자율적으로 뽑는다는 뜻은 비리가 없다고 해도
사교육의 극한을 만듭니다.
왜냐.. 대학마다 뽑는 기준이 달라지니 각각의 대학에 맞춰 스펙을 다 만들어야 하니까요.
설령 기준이 비슷하다고 해도 무한 돈질입니다.

추천 1

헉아니야 2023-05-24 (수) 16:34

@IlIIIlll

1등급 4%, 한 학년 100명만 돼도 1등급이 4명인데요... 전교 3등 해야 1등급이면 한 학년 75명. 한 반이 25명이면 3반까지밖에 없는 그런 고등학교가 많아졌다는 건가요?

추천 0

포르코 2023-05-23 (화) 16:29

그래도 되게 만들어놨으면 만든 놈 잘못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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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매터 2023-05-23 (화) 16:39

교육에 대해서만큼은 진보 정권들은 아마추어를 벗어나질 못함.
그들이 만들어 낸 공교육 붕괴는 자업자득임

추천 1

널지운다 2023-05-23 (화) 16:43

이러다가 내 디지기전에 나라 망하는거 보것는디

추천 2

케이크만 2023-05-24 (수) 09:13

@널지운다

ㄹㅇㅋㅋ
내나이 36인데.

한 50되기전에 나라 망하는거 보겠음
60쯤 되면 대한민국이 없어지겠지

추천 0

스파클 2023-05-23 (화) 16:44

1학년 내신비중을 안줄이니까.
어차피 중하위권 학교도 분위기 거의 놀이터

추천 0

bimil5 2023-05-23 (화) 16:50

나도 자퇴 했었어야 했따;;

내신은 개판이었는데 수능은 모의고사는 잘나온 특이한 케이스..

담임도 넌 왜 내신은 개판인데 모의고사는 잘나오냐고 어째된거냐고;;;

결국 수능100% 전형으로 대학감.

추천 2

곰의충격 2023-05-23 (화) 16:52

고1자퇴하고 검정고시봐서 공무원하는게 10여년전 유행이긴 했어요

추천 0

강하지 2023-05-23 (화) 16:57

이글 보면서..

아... 나는 왜 이런 생각을 못했지? 라는 생각이 드네..

추천 2

드림catcher 2023-05-23 (화) 17:04

지퇴하는 애들이 많아져서 학생수 줄어 또 내신등급 잘받기도 더 어러워졌다네요

추천 3

caf2 2023-05-23 (화) 17:13

근데 검정고시 합격하면 나이 상관없이 수능 응시가 가능함??

추천 0

나너좋아해 2023-05-23 (화) 22:41

@caf2

수능 응시는 나이상관없음 ,,,, 80-90대 노인이 와도 가능 ..
단 고3학생 고등학교졸업한자 검정고시수료(합격)한자 만 가능 ^^

추천 2

caf2 2023-05-24 (수) 13:03

@나너좋아해

오. 그럼 1학년때 자퇴하고 바로 검정고시 합격하면.
2번이나 수능 기회가 더 있는거네요?? 헐

추천 0

뽀에요 2023-05-24 (수) 14:22

@caf2

수능 볼 과목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으니

실질적으로는 엄청 열심히 하면 1번더

보편적으로는 똑같이 봅니다.

추천 0

별다바 2023-05-23 (화) 17:45

학교에서 하는 게 없으니 이렇지~

꽤 됐는데, 선생들 학원에서 안 배웠냐고 이딴 소리나 하고 있다는 데..

학교가 학교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함.

입시제도도 문제가 많고

추천 4

MERCY 2023-05-23 (화) 18:58

난 애 안낳을거임

추천 0

csd3123 2023-05-23 (화) 19:02

하지만 본인이 1%의 사람이 아니라면
친구도 추억도 아무것도 없는 빈알맹이만 존재하게 되겠지.

추천 1

백작크리스 2023-05-23 (화) 19:18

초중고등학교가
그냥 대학입시만을 위한 과정이 되니까 문제지
근데 그게 학생들이 만든 상황일까? 아니다. 어른들이 그랬다

대학가면 다 해~

이말이 갖는 의미가 얼마나 무서운지, 10대들에겐 그저
언제 스무살되나, 대학생되나, 연애하나, 놀러가나 밖에 없음
도대체 10대는 왜 존재하는건지 본인도 몰라 부모도 몰라 아무도 모름
그게 뭔가 분출을 못하고 동맥경화마냥 막히다보니 생긴게 중2병이겠지

제발 우리 10대들에게도 인생이란걸 줬으면 좋겠다
무조건 성인이 되어야 할 수 있는것들 말고 그 나잇대 할 수 있는게 많아져야
그 시간들이 소중하고 나름 인생의맛을 즐기며 하루를 살아가겠지?

그래서 요즘 되려 가수한다고, 연예인한다고, 유투버한다고 깝치는 학생들.
걔들이 그렇게 보기 좋더라. 뭐라도 한답시고 도전하고 열심히 살아가니까
안되면 뭐 어쩔 수 없지. 공부는 놓쳤어도 인생경험 남들보다 빨리 했으니까
알바를하고 기술을 배워도 훨씬 수월하게 성장할 수 있을것이다. 모든 10대들이 다 그랬으면 좋겠다

추천 4

건빵님 2023-05-23 (화) 19:42

모든게 성공을 위한 발판이니까
결과만 좋을 수 있다면 자퇴하는건가봄

추천 0

drag777 2023-05-23 (화) 20:20

개인의 선택이죠 수능포기하고 고등학교 3년 9급공무원 준비해서 고졸 9급채용 각 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옛날에야 정시 비율이 높으니 괜찮았는데 요샌 수시비율이 높으니
사교육 잡는다고 정시비율 줄였는데 오히려 악효과인거 같은....

추천 0

불탄남자 2023-05-23 (화) 20:32

요즘은 선생님이란 사람들이 그냥 학생을 상대하는 서비스업종 종사자 아닌가 싶음.

추천 0

자동인형 2023-05-23 (화) 20:34

내신 없애고 수시 없애고 오로지 수능 이것이 답이다.

추천 0

씨케이78 2023-05-24 (수) 10:50

@자동인형

그럼 수능전문 학원만 가는거죠

추천 0

딥카프리오 2023-05-23 (화) 20:34

과학고 외고 등등 공부잘하는 학교에 원래 있었던 거 아닌가? 결국 내신때문 아님?

추천 0

강하지 2023-05-23 (화) 21:12

고등학교 재학중엔 검정고시 못보나요?!!

추천 0

윤비 2023-05-23 (화) 21:18

야자 때문에 진짜 학교 다니기 싫었는데..

추천 0

하니공원 2023-05-23 (화) 22:20

대학을 다 평준화하고 1~10 지망 써내고 제비뽑기로 뽑아야 해결될 문제. 그래서 대학교 학년은 자유 전공으로만 뽑고 수업 뭐 듣냐로 2학년때 학과 결정하거나 복수 전공하거나 하면 되고요.

추천 0

noodles 2023-05-23 (화) 22:34

이미 이것도 지나간 이야기 인구소멸로 인한 지방 국립대 유지부터나 걱정 해야됨 지방지잡대는 당연히 망하는거고
수도권에 극단적인 집중부터 해결해야 될겁니다
그러니까 노무현이 인서울 분산하자고 할때 하지 그랬냐?

추천 3

임프01 2023-05-23 (화) 22:39

입문계 고등학교는 원래 대학 준비하는 곳 아니었나???

추천 0

씨케이78 2023-05-24 (수) 10:51

@임프01

인문계가 아니었나??
요즘 바뀜??

추천 0

PaperMan 2023-05-23 (화) 22:43

이건 애초에
공부해서 의대가는 것 말고 더 큰 성공을 기대할 수 없는 사회이기 때문에 그런거지
반도체공학과 가는것보다 의대가는게 더 좋아서 자퇴하고 다시 수능봐서 의대가는 시대인데...

추천 0

봉주흨 2023-05-23 (화) 22:46

고딩때 밀리의 서재같은 샘도 있었죠. 책읽어주고 감ㅋㅋㅋㅋ

추천 0

마로니에d 2023-05-23 (화) 22:49

얘들 과목선택의 다양성을 늘린다고 내실 없이 선택과목을 늘리다보니 더욱 저 지경이 벌어지죠.

게시글이 다루는 주제 특성상 다들 수 많은 교사들 중에서 별로인 사례들만 올라오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교실에서 배움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는데....

추천 0

피라후 2023-05-23 (화) 22:51

힝..그래도 고등학교 친구들이 평생가는데.. ㅠㅠ

추천 2

noodles 2023-05-23 (화) 22:59

@피라후

저도 초중고 동창놈들 한명 씩 다 있긴 한데 실질적으로는 고등학교 일학년 때 앞에 동창놈들이 넷이 같이 앉았던 게 계기가 된거라 동의합니다

추천 1

이쁘면장땡 2023-05-23 (화) 22:52

교권추락 공교육불신 입시문제 학생부족 학교폭력 학부모과보호
하나 해결하기도 힘든데 문제점들이 지천에 깔려있으니 학교에 보낼 이유가 뭐가 있어
학교에 갈 가치가 한개도 없는데

추천 0

풍요 2023-05-23 (화) 23:07

이게 종부세랑 뭐가 다른가 모르겠네? Sky갈 실력은 되고 이런 걱정하는건가? 오히려 거기 갈만한 애들은 수시부터 정시까지 다 비비고 있는건데 가지도 못하는것들이 갈만한 애들 걱정해주고 있네ㅋㅋㅋ

추천 0

봉데누 2023-05-23 (화) 23:11

음 비관적으로 내가 생각하나
대체 요새 제대로된거 찾기가 더 어려운거같은데
딱히 생각나는건 의료보험인데 것두 간당간당한거 같고

추천 0

우왕굳굳 2023-05-23 (화) 23:12

똑똑한 친구들은 이미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플랜을 다 짜더라..본인이 원하는 고등학교(과학고같은)를 못가면 그냥 고등학교를 안들어가고 바로 검정고시 보고 입시를 본다던지 ㄷㄷ

추천 0

LUVTOME 2023-05-23 (화) 23:18

나같아도 같은시간이면 온라인수능강의에 올인하는게 대학가는게 더 수월하지

추천 0

Anjsthfl 2023-05-24 (수) 00:05

위에 말처럼 이건 복합적인 문제라 제도로 해결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음. 사실 고등학교는 공교육인데 대학을 위한 입시기관처럼 생각을 해버리니 뭐;;;

추천 0

용왕 2023-05-24 (수) 00:06

추천 0

컴바치 2023-05-24 (수) 00:19

전 이 부분이 눈에 팍~ 들어오더군요.

성적을 올리는 측면에서, 공교육은 사교육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공교육은 인성 함양, 사회인이 되기 위한 기초 지식을 가르치는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

그런데 90년대 중반 쯤, -1교시 자습, 0교시 수업하던 시절에, 사교육 받고 학교에선 자는 학생들 문제가 불거지자
조선일보가 '공교육의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면서
학교를 지식만 가르치는 곳으로 만들도록 선동했죠.
앞서 말했다시피, 공교육은 사교육을 이길 수 없고, 사회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교육도 안 됨.
결국 공교육의 의미가 없어지는거죠.

단순히 정치적인 분야 뿐만 아니라, 이런 분야조차 조선일보는 사회의 암덩어리인겁니다.

추천 0

열린우리 2023-05-24 (수) 00:38

교사 권위 살린다고 내신으로만 대학가는 수시모집을 도입하고 확장한게 오히려 독이 됐죠.

오히려 패자부활전이 사라져 버려서 한번 시험망친 학생은 그냥 인생 포기하게 되는 구조;;;

고1때 좀 놀던 학생이 고2때 정신차려봤자 인서울이 거의 불가능한 구조이기도 하구요...

그냥 수능 100%로 대학가는게 깔끔합니다. 누구든 열심히 하면 패자부활이 가능한 사회가 건강한 사회죠.

추천 3

불량한집사 2023-05-24 (수) 00:45

대한민국같이 부정많고 학부모 입김 세고 지역별 편차 심한 나라에서 무슨 내신이고 수시냐,
그냥 다 정시로 뽑자 내신은 최소기준점만 넘기는 걸로 하고

추천 0

레몬과자 2023-05-24 (수) 01:53

예전에도 그만두고 학원 오는 애들 있었는데
그다지 재미는 못 보더군요
물론 가끔 성공하는 애들도 있겠지만

저도 차라리 수시를 아예 폐지했으면 합니다
아이들에게 3년 내내 스트레스만 주고

추천 2

별명싫어 2023-05-24 (수) 02:24

그럼 대학은 뭐하러 가지? 어차피 취업이 목적인데... 그냥 취업이나 하든지...

아니.그냥 유치원때부터 대졸때까지 학원비 학비 모아서 주식이나 코인이나 하던지...

아니 어차피 죽을거 뭘그리 열심히 살지?

의대가면 행복한가? 뭐 주 100시간씩 일하다가 요즘은 80시간씩 일한디고 하던데... 의대가면 좋은건 배우자지 본인은 아니라는거...

인생이 취업하려고 사는 나라라는게 골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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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살자 2023-05-24 (수) 02:44

라떼는 1학년 내신은 거의 비중 안두는 학교 많았는데 요즘은 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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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9 2023-05-24 (수) 02:45

근데 맞는말 같네요
대학교 입학 하나만 보면 자퇴하고 검정고시 정시 보는게 더 유리할지도....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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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 2023-05-24 (수) 04:23

이론상으로 유리한 선택인것은 맞네요...
채용을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말리고 싶은 선택이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취향이라는게 있는것 처럼 저도 채용할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취향?이 있는데
검정고시 출신과 대학 자퇴생은 과학고나 서울대가 아니면 서류에서 탈락시킵니다.
몇번 겪어보니까... 고교성적과 대학등급을 떠나서 아무리 하찮은 과정이라고 해도
세월속에 시간을 보내고 관계도 맺고 하찮은 레포트라도 써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그래도 안정적이더군요...
특히 능력이 출중하지 않은 평범한 친구들은 더욱 티가 더 심하게 납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업무 활용도가 더 떨어지는 거죠..
평범의 반대는 비범이라고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가는 사람중에 스타 플레이어가 가끔 있습니다.
빌게이츠 주커버그 다 자퇴생이잖아요..ㅎㅎ
다만 개인적으로는 아무 차별없이 뽑았는데 사회 행동양식같은게 잘 안맞는 친구들을 만나고 나니까
머릿수를 늘려야하는 채용에서 모험을 할 수가 없더군요...
지원자가 대폭 감소하면 모르겠지만 현상태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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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연구소 2023-05-24 (수) 04:45

존나 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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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무기 2023-05-24 (수) 06:41

교육 시스템의 문제를, 왜 아이들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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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겸둥 2023-05-24 (수) 06:42

검정고시 나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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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웃음 2023-05-24 (수) 07:03

ㅇ안그래도 학교에 애들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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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디호 2023-05-24 (수) 07:13

똑똑하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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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맛쥬스 2023-05-24 (수) 07:26

근본부터 무너져가고 있음

사실 이런 문제는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

방치하다 보니 쌓이고 쌓여서 이제 폭발하는 듯

무엇보다 학교라는 시스템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타인과 소통하고 감정적으로 교류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데

그런 교육에 소홀하다보니 이꼴이 난거임

이걸 해결하기 위해선 근본적인 교육제도부터 바꿔야함

학교 교과목도 단순한 지식전달하는 과목을 줄이고 정규 수업시간을 줄여서

독서와 작문, 토론 수업등을 늘리고,방과후 활동도 의무화 해서 예술, 체육, 기타 문화 활동을 통해

공부외 다양한 활동을 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해야함

대학교도 단순한 내신점수, 수능점수로 학생 뽑는 게 아니라

전반적인 학교 생활, 활동을 보고 평가하고, 논술을 강화 시켜야함

단순히 시험점수 높은 학생보다 학교라는 커뮤니티를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학생을 뽑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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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민솔파 2023-05-24 (수) 07:29

안 그래도 고1 딸 자퇴할꺼라고 난리치고 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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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삭스 2023-05-24 (수) 07:55

서부원 미친개 선생님을 이런 곳에서 다 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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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T 2023-05-24 (수) 08:22

총체적 난국이라 주절주절적어봄.

1. 교사 마인드 -> 그냥 월급주니까 다니는 것.
2. 기간제교사가 30~50% 정도로 학교나 학생에 대한 애정이 떨어짐. 기간제교사는 모든 면에서 차별받음.
3. 수시는 최근 5년간 간소화되어 학생활동중심(학생부종합전형), 내신전형, 논술전형 이렇게 있음
4. 짤방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내신중심전형인듯한데 정말 소수의 케이스를 확대해석하려는 게 있어보임
5. EBS에서 방송한 것 같은데, EBS 스탠스는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함. 즉, 지향하는게 공교육활성화인지, 지들거 많이 보라는건지
6. 최근 EBS 수능 반영이 50%로 줄었음. 즉, 학생들이 더이상 EBS에 의존하지 않음 -> 인강시장이 활성화 되어버림, 코로나때문에 더 심해짐
7. 5년전과 비교해봐야 하는데 유의미한 숫자변동은 늘 그러하듯 큰 변동이 없음
8. 코로나로 인한 자퇴생들이 늘어난것도 있는데, 아직 연구조차 안함
9. 공교육의 문제인지, 입시의 문제인지, 정책의 문제인지, 학생의 문제인지, 학교의 문제인지, 사교육이 문제인지
이 부분은 몇 십년을 싸워도 해결안됨. 전문가들이 일단 없음. 다들 본인들이 전문가라고 함. 논문이 일단 없음. 연구용역조차 안함.
10. 결론은 여기 댓글도 그렇지만 지향하는 바가 없는 말들은 선동목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교육변화, 입시변화는 너무 많이 바뀜. 댓글내용보면 대체 몇년도 경향인지도 모를 것들이 적혀있음. 입시는 과거제도는 의미없음. 현재만이 필요함.

11. 1학기 중간고사 망치면 -> 여기에 해당되는 애들이 과연 몇 명일까? 대체 망친애들 중에 어느 정도가 검정고시+수능으로 성공할 거라고 봄?
기회를 더 얻는다? 학교를 벗어나면 통제가 안됨. 학생신분이 아닌상태로 2년을 보내야하는데 그걸 감수하고 자퇴를 한다? 소수인원인 이유
스카이를 가기위해 자퇴하지는 않음. 의치한약수를 가려면 한 학교에서 5등내외는 해야하는데, 그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 내신은 시험범위가 작아서 수능보다 훨씬 공부하기가 편함. 상위권학생들은 당연히 알고 있고, 그래서 내신공부를 하는 것임. 입시에 필요한 내신은 총 10번인데, 학년별로 내신반영비율이 있으니, 극상위권은 한두번 망쳤다고 힘들어하지 않음. 망친게 무슨 갑자기 전교 100등 이런게 아니잖음.
2.x 이내면 스카이는 쓰고, 수시는 6군데를 쓸수 있음.

12. 포커스를 조금 옮기면 요즘 학부모(엄마)들의 과소비된 정보에 문제가 있어보임. 유투브에 넘쳐나는 공부, 입시에 대한 컨텐츠들로 인해 큰 혼선이 생김. 유투브특성상 부정적, 비판적인 것들이 많아서 긍정적인 부분들을 보는 시야가 좁아짐. 편협하거나 기울어진 상태의 교육정보를 받아들임.
13. 학교에서의 수업은 입시수업이 아닌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음. 공교육선생들도 사교육강사들과 경쟁하려 하지 않음. 서로 인정함.
14. 학교에서는 활동중심이고 교과중심은 아니다라는 경향이 암묵적으로 형성되어 있음. 학생들도 알고, 학부모도 알고 있음(하지만 아버지들은 자신 학창시절을 투영하기 때문에 잘 모르고 있음)
15. 영웅이 나타나 바둑판 도로를 만들듯 재단했으면 좋겠다라는 허황된 생각은 하면 안됨.
16. 대학교는 사학재단임. 정부말을 잘 안들음.
17.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서울 대학들을 지방으로 분산시켜야 모든 것들이 해결될 거라고 봄. 스카이대학 지방으로 이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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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화이 2023-05-24 (수) 08:34

대학 입시가 문제임..
대학 들거가는 허들을 낮게 하고 졸업을 어렵게 해야 함.
그리고 대학을 서열화 시키지 말아야 함.
대학의 서열화로 인해 나오는 대학에 따라 급여가 틀려지니..문제가 심각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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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만 2023-05-24 (수) 09:16

학교에서 배우는건 인간관계 말고 없음.

그 인간관계도 나이 먹고 계속 유지 되기 힘듬.

현실적으로 살아가는 사회가 다르니

오히려 생각이 있는 사람일수록 자퇴하고 빠른 길 찾는거임.

옛날엔 문제아니까 자퇴했지.

지금은 생각이 너무 많기에 자퇴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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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그라니구드 2023-05-24 (수) 09:50

1.3% 운운하는 애는 시위에 100만명 밖에 안나왔으니 국민 전체의 뜻은 아니라고 하는 회로 수준이네.

영화라지만 차라리 0.0001% 수준의 예외가 시스템을 부수려고 드는 걸 막는 매트릭스의 아키텍쳐가 더 상식적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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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생 2023-05-24 (수) 09:58

이런 기사 볼 때마다 안타깝다
학교라는 기관의 목적이 오직 수능뿐인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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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민스터 2023-05-24 (수) 10:00

공교육이 완전히 망가져 가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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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짱아찌2 2023-05-24 (수) 10:08

00학번인데
저도 내신 아예 신경 안썼습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진짜 뻥 1도 안치고 문제 읽지도 않고 그냥 답안지에 마킹 대충 쫙~ 찍고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은 온니 수능점수만 보는 머 그런걸로 들어갔습니다.
( 지방 국립대 ㅋ )

웃긴건 선생님들도 별말 안해요.
선생님들도 내신 관리 하는 최최상위 학생들만 케어 하고 (sky)
나머지 학생들은 내신 성적으로 아예 터치 안했습니다.

일단
중간고사랑 기말고사.
시험 문제 자체가 수능이랑 정말 많이 달라요.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깊이 들어간다고 해야하나???
특히 국어, 수학은 완전 달라요. 문제 자체가.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아마 좀 다를것 같네요. 문제 유형? 타입?
본문에도 보면 그런 인터뷰 내용이 있구요. 내신 준비하느니 수능에 올인한다고 하니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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