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인 우리말로 '범'이 있죠

일본 영상매체봐도 무론이라고 발음해도 물론이란 한자어를 같이 쓰기에 아하 한자어군;;

@고수진

범이 호랑이가 아니고 표범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http://hanja-edu.com/0110_month/10.htm

@토우니

호랑이를 포함한 전부 범이라 했다고 알아요.

귤은 몰랐네요.

@천년호

귤화위지

그래서 한자 알면 매우 좋습니다.

뭔 되도 않는 논리인지.....
어원 따지거나 국문학 배울거라면 당연히 한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한자 3급 있는 입장이고 한자 적당히 알고있는 입장에서 적음.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에 라틴어, 영어는 없을까?
에어컨 켜자. 나이드신 분들 중에 air conditioner 스펠링 제대로 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쿠아리움 aquarium, 쥬스 juice, 아이스크림 ice cream, 커피 coffe 다 영어 기원임.

이뿐인가?
칼륨 Kalium = Potassium, 요오드 = iodine, 티타늄 = titanium (타이타늄), 부탄가스 (Butane Gas, 뷰테인 개스)

한자에만 특별하게 적용되는게 아님. 몰라도 전~~~~~~~~~혀 지장이 없음.

그럼 조금 더 들어가봅시다.

고무장갑에서 "고무" 라는 말이 프랑스어 gomme입니다.
댐도 dam이지 한국말이 아닙니다.
바자회, bajar도 페르시아어죠.

알면 좋지만 일본처럼 한자를 그대로 쓰는것도 아니고 모른다고 전혀 상관 없습니다.

병가 = 病暇를 알아야 할게 아니라 그냥 "아파서 내는 휴가" 정도로만 이해하면 되죠.
病暇라는 단어를 알아야 하는 시점에서 문해력 포기하게 되겠죠.

대표적인 예시중 하나가 "역전 앞" 이라는 건데 驛前 한자죠. 前 야 아는 분들 많겠지만 驛 아는 분들 얼마나 될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문해력과 어휘력이 딸리는 사람이 많은거지 한자 모르는건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한자어 모를 수 있음
그런데 한자어를 모르는건 시대의 흐름이라 하고
영어를 모르는건 무식한거라고 하는
그 이중성이 싫을 뿐

@절대무적

단어 이해못하는건 절대적인 독서량이 부족해서라니까요? 일주일에 2시간 한자교육받은게 뭐 얼마나 엄청나게 많은 시간들여서 공부한거라 생각하는겁니까? 일상적으로 쓰는한자 한자교육으로 익힌건 거의 숫자밖이에요. 일상적으로 많이 쓰다보니까 미안하다에서 미안이 한자인지 모르고 물론, 솔직이 한자인지 모르지만 뜻은 알고있잖아요? 그런데 그게 한자교육받아서 한자를 따로 익혀서 그게 한자인지알고 그 의미를 아는것입니까? 자주 써서 아는거에요. 그런데 왜 자꾸 한자교육해야 한다고 들먹이는겁니까? 지금애들은요. 초등학교때부터 입시준비한다고 교양서적 읽을시간도 없단말입니다. 교양서적에서 나오는 어휘나 표현을 못보니까 어휘력이 딸리는거구요. 그런판인데 한자교육을 더 시키라니 참나

@해송충이

어휴 병시나. 그러니까 안녕이 한자어고 그 안녕이 편안할 안. 편안할녕. 이렇다고 알면 더 어휘력이 확장된다는거지...그냥 안녕은 안녕이야 이지랄 하면 뭘 배우겠냐?? 수려하다...라는 말의 수가 빼어날 수 라는거 안 알려주면 수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냥 독서하면서 스스로 사전 찾아서??지금 그러다가 애들 어휘력 박살난거 아님. 봇물을 진짜 보짓물로 아는것처럼...독서 빡세게 해도 사전 안찾으면 생활단어 아니고선 몰라. 독서를 아무리해도 결국 한자를 모르면 검색해서 찾아야 알 수 있어.

편안할안 글자를 보면 집에 여자를 들여서(安) 결혼해서 집에 와이프가 있는 상태를 편안하다라고 보는거야 유교적 사상에서 출가해 가정을 꾸렸다는거지.(寧)편안할녕 한자는 집안에서 그릇위에 마음까지 올려져서 풍족하게 먹을 양식도 있는 상태를 말해. 집에 그릇에 양식이 많으면 당연히 편안한거지. 이런걸 중국말 필요없고. 한자 이두와 훈. 뜻을 공부시켜야 어휘가 늘어. 영어로 따지면 어두 어미 . 보캐불러리라 불리는 근본 단어 배우는 것과 비슷하지

@사분의일세계

불쌍하네......

옛날에 한자 3급 땃고, 영어 뿐 아니라 독일어 적당히, 일본어 약간 하는 입장에서 전혀 이해가 안가네.
국문학과나 영문학과 나올거임?

영어도 갈수록 쉬워지는 추세임. 어느정도 이상 올라가면 어원보다는 독서가 어휘력 향상에 압도적으로 중요하고.
예전엔 있어보이려고 했든 다른 이유가 있든 조동사를 auxiliary verbs라고 썼지만 요즘은 그냥 helping verbs라고 사용함.

짱개들도 표의문자 한자 답이 없으니 간체자를 사용하고.

예전엔 있어보이려고 株式會社 이렇게 표현을 했지만 요즘 누가 이렇게 표현하나.
驛前 醫院 이렇게 표현하면 올 손님들도 다 나가겠다.

우리 사분의일세계님은 바자회가 bajar에서 왔다는걸 알고 쓰시나요?
고무장갑의 gomme는 불어인걸 아시구요?

그냥 같은거에요. 컴퓨터가 compute에서 왔다는건 알면 좋지만 굳이 알 이유가 없는거죠.

한자를 몰라서 어휘력이 박살난게 아니라 독서를 안해서 어휘력이 박살난겁니다.

@세라뷔

..불쌍하네 아집은...

@사분의일세계

왜 할말이 없어?
한자 배우자는 아집은 참 ㅋㅋ

불쌍하네... 카톡 보낼때도 醫院 써서 보내나?
언어영역 과외도 해봤던 사람으로써 이렇게 배우면 언어 포기하는 지름길이란다.

병원 = 아프면 가는 곳 으로 배워야지 病院 으로 배우면 언어 포기하는 지름길이지 ㅉㅉ

hotel, hospital 모두 hospitaility 에서 왔는데 이 hospitality 가 라틴어 Hospitale에서 기원했다는걸 알아야 이해가 되나?
그냥 hotel =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고급 숙박업소, hospital = 아프면 가는 곳 이면 되는거야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hospital은 상급병원, 우리나라 의원급은 Drs Office (Physicians Office) or clinic (좀 큰 곳) 라고 하는거고.

국어 영어 포기하게 만드려고 애를 쓰네
hospital과 hotel을 배우는데 hospitale 까지 알아야할까? ㅉㅉ

나야 영문학과 국문학을 조금 공부해서 아는거지, 어원 따지는 일은 언어 포기하게 만드는 지름길이야.
쓸데없는 아집은 쯧

중국은 짱개라고 싫어하면서  한자는 물고빠는 사람들 있네.
난 한자어가 너무 싫다

@막다른얼굴

이렇게도 생각하는 사람이 있군요ㅎㅎ

@막다른얼굴

당신 성과 이름도 한자어일껄?

대한민국도 한자고 태극기도 한자고 무궁화도 한자다. 한국사람 아닌가

@막다른얼굴

2천여년을 써온 문자인지라.........

왜국이 한자를 없애자고 난리블루스 치고 주장하던 지식인도 있지만 그럴 수가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소설 창룡전에서 한자를 없애자는 극우단체가 나오는데

히라가나 등으로 글을 쓰니 일본어는 요 모양 요 꼴이 됩니다

ㅈ ㅏ ㄹ ㅏ ㅇ ㅅ ㅡ ㄹ ㅓ ㅇ ㅜ ㄴ ㄷ ㅐ ㅇ ㅣ ㄹ ㅂ ㅗ ㄴ ㅈ ㅔ ㄱ ㅜ ㄱ


스위트 홈 원작 웹툰 나오는 괴물들이 말하는 꼴이 되어버림 ㅋㅋㅋㅋ
극중에서도 주인공 류도 형제가 어이 날려서 참 자랑스럽겠다? 전세계에서 웃기는 언어라고 알아줄테니.

라고 비아냥거림

미안은 저 한자로 어떻게 지금의 뜻이 된 건지 모르겠네요...

또 싸운다...

복잡한 한자를 모르고도 쓰고 나눌수 있다는게 한글의 우수한점을 오히려 부각함

전설속의 신수 기린과 초원에 뛰어노는 기린이 같은 한자를 썼었군요.

@모노제다이

동양권에서는 상상 속의 동물인 기린과 같은 이름을 쓰는데, 이는 우연이 아니다. 중국 명나라의 무슬림 환관 정화가 이끄는 해상 원정대와 관련이 있는데, 원래 동아프리카의 말린디 왕국(지금의 케냐)에서 새로 즉위한 벵골국(지금의 방글라데시)의 술탄에게 선물한 기린을 벵골의 술탄이 대선단을 이끌고 나타난 정화에게 바쳤다. 당시 소말리어로 이 동물의 이름은 공교롭게도 게린(Gerin)이었고, 모습과 이름의 유사성으로 인해 정화의 함대는 이 동물을 기린으로 여기게 됐다. 더군다나 정화의 함대는 영락제가 자신의 권위를 뽐내기 위해 파견한 것이었으니, 성군이 나타났을 때 나타난다는 동물 기린의 등장은 황제에게 아부하며 보고하기에 매우 좋은 것이었다. 이후에 한국과 일본으로 전해져 명칭으로 굳어진 것이다.

도대체

내로남불 (耐魯南不)

발음대로 적은 경우도 있고, 그게 또 한자 뜻으로 내려온것도 있지 않알까요?ㅎㅎ
일부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한자도 있다고 밖에 안보여요.

한자 몰라도 산다.. 한글만 갖고도 충분하다.....글쎄요.
기존의 어휘만 갖고 산다면 그럴 수 있겠지만..

세상은 계속 변하고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면 또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야 하는데,
한국어로만 어휘를 늘려가며 살 수 있을까요.
당장 북한이 그러고 있는데 그게 좋아 보이시는 분? 얼음보숭이?

한자의 조어력에 기대지 않는다면 글로벌 스탠다드인 영어를 직수입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우리 말에서 한자를 지우면 그 자리는 글로벌 스탠다드인 영어(단, 한글로 표기한 영어)가 대체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영어가 편할까요 한자가 편할까요.
도찐개찐이면 발음도 익숙하고 표기하기도 간편한 한자가 낫지 않을까요.

오오

얼래 내가아는것과는 좀 다른데.. 무진장= 무안+진안+장흥

@의견이다름니다

원래 불교에서 쓰던 말이라 ㅋㅋㅋㅋ